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지성체의 방문과 인류종말의 문제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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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최준식은 삶과 죽음, 영성을 탐구하는 종교학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 한국문화중심 이사장, 국제한국학회 회장, 한국죽음학회 회장,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 공동대표, 인간의식연구센터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학과 종교학 그리고 죽음학 권위자로 ‘한국문화중심’이라는 문화복합공간을 만들어 한국 문화와 예술 그리고 종교학을 대중들에게 전파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 문화 교과서》《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한국인에게 밥은 무엇인가》《종교를 넘어선 종교》《죽음의 미래》《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등이 있고, 역서로 《사후생》《종교심리학 상, 하》 등이 있다.
저자(글) 지영해
저자 지영해는 서양신학과 동양철학을 아우르는 신학자. 옥스퍼드대학교 동양학부 한국학 교수, 옥스퍼드 패러다임 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동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석사를, 신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외계인의 지구인 피랍’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10년 전부터 외계인 문제를 피랍 중심으로 피랍자들의 사례를 직접 면담하고 조사해왔으며, 최근 데이비드 제이컵스 박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대학들에서 외계인을 연구하는 사람들과 조직들 간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 있다.
목차
- 서문: 학계 최초의 프로젝트 _최준식
intro.: 대담의 배경, 우리는 왜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가?
take. 1: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take. 2: 그들은 누구인가?
take. 3: 그들은 왜 우리를 방문하고 있는가?
take. 4: 그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개입하여 무엇을 바꾸겠다는 것인가?
take. 5: 그들의 존재는 우리의 지평을 넓혀주는가?
outro.: 대담을 마치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후기: 사건과 사례, 경험과 증거가 가리키고 있는 것 _지영해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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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계와 현상을 바라보고 설명하는 과학적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뒤엎는 두 지성 간의 대담하고도 도발적인 대화. UFO 문제는 결국 인간이 아닌 다른 앞선 문명이 우리를 찾아오고 있는가 하는 질문이다. 소름이 끼쳤다. 이 책은 인간의 오만에 대한 엄중한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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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 본 후에야 믿는 사람, 보고도 못 믿는 사람! 이 책은 첫 번째 부류가 될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지식의 관성에 안주하여 세 번째 부류가 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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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문제는 연구한 지 30년이 다 되어가는데 여전히 나에겐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자연과학뿐 아니라 신학, 종교학, 인류학, 민속학 등이 총동원되어야 이 미스터리를 풀 수 있을 것이다. 이 방면의 두 석학이 나눈 대화에서 무엇보다도 진실에 가까울지 모를 인류 역사의 이면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았다. 대한민국 사회와 지식인은 이 책을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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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 없는 우주에 대답을 대신 던지는 두 지성 간의 대화는 미지와의 조우, 새로운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결국 인간 자신에 대한 퍼즐을 풀어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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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생각들은 대화록을 통해 세상에 공유되었다. 플라톤의 《대화》와 갈릴레오의 《대화》가 그랬다. 플라톤이나 갈릴레오는 상상도 못했던 이 혁명적인 ‘대화’는 외계와의 접촉이 명백한 실재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우리 시대를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이다. 외계와의 접촉은 인류에게 득이 될 것인가, 해가 될 것인가? 최준식 교수는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는 반면에 지영해 교수는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을 것이라 판단한다. 최 교수는 외계의 방문이 인류를 고차원의 발전된 수준으로 이끌 것이라 말하고, 지 교수는 그들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오지만 결국은 자신들을 위해 올 것이라 말한다. 두 교수는 이 문제를 중심으로 관련된 모든 측면을 탐구하고 있다. 독자들도 빠른 시일 안에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정해야 할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이 문제를 들여다볼수록 유리해질 것이다. 그 시작이 이 책을 읽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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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진실인 이 세계적 현상을 심도 깊게 파헤친 최 교수와 지 교수에게 진심으로 지지를 표한다. 외계인의 지구인 피랍에 대한 첫 한국어 책 출간은 기념비적인 일이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대중과 함께 더 폭넓고 열린 대화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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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와 외계인 그리고 그들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이 특이한 주제를 놓고 두 학자가 벌인 학술적인 토론은 아주 신선하고 놀랄만한 연구를 담고 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자기의 명성에 해가 올까 두려워 이 주제에 대해 말하기를 꺼린다.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여기 두 사람은 주제의 무게에 걸맞은 아주 심오한 해석들을 펼쳐나갔다. 학문의 자유를 사랑하고 UFO 현상을 심각하게 취급하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이 두 지성의 용기에 마음으로부터 커다란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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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호기심에서 비롯된 많은 의심거리들이 세월을 통해 거의 다 해결되었지만, 단 하나 UFO에 대한 목마름은 여전하다. 이 책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겐 사막의 오아시스가 될 것이다.
책 속으로
“문제는 그 10퍼센트의 사례입니다. 다른 것은 다 불확실해도 그 10퍼센트의 사례에 나타나는 물체는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신출귀몰하는 그 비행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가 하면, 인간 세계에서는 목격할 수 없는 찬란한 빛을 발하기도 하고, 또 여러 비행체가 합체되기도 하고 나눠지기도 하는 등 신이한 능력을 보이는 그 물체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그 존재를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인지를 규명해야 합니다.” (최준식)
“거기에 지식의 권력화 현상도 곁들어 있습니다. 즉, 어떤 세계를 뒤흔들 만한 주장이 하나의 사실로 인정되어 지식의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그 주장이 그 사회에서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죠. 그것은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정치?사회적 사건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커다란 과학적 판단을 요구하는 사실에도 적용됩니다. UFO와 외계인의 방문 문제를 놓고 미국 대통령이 직접 최종적인 발표를 하는 게 그 이유입니다. 과학적 사실과 관련해서도 대통령이나 정부가 가장 신뢰할 만한 판단을 내린다고 보는 것이죠.” (지영해)
“미국 대통령 가운데에도 UFO를 목격한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미 카터인데, 그는 1969년에 UFO를 목격하고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UFO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된 뒤 실제로 그 자료들을 공개했는데, 별다르게 새로운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를 이어 대통령이 된 레이건도 UFO를 목격했다고 전해집니다. 주지사로 있던 시절 타고 가던 비행기 안에서 UFO를 목격했다는 것입니다.” (최준식)
“UFO가 물질이냐 아니면 어떤 생물학적 혹은 정신적 비행체냐 하는 문제인데요. 어떤 사람들은 이를 순수하게 물질적인 카테고리로 넣지 않고 어떤 유기생물학적인 재질(bio-organic entity)로 되어 있는 것 아닌가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최 교수님 말씀은 정신이 물질화된 것이며, 따라서 정신적 컨트롤로 그 기능이 운영된다는 것이죠? 재미있는 견해입니다. UFO가 하나의 유기생물학적 존재, 혹은 심지어 심령현상과 연결된 어떤 알 수 없는 정신적 실체라는 사실에 동의합니다.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것이죠.” (지영해)
“객관적 증거 확보를 위해 연구가들은 피랍자들로부터 받는 진술을 일부러 다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른 피랍자들로부터 같은 부분을 확증 받기 위함이죠. 예를 들어, 존 맥은 한 여성 피랍자로부터 자궁 검사에 사용되었던 기계를 그리게 하고 그것을 보관했습니다. 그 다음에 이를 자궁 검사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다른 여성 피랍자의 그림과 비교해 보았지요. 물론 이 두 사람은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그 두 그림이 일치했습니다.” (지영해)
“제가 만일 외계인이라면, 저는 이처럼 무리하게 지구인들을 납치해서 생체실험을 하고 그들과 성적인 교섭을 통해 새로운 인종을 만들어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외계인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우리 인간은 완전히 대상으로만 취급되는 것 아닙니까? 하나의 주체적인 인격체로 대우받는 것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그러니 이게 어디 기분 좋은 일입니까? 여기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뭐라고 합니까? 이 혼혈종들은 대체 어떤 성품이나 성향, 인격을 지닌 존재들인가 하는 것입니다. 지 교수님의 가설에 따르면, 이들은 그 문제 많은 지구인들을 대신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런 수많은 문제를 앞에 두고 우리 혼혈종들은 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최준식)
“물론 사막의 신기루처럼 현상은 있지만 실체가 없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설명이 안 되는 현상들이 너무 많을 때, 또 지속적으로 반복될 때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다시 살펴봐야 합니다. 패러다임은 스스로 가질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입니다. 특이한 개별적 사건과 경험이 패러다임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그것을 제외시켜버리기보다는 그러한 사건과 경험이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세계관을 형성하는 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을 하지도 않고 기존의 패러다임을 고집한다면 인류는 언제까지나 어두운 무지 속에 머물러 있게 되겠지요. 이런 점에서 UFO나 외계인 피랍 사건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고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영해)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지성사 최초 유일 단독 프로젝트!
수많은 사람들의 UFO 목격, 수천수만의 외계 피랍 체험 증언.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미국과 프랑스가 보관하는 1만여 건의 UFO 목격 공식 기록, 영국이 공표한 UFO 현상 뒤 고도의 지능적 존재에 대한 리포트. 선진국 정부와 국방부, 세계 유수의 대학들에서는 왜 UFO 현상과 목격에 대해 심도 깊게 연구하고 있는가? 사건과 사례, 경험과 증거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UFO 현상을 넘어 외계인의 마음과 그들의 출현 목적, 외계인의 인간 피랍과 생체실험, 혼혈종 생산과 인간 사회 침투까지. 외계 실체와 진실을 날카로운 통찰과 면밀한 연구를 통해 낱낱이 밝혀내고, 금기와 편견을 넘어 혁명적인 해석을 제시한 대한민국 지성사 전무후무의 대담 프로젝트.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그들은 누구인가, 어디서 오고 있는 것인가? 그들의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어떻게 개입하여 무엇을 바꾸겠다는 것인가? 그들은 선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부는 왜 대처하지 않고 있나? 인류의 미래는?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UFO 이야기. “대한민국 사회와 지식인은 이 책을 주목해야 한다.”
환상 혹은 헛소리,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무시해버릴 것인가?
비상식적이고 비학문적인 태도라고 비웃을 것인가?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UFO 이야기
이 무슨 일인가! 버젓이 명문 대학의 교수로 명예를 누리고 있고, 한국학과 종교학, 신학의 권위자로 세계 학계에서 인정받으며 활동하는 두 학자가 ‘외계인의 방문과 인류의 운명’을 주제로 진지하게 탐구하고 토의하여 그 결과를 모은 책을 냈다. 바로, 이화여대 최준식 교수와 옥스퍼드대 지영해 교수의 학계 최초 UFO 대담 프로젝트 《외계지성체의 방문과 인류종말의 문제에 관하여》(김영사 出刊)다. 두 교수가 명예와 권위를 걸고 이 책을 낸 이유는 무엇일까?
“참으로 희한한 일이 일어났다. 종교학을 전공한 사람(최준식)과 신학을 전공한 사람(지영해)이 UFO에 대해 책을 썼으니 말이다. UFO에 대한 것은, 잘 알려진 것처럼 이른바 제도권에 속한 사람들이 관심 갖는 주제가 아니다. 나나 지영해 교수나 멀쩡하게 대학에 전임교원으로 있으니 제도권 인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 세간의 잣대에 따르면, ‘교수’처럼 자신이 지식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UFO 현상 같은 ‘유사(類似, pseudo) 과학적 현상’에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 소위 덜떨어진 사람들이나 관심 갖는 미신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외계인에 의한 피랍 사건까지 나오면 이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 더 나아가서 UFO에 대한 연구 가지고는 어디서든 기금을 따낼 수 없다는 것도 UFO 현상 연구를 기피하게 만드는 큰 원인이 된다. 그렇지 않겠는가? 우리나라의 어떤 기관이 UFO를 연구하는 사람에게 지원을 하겠는가?”_최준식, 서문에서
그런데 이대로 외면하기에는 UFO 현상이 녹록지가 않다. 그런 현상이 없다고 무시해버릴 일인가? 답은 ‘아니다’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20세기 말 이후로 분명 우리 주위, 아니 전세계적으로 UFO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직시한다. 전세계 곳곳에서 이런 현상들이 계속해서 쏟아져나오는데 이것을 모두 환상이라고 치부하고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이런 태도야말로 비학문적이고 비상식적인 것이 아니겠냐고 책의 저자들은 되묻는다. 지성인이라면 UFO 현상을 연구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그런 현상이 무엇인지 알려고는 해야 하는 것 아니겠냐고 문제제기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같거나 매우 비슷한 현상을 목격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UFO가 전부 거짓이고 환상이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지금까지 우리 인류가 겪은 UFO 체험이 전부 가짜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UFO에 대해서 무심할 수 있겠는가!
UFO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템플대학교 데이비드 제이컵스 교수는 “대부분의 학자들은 자기 명성에 해가 올까 두려워 말하기를 꺼리는 주제에 대해 아랑곳 하지 않고 심오한 해석을 펼쳐나간 여기 두 지성의 용기에 마음으로부터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 책의 출간을 격려하며 추천사를 보내왔다. 그만큼 ‘UFO 현상과 외계인’ 문제는 학계에서 다루기에는 금기의 주제이며 저항과 편견이 존재한다.
이화여대 최준식 교수와 옥스퍼드대 지영해 교수는 UFO 현상을 넘어 외계인의 마음과 그들의 출현 목적, 외계인의 인간 피랍과 생체실험, 혼혈종 생산과 인간 사회 침투 등의 주제를 두고, 그동안 침묵하고 외면해왔던 우리 학계에 정면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패러다임의 전환을 촉구한다. 외계인의 실체와 진실을 날카로운 통찰과 면밀한 연구를 통해 낱낱이 밝혀내고, 금기와 편견을 넘어 혁명적인 해석을 제시한 대한민국 지성사 전무후무의 대담 프로젝트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다.
부정할 것인가, 규명할 것인가! 조롱할 것인가, 답을 낼 것인가!
수많은 사람들의 UFO 목격, 그리고 수천수만의 외계 피랍 체험 증언.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세계의 연구 현황은 어떠한가? 미국과 프랑스 정부는 1만여 건의 UFO 목격을 공식적 기록으로 보관하고 있고, 영국 정부는 UFO 현상 뒤에는 어떤 지성적인 존재가 있음을 인정하고 공표했다. 선진국의 각 정부와 국방부, 세계유수의 대학들에서는 왜 UFO 현상과 목격에 대해 심도 깊게 연구하고 있을까?
조종사, 항공 관제사, 군?민항기 공항 레이더 기술자들이 공식 보고한 UFO 목격 혹은 출현이 1940년대부터 2000년까지 1,200여 건이 넘는다. 여기에 보고되지 않은 대다수 목격 건을 더하고, 2000년부터 지금까지의 수도 포함하면, 이들 전문가 집단에 의해서만도 수천 건 이상 UFO 목격이 이루어졌다. 이 중 상당 부분이 육안 목격 외에 비행기나 지상 관제소, 혹은 군사시설의 레이더에 그 기록이 남아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수천수만의 사람들이 증언하는 외계인에 의한 인간 피랍이라는 충격적인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심층적으로 다룬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UFO 목격담은 비행물체의 외관이나 움직임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할 뿐 그것을 움직이는 존재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는다. 따라서 외계인의 마음과 그들의 출현 목적, 그들이 온 세계를 알 수 있는 방법은 피랍 현상 연구에 있다고 말한다. 피랍자들의 체험이 거짓과 환상에 불과하다면 그들의 증언에서 공통된 체험이 나올 수가 없다. 연구자들은 여기에 주목한다.
“이 모든 사례들을 미신이나 환상 혹은 헛소리라고 해버리면 간단한데, 사안이 간단하지 않다는 데에 이 문제의 엄중함이 있다. 우리가 이 외계인의 지구인 피랍 사건과 관련된 사례들을 단번에 무시할 수 없는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이 피랍자들의 증언이 큰 틀에서는 일치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한두 사람이 그랬다면 환상이라고 해도 달리 할 말이 없지만 수천수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피랍 경험에 대해 아주 유사한 증언을 하고 있다. 그러니 무턱대고 이들의 말을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적어도 우리는 이들의 귀중한 증언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따져보아야 한다.” _최준식
10년 이상 외계인의 문제를 피랍 중심으로 피랍인과 사례를 직접 면담하고 조사해온 지영해 교수는, 외계인이 인간을 납치해 생체 실험을 하고, 외계인과 인간과의 혼혈종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인간을 닮은 혼혈종들은 인간사회에 침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나타난 증거들을 보면 외계인의 지구인 피랍은 100% 현실로 일어나고 있다고 서술한다. 이 무슨 믿지 못할 충격적인 진단인가?!
증언은 이어진다. 이 책에는 외계인에 의해 피랍된 경험을 가진 영국인 피랍자 숀 알렌의 추천사가 있다. 그는 “불편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진실인 외계인의 지구인 피랍 문제를 심도 깊게 파헤친 한국어 책 출간은 기념비적인 일이다”라고 찬사를 보내왔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유명인도 추천의 글을 남겼다. 그는 1980년쯤 평택 근교에서 UFO를 조우한 경험으로 지영해 교수와 인연을 맺었다. 가수 남궁옥분 씨인데, “나처럼 UFO에 대한 목마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가 될 것이다”라고 이 책의 출간을 반겼다.
사건과 사례, 경험과 증거가 가리키고 있는 것!
“UFO 문제는 결국 인간이 아닌 다른 앞선 문명이 우리를 찾아오고 있는가 하는 질문이다.
소름이 끼쳤다. 이 책은 인간의 오만에 대한 엄중한 경고다.” _김진명, 소설가
“외계인의 존재 문제는 장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거기에 걸맞은 전제조건을 만들고, 철학적?과학적 세계관을 수정하는 등 엄청나게 복잡한 지적 작업을 요구하는 문제입니다. 외계인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들의 99.9퍼센트는 관련된 데이터에 대한 지식이나 분석 없이 하나의 ‘믿음’의 차원에서 즉각적으로 ‘외계인은 없다’라는 결론으로 점프를 합니다. 그것은 그저 그런 존재는 있을 수 없다는 현재의 과학적 패러다임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반복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지요. 하나의 합리적 판단으로부터 도출된 입장이 아니라, 하나의 맹목적 믿음의 입장인 것입니다. 사건과 사례, 경험, 증거들이 패러다임보다 우선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UFO나 외계인 피랍 사건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고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_지영해
“UFO 현상은 외계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물질과 영혼의 문제이고, 인간의 본질을 묻는 것입니다. 결국은 우리 자신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것입니다. 외계인과 외계 비행체 문제를 기술공학적으로만 접근하면 진실을 밝혀낼 수 없습니다. 우리의 연구는 UFO에 대해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결국은 인간 자신과 인간의 미래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 책을 내는 이유는, UFO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알리려는 의도도 있었지만 더 큰 문제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것입니다. 결코 낙관적으로 볼 수 없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 독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심각하게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_최준식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그들은 누구인가, 어디서 오고 있는 것인가? 그들의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어떻게 개입하여 바꾸겠다는 것인가? 그들의 존재는 우리의 지평을 넓혀주는가? 선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부는 왜 대처하지 않고 있나? 인류의 미래는?
이 책의 진정한 의의는 여기에 있다. “정말 외계인들이 UFO를 타고 우리에게 오고 있느냐, 혹은 외계인이 정말 인간을 납치하여 혼혈종을 만들고 있느냐 하는 문제는 어떤 사건이 정말 일어나고 있느냐 하는 단순한 질문이 아니다. 세계를 보는 패러다임의 문제다.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설명이 안 되는 현상들이 너무 많을 때, 또 지속적으로 반복될 때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다시 살펴봐야 할 것”이다.
〈가을동화〉〈겨울연가〉의 윤석호 감독의 말처럼 이 책은 “결국 인간 자신에 대한 퍼즐을 풀어가고”있다. 그리고 우석대 맹설렬 교수의 추천사는 의미심장하다. “UFO 미스터리는 자연과학뿐 아니라 신학, 종교학, 인류학, 민속학 등이 총동원되어야 풀 수 있는 문제다. 이 방면의 두 석학이 나눈 이 책의 대화에 대한민국 사회와 지식인은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외계지성체의 방문과 인류종말의 문제에 관하여“ 대중과 함께, 특히 지식인 사회에서 폭넓고 열린 대화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기본정보
ISBN | 9788934971573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7월 10일 |
쪽수 | 300쪽 |
크기 |
138 * 210
* 18
mm
/ 453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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