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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굿리드 에디션: 양세종) 알레산드로 바리코 장편소설

양장본
알레산드로 바리코 지음 | 이세욱 옮김 | 비채 | 2019년 01월 17일 출간 (1쇄 2014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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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84672(8934984678)
쪽수 472쪽
크기 128 * 193 * 33 mm /48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Questa storia/Baricco, Alessandro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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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배우 양세종이 선택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걸작!

김영사의 책 1권과 굳피플엔터테인먼트의 스타 1명이 매칭 되어 스타의 이미지를 담은 북커버를 제작, 독서를 권하는 굿리드 캠페인의 일환인 굿리드 에디션. 스타들이 직접 책을 고르고 표지 모델이 되었다. 수익금 일부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탄광촌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습비에 지원된다. 배우 양세종이 선택하고 표지를 장식한 『이런 이야기』는 메디시스상 비아레조상 수상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가 내놓은 여섯 번째 소설이다. 양세종은 “사람의 삶과 길은 서로 참 닮았다. 주인공 울티모가 걷는 그 길속에서 나의 시간들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이 책을 소개했다.

‘자동차’로 상징되는 물질문명을 처음으로 맞이한 20세기 초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주인공 울티모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된다. 마을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정비소를 세운 아버지 리베로와 일하며 소년 울티모는 길이 선사하는 마법에 매혹된다. 그는 길을 보고 걷고 달리며 자기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길을 하나 짓겠다는 꿈을 품는다. 어린 시절 겪은 아버지의 사고와 인간성을 말살하는 전쟁, 친구의 배신, 어긋난 사랑을 꿋꿋이 겪어내며 울티모는 인생의 한 굽이 한 굽이를 길의 굽이로 그려 넣는다. 군더더기 없는 음악처럼 섬세하게 써내려간 문장들 속에서 모든 것은 특별한 땅이 되고 영원한 그림이 되고 고스란한 자취가 된다.
▶ 『이런 이야기』 굿리드 캠페인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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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아레조 상 수상
- 팔라초 알 보스코 상 수상
- 메디시스 상 수상

저자소개

저자 : 알레산드로 바리코

현대 이탈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음악학자, 극작가, 영화감독, 문예창작교수. 1958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나 아도르노와 프랑크푸르트 학파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비슷한 시기에 음악원을 다녀 피아노 분야의 학위도 받았다. 몇 해 동안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다가 유력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에서 음악평론가로, <라 스탐파>에서 문화시평가로 활동했으며 철학적 사유와 음악에 대한 식견을 결합한 음악 에세이를 발표하여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1991년 출간한 첫 소설 《분노의 성》이 캄피엘로상 결선에 오르면서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동시에 받았고, 이어 메디시스 외국문학상을 받으면서 앞서 수상한 밀란 쿤데라, 움베르토 에코 등의 계보를 잇는, 프랑스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 작가로 발돋움했다. 1970년대에 몰아닥친 동결의 찬 기운 속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단순한 기쁨을 위해 글을 쓰는 작가가 드물던 당시 문학계에 나타난 바리코의 소설은 바로크적이면서도 생기 넘치고, 기이하고도 매력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작은 은하와도 같았다. 1993년 두 번째 소설 《오케아노스 바다》로 비아레조상과 팔라초 알 보스코상을 수상하면서 그는 젊은이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컬트 작가’가 된다. 같은 해 TV에서 음악 프로그램과 문학 프로그램을 맡아 눈 밝은 길잡이로도 나섰는데, 방송이 나간 다음날이면 수천, 수만의 독자들이 그가 소개한 책을 구하려고 서점으로 달려가곤 했다. 베를루스코니 집권 후 방송계를 떠나기로 결심한 바리코는 1996년 세 번째 소설 《비단》을 출간, 극장에 청중을 모아놓고 작품 전체를 낭송하는 이채로운 행사를 벌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비단》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1999년 발표한 네 번째 소설 《시티》역시 혁신을 추구하는 그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이야기들이 동네가 되고 인물들이 거리가 되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발상과 독자를 전개에 참여시키는 서사도 참신하지만, 작가가 텍스트를 낭송하는 ‘시티 리딩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를 만나고 그 결과를 책에 담은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2005년, 바리코는 여섯 번째 소설 《이런 이야기》를 발표한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포함한 전유럽 독자들의 열렬한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역대 최강의 라이더’라 불리는 이탈리아 레이서 발렌티노 로시를 기리는 뜻에서 구상한 것이지만, 자동차 경주와 길, 서킷,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는 신비로운 계기, 우정과 사랑, 꿈의 실현 등과 같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는 걸작이다. 그 후로도 부활한 예수를 알아보지 못한 제자들의 테마를 다룬 소설 《엠마오》(2009), 독창적인 발상과 서사 기법을 보여주는 소설 《미스터 귄》(2011)과 《새벽에 세 번》(2012) 등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바리코는 연극과 영화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1994년 발표한 모노드라마 《노베첸토》(비채 근간)는 연극으로 대성공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1998년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피아니스트의 전설>로 영화화되었고 한국에서도 독특한 형태의 음악극으로 만들어져 공연되었다. 1997년에는 재즈 연주를 닮은 연극 <토템: 읽기, 소리, 수업>을 무대에 올렸으며 2008년에는 시나리오 집필은 물론 감독까지 맡은 영화 <스물한 번째 강의>를 발표했다. 문예 창작 교육 분야에도 남다른 관심과 열의를 쏟고 있는 그는 1994년 문우들과 함께 ‘홀든 학교’라는 문예창작학교를 창설, 20년 동안 젊은이들에게 서사 기법을 가르치고 있다. 또 축구 애호가이기도 해서 이탈리아 작가 축구팀 ‘오스발도 소리아노 축구 클럽’을 창설, 등번호 10번을 달고 미드필더로도 활약했다.

역자 : 이세욱

1962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웃음》《뇌》《제3인류》, 움베르토 에코의《프라하의 묘지》《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미셸 우엘벡의《소립자》, 미셸 투르니에의 《황금구슬》, 장 클로드 카리에르의《바야돌리드 논쟁》, 브뤼노 몽생종의《리흐테르, 회고담과 음악수첩》, 에릭 오르세나의《오래오래》《두 해 여름》, 마르셀 에메의《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장크리스토프 그랑제의《늑대의 제국》《검은 선》《미세레레》, 알레산드로 바리코의《노베첸토》(비채 근간)등이 있다.

목차

작품소개_시작하는 곳에서 끝나는 길로의 여행

서막
울티모의 어린 시절
카포레토 회상록
엘리자베타
잉글랜드, 시닝턴, 1947년
천 마일 레이스, 1950년
에필로그

작가 후기
작품 해설_바리코의 세계, 그 서늘한 환희

추천사

양세종(배우)

이런 이야기》는 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소년 울티모가 걷고 뛰고 달리는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라 험하고 구부러진 길입니다. 덕분에 저도 지금 이 순간에 다다르기까지 쉽지만은 않았던 그 길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그러고 ... 더보기

책 속으로

느림과 자만의 병에 걸린 네 마음은 도대체 시간을 어떻게 재고 있기에 매번 이렇게 쓸모없는 시간에 오는 것이냐? 그들은 너의 아름다움을 더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고, 너를 자랑스러워하는 내 마음은 궁핍을 견디지 못하고 죽게 되리라. 부디 이런 식으로 세월을 허비하는 것에 대한 형벌이 관대하기를, 그리고 우리의 고독을 살피는 천사가 다 알아서 해주시기를.
_33페이지

아이는 길이 금속 괴물들을 어떻게 맞이하는지, 어떻게 괴물들의 냄새를 맡고 어떻게 삼켜버리는지 관찰하고 있었다. 길은 자동차들을 하나씩 맞아들여 자신의 부동성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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