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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플라주

블랙&화이트 90
혼다 데쓰야 지음 | 권남희 옮김 | 비채 | 2020년 06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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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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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91847(8934991844)
쪽수 400쪽
크기 138 * 197 * 34 mm /48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읽은 사람의 가치관을 뒤흔들 수 있는 강렬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_혼다 데쓰야
혼다 데쓰야만이 그려낼 수 있는, 온기 어린 미스터리 드라마!

《스트로베리 나이트》《짐승의 성》 등 인간의 가장 어두운 심연에 자리 잡은 ‘잔혹성’을 최전선에서 정면으로 직시해온 작가, 혼다 데쓰야가 이번에는 한결 따스하게 채색된 작품 《셰어하우스 플라주》로 한국 독자와 마주한다. 전과자만 입주할 수 있다는 독특한 셰어하우스 ‘플라주’와 저마다 어두운 과거를 간직한 일곱 명의 입주자. 작가는 그들 각각의 현재를 씨실, 과거를 날실 삼아 경쾌함과 묵직함을 겸비한 이야기를 차근차근 엮어나간다. “읽은 사람의 가치관을 뒤흔들 수 있는 강렬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라는 그의 포부가 어떤 결실을 맺었는지, 우리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차례다. 아울러, 프랑스어로 ‘해변’을 뜻한다는 ‘플라주Flage’라는 작명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지도 한 번쯤 더듬어보길 추천한다.

상세이미지

플라주(셰어하우스)(블랙&화이트 90)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혼다 데쓰야

저자가 속한 분야

?田哲也
1969년 도쿄 출생. 중학생 때까지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 해 만화가를 지망했으나, 음악에 눈을 떠 밴드를 결성하고 곡을 쓰는 등 서른 살 무렵까지 프로 뮤지션을 꿈꾼다. 음악의 길이 좌절된 후에는 우연히 칼럼을 집필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글쓰기의 매력을 깨달아 소설을 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2년 후인 2002년 오컬트 전문지 〈무〉에서 개최하는 무 전기소설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 이듬해에는 《액세스》로 제4회 호러서스 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한다. 이후 《스트로베리나이트》로 유명한 ‘레이코 형사’ 시리즈를 비롯해 ‘지우’ 시리즈, ‘무사도’ 시리즈, ‘가시와기 나쓰미’ 시리즈 등 50여 권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경찰소설부터 추리, 청춘, 호러소설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창작욕을 뽐내며 평단과 독자는 물론 영상업계에서도 가장 주목하는 작가로 우뚝 섰다.
《셰어하우스 플라주》는 전과자만 입주할 수 있다는 기묘한 셰어하우스 ‘플라주’를 배경으로, 말 못 할 과거를 지닌 입주자 여섯 명의 이야기가 교차로 펼쳐진다. 매력적이면서도 생생한 캐릭터, 거침없고도 치밀한 묘사로 유명한 작가 특유의 강점이 유감없이 발휘됐다는 평가. 나아가 책을 덮은 뒤에는 한 인간과 그 인간이 저지른 죄의 관계성에 대한 질문이 긴 여운을 남긴다. 다수 작품이 영상화된 작가답게 WOWOW TV에서 호시노 겐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되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역자 : 권남희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샐러드를 좋 아하는 사자》《더 스크랩》《시드니!》《후와후와》《반딧불이》, 사쿠라기 시노의 《유리갈대》를 비롯, 《배를 엮다》《누구》 《애도하는 사람》《밤의 피크닉》《츠바키 문구점》《퍼레이드》《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번역에 살고 죽고》 등의 에세이도 집필했다

목차

1. 다카오의 사정
2. 기자의 시선
3. 다카오의 새집
4. 미와의 거처
5. 다카오의 아침식사
6. 기자의 추적
7. 다카오의 구직 활동
8. 시오리의 기분
9. 다카오의 좌절
10. 기자의 잠입
11. 다카오의 의심
12. 미치히코의 흉터
13. 다카오의 손재주
14. 준코의 휴식
15. 다카오의 곤혹
16. 미와의 일탈
17. 다카오의 공전空轉
18. 기자의 갈등
19. 다카오의 초조
20. 도모키의 회한
21. 다카오의 사각死角
22. 준코의 기도
23. 다카오의 귀환

책 속으로

“우린 다세대주택이라기보다 셰어하우스에 가까운데, 그건 괜찮아요?”
그런 얘기는 지금 처음 들었다. 스기이는 오는 길에 이곳에 관해 한 마디도 설명해주지 않았다.
“셰어하우스가 다세대주택과 뭐가 다르죠?”
“욕실과 화장실은 공용. 다른 셰어하우스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원하면 식사도 나와요. 준비는 내가 하고요. 그리고 각 방에는 문이 없어요.”
너무 당연한 듯이 말해서 무심코 흘려들을 뻔했다.
“어…… 문이 없다고요?”
“그래요. 문이 없어요. 어쨌든 커튼이 있으니 프라이버시는 문제없어요.”
(20-21p)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월세 5만 엔, 청소는 교대, 세 끼 식사 제공. 단, 전과자일 것?!
독특하고 수상쩍은 셰어하우스 ‘플라주’ 입주를 환영합니다!
술기운에 휩쓸려 딱 한 번 각성제를 주사했다가 적발된 ‘다카오’는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유죄가 확정된다. 직장에서는 해고된 데다 출소 며칠 만에 화재 사고로 집까지 다 타버리고 만다. 다카오가 겨우 마련한 새 거처는 전과자만 입주 가능하다는, 어딘지 특이한 셰어하우스 ‘플라주’. 직업도 성격도 알기 힘든 다섯 명의 기존 입주자, 집주인 ‘준코’ 그리고 플라주에 매일 드나드는 동네 불량배들까지, 모두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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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이 그렇게 쉽게 리셋되지 않아. 과거는 언제까지고 따라다녀. 속죄는 할 수 있어도 실수를 저지른 과거를 지울 수는 없어. 그건 어쩔 수 없는 거야. p.262  범죄자를 보는 사회의 시선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한 번 범죄자는 영원한 범죄자이기에 교화할 수 없다는 입장과 그럼에도 교화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자의 입장이 있다. 그리고 『플라주』는 둘 중 어딘가엔 속해있을 당신의 입장에 물음표를 던진다.  ◎ 전과자만 입주할 ... 더보기
  • 용서란 도대체 무엇일까 ha**0320 | 2020-07-0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어느 날 반쯤 불타 버린 집 때문에 빈털터리 신세가 된 다카오는 수소문 끝에 셰어하우스 플라주를 찾아간다. 그는 각성제 복용으로 현재 집행유예 상태니 플라주의 입주 조건에 맞는 셈이다. 『셰어하우스 플라주』의 이 도입부는 웹툰 원작의 드라마인 ‘타인은 지옥이다’를 떠올리게 한다. 새로 들어온 입주자인 다카오의 시점으로 플라주의 풍경과 이미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인물들을 차례대로 보여줄 때 말이다. (플라주에는 전과자들만 입주가 가능하다지만 인물 묘사의 방식은 ‘타인은 지옥이다’가 훨씬 섬뜩하다.) 다카오가 이 이야기의... 더보기
  • 플라주 hn**mar2 | 2020-07-06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사람은 말이죠, 누구나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있어요.” 라는 말로 독자들을 이해시키기엔 너무 무리한 시도가 아니었나싶다.  플라주는 셰어하우스로 아사다 준코가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인 건 다른 셰어하우스와 딱히 다를 게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이 전과자여야 한다는 것. 처음 이런 배경을 알게 되었을 때 전과자들이 모여 있는 공간에서 어떤 사건들이 발생할지 궁금했다. 하지만 책의 전개는 나의 생각과는 전혀 반대로 흘러갔다. 책에 나온 7명의 입주자들은 모... 더보기
  • 셰어하우스 플라주 리뷰 pa**jim | 2020-07-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플라주는 월세 5만엔, 청소는 교대, 세끼 식사를 재공하는 평범해 보이는 셰어하우스다.  하지만 플라주네는 아주 독특하고 수상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이 책은 각성제 복용으로 잡행 유예를 받은 '다케오'가 플라주에 입주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플라주에는 주인 '준코'와 다케오를 포함한 6명의 입주자가 있다.  책은 주로 다케오의 시선으로 진행된다. 중간 중간에 다른 사람들을 통해 나머지 6명의 이야기... 더보기
  • 플라주쉐어하우스 al**e206 | 2020-07-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당신은 성선설과 성악설 중 어느 이론에 무게를 두십니까?’ 라는 질문에 당신은 시원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까? 책방 지기는 이 작품을 읽기 전엔 당연히 후자였어요. 왜 당연하다고 생각했는지는 묻는다면 명쾌한 답을 내놓을 순 없지만, 지금껏 경험했던 다양한 인간 군상과 여러 사회적 이슈를 두루 모아 살펴볼 때 성악설에 무게 중심이 쏠리는 건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완고한 생각에 균열이 간 건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 덕분인데요, 우선 <스트로베리 나이트> 시리즈로 이름을 알리신 혼다 데쓰야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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