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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

양장본
헨리 페트로스키 지음 | 백이호 옮김 | 김영사 | 2014년 02월 26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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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 2019.09.30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66500(8934966505)
쪽수 403쪽
크기 150 * 217 * 15 mm /61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evolution of useful things./Petroski, Henry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유용한 물건에 숨겨진 탄생과 진화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그려내다!

전 세계에 ‘디자인 경영’의 서막을 알린 불후의 명작『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 디자인공학의 구루 헨리 페트로스키가 우리가 소유한 물건들의 탄생과 진화의 과정을 뜨거운 학문적 열정과 체계적인 고찰로 탐색한 책으로, 일상생활 속 쓸모 있는 물건들에 담긴 놀라운 탄생과 진화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이 책은 인간이 만든 세계의 모습과 형태를 결정짓는 메커니즘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이끌어낸다. 한 개의 갈퀴를 가진 나이프가 네 갈퀴의 포크로 탄생하기까지, 추위를 피해 옷을 여미기 위한 동물의 뼈가 진화해 단추가 되기까지, 문화, 정치, 기술의 변천에 따라 진화한 인공물의 살아있는 역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디자인공학분야의 선구자인 저자는 탁월한 통찰력으로 공학기술에 접근해 사물의 디자인을 분석하고, 우리가 소유한 물건들의 탄생과 진화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책의 곳곳에 발명가나 엔지니어, 디자이너의 대화나 생각, 고뇌와 구상,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으며, 그들의 저작과 문서, 삽화, 카탈로그 등의 자료를 수록하여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헨리 페트로스키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헨리 페트로스키(Henry Petroski)는 일상 속 사물들의 역사와 공학적 의미, 디자인의 유래를 방대하면서도 치밀한 분석을 통해 완성하여 대중에게 그 의미를 일깨워주고 있는 세계적 공학칼럼니스트. 사물의 철학자이며 ‘테크놀로지의 계관시인’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1963년에 맨해튼칼리지를 졸업하고, 1968년 일리노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토목학회 최고위원으로 동회 역사유산위원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아르곤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텍사스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듀크대학교 토목공학과 석좌교수 및 역사학과 교수로 있다. 미국 내외의 청중을 대상으로 TV와 라디오 등에서 강연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그 업적을 인정받아 1991년 미국기계학회로부터 랄프코츠로메달(Ralph Coats Roe Medal)과 2006년 웨스턴공학협회에서 워싱턴상(The Washington Award)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저자는 기술적 고안물에 대한 철학적 통찰과 심도 있는 역사적 접근으로 저술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었다. 과학전문지 〈아메리칸 사이언티스트〉를 비롯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등 다양한 잡지와 신문과 글을 기고해왔으며, 주요 학술지에 70편 이상의 논문 발표했다. 저서로는 《연필》,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 《이 세상을 다시 만들자》, 《인간과 공학 이야기》, 《서가에 꽂힌 책》, 《기술의 한계를 넘어》, 《종이 한 장의 차이》, 《디자인 세상》 등이 있다.

헨리 페트로스키님의 최근작

역자 : 백이호

역자 백이호는 도로 및 공항기술사로서 지난 40여 년간 토목구조물, 특히 교량 및 항만구조물을 직접 시공해온 토목공학 기술 분야의 전문가. 1967년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해군 시설장교, 현대건설 해외건설현장 소장을 역임했다. 그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페낭의 페낭 대교, 밴쿠버의 스카이트레인 사장교, 홍콩의 컨테이너터미널 프로젝트 등의 책임을 맡아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다. 이후 현장에서 은퇴한 뒤 2007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위촉한 국제기술사자격상호인정 심사위원장 등의 일을 맡아 한국 기술사들의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국제 엔지니어링 업계를 이끌어가는 각국의 기술사들을 만나 한국 기술사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6년 〈신동아〉가 주최한 제42회 논픽션 공모에 당선되었으며 공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건설기술인협회지〉, 〈대한토목학회지〉, 〈기술사회지〉 등에 글을 기고해왔다. 저서로는 《멋진 다리 위의 세상》, 《말레이시아에 대한민국을 심다》, 《홍콩 트랩》 등이 있다.

기타소개

해제 : 이인식 해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지식융합연구소 소장이며, 과학문화연구소 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 〈중앙선데이〉, 〈동아일보〉, 〈한겨레〉, 〈부산일보〉 등 신문에 500여 편의 고정 칼럼을, 〈월간조선〉, 〈과학동아〉, 〈주간동아〉, 〈한겨레21〉 등 잡지에 160편 이상의 기명 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2011년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월간지 〈PEN〉에 나노기술 칼럼을 연재하여 국제적인 과학 칼럼니스트로 인정받기도 했다. 저서로는 《사람과 컴퓨터》, 《지식의 대융합》, 《미래교양사전》,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융합하면 미래가 보인다》 등 45종이 있다.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2006년 〈과학동아〉 창간 20주년 최다 기고자 감사패, 2008년 서울대 자랑스런 전자동문상을 수상했다.

목차

해제_흔해 빠진 물건의 위대한 디자인
머리말_무엇이 물건의 형태를 결정하는가

1. 포크는 어떻게 갈퀴를 달게 되었는가
식사도구에 대한 다양한 탐구
나이프 두 개를 사용하는 세련된 식사법
비웃음거리가 된 포크의 사용
포크에 몇 개의 갈퀴를 달아야 하나
스푼의 등장과 나이프와 포크의 공생관계
식사도구로서 손가락과 젓가락

2. 형태는 실패에 따라 결정된다
발명의 어머니는 필요보다 사치
무엇이 인공물의 다양성을 유발하는가
단추 찾기와 워드프로세서의 검색 원리
연속성은 인공물의 세계를 지배한다

3. 비판할 줄 알아야 발명가
재미와 돈벌이를 위한 발명
또 다른 불완전한 발명품, 페트병
발명가에게 불만은 일상이다
나사머리에 대한 새로운 발상
특허제도와 인공물의 진화
끈질기게 매달리면 천재가 된다

4. 핀에서 클립까지
무기에서 이쑤시개까지 다양한 클립의 진화
분업화되고 기계화된 핀의 제작공정
후크의 법칙과 새로운 재료의 등장
애국심을 상징한 노르웨이 클립
최신의 기술을 활용한 브로스넌의 코나클립
다양한 클립과 노스팅사의 기여
플라스틱 컬러 클립의 인기

5. 작은 물건에도 큰 뜻이 숨어 있다
가장 일반적이고 흔한 물건들의 교훈
‘스카치’라는 이름의 유래
번적번쩍 빛나는 스카치테이프의 등장
어디에나 착착 달라붙는 포스트잇
바늘로 책을 제본하다
바늘과 실의 역할을 하는 스테이플러의 등장

6. 옷핀에서 지퍼까지
동물의 뼈에서 개구리 단추로의 진화?
세 시간만에 탄생한 월터 헌트의 옷핀
단추걸이가 필수품이던 시절
지퍼 개발의 초석이 된 휘트컴 저드선
지퍼 발명에 뛰어든 기드온 순드바크
후크 없는 미끄럼식 잠그개의 완성
생동감 있는 ‘지퍼’라는 이름의 유래
지퍼는 미래에 어떻게 변할 것인가

7. 공구는 또 다른 공구를 만들어낸다
옹기장이의 도우미, 외다리 의자
아그리콜라의 기묘한 전단기
구리에서 금속 톱으로의 진화
톱질구덩이의 상반된 기억
다양한 형태의 톱들
나라와 지역에 따른 도끼의 발전사
마르크스도 놀란 버밍엄 망치의 다양성

8. 불어나는 것들의 패턴
포도광들이 수집한 빈티지 은제식기류
지나치게 다양한 식기류
에밀리 포스트의 광란의 1920년대
음식을 나르는 기차와 음식을 덜어주는 인형
19세기 후반, 포크의 진화
특화된 생선 나이프와 포크
전통적인 기능의 중요성

9. 가정용품에 스며든 유행과 산업디자인
직업에 맞는 도구들의 형태
다양한 용도에 맞도록 특화된 망치의 형태
가장 좋은 옛것의 현대식 복제품
식기와 도구의 간소화 풍조
멋으로 승부를 거는 20세기 디자이너들
산업디자인의 선구자, 레이몬드 로위
미국 최초의 산업디자인 사례가 된 사무실 복사기
산업디자인의 확립
산업디자인 시대에 살아남기

10. 선례의 위력
술꾼들을 현혹한 퍼즐 잔
오토바이에 남아 있는 가짜 탱크
10분 만에 완성된 스물다섯 가지 디자인 스케치
자동온도조절장치의 금속 스위치
특허의 권리주장과 라이트 형제의 남다른 업적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실패

11. 닫아야 열린다
식품 보존을 위한 새로운 발견, 캔과 캔따개
적포도주를 목이 긴 병에 담는 이유
음료를 담기 편리한 일회용 캔의 등장
양철캔에 대한 재미있는 추억
가볍고 경제적인 알루미늄캔의 등장
환경오염의 주범인 알루미늄캔
알루미늄캔과 강철캔의 재활용
이미 딴 캔을 다시 닫아 보관하는 방법

12. 조금만 바꿔도 큰돈이 벌린다
아리스토텔레스와 오디세우스의 침대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것들
특허출원의 어려움과 에덜슨의 책상
간헐 와이퍼의 특허권 분쟁으로 번 돈

13. 적당히 좋은 것이 최고보다 나을 때도 있다
맥도날드 햄버거의 혁신적인 포장 방식
환경 파괴범으로 인식된 대합조개껍데기 포장
종이 포장으로 복귀한 맥도날드의 선택
동서양의 환경에 따라 진화한 외발수레의 형태
미래예측의 중요성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루이 14세 호텔 욕실 문에 자물쇠가 없는 이유
편리한 플라스틱 쓰레기봉투의 부작용

14. 개선의 여지는 항상 있다
새로운 전화기 시스템에 적응하기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쉬운 디자인
실패의 맥락에서 판단해야 한다
큰 저울이 작은 저울보다 정확한 이유
불만이야말로 발전을 위한 최초의 조건
왼손잡이용 만물상과 기술이 진화하는 방식

책 속으로

어린아이의 안전을 고려하여 특별히 제작된 약병이 있다고 하자. 관절염을 앓는 노인층이 보기에는 개선할 여지가 많다고 지적할 것이다. 미적인 것보다 인간공학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뚜껑을 안전하게 열게끔 디자인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상적인 약병은 인간공학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도 완벽해서, 안전하면서도 테이블 위의 과일 접시를 대체할 만큼 충분히 아름다워야 하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수많은 물건들 가운데 왜 그렇게 이상적으로 완벽한 물건이 존재하지 않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실마리를 제공하자는 의도로 쓰였다. 인공물이 실패할...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전 세계에 ‘디자인 경영’의 서막을 알린 불후의 명저!
디자인공학의 구루 헨리 페트로스키가 들려주는 유용한 물건들의 놀라운 탄생과 진화 이야기
집 안 곳곳에 자리 잡은 소소한 물건들은 어떻게 현재의 모양을 갖게 되었을까? 그것은 인류의 삶을 어떤 방식으로 바꾸어놓았는가? 우리가 소유한 물건들의 탄생과 진화의 과정을 뜨거운 학문적 열정과 체계적인 고찰로 탐색한 디자인공학의 명저! 작지만 위대한 의미가 담긴 인공물의 역사를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기원, 수많은 창조적 발명가들의 일화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한 개의 갈퀴를 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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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난해하기 그지없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 <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는 그런 편견을 멋지게 깨뜨리는 책이다. 공학 분야를 다루면서 공학 이론 이야기가 수시로 나오는데, 전혀 어렵지 않고 정말 재미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생필품에서 엿볼 수 있는 공학 원리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데, 재미있고 일상적인 문체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솜씨가 정말 탁월해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 더보기
  • 제목의 이끌림에 의해 선택하게 된 도서인 [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였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했던 거와는 조금 다른 내용들로 가득 차 있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주 진지 모드랄까? 여튼 읽느라 나름대로 고생한 도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포크나 지퍼등 탄생 배경부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본질적인 부분부터 따져 들어간 구성은 아주 좋았다. 읽으면서  솔직히 이해 되지 않는 내용들도 더러 있었다. 어떤 제품에 대한 설명인데 그 제품 자체를 모르다 보니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 더보기
  • 포크는 왜..? tj**045 | 2014-03-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우리가 평소에 자주 쓰지만 어떻게 유래가 되었는지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 물건들이 걸어온 길을 그린 책이다.   [페트병, 스카치테이프, 스테이플러, 포스트잇, 옷핀, 지퍼, 알루미늄 캔]  이 물건들의 공통점은? 생긴지 100년도 안된 디자인 아이디어 상품이라는 점이다. 항상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고 물건 생산 관련업자들을 제외하고는 인생을 사는데 있어 크게 중요한 영향을 주지는 않는 물건들이다. 그렇지만 이런 상품들이 누군가 디자인을 해서 공장에 맡겨 그곳에서 만들어져 팔리겠거니 싶은... 더보기
  •  전에 약간 읽다가 말았던 책인데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제대로 읽어보게 되었네요. 디자인 분야에서 고전으로 꼽히는 교양서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재출간된 모양입니다. 원제가 '유용한 물건들의 진화' 정도로 번역될 수 있을 텐데요, 한국판은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제목을 바꾼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저는 원제를 살리는 쪽을 선호합니다만, 이 경우는 제목을 잘 바꾼 예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확실히 훨씬 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니 말입니다. 이 제목을 보노라면 왜... 더보기
  • 지금 당장 내 주위를 둘러보아도 수많은 인공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심지어 나의 필요에 의해 늘 챙겨서 다니는 것들도 꽤 많은데, 왜 이것들이 이러한 모양을 갖게 되었을까 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래서 <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라는 제목을 보고 순간 ‘왜지’라는 물음표가 머리에 찍혀버리는 느낌이었다. 그 전까지는 그 모양인 게 너무나 당연한, 아니 신경조차 써보지 않았던 것들에 이제는 ‘왜?’라는 의문을 갖고 바라보게 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 책의 원제는 <The Evolution...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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