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정민 저자(글)
김영사 · 2011년 04월 16일
10.0 (7개의 리뷰)
도움돼요 (33%의 구매자)
  • 조선의 차 문화 대표 이미지
    조선의 차 문화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조선의 차 문화 사이즈 비교 153x224
    단위 : mm
2011년 04월 15일 오늘의 선택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31,500 35,000
적립/혜택
1,750P

기본적립

5% 적립 1,7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7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정민 교수가 들려주는 조선 후기 차 문화의 모든 것!
다산·추사·초의가 빚은 아름다운 차의 시대『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최초의 차 저술인 <동다기>의 발굴을 계기로 차 문화에 흠뻑 빠진 정민 교수가 수많은 차 관련 자료와 사료들을 끈질긴 집념으로 발굴하여, 우리 차 문화사를 다시 썼다. 이 책은 조선 후기의 차 문화를 일으킨 다산과 초의, 추사를 중심으로 18~19세기 이후 새롭게 발흥한 조선의 차 문화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차에 관련된 서적인 <부풍향차보>, <동다기>, <다법수칙> 등 최초로 발굴한 1차 자료와 서간문과 논설문 등에 나와 있는 차 문화에 대한 이야기에 풍성한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새로운 조선 후기의 차 문화사를 들려준다.
이 책은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종합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체적 실상의 제시 없이 단순히 민족주의적 감성에 호소하던 차 문화사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실제자료에 입각하여 차문화의 비전을 제시했다. 저자는 모든 발굴 자료를 원본 그대로 공개하여 독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과 중국의 각종 차 그림 명작들과 상세한 연표를 실어 차 문화사의 맥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민

저자 정민은 충북 영동 출생. 한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모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한문학 전공. 옛글을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는 일에 몰두해왔다. 문학을 넘어 문화사 전반으로 사유를 확장 중이다. 최초의 차 저술인 『동다기』의 발굴을 계기로 차 문화 연구에 빠져들었다. 다산, 초의, 추사를 중심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차 문화의 융성을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로 집대성했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비슷한 것은 가짜다』, 『미쳐야 미친다』,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 『고전문장론과 연암 박지원』 등의 책을 펴냈다. 『한시미학산책』, 『정민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이야기』, 『꽃들의 웃음판』 등 한시 관련 저술과, 『마음을 비우는 지혜』, 『내가 사랑하는 삶』,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 『돌 위에 새긴 생각』, 『다산어록청상』, 『성대중 처세어록』, 『죽비소리』 등 청언 소품집을 펴냈다. 수필집 『책 읽는 소리』, 『스승의 옥편』 외에 연구서로 도교적 상상력을 다룬 『초월의 상상』, 새의 기호학적 의미를 문학과 회화 작품을 통해 읽어본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 등을 출간하였다.

목차

  • 머리말 4
    서설 은성했던 차 문화의 기억을 찾아서 8

    제1부. 잊혀진 차 문화의 기억을 깨우다

    1. 일곱 가지 향차 이야기 : 최초의 다서 『부풍향차보』 27
    저자 이운해에 대하여ㅣ『부풍향차보』는 어떤 책인가?ㅣ『부풍향차보』와 향약차

    2. 마침내 찾은 우리 차 문화 고전 : 이덕리와 『동다기』 41
    「기다」인가 『동다기』인가?ㅣ이덕리는 누구인가?ㅣ『동다기』는 어떤 책인가?

    3. 18세기 차 문화의 실상은 어땠나? : 『동다기』의 차 이해 55
    18세기 조선의 차 문화 실상ㅣ 차의 산지와 채다ㅣ차의 별칭

    4. 떡차 마시는 법과 우리 차의 우수성: 『동다기』의 떡차론과 차 효용론 71
    떡차와 엽차ㅣ떡차 마시는 법ㅣ우리 차의 우수성과 차의 효능

    5. 차 무역의 구상과 운용 계획 : 『동다기』의 차 무역론 85
    『동다기』의 저술 목적ㅣ차 채취 방법과 예상 수익ㅣ차시 운영 방법과 수익금 활용 방안

    제2부. 우리 차의 중흥조 다산

    6. 역대 중국의 차 전매제도 : 다산의 「각다고」론 103
    전대의 각다 논의ㅣ「각다고」의 내용ㅣ역대 각다 정책에 대한 다산의 태도

    7. 아홉 번 찌는 구증구포의 제다법 : 다산의 떡차론과 구증구포설 119
    다산이 마신 차는 떡차ㅣ다산의 떡차에 대한 다른 증언들ㅣ구증구포의 실체ㅣ구증구포 떡차인 보림사 죽로차ㅣ일제강점기로 이어진 떡차 제법

    8. 스님! 차 좀 보내주소 : 다산의 걸명 시문 139
    다산의 초기 차 생활ㅣ다산과 혜장의 만남과 걸명시ㅣ다산의 「걸명소」

    9. 우리 차 문화 중흥의 산실 : 다산초당과 다산의 차 생활 153
    다산초당의 다조와 약천ㅣ새로 찾은 다산의 차시와 차 편지ㅣ다산의 소실 정씨 모녀와 자족적 차 생활

    10. 주머니에 담아둔 찻잎 : 아암 혜장의 차시 175
    다산과 혜장의 교유시ㅣ혜장의 걸명 답시ㅣ혜장의 차시

    11. 차 맷돌을 빙글빙글 돌려 : 『육로산거영』에 보이는 차시 189
    『육로산거영』의 구성과 차시ㅣ『육로산거영』에 수록된 석옥 화상의 차시ㅣ다산의 차시ㅣ수룡 색성과 침교 법훈의 차시ㅣ철선 혜즙의 차시

    12. 적막히 스님 하나 찾아오누나 : 다산과 초의 209
    다산과 초의의 첫 만남ㅣ다산초당에서의 강학ㅣ다산의 가르침과 내면 갈등

    제3부. 차의 시대를 활짝 연 초의

    13. 풀옷 스님의 이름 내력 : 초의 명호고 229
    출가와 법명 의순ㅣ초의란 이름의 연원ㅣ중부란 자의 의미

    14. 나뭇가지 하나로도 편안하다네 : 일지암 이야기 243
    ‘일지’에 담긴 뜻ㅣ일지암 건립 경과ㅣ일지암의 공간 배치

    15. 남녘 차의 짙은 향기 : 박영보의 「남차병서」와 「몽하편」 263
    초의와의 첫 대면과 「남차병서」ㅣ초의의 「증교」시 화답과 박영보의 답시ㅣ「몽하편」에 얽힌 이야기

    16. 차 끓여 박사 이름 얻으셨구려 : 초의와 신위 275
    신위의 「원몽」 4수ㅣ자하의 「남차시 병서」ㅣ삼여탑과 초의차ㅣ초의의 단차와 신위의 음다법

    17. 차의 역사를 말씀드립니다 : 『동다송』 다시 읽기 297
    『동다송』의 창작 동기ㅣ『동다송』 새 풀이ㅣ『동다송』의 내용 구성과 의미

    18. 찻일은 차와 물의 조화 : 『다신전』의 의미 311
    『다신전』은 왜 베꼈나?ㅣ『다신전』과 초의의 제다법ㅣ다신의 정체

    19. 찌든 속을 씻겨주오 : 초의와 황상 325
    추사와 황상ㅣ초의와 황상의 만남ㅣ교유와 걸명시

    20. 소나무 아래서 수벽탕을 달입니다 : 초의와 홍현주 341
    초의와의 첫 만남ㅣ초의가 해거에게 보낸 편지와 『동다송』ㅣ초의의 금강산 여행과 수증시

    21. 눈을 녹여 차를 끓였네 : 해거 홍현주의 차시와 차 생활 359
    눈물로 끓인 보이차ㅣ해거의 걸차시와 명집ㅣ해거의 차시와 차 생활

    제4부. 차 문화를 앞장서 이끈 추사

    22. 차의 삼매경을 깨달았구려 : 추사와 초의 377
    추사의 차 입문과 차 생활ㅣ초의와 추사의 첫 대면ㅣ걸명 편지와 초의차의 종류

    23. 차로 인해 물맛을 알고 : 추사의 차 생활과 그 밖의 걸명 편지 393
    초의에게 준 시문과 글씨ㅣ쌍계사 승려들에게 보낸 차 시문ㅣ역관 제자들과의 차 인연

    24. 차 바구니를 온통 뒤져서라도 : 추사와 다선 향훈 407
    추사의 편지와 향훈의 차ㅣ향훈에게 준 추사의 게송ㅣ향훈에게 보낸 편지와 ‘다선’의 호칭

    25. 차를 반쯤 마시고 향을 사르다 : 다반향초론 419
    ‘다반향초’는 무슨 뜻인가?ㅣ신위와 북선원의 다반향초실ㅣ‘다반향초’를 노래한 한시들

    26. 신필의 장한 기운 : 추사 「명선」 진안변 435
    「명선」 위작설의 경과와 논거ㅣ「명선」에 얽힌 초의와 추사의 인연ㅣ「명선」의 필획, 과연 추사의 것이 아닌가?

    제5부. 그 밖의 후원자들

    27. 차 만드는 법을 논함 : 산천 김명희의 「다법수칙」 459
    새 자료 「다법수칙」에 대하여ㅣ「다법수칙」의 채다법ㅣ「다법수칙」의 초다법

    28. 어찌 이리 웅장한가? : 산천 김명희의 「사차」시와 초의의 제2다송 471
    산천과 초의의 인연ㅣ산천의 「사차」시ㅣ제2의 다송, 초의의 답시

    29. 반드시 스님이 만든 차라야 합니다 : 정학연의 차 편지와 호의의 장춘차 483
    정학연의 차시와 차 관련 기록ㅣ호의의 장춘차ㅣ정학연의 차 청하는 편지

    30. 포장을 열자마자 맑은 향기가 : 정학유의 차 편지와 두륜진차 501
    정학유의 차시와 초의의 화답시ㅣ호의의 두륜진차ㅣ수제진품차의 효능

    31. 차의 원류를 묻는다 : 이규경의 「도차변증설」고 515
    ‘도(?)’와 ‘차(茶)’의 관계ㅣ‘차’의 용례와 다품, 우리 차에 대한 논의ㅣ차씨를 뿌리고 심는 방법ㅣ대용 차에 관한 논의

    32. 그 운치 참으로 얻기 어렵네 : 신헌과 초의 529
    신헌과 초의의 교유ㅣ신헌과 초의의 시문 수창ㅣ신헌의 차시

    33. 다품 중의 으뜸 : 신헌구의 「차설」과 초의차 545
    신헌구와 대둔사 승려의 교유ㅣ신헌구의 「차설」ㅣ신헌구의 차시

    34. 돌샘물로 반죽해서 진흙처럼 이겨서 : 백운동 별서와 월산작설차 559
    백운동 별서의 공간 구성과 내력ㅣ다산의 『백운첩』과 초의의 「백운동도」ㅣ백운동과 월산작설차

    35. 돌솥의 푸른 차 연기 : 우선 이상적의 차시와 차 생활 577
    일상 속의 차시ㅣ차를 통한 삶의 성찰ㅣ우리 차와 외국 차에 대한 기록

    36. 작은 용이 꿈틀꿈틀 서려 : 가야사 탑에서 나온 700년 된 용단승설차 597
    이상적의 「기용단승설」ㅣ황현의 『매천야록』에 보이는 기록ㅣ추사가 초의에게 보낸 편지ㅣ가야사의 옛 모습

    37. 내 다옥 나 홀로 좋아할밖에 : 이유원의 다옥과 차시 611
    다옥을 짓고 차를 즐긴 차인ㅣ우리 차에 대한 애정과 감식안ㅣ중국차와 일본 차에 관한 기록

    38. 참기 어려운 차 생각 : 범해 각안의 「차약설」과 「차가」 635
    「차약설」의 차 효용론ㅣ「차가」의 차론ㅣ초의차에 대한 증언과 그 밖의 차시

    에필로그 ‘조선 후기 차 문화사의 전망과 과제’ 649
    부록 ‘조선 후기 차 문화 활동 연보’ 653
    미주 665
    참고문헌 731
    찾아보기 737

책 속으로

조선 후기 차 문화는 다산과 초의, 추사에 의해 다시 일어났다. 이 책은 이 세 사람을 중심에 두고 집필되었다. 대부분의 기록은 다산에서 출발하여 초의로 수렴된다. 그 사이에 추사의 존재가 없었다면 초의차의 명성은 그다지 높아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들의 탁월한 안목과 실천이 명맥이 다 끊어진 차 문화의 불씨를 되지펴놓았다.
이들이 마신 차는 대개 떡차였다. 잎차가 없지 않았지만 소량이었다. 고기를 즐겨 먹지 않는 식습관으로 인해, 차의 강한 성질을 눅이기 위해 구증구포 또는 삼증삼쇄의 제다법이 발달한 것도 새롭게 확인했다. 이들이 마신 차는 오늘날 우리가 마시는 녹차와는 다른 차다. 이런 것은 이 책 속에 수없이 많은 용례가 나오니, 옳다 그르다 시비할 일조차 못 된다.
이 책은 사적 계통과 맥락을 정연하게 갖춘 차 문화사가 아니다. 주제별로 분석하여 부분이 모여 전체를 이루는 방식으로 기술하였다. 『부풍향차보』와 『동다기』 외에 수많은 차 관련 1차 자료들을 발굴해 학계에 처음으로 소개한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 편지글과 문집 자료로 퍼즐을 맞추듯 하나하나 빈 공간을 채워가는 과정은 괴롭고도 즐거웠다. 다산과 추사의 차 관련 친필 편지와 만난 기쁨, 박영보의 수십 권 문집과 마주했을 때의 설렘을 잊지 못한다. 그 밖에 초의와 황상, 신위와 신헌 등 주요 인물들의 글 속에서 차와 관련된 금싸라기 같은 정보를 얻게 될 때마다 신나고 기뻤다. _「머리말」 중에서

잊혀졌던 차 문화는 18세기로 접어들며 비로소 새롭게 되살아났다. 그 시작은 우연한 계기에서였다. 부안현감 이운해는 고창 선운사 차밭의 존재를 알고서, 이곳의 찻잎을 따와 7종 향차로 만들었다. 그러고는 그 방법을 『부풍향차보』란 기록으로 남겼다. 하지만 이것은 고창 사람 황윤석의 일기에 잠깐 기록되고 말았을 뿐 이어지지 못한 채 그대로 잊혀졌다. 그로부터 40년 뒤, 진도로 귀양 온 죄인 이덕리가 『동다기』를 지었다. 그는 역모에 관련된 죄인이었으므로, 저술을 남기고도 자기 이름 석 자조차 떳떳하게 밝히지 못했다. 이후 이 책은 오랫동안 다산 정약용의 저술로 잘못 알려져 실물도 없이 고전이 되었다.
이덕리가 『동다기』에서 펼친 차 무역 주장은 지금 안목으로 보더라도 참으로 놀랍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처럼 명쾌하고 실천 가능한 차 무역 주장은 누구에게서도 나온 적이 없다. 차 무역에 관한 논의는 우리에게서보다 임진왜란 때 이여송이나, 개화기 때 원세개 같은 중국인들의 입에서 늘 먼저 거론되었다. 이 좋은 자산을 왜 그저 썩히느냐는 것이 그들의 한결같은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이덕리의 이 참신한 주장도 한낱 유배 죄인의 반향 없는 메아리로 흩어지고 말았다. 그의 차에 대한 이해는 지금에 와서 보면 충분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차를 만들어 마셨고, 차의 효능과 가치에 대해 분명한 인식을 지니고 있었다. _「서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역사상 가장 풍요로웠던 18, 19세기 조선의 학문ㆍ예술ㆍ문화 교류사를 종횡한 역작! 우리나라 최초의 다서 『부풍향차보』와 이덕리의 『동다기』 외에 수많은 차 관련 자료와 사료들을 끈질긴 집념으로 발굴, 학계에 최초로 소개하여 우리 차 문화사를 다시 쓴 정민 교수! 정치(精緻)한 문헌 해석과 면밀한 검토, 정확한 의미 부여로 우리 차 문화를 집대성했다!
발굴 자료를 원본 그대로 공개하여 후속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물꼬를 터놓는 한편, 한국과 중국의 각종 차 그림 명작 등 300여 컷의 자료를 실어 책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그동안 답습 누적되어온 차에 관한 오류를 바로잡았으며, 차계와 학계에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과 의문을 통쾌한 논거를 들어 마무리 지었다!
우리 차의 중흥조 다산 정약용, 차의 시대를 활짝 연 초의 스님, 차에 대한 애호를 예술로 담아 보급시킨 추사 김정희! 「다법수칙」의 김명희, 「남차병서」시를 지은 박영보, 혜장, 신위, 신헌, 황상, 홍현주, 정학연, 정학유, 이상적 등 시서화 대가들이 펼치는 수려한 시와 정감 어린 편지 글에서부터 떡차론, 차 효용론, 제다법, 차 무역론에 이르기까지! 차향처럼 은은하고 정교하게 빚어낸 조선 후기 차 문화의 모든 것!

우리 시대의 대표 인문학자 정민 교수, 잊혀진 우리 차 문화의 정신과 역사를 일깨우다!
역사상 가장 풍요로웠던 18, 19세기 조선의 학문ㆍ예술ㆍ문화 교류사를 종횡한 역작!

다산이 마셨던 차는 떡차였을까 잎차였을까? 가야사 5층 석탑에서 발견된 700년 묵은 송나라 때의 용단승설차는 어떻게 고려 땅까지 건너와 탑 속에 봉안되었을까? 절집에서도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던 차 문화의 전통은 누구에 의해 다시 융성했을까? 다산이 초의에게 차를 배웠을까, 초의가 다산에게 차를 배웠을까? 논란이 되고 있는 추사의 「명선」은 진짜일까 가짜일까?
문학을 넘어 문화사 전반으로 글쓰기와 사유의 폭을 넓히고 있는 정민 교수가 조선 시대 차 문화사를 들고 나타났다. 오랜 시간 차곡차곡 쌓은 성과가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김영사 刊) 속에 녹아들어 있다. ‘다산, 초의, 추사가 빚은 아름다운 차의 시대’란 부제처럼, 이 책은 특히 18세기 이후 조선 시대를 풍미한 차 문화의 흐름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담아냈다.
차에 관해 문외한이었던 정교수는 2006년 가을,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을 펴낼 당시, 자료를 보기 위해 강진을 찾았다가 초의의 『동다송』에 한 구절만 인용되었을 뿐 실물이 전하지 않던 『동다기(東茶記)』를 찾아냈다. 이 일을 계기로 차 문화 연구에 깊이 빠져들었다. 이 책은 그때까지 다산의 저술로 잘못 알려졌고, 그나마 실물도 전하지 않던 상황이었다. 정교수는 『강심』에 실린 이 글이 다산이 지은 것이 아니라 진도에 유배 와 있던 죄인 이덕리(李德履)의 저술임을 밝혀냈다. 차계가 술렁였다.
이 일을 계기로 차에 대한 본격적인 탐색이 시작되었다. 이후 정교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다서 『부풍향차보』와 각종 차 관련 저작 및 편지 등 수많은 사료들을 잇달아 발굴하여, 학계 최초로 소개하며 우리 차 문화사를 다시 썼다. 기존 연구 성과를 찬찬히 검토하여 수십 년째 답습 누적되고 있는 오류들을 바로잡았다. 없다고 생각했던 자료가 쏟아져 나왔다. 후손가를 방문해 자료를 열람하고, 소장가를 만나 공개를 요청하고, 문집을 뒤져 감춰져 있던 기록들을 하나하나 검토해 나갔다. 이러한 끈질긴 집념과 정치(精緻)한 문헌 해석, 정확한 의미 부여를 거쳐 은성했던 조선의 차 문화가 풍요롭고 향기롭게 되살아났다. 여러 해 동안 갖은 어려움 끝에 수집한 오리지널 자료 사진이 무려 300여 컷에 달한다. 해외의 자료까지 망라했다. 모든 원문을 수록하고 풀이하여 그간의 오류를 바로잡고, 쟁점과 의문을 낱낱이 파헤쳤다. 원본을 공개하여 향후 학자들이 모두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집필의 과정에서 차 연구가들 사이에서 정민 신드롬이 일어날 정도로 큰 호응이 있었다. 정교수는 『다시 쓰는 조선의 차 문화』를 통해 잊혀졌던 우리 차를 역사 밖으로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 책에서 거둔 성과는 우리 차사의 우뚝한 금자탑이다.

▶이 책의 의의
첫째, 조선 후기 차 문화사의 종합적 전망을 제시했다. 18, 19세기 이후 새롭게 발흥한 조선의 차 문화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구체적 실상의 제시 없이 단순히 민족주의적 감성에 호소하던 이전 차 문화사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실제 자료에 입각하여 차 문화의 비전을 제시했다.
둘째, 수많은 1차 자료의 발굴과 소개로, 차 문화의 깊이와 너비를 획기적으로 확장했다. 『부풍향차보』, 『동다기』, 『다법수칙』 등 최초로 발굴한 1차 자료가 풍부하고, 서간문과 논설문 등 최초로 소개되는 내용이 대부분일 정도로, 풍성한 새 자료의 발굴과 소개가 이루어졌다.
셋째, 그간 차계의 수많은 오류를 바로잡아, 바른 안목을 제시했다. 그간 오역과 오독으로 점철된 읽기의 오류가 차 문화에 대한 심각한 왜곡과 편견을 낳았다. 이를 바로 잡아 차인들이 조선의 차 문화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갖게끔 안내했다.
넷째, 다산, 추사, 초의로 이어지는 조선 후기 지성사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그간 알려진 것보다 훨씬 방대한 자료 섭렵과 발굴을 통해, 이 세 사람을 중심에 두고, 신위와 박영보, 홍현주, 신헌 등 당대 지식인의 차를 통한 네트워크를 밝혀냈다. 지성사와 문화사의 지평을 넓힌 쾌거다.
다섯째, 추사의 다반향초론 및 「명선」 관련 논의 등 여러 민감한 쟁점을 통쾌한 논거를 들어 마무리 지었다.
여섯째, 모든 발굴 자료를 원본 그대로 공개하여 만인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차계의 폐단 중 하나는 자료를 폐쇄적으로 활용할 뿐 공유하지 않아, 연구자들의 접근이 어려웠다는 점을 든다. 이 책에서는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유해서 더 깊은 후속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물꼬를 터놓았다. 한국과 중국의 각종 차 그림 명작들도 책을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차향처럼 은은하고 정교하게 빚어낸
조선 후기 차 문화의 모든 것!

신라와 고려 때 흥성했던 우리 차 문화는 조선조로 접어들며 거의 멸절의 수준으로 내몰렸다. 차는 배탈이 났을 때 먹는 상비약이었을 뿐, 기호음료와는 애초에 거리가 멀었다. 역대 문집 속에 차에 관한 시문이 실려 있긴 해도, 연행 길에 사온 중국차를 마시는 호사 취미에 지나지 않았다. 공물로 바쳐지는 차는 일반에게 차례가 돌아올 만큼 생산되지 않았다.
조선의 차 문화는 다산과 초의, 추사에 의해 다시 일어났다.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는 이 세 사람을 중심에 두고 집필되었다. 대부분의 기록은 다산에서 출발하여 초의로 수렴된다. 그 사이에 추사의 존재가 없었다면 초의차의 명성은 그다지 높아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들의 탁월한 안목과 실천이 명맥이 다 끊어진 차 문화의 불씨를 되지펴놓았다.

1. 까맣게 잊혀진 차 문화의 재발견을 알리는 신호탄, 『부풍향차보』와 『동다기』
잊혀졌던 차 문화는 18세기로 접어들며 비로소 새롭게 되살아났다. 그 시작은 우연한 계기에서였다. 부안현감 이운해는 고창 선운사 차밭의 존재를 알고서, 이곳의 찻잎을 따와 7종향차를 만들었다. 그러고는 그 방법을 『부풍향차보』란 기록으로 남겼다. 하지만 이것은 고창 사람 황윤석의 일기에 잠깐 기록되고 말았을 뿐 이어지지 못한 채 그대로 잊혀졌다. 그로부터 40년 뒤, 진도로 귀양 온 죄인 이덕리가 『동다기』를 지었다. 그는 역모에 관련된 죄인이었으므로, 저술을 남기고도 자기 이름 석 자조차 떳떳하게 밝히지 못했다. 이후 이 책은 오랫동안 다산 정약용의 저술로 잘못 알려져 실물도 없이 고전이 되었다.
조선 후기 차 문화의 출발점은 『부풍향차보』에서『동다기』에 이르는 시기로 꼽는다. 이 두 저술의 존재는 까맣게 잊혀진 차 문화의 재발견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조선 후기 백과전서적 지식 경영의 열기는 웰빙의 흐름을 타고 차에 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다시 디딤돌을 놓아 차 문화의 꽃을 활짝 피운 이가 다산 정약용이었다.

2. 차 문화 중흥의 기폭제가 된 다산 정약용
귀양지의 척박한 환경에서 다산 정약용은 건강을 많이 상했다. 늘 틀어박혀 공부만 하는 생활은 신체 기능의 저하를 불러왔다. 답답한 현실로 울화가 쌓여 어쩌다 고기 몇 점만 먹어도 체증이 되었다. 부실한 영양 상태로 학질을 달고 살았다. 나중에는 빈혈과 중풍까지 왔다. 차를 마셔야만 해결될 문제였다.
기존의 논의에서 흔히 다산이 초의에게 차를 배웠다거나, 아암 혜장에게서 차를 배웠다고 하지만 그 반대다. 다산은 귀양 오기 전에도 차에 대한 식견이 높았다. 내려와서 병 때문에 차를 찾았다. 1805년 우연히 만덕산 백련사로 놀러 갔다가 주변에 야생 차가 많이 자라는 것을 보고, 아암 혜장 등 백련사 승려들에게 차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아암 혜장과 그 제자 수룡 색성 등이 다산이 일러준 제법에 따라 차를 만들어 다산께 드렸다. 이후 다산의 제다법은 백련사에서 보림사와 대둔사의 승려들에게까지 퍼져 나갔다. 이규경의 「도차변증설」, 이유원이 쓴 장시 「죽로차」와 『임하필기』 중의 「호남사종」 외 여러 기록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된다.
다산이 마셨던 차는 어떤 형태였을까? 오늘날 마시는 녹차와는 전혀 달랐다. 다산차는 일반적으로 떡차였다. 1830년 다산이 제자 이시헌에게 보낸 편지에 떡차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온다. 삼증삼쇄, 즉 찻잎을 세 번 찌고 세 번 말려 곱게 빻아 가루를 낸 후, 돌샘물에 반죽해서 진흙처럼 짓이겨 작은 크기의 떡차로 만들었다. 다산은 유배 이전에 지은 시에서 이미 차의 독한 성질을 눅게 하려고 구증구포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구증구포든 삼증삼쇄든 다산차가 찻잎을 쪄서 말리는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차의 독성을 중화시키고, 가는 분말로 빻아 반죽해 말린 떡차였음은 분명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 사람처럼 기름기 많은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채식 위주의 담백한 식단이었다. 독한 차를 그대로 마시면 위장에 큰 부담을 주었기 때문에 다산은 차의 독성을 눅여서 우리나라 사람에게 맞게끔 구증구포 또는 삼증삼쇄의 떡차 제조법을 개발했다.

3. 차의 시대를 활짝 연 초의 스님
초의는 다산의 손때 묻은 제자다. 초의가 다산초당을 처음 찾은 것은 1809년이었다. 당시 다산이 48세, 초의가 24세였다. 초의가 차를 배운 것은 물론 다산에게서였다. 선지식을 찾아 참구하고 실망하기를 반복하던 초의가 다산을 만나 급속도로 그 학문과 인품에 빨려들어가는 과정은 초의의 시집 속에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초의가 초당을 드나들 당시, 다산은 이미 차를 만들고 있었으므로 그 제법이 초의에게 그대로 이어졌다. 초의차가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진 것은 1830년의 일이다. 그 이전 초의 관련 기록에서는 차와 관련된 언급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초의는 1830년에 스승 완호의 사리탑 기문을 받기 위해 상경했다. 그때 예물로 준비한 것이 보림백모 떡차였다. 우연히 벗을 통해 이 차의 맛을 보게 된 박영보가 「남차병서」시를 지어 사귐을 청하고, 초의가 이에 화답함으로써 초의차가 세상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그의 스승 신위가 다시 「남차시」를 지어 그 차맛을 격찬하며 전다박사로 추켜세우자, 초의의 명성은 경향 간에 드높게 퍼져나갔다.
홍현주의 요청에 따라 초의가 「동다송」을 지으면서 우리 차는 이론 방면에서도 깊이를 갖추게 되었다. 초의는 이 한 편의 장시에서 차의 역사와 우리 차의 효용, 그리고 차를 마시는 절차와 방법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에서 수없이 인용된 초의차에 관한 여러 사람의 시를 종합하면, 제다 방법뿐 아니라 포장법, 차 이름까지도 선명하게 복원된다.

4. 차에 대한 애호를 예술로 담아 보급시킨 추사 김정희
초의차가 경향 각지에 유명해진 데는 누구보다 추사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초의차를 맛본 추사는 이 차에 깊이 매료되었다. 추사가 초의에게 보낸 수십 통의 편지는 차 이야기를 빼고 나면 남는 것이 별로 없을 정도다. 그는 끊임없이 회유하고 협박하고 구슬러서 초의에게서 차를 뺏어냈다. 차를 얻기 위해 글씨를 써주고 그림을 그려주었다. 호들갑스럽기까지 한 그 편지들을 읽다 보면 추사의 차 애호가 어떠했는지 절로 알게 된다. 당대 예단에서 추사가 차지한 비중 때문에 초의차의 명성 또한 덩달아 대단해졌다. 추사는 초의뿐 아니라 그의 제자 향훈과 지리산의 여러 승려들에게서도 차를 구해 마셨다.
제주도에 유배 가서 차가 떨어지자 빈랑 잎으로 황차를 만들어 마시기까지 했다. 초의에게는 제발 장마철에는 차를 보내지 말고, 보내더라도 항아리에 밀봉해서 보내줄 것을 요청할 정도였다. 그가 마신 차의 양은 결코 적지 않았다. 그는 차에 대한 답례로 많은 글씨를 써서 선물했다. 추사가 이들 승려에게 써준 편지와 글씨는 우리 차 문화사에 잊지 못할 아름다운 장면으로 기억된다. 그는 앞장서서 우리 차의 예찬자가 되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 박영보와 신위 등이 한몫 거들고, 정조의 외동사위였던 홍현주까지 가세하자, 초의차의 명성은 하늘을 찔렀다.

5. 들불처럼 번져간 차에 대한 열기
초의뿐 아니라 호의나 향훈, 색성 같은 승려들도 차를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었다. 다산의 두 아들이 호의에게 보낸 수십 통의 편지 또한 차에 관한 얘기를 빼고는 말하기가 어렵다. 정학유는 자신이 먹는 차의 양이 1년에 수십 근이 넘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차에 대한 관심의 고조는 찻물이나 차도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좋은 물을 찾아 여행을 떠나곤 했다. 추사의 동생 김명희는 「다법수칙」 같은 글을 통해 제다법을 향후에게 귀띔해주었다. 초의와는 「사차」시를 주고 받으며 차에 대한 벽을 피력했다. 여기에 신헌과 신헌구, 이상적과 이유원 등이 가세했고, 범해 각안이 「차약설」과 「차가」를 짓는 등 실로 조선 후기 차 문화는 전에 없던 성황을 이룩했던 것이다.
이유원은 아예 다옥을 마련하고 차를 즐겼고, 보이차와 일본 차에 대해서도 귀중한 기록을 남겼다. 이상적은 백두산에서 나는 백산차와 가야사 5층탑에서 나온 용단승설차에 관한 증언을 남겼다. 각 지역에서 나는 차와 샘물에 관한 기록도 이 시기에 이르러 부쩍 늘어난다.


옛글을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에 몰두해온 정민 교수,
수십 년간 반복 누적되어온 학술적 오류를 바로잡다!

차 문화에 대한 기존 저술에서는 학술적으로 적지 않은 문제가 발견된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오류가 수십 년을 반복되며 누적되어가는 경우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대표적 차 고전이라 할 「동다송」은 각 구절 밑에 해당 전거를 각주로 달아놓았다. 이것을 단락 표시로 착각하면서 17송이니 31송이니 하는 이상한 분절법이 생겨났다. 고작 40여 구에 불과한 한 편의 시를 수십 토막으로 잘라 읽는 독법이 지금도 바른 방법인 양 행세하고 있다.
흔히 다산의 말로 즐겨 인용되는 “차 마시는 민족은 흥하고, 술 마시는 민족은 망한다.”는 음다흥국론 같은 것은 다산이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말이다. 어디서 나왔는지도 모를 얘기가 오늘도 신화처럼 떠돌고 있다.
초의가 백운동에 갔다가 거기서 백학령(白鶴翎)이란 신품종의 국화를 보고 쓴 시가 있다. 그런데 첫 번역에서 이 백학령이 국화 품종의 이름인 것을 모르고 백학이 난다고 해석했다. 그래서 다음에 실린 ‘그 중의 한 그루를 나눠 화분에 심고’라는 시가 느닷없이 ‘차나무 한 그루를 화분에 심고’로 둔갑해버렸다. 나중에 이 시는 한국의 차시 속에 버젓이 포함되었다. 지금까지 십여 종의 『초의시집』의 번역이 나왔어도 이 오류는 전혀 고쳐지지 않고 있다.
『동다기』에 ‘구방지상마(九方之相馬)’란 말이 나온다. 중국 고대에 천리마를 잘 알아보던 구방고란 사람이 말의 관상 보듯이, 차의 맛을 잘 감별해낸다는 뜻으로 쓴 말이다. 정작 차 문화 강의 교재에는 ‘아홉 방향으로 서로 말을 타고’로 풀이되고 있다. 이런 식의 오역과 오류의 답습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정민 교수는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에서 차 문화에 대한 차학을 전공하는 전문인의 양성이 시급함을 이야기하며, 우리도 중국에서처럼 우리 차 문화사를 종합하는 전망을 수립할 때가 되었음을 강조한다. 차를 마시고 향을 사르며 인생의 정취를 음미했던 선인들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서 앞으로 한국의 차 문화사 전반으로 관심을 확대할 작정임을 비쳤다. 원문을 부록으로 실어 가독성을 높였고, 상세한 연표는 차 문화사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한국과 중국의 박물관과 개인 소장가들에게서 구한 다채로운 도판들이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34950332
발행(출시)일자 2011년 04월 16일
쪽수 750쪽
크기
153 * 224 * 40 mm / 1332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다산 추사 초의가 빚은 아름다운 차의 시대
| 양장본 Hardcover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