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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탐뎡 어느 고서수집가의 비밀노트

장수찬 지음 | 김영사 | 2019년 06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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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96279(8934996277)
쪽수 264쪽
크기 153 * 212 * 18 mm /44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아는 만큼 보이는 고서 수집의 세계!

옛 글과 책에 얽힌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다루는 교양서 『보물탐뎡』. 고서(古書) 전문 수집가인 저자가 직접 수집한 고문서와 서책들의 컬렉션, 그에 얽힌 스무 가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책이다. 고서 수집·경매의 세계, 유물의 가치를 알아내는 추적기법, 그리고 옛 글 속 보물 같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한문과 역사에 대한 풍부한 식견, 그리고 고문서 감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역사의 흔적들을 흥미진진하게 추적한다.

작은 종이조각부터 부채, 서화(書畵), 책, 지도를 아우르는 다양한 수집품에 담긴 혼란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유유자적 시화를 즐긴 조선 양반들, 친조카를 머슴으로 팔아먹은 어느 삼촌, 친일 부역자의 뻔뻔함이 담긴 부채, 일본인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조선통신사, 구한말 영어공부에 매진해 출세한 학생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군상의 사연을 만나볼 수 있다. 고문서의 연대·저자·내용에 대한 단서를 하나하나 발견하고 추적해내는 수사 과정이 극적인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조선시대 생활상, 문화, 예술 등에 대한 상식까지 풍부하게 전해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보물의 가치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 물건을 알아보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있어야 보물이 된다. 특히 고서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옛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그런 이야기들을 찾아내고 이해할 때 비로소 보물의 가치가 생겨난다. 보물탐뎡을 비롯한 전문 수집가들은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흩어져 있는 옛 물건들을 찾아내고 그 가치를 밝혀, 소중한 우리 유물들이 사람들 곁에서 제대로 대접받고 보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세이미지

보물탐뎡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제주에서 출생하고 창원에서 자랐으며, 마산 경상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웹툰 〈역사툰 사람이야기〉를 연재하면서 《장수찬의 역사툰》을 출간했다. 전주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古典 내것으로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연을 열었다. 옥당에서 사서를 편수하던 수찬(修撰)처럼 청반(淸班)의 이름을 얻길 꿈꾸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1. 허름한 옛 시집의 드라마 같은 반전
2. 어느 5천 원짜리 성적표
3. 흩어지고 갈라진 우리 문화재
4. 중국에서 농락당한 석농 김광국과 가짜 <한양가> 광고지
5. 친일파의 이중적인 삶, 조동윤의 부채와 이완용의 《천자문》
6. 조선명필이던 임금의 사위, 오태주 글씨를 손에 넣다
7. 어머니는 같은데 아버지가 달랐던 조선 노비들의 삶
8. 기생과 택시,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경성 여행
9. 400년 전의 컬러 인쇄, 《십죽재서화보》 이야기
10. 기생들의 명단, 관비안
11. 배접지에서 다시 태어난 민초들의 이야기
12. 조선시대에도 이혼 합의서와 위자료가 있었다?
13. 어느 영어학교 학생의 성적표
14. 조선에서 로마제국의 흔적을 발견하다! 대한제국 독수리 우표의 비밀
15. 한국인도 몰랐던 족보의 진실을 파헤치다
16. 교만한 일본을 꺾으라고? 당당했던 조선 선비의 일본 여정기
17. 국왕의 허락을 받아라! 조선 관료의 이름 바꾸기
18. 한글을 사랑했던 위대한 학자, 퇴계 이황
19. 조선에도 스테디셀러가 있었다! 백성들의 필독서 《유서필지》
20. 조카를 머슴으로 팔아버린 노비 수복이 이야기
참고문헌

책 속으로

우리의 오래된 문서와 책들, 바로 ‘고서(古書)’는 우리나라, 우리 민족이 가진 보물 가운데 특히 자랑할 만한 것들입니다. ‘기록 덕후’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기록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우리 선조들은, 신분이나 지위,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많은 기록들을 글과 책으로 남겼습니다. (p.4)

보물의 가치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보물 자체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 물건을 알아보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있어야 보물이 가치를 갖는 것입니다. 특히 고서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선조들의 생생한...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옛 글을 사고, 이야기를 팔다
‘보물탐뎡’의 비밀노트에 담긴 고서 수집의 세계

수집과 경매를 통해 오래된 책과 문서를 구입하고, 거기에 얽힌 사연을 추적하는 ‘보물탐정(寶物探偵)’의 비밀노트.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많은 옛 물건들이 보물탐뎡의 손을 거치면, 진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값비싼 ‘보물’로 재탄생한다. 한자가 빼곡한 낡은 종이뭉치가 알고 보니 유서 깊은 양반 사대부의 시집(詩集)이고, 단돈 5천 원짜리 종이쪼가리가 150만 원의 가치를 가진 조선시대 과거시험 성적표일 줄이야!

《보물탐뎡: 어느 고서수집가의 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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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탐뎡 / 장수찬 hy**g96 | 2020-03-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의 리뷰를 3월 1일에 쓰게되어 기쁘다. 2020년의 첫 시작은 한국사와 시작할 생각으로 2월 8일에 시행되었던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 응시했다(그리고 무사히 합격!). 사실 고3때는 동아시아사를 수능과목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온전한 한국사 과목을 공부한 건 아마 고2, 혹은 고1때가 마지막이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한국사를 공부했다. 예전에는 위인 이름이나 유적지, 문화재 이름을 외우는 것이 참으로 힘들고 귀찮고 어렵고 그랬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성인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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