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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조선 우리가 몰랐던 조선의 질병과 의료, 명의 이야기

박영규 지음 | 김영사 | 2021년 05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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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미티드 에디션 (행사도서 2권 이상 구매시)
    2022.06.03 ~ 2022.07.03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88373(8934988371)
쪽수 356쪽
크기 142 * 217 * 23 mm /47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조선을 뒤흔든 10가지 질병으로 보는 생로병사 풍속도
감기, 종기, 중풍부터 홍역, 천연두, 학질까지
그들은 보이지 않는 위협에서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조선인들이 가장 두려워한 질병은 무엇이었을까? 고작 감기로 생사가 갈렸던 시대엔 질병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역병으로 온 나라가 팬데믹에 빠지면 무엇으로 이겨냈을까? 의학 교육의 산실 전의감과 대표 서민 병원 혜민서 등의 의료 시설부터, 세종의 소갈증과 송시열의 치질 등 조선 땅을 휩쓴 10대 질병과 그 치료법, 왕들이 앓았던 질병과 사인(死因), 그리고 의술로 이름을 날린 명의와 각종 의서까지. 열악한 환경에서도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세우고 백성을 구제해온 조선인들의 질병에 대한 끈질긴 투쟁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500년 조선 의료의 모든 것, 조선 메디컬 사전.

목차

들어가는 말_ 조선인들의 질병 투쟁기를 펴내며

1장 조선의 의료 체계와 의료 시설
조선 의료 행정의 중심, 전의감
업무와 조직|의관 선발|약재 재배와 관리|내의원에서 밀려나면 전의감으로?|동물 치료도 병행한 전의감 의사들
왕실 전담 병원, 내의원
업무와 조직|내의원의 실질적 수장, 어의|내의원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
서민 의료 전담 병원, 혜민서
업무와 조직|의녀 선발과 교육|의녀의 임무|사건으로 본 혜민서의 역할
행려병자 구제를 위한 시설, 활인서
업무와 조직|활인서의 터줏대감 무녀들|버려진 시신들
조선시대의 찜질방, 한증소
승려가 관리한 치료소|한증소는 사라졌을까?
한국 최초의 서양식 국립병원, 제중원
탄생 과정과 개원|초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알렌|제중원의 시작과 끝

2장 조선 백성을 괴롭힌 10대 질병
의외로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된 감기
어전회의에서 아들 감기를 고쳐달라고 호소한 형조판서|감기를 핑계로 사신을 피한 세종|감기에 대한 의학적 인식과 치료
천민에서 왕까지 쉽게 피하지 못한 치질
송시열을 괴롭혔던 고질병|치질 때문에 원접사를 바꾸다·76|치질로 고생한 문종과 성종, 토끼 똥을 발랐을까?
걸리면 인생 종 쳤다고 생각한 중풍
중풍에 걸리면 벼슬에서 물러나는 것이 관례|중풍 치료약으로 쓴 누금원과 속명탕
세종과 황희를 평생 괴롭힌 종기
종기로 고생한 세종|종기 때문에 사직을 청한 황희|종기 치료약으로 쓰인 고약과 거머리|신비의 제독제 흡독석
부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던 소갈증
부자들만 걸리던 병|어떤 방식으로 소갈증에 대처했을까?
살아서 죽음의 고통을 맛보는 학질
어린아이와 노인이 가장 두려워하던 질병|학질을 물리치는 노래를 지어 부른 정약용|학질의 증상과 대처법
소문만 듣고도 10리 밖으로 달아났던 염병
염병에 대한 조선 백성의 두려움|연일 죽어나가는 죄수들|염병에 대한 대처와 민간요법
집안의 대를 끊는 악귀 홍역
대유행으로 1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다|문인들의 글에 등장하는 홍역|전설의 영약 백화사환
사회적 거리 두기의 원조 천연두
천연두의 역사|천연두 예방은 강력한 ‘거리 두기’ 방식으로|천연두에 대한 의학계의 대응|정약용과 지석영의 종두법 도입
악병의 대명사 나병
하늘이 내린 천형으로 여긴 질병|태워지거나 버려진 나병 환자들|나병 환자를 치료한 관리|나병 치료에 쓰인 명약

3장 조선 왕들의 질병과 죽음
종기를 가볍게 여겼다가 풍을 맞고 쓰러진 태종
온갖 질병으로 온몸에 통증을 달고 산 세종
종기를 등한시하다 허망하게 급사한 문종
아토피와 흉복통으로 고생한 세조
감기를 앓다 돌연사한 예종
대장암으로 젊은 나이에 죽은 성종
얼굴 아토피에 시달린 연산군
심열증과 종기의 늪에서 허우적거린 중종
고의로 영양실조에 걸린 인종
어머니가 만병의 근원이었던 명종
어이없는 죽음을 맞은 선조
폐위가 오히려 장수의 비결이 된 광해군
피해망상증으로 진찰조차 거부한 인조
뜻밖의 의료사고로 죽은 효종
각종 질병으로 평생 환자로 지낸 현종
잔병치레 없이 비교적 건강을 누린 숙종
병상을 벗어나지 못한 경종과 무병장수한 영조
평생 종기로 고생한 정조

4장 조선을 풍미한 명의
죽음의 문턱에서 태조 이성계를 회생시킨 양홍달
태종의 총애를 한 몸에 받은 일본 출신 의사 평원해
조선 초기 최고의 의사 반열에 오른 노중례
왕의 주치의가 된 유일한 의녀 대장금
허준과 쌍벽을 이룬 명의 양예수
동방의 편작으로 불린 허준
침과 뜸의 달인 허임
인조의 총애를 독차지한 번침의 명인 이형익
한낱 마의에서 어의로 발탁된 까막눈 백광현
고약 하나로 종기 치료의 명인이 된 피재길

5장 조선 의학의 초석이 된 의서
동양의학의 뿌리, 《황제내경》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서, 《향약구급방》
조선 최초의 향약 사전, 《향약집성방》
조선 최대 의학 백과사전, 《의방유취》
약이 되는 음식을 다룬 식이요법서, 《식료찬요》
가장 대중적인 민간용 의서, 《구급간이방》
핵심만 간추린 요긴한 의서, 《의림촬요》
동양의학을 대표하는 명저, 《동의보감》
사상의학의 뿌리, 《동의수세보원》
그 밖의 주요 의서

책 속으로

조선시대에 수의사는 주로 말을 치료했기 때문에 대개 마의(馬醫)라고 불렸다. 마의는 조선에서 매우 귀한 존재였다. 조선 초기의 기록에 따르면 마의의 수는 기껏해야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런데 당시 조선에 필요한 말은 수만 마리였고, 그중에 상품(上品)은 명나라에 진상했기 때문에 마의 양성이 시급했다. 거기다 중국에 사신을 보낼 때면 반드시 마의가 있어야 했다. 사신과 그 일행이 모두 말을 타고 다녔기 때문인데 사신이 행차할 때면 대개 마의 두 명이 따라다녔다. _27쪽

염병으로 온 집안 식구가 모두 사망하면 관에서 그 시신들을... 더보기

출판사 서평

“천연두가 성안에 널리 퍼져 있는데,
전하께서 어찌 경솔하게 위험을 무릅쓰고 멀리 가십니까?” _《숙종실록》

조선을 뒤흔든 10가지 질병으로 보는 생로병사 풍속도
500년 조선 의료의 모든 것, 조선 메디컬 사전

백신이 개발되었지만 여전히 전 세계가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조선시대에는 이러한 전염병이 거의 매년 찾아와 팬데믹이 일상이었다. 이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 조선인들은 어떻게 살아남았고, 가장 혹독했던 질병은 무엇이었을까? 고작 감기로 생사가 갈렸던 시대엔 질병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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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메디컬 조선> hn**092 | 2021-07-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살짝씩은 엿보아 왔으므로, 우리에게 조선과 의학이라는 연결고리 자체는 크게 낯설지가 않다. 그러나 한 겹 더 들어가 보았을 때, 즉 “조선의 의학 수준과 환경을 속속들이 알고 있으며 이를 의학사라는 하나의 거시적인 ‘흐름’으로서 이해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선뜻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메디컬 조선』은 이러한 독자들로 하여금 조선의 의료 체계 및 시설부터 늘 조선 사람들의 곁에 있었던 10대 질병, 당대 왕들의 이... 더보기
  • 예로부터, 조선인들은 질병을 어떻게 이겨왔을까? 백성들부터 임금까지 전염병 앞에서는 한낱 인간일 뿐이었다.   백신을 안맞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한다. 백신이 없었던 조선시대에서는 역병이 돌 때마다 이와 마찬가지로 봉쇄령과 접촉 금지법을 시행하였다. 현대의 의학 기술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 더보기
  • 메디컬 조선 he**o3065 | 2021-07-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메디컬 조선>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지 벌써 1년 반이 지나고 있다. 지금은 초반보다 감염자에 대한 격리와 치료가 이전보다는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초반에 코로나 감염자가 속출했을 때, 코로나가 재확산되었을 때, 지금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이 순간에 그 대처는 매우 혼란스럽고 무질서하다. 의료기술이 발달한 2021년에도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선시대에는 전국이 펜데믹에 빠졌을 때 어떻게 대처했을까? 그리고 그 당시에 어떠한 전염병이 있었을까? 이 책은 500년 조선 의료의 모든 것을 ... 더보기
  •    조선시대 팬데믹 대처법도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법  치료법을 모르면 감기도 대질병. 1장 조선의 의료 체계와 의료 시설 사극에서 많이 듣던 전의감이니 내의원이니 혜민서등이 무엇을 하던 의료기관인지 확실히 체계가 잡힘. 2장 조선 백성들을 괴롭힌 10대 질병 감기, 종기, 치질, 소갈증(당뇨), 중풍(뇌졸증), 홍역, 천연두, 학질(말라리아), 염병(장티푸스), 나병(한센병).몇가지는 예방, 치료가 가능해졌지만 몇가지는 지금도 흔한 병이다. 3장 조선 왕들의 질병과 죽음 당시 최고의 의료 ... 더보기
  •   제목: 메디컬 조선 지은이: 박영규 펴낸 곳: 김영사        어떻게 하면 역사를 재밌게 공부할 수 있을까? 단군 할아버지가 세운 고조선을 시작으로 현대사까지 이어지는 한국사. 그중 가장 재밌는 시대는 단연 조선 왕조 500년이다. 바람 잘 날 없던 그 긴 세월, 꿋꿋하게 500년을 이어온 조선 시대는 알면 알수록 흥미진진한 매력덩어리! 역사란 전반적인 흐름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큰 그림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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