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Rating: 9.70 (78 reviews)
Author: 스티븐 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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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 2022.05.22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77919(8934977914)
쪽수	540쪽
크기	161 * 233 * 38 mm /106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 Covey, Stephen R.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관리/처세

이 책의 주제어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포브스〉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경영 도서 top 10으로 선정되었으며, 〈포춘〉 선정 500대 초일류기업 가운데 460여 개 기업이 코비 박사가 개발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전 사원을 교육시키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리더십 관련서들이 ‘처세술’과 단기적 성과 위주의 테크닉에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리더십 관련서들과는 달리 자기혁신, 가정개혁, 기업과 국가의 개조를 위한 근본적 가치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비롯한 주요 저작에서 스티븐 코비 박사는 4,000년 이상 통용되어 오다 지난 50년 동안 잊혀져버렸던 영원불변의 원칙들을 어떻게 생활의 중심으로 삼을 수 있는지, 또 그 효과는 어떠한지를 이 책들을 통해 밝혀냈다.

‘7가지 습관’ 출간 25주년을 기념하며
성공한 아버지에게 드리는 글
스티븐 코비의 마지막 인터뷰
개정판을 내면서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말

1부 패러다임과 원칙들
내면으로부터 시작하라
7가지 습관에 대한 개관

2부 개인의 승리
습관 1_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습관 2_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습관 3_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3부 대인관계의 승리
상호의존의 패러다임
습관 4_승-승을 생각하라
습관 5_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습관 6_시너지를 내라
습관 7_끊임없이 쇄신하라
내면으로부터의 변화를 다시 강조하며

필자의 개인적인 메모
부록 1 : 여러 가지 생활 중심에 따른 지각의 형태
부록 2 : 제2사분면의 사무실 일정 계획
개정판 저자 후기
자주 받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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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누구도 영원히 살지 못하지만 책과 생각은 영원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이 책장을 넘길 때, 절정에 오른 스티븐 코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그가 글 속에서 이렇게 말하려고 하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나는 정말로 이것을 믿습니다. 내가 당신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이것을 이해하고 배우기 바랍니다. 성장하고, 조금씩 나아지고, 더 많은 공헌을 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그의 삶은 끝났지만 그의 일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의 일은, 처음 쓰였을 때처럼 살아서 이 책에서 계속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더보기

누구도 영원히 살지 못하지만 책과 생각은 영원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이 책장을 넘길 때, 절정에 오른 스티븐 코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그가 글 속에서 이렇게 말하려고 하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나는 정말로 이것을 믿습니다. 내가 당신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이것을 이해하고 배우기 바랍니다. 성장하고, 조금씩 나아지고, 더 많은 공헌을 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그의 삶은 끝났지만 그의 일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의 일은, 처음 쓰였을 때처럼 살아서 이 책에서 계속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이제 겨우 스물다섯 살입니다. 아주 힘차게 시작할 것입니다.(‘짐 콜린스 서문’ 중에서)

우리 아버지는 당신이 직접 실천해보지 않은 것은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특히 책을 출판하기 훨씬 이전부터 조사하고 발전시킨 7가지 습관이 그렇습니다. 그는 ‘주도적인 삶’의 스승이었습니다. 우리는 자랄 때 변명을 하거나 우리의 잘못에 대해 환경이나 친구나 선생님을 탓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실로 속상했는데, 오로지 “해내라” 혹은 “다른 식으로 대응하라”고 교육받았습니다. 다행히도 어머니는 때때로 우리가 희생자가 되고 다른 사람들을 탓하는 것을 허용해주었습니다. 아버지와 균형을 맞춰주었습니다!(‘성공한 아버지에게 드리는 글’ 중에서)

하지만 한 가지 사실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의존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영원불변하고 보편적인 원칙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 원칙들은 변하지 않는다. 어느 시대, 어느 곳에도 적용된다. 중력과 같은 자연법칙이 물체의 낙하를 지배하듯이 공정함, 정직, 존중, 비전, 책임, 주도성과 같은 원칙들은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 건물 끝에서 떨어지면 중력이라는 원칙이 틀림없이 작용한다.(‘스티븐 코비의 마지막 인터뷰’ 중에서)

내 딸들 가운데 하나가 내게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썼을 때 세상에 대한 공헌이 끝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나는 이렇게 대답해서 딸을 놀라게 했다. “나 자신을 과대평가해서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내 최고의 작품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스티븐 코비의 마지막 인터뷰’ 중에서)

참된 변화는 내면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나뭇잎을 쳐내는 것과 같은 응급처치식 외적 성격 위주의 사고로는 태도와 행동을 바꿀 수 없다. 이것은 뿌리, 즉 사고의 바탕이자 기본인 패러다임을 바꿈으로써만 가능하다. 패러다임이 우리의 성품을 결정해주고 세상을 보는 렌즈를 창조해준다.(‘내면으로부터의 변화를 다시 강조하며’ 중에서) 닫기

출판사 서평

300만 한국 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성공학교과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25주년 기념 뉴에디션 출간. 짐 콜린스 서문, 코비 가족 헌사, 스티븐 코비의 마지막 인터뷰 추가 수록. [포브스]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경영 도서 TOP 10. 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300만 한국 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성공학교과서
한국인들은 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선택했는가?

“7가지 습관은 이제 겨우 스물다섯 살입니다.” - 짐 콜린스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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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ez**nd | 2018-11-24 | 추천: 0 |

"당첨될 거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아서 여동생 픽업트럭에 복권을 두고 나왔다." 얼마 전 미국 `잭팟` 복권 6억 8800만 달러(약 7720억 원) 짜리 파워볼 공동 당첨자 중 한 명인 싱글맘 웨스트 씨의 인터뷰 내용이다.살아가다 보면 전혀 기대치 않았던 일이 의외의 결과를 가져다주는 경... 더보기

"당첨될 거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아서 여동생 픽업트럭에 복권을 두고 나왔다."

얼마 전 미국 `잭팟` 복권 6억 8800만 달러(약 7720억 원) 짜리 파워볼 공동 당첨자 중 한 명인 싱글맘 웨스트 씨의 인터뷰 내용이다.살아가다 보면 전혀 기대치 않았던 일이 의외의 결과를 가져다주는 경우가 있다. 그 결과의 좋고 나쁨을 떠나 그런 의외성이 있기에, 어떤 이는 '인생은 한 방이야'를 외치고 어떤 이는 '공든 탑이 무너질까' 조바심을 내기도 한다.처음에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접했을 때도 그랬다. 그저 그런 자기 계발서이겠지 하고 별로 관심이 가지 않던 책이었다. 여동생 픽업트럭에 복권을 두고 나온 셈이다.
나중에서야 우연찮게 읽어보게 되었는데, 정신이 버쩍 드는 문장의 연속에 자세를 고쳐 앉고 읽게 되었다.‘처세술’과 단기적 성과 위주의 테크닉에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리더십 관련서들과는 달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자기혁신, 가정 개혁, 기업과 국가의 개조를 위한 근본적 가치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한 마디로, 내면의 변화와 원칙 중심적 삶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아울러 삶에 있어서 중대하고 커다란 변화를 원한다면 자신이 가진 기본적인 패러다임을 고쳐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만일 우리가 태도와 행동의 원천인 패러다임을 검토해보지 않고 단지 밖으로 드러난 태도와 행동만 바꾸려고 노력한다면 이것은 장기적으로 보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사물을 볼 때 있는 그대로를 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즉 자신이 객관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의 영향을 받고 조건화된 자신의 주관적 입장에서 본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본 것을 서술한다는 것은 사실 자기 자신, 자기의 지각, 자기의 패러다임을 서술하는 것이다. (p.42)

따라서 새로운 차원의 사고방식은 개인적 효과성과 대인관계에서의 효과성을 달성하기 위하여 원칙 중심으로 성품에 근본을 두고‘내면으로부터 시작하여 외부로 향하는’ 접근법을 말하며, 이러한 새로운 차원의 사고방식이 바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7가지 습관은 다음과 같다.1.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주도성(proactivity)은 단순히 솔선해서 사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이 말은 스스로의 삶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의 행동은 자신의 의사 결정에 의한 것이지 결코 주변 여건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가치가 감정을 지배할 수 있다. 또 우리는 어떤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 주도적으로 하고 그 책임을 질 수 있다. (p.103)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많은 문제에 당면하는데, 때로는 그 문제 자체에 집중하느라 고통을 받는다. 하지만 우리가 고통스러운 것은 일어난 사건 그 자체 때문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반응 방식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 즉 ‘반응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2.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라는 말의 가장 기본적인 적용은 오늘부터 시작하여 최후 순간에 갖고 싶은 이미지, 모습, 그리고 패러다임을 매사를 검토하는 기준과 표준으로 삼는 것이다. 이같이 최후의 순간을 마음속에 분명하게 간직하면 어느 날 어떤 일을 하게 되어도 우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기준을 위반하지 않게 된다. (p.138)

흔히 일을 하다 보면 어떤 일을 어떤 방법으로 가장 잘 성취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손익 결과에 관심을 두기 쉽다. 하지만 내가 성취하려고 하는 일은 도대체 무엇인가에 초점을 두고 목표를 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성공의 사다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올라가느냐보다는 그 사다리가 올바른 벽에 걸쳐져 있는가를 눈여겨봐야 한다는 것이다.3.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어떤 활동을 결정하는 두 가지 요소는 바로 ‘긴급성’과 ‘중요성’이다. 긴급한 일은 즉각적인 행동이 요구되고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금 당장!’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긴급한 일은 대부분의 경우 중요하지 않다! 반면 ‘중요성’은 결과와 관계된다. 우리의 사명, 가치관, 우선순위가 높은 목표에 기여하는 일이 중요한 일이다. (p.212)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제3 및 제4사분면에 대한 시간 투입을 삼간다. 여기에 속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대신 제2사분면에 속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함으로써 제1사분면에 속하는 활동을 줄인다. 제2사분면은 효과적인 자기관리의 심장부이다. (p.214)

효과적 관리란 소중한 것을 먼저 하는 것이다. 리더십은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것인데 비해 관리란 이 소중한 것들을 항상 우선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흔히 우리는 일을 하면서 '긴급하고 중요한' 일을 먼저 하기 쉬운데, 여기에 대한 저자의 통찰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2사분면의 활동에 답이 있는 이유는 위기로 번져 나갈 상황을 사전에 생각하여 방지하고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고 나아가 예방 차원의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4. 승-승을 생각하라

‘나도 이기고, 상대방도 이기는’ 승-승의 패러다임은 모든 대인관계에서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고방식이다. 승-승의 사고는 제3의 대안이 있다고 믿는 데서 나온다. 다시 말하면 당신이 하는 방식이나 내가 하는 방식이 아닌 더 나은 방식, 더 높은 차원의 방식이 반드시 있다고 믿는 데서 출발한다. (p.292)

인간관계에는 다양한 상황이 발생한다. 저자는 상호 이익이 되는 승-승의 이행 합의를 도출하는 데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한다. 더불어 최선의 선택이란 주어진 실제적인 상황에 달려 있는데, 중요한 것은 실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승-패적 사고나 그 밖의 고정된 사고방식을 모든 상황에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5.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대인관계 분야에서 내가 터득한 한 가지 중요한 원칙은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다음 자기를 이해시켜라. 이 원칙이야말로 효과적인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의 열쇠이다. (p.337)

여기에서 저자는 '공감적 경청'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공감적 경청이란 ‘이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경청하는 것을 말한다. 내가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 즉 진정한 이해를 추구하는 것이다. 겉으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관점을 통해서 사물을 보는 것, 즉 그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에 입각하여 세상을 보는 것이다.6. 시너지를 내라

시너지는 전체가 각 부분들의 합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각 부분들 상호 간에 갖는 관계는 전체의 일부분이고, 그 자체가 전체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p.376)

창조적 협력의 원칙을 말하는데, 사람들 간의 정신적, 감정적, 심리적 차이점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시너지의 본질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그리고 이러한 차이점을 소중히 여기는 관건은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자신의 관점을 통하여 본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라고 부언한다.7. 끊임없이 쇄신하라

자기 쇄신, 즉 재충전을 위해 톱날 가는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습관들을 실천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다른 여섯 가지 습관들을 둘러싸고 있다. 우리가 가진 본질의 네 가지 차원, 즉 신체적, 영적, 정신적/지적, 사회적/감정적 차원을 쇄신하는 것을 의미한다.(p.414)

여기에서 저자는 균형적 쇄신을 언급하면서, 균형적 쇄신은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어느 한 차원에서의 쇄신은 7가지 습관 중 적어도 한 가지 습관의 실천 능력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내면의 변화와 원칙 중심적 삶의 소중함!"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이다.
사람들은 왜 원칙 중심적 삶을 실천하지 않을까?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일까?그래서 일단은 긴급하고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일을 먼저 처리할까?'원칙 중심적 삶'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당장은 눈에 보이는 가시적 결과가 없으니 소홀히 대하기 쉽다.그래서일까.알면서도 매번 당한다.하지만 매번 당할지라도 깨닫고 변화하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 한 가지!'원칙 중심적 삶'은 여동생 픽업트럭에 두고 나오지 않았으면. 닫기
성공하고 싶다면 성품부터 챙기자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서평 aj**jfjd | 2018-10-22 | 추천: 1 |

살면서 이런저런 다양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면 선례나 조언을 무시하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다.구체적인 사정을 핑계로 옳지 않은 방향으로 가면서 일반적인 가르침들을 무시하곤 한다. € 세상 또한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면서 옳고 그름에 대한 혼란이 커지고 있다.윤리적 딜레마들이 쇄도하고 있다.몇년 전 베스트셀러였던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역시 정의가 무엇인지 저자가 주장하기보다(물론 직간접적으로 저자의 생각이 드러나기는 하였으나) 까다로운 상황을 상정한 후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형식이었다.우리... 더보기

살면서 이런저런 다양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면 선례나 조언을 무시하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다.구체적인 사정을 핑계로 옳지 않은 방향으로 가면서 일반적인 가르침들을 무시하곤 한다.
€
세상 또한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면서 옳고 그름에 대한 혼란이 커지고 있다.윤리적 딜레마들이 쇄도하고 있다.몇년 전 베스트셀러였던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역시 정의가 무엇인지 저자가 주장하기보다(물론 직간접적으로 저자의 생각이 드러나기는 하였으나) 까다로운 상황을 상정한 후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형식이었다.우리는 전통사회에서는 겪을 가능성이 없었던 수많은 상황 속에서 무엇이 올바른 선택인지에 대해 항상 고민한다.그리고 기존의 도덕적 관념은 완벽한 해답을 내려주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보편적인 원칙-습관을 주장한다는 것이 영 시대착오적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그러나 경영학의 대부인 피터 드러커는 본인의 책에서 상황에 맞는 대처란 원칙이 없을 때만 최선이라고 했다.아무리 상황이 중요해도 일단 일관된 원칙은 필요한 법이다.

입시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책, 당장 무언가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되는 근시안적인 자기개발 책과 이 책의 큰 차이점은 윤리 교과서처럼(그러나 성공과 결합해서) 내면, 성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당장 원하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자신의 습관부터 바로잡자는 이야기가 제목에서부터 보이 듯 말이다.
저자가 사망해서 더 이상의 개정판은 없을 것이라는 점이 못내 아쉽다.저자가 출판 후에 배운 것들, 가족의 이야기, 자주 묻는 질문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한 번 더 깊이 고민해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닫기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sw**e94 | 2017-09-02 | 추천: 1 |

"많은 책을 추천해주셨는데, 그 중 딱 1권만 꼽아서 추천해주신다면 어떤 책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지난 8월 14일, 금융시장론 교수님을 뵈어 식사를 마치고 후식을 먹는 자리에서 마지막으로 여쭤본 질문이었습니다. 지난 학기 수업시간 중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정해진 미래>, <디퍼런트>, <사피엔스> 등 여러 명저들을 추천해주신 분이셨기에, 많고 많은 책 중 한 권만 뽑는 것이 난감하시진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들기도 했는데요. 이 물음에 교수님께서는 단번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 더보기

"많은 책을 추천해주셨는데, 그 중 딱 1권만 꼽아서 추천해주신다면 어떤 책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지난 8월 14일, 금융시장론 교수님을 뵈어 식사를 마치고 후식을 먹는 자리에서 마지막으로 여쭤본 질문이었습니다. 지난 학기 수업시간 중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정해진 미래>, <디퍼런트>, <사피엔스> 등 여러 명저들을 추천해주신 분이셨기에, 많고 많은 책 중 한 권만 뽑는 것이 난감하시진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들기도 했는데요. 이 물음에 교수님께서는 단번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추천해주셨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바꾼 책'이라는 설명도 덧붙여주시면서요. 금융업에 40여 년을 종사하신 교수님의 초강력 추천인데 읽어보지 않을 수 없겠죠? 바로 집으로 모셨습니다.

책을 택배로 받고 나서 아버지께서 슬쩍 표지를 보셨는데 아버지도 이 책을 알고 계시더라고요. 그 정도로 이미 엄청나게 유명한, '20세기 들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비즈니스 서적', '25주년', '300만 부' 등 각종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자기계발서적 계의 클래식을 못 알아 봤었네요. 책 자체가 지닌 위용을 느끼며, 설레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맨 처음의 추천사부터 찬찬히 살폈습니다. 작가인 스티븐 코비는 "'누구나 자기 운명을 지배할 수 있다'라는 심오하지만 단순한 가르침을 펼치는데 평생을 바친" 강연자이자 "벤자민 프랭클린부터 피터 드러커에 이르는 개인의 효과성에 대한 축적된 지혜를 사용자 중심의 툴로 통합한 '지혜 통합의 연금술사'"라고 하는데요. 과연 책을 읽어가다 보니 다른 책에서 어디선가 접해본 조언들을 마주칠 수 있었어요. 성공학의 다이제스트이자 교과서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2.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3.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4. 승-승을 생각하라
5. 시너지를 내라
6.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7. 끊임없이 쇄신하라

7가지 습관이란 바로 위의 것들을 가리킵니다. 서문에서 스티븐 코비는 "7가지 습관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 나는 그저 찾아서 순서에 맞게 체계적으로 정리했을뿐이다"라고 하면서 이것들이 자연법칙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 경영에서의 효과성 달성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 가령 개인의 내면 완성, 평화로운 결혼생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성공의 원칙이라고 하는데요. 첫 장 첫 주제를 개인의 내적 성품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장에는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다룰 정도로 일생을 아우르는 스케일을 지니고 있습니다.

코비가 7가지 습관들을 찾아낸 방법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유의지, 상상력, 양심, 독립의지 등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천부능력들을 하나하나 조명해 자세히 풀어내서 이것들이 어떻게 작동하고 성품의 형태로 발현시켜내는지를 추적함으로써 이것들을 제대로 배합, 조화, 발전, 활용하기를 권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서 책임, 태도, 주도성, 관리, 리더십, 정직, 언행일치, 시너지처럼 다소 추상적이고 좋은 말로만 들리는 일상용어들을 자세히 파헤쳐 우리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자원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상세히 쓰여 있습니다.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서 자신이 가진 자원들을 제대로 사용하는 가이드라인이 바로 7가지 습관이고요.

친절한 저자는 이 심오하지만 단순한 가르침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비유, 명언, 일화, 일상에서 느낀 교훈을 집대성해놓았습니다.

"항상 급변하고 있는 비즈니스 세계 및 전문 업종에서는 먼저 리더십이 요구되고 그다음 관리가 요구된다. 리더십이 부재한 관리는 침몰하는 배 위에서 갑판 의자를 정돈하고 있는 것과 같다(p.174)"

느낌이 팍 오는 비유죠. 이것 이외에도 영향력의 원, 감정은행계좌, 풍요의 심리, 2사분면 시간관리와 같은 개념들이 소개되는데요. 처음 접할 때는 다소 인위적이라고 느꼈었는데, 관련 부분을 읽고 난 후 내용을 요약한 그 단어들을 음미해보면 '정말 적확하게 잘 표현했구나'하고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책은 이해와 숙지를 넘어 실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각 장마다 내용이 요약되어 실천과제만을 따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놓았고, 설명만으로는 따라 해보기 힘들다 하는 것들은 여지없이 표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독자가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형식만 갖추고 비어있는 칸도 마련되어있고요. 이 정도면 독자를 위해서 작가가 할 수 있는 모든 장치는 다 세팅했다고 봐야겠죠. 괜히 성공학 교과서로 불리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걸쳐 책을 다 읽고 나서 교수님과의 식사 자리에서 나눴던 이야기들, 수업시간 중간중간에 해주셨던 조언들을 곰곰이 떠올려봤습니다. 책과 교수님의 말씀들을 오버랩시켜보니 교수님께서는 7가지 습관을 몸소 실천하셨었고, 평소에 학생들에게 그것들을 강조해주셨던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어요. 우선 어떤 개념이나 교훈을 말씀해주실 때 스티븐 코비처럼 다양한 에피소드를 곁들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셨고요. "부모님께 연락 자주 드리고 잘 하는 사람이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성공한다"라는 말씀은, 들었을 당시에는 '부모님에 대한 효와 조직에 충성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궤가 비슷한가'하고 넘겨 짚었었는데 '소중한 한 사람에게 잘하는 것이 고객이나 상사 천 명을 대하는 일보다 중요하다'라는 기본적인 내적 성품, 원칙을 말씀해주신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명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교수님께서 자신을 "금융업의 발전을 진정으로 바라고 있는 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었고, 스티븐 코비의 경우 앞서 소개해드린 대로 "누구나 자기 운명을 지배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펼치는 데 평생을 바친 사람"이라고 한 데에서 착안한 건데요. 사명이라는 것이 "어떤 원리나 제도를 모든 사람이 이해하기 쉽고 사용하기 쉽도록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빌 게이츠도 모두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사명에서 출발했고, 또 과학자들이 Theory of Everything, 즉 모든 것을 설명하는 통합된 이론을 꿈꾸고 종전보다 간명화된 이론을 개발하려 노력하는 것도 그렇고요. 어디든 하나의 분야를 잡고, 그것을 대중화시켜 전 지구적으로 수준을 높이는 것이 이른바 '사명 다운 사명'이 아닐까 문득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에 '어느 분야를 내 길로 잡을 것이냐, 어떻게 그것을 간명화ㆍ대중화시킬 것이냐'를 잠시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민에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었구나'라는 깨달음만 얻었습니다. 이번 가을학기는 이 두 가지를 찾는 것을 목표로 공부해야겠어요. 그 과정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 큰 힘이 될 것만 같습니다. 곁에 두고 자주 들춰보며, 올바른 방향을 찾아보겠습니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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