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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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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문상훈
저자 문상훈 선생님은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 강사, 작가그룹 작가시대 대표작가, 영상작가 전문교육원 강사로 활동했다. 제4회 춘사 나운규 영화예술제 창작각본상과 작가협회 시나리오 창작 대상을 수상했다.
저자(글) 정대성
저자 정대성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마리아와 여인숙》 등의 시나리오를 작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아카데미, 문화 콘텐츠 진흥원,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등에서 시나리오 강의를 했으며 현재 시나리오 작가협회 이사 및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림/만화 김광성
그린이 김광성은 부산에서 태어나, 서른 살이 넘어서야 만화판에 뛰어 들었다. 데뷔작으로 《자갈치 아지매》가 있고 《깜부기》《베사메무초》《늑대》등을 발표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순간에 지다》《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가 있다. 1993년 만화가협회상 신인상과 2005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감수 김덕수
감수자 김덕수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로마사를 전공했다. 쓴 책으로는 《그리스와 로마-지중해의 라이벌》, 번역서로는《로마 문명사》《로마사》《로마 혁명사》가 있다. 목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출판사 서평
◆ 《로마 이야기》 시리즈 소개
서양 역사의 시작인 로마 역사를 통해 세계사의 기초를 다진다!
“모든 고대사는 말하자면 하나의 호수로 흘러가는 흐름이 되어 로마사로 흘러 들어가고 근대사 전체는 로마사로부터 다시 흘러나왔다.” 는 랑케의 말처럼 세계사, 그리고 서양 역사를 이해하려면 그 뿌리가 되는 로마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 로마는 작은 도시국가에서 시작하여 유럽 전체를 아우르는 대제국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로마가 남긴 문화적인 유산은 법과 예술, 건축 등 현대 사회의 토대를 이루는 기초가 되었다. 로마야말로 서양, 그리고 세계의 정치와 국가, 문명과 문화의 기틀이 시작된 곳이다. 세계사, 특히 서양 역사의 기초를 닦기 위해서는 로마 역사에 대한 학습이 필수적으로 선행될 수밖에 없다. 로마 역사의 흐름을 파악한다면 세계사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막 역사라는 개념을 접하기 시작한 초등학생들에게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역사 속 사건들을 암기하기보다는 옛날이야기처럼 들으면서 역사의 흐름 자체를 파악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로마 이야기》는 만화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옛날이야기처럼 사건 중심으로 로마의 역사를 알려 준다. 재미로 포장을 했지만, 중고등학교에서 배울 세계사의 선행학습이 되도록 역사적 사건들을 재구성하여 재미와 더불어 학습적인 효과를 주도록 꾸몄다.
역사의 재미를 제대로 살린 고품격 역사 만화
《세계를 움직인 위대한 국가, 로마 이야기》는 만화적인 재미를 극대화하여 역사적 사건들을 극적으로 생생하게 재구성하였다. 극화식의 만화 전개는 이제 막 세계사를 접하기 시작한 초등학생 독자들에게 마치 영웅의 모험담이나 옛날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은 재미를 준다. 재미있게 만화를 보면서 서양사와 세계사의 출발점인 로마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시간 순서에 따라 전개되는 만화를 읽으면서 중고등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세계사의 선행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본문 뒷부분의 로마이야기 플러스는 기록으로 남은 역사적 이야기들, 사진, 그림들을 통해 만화 속 이야기가 서양사 속에서 어떤 영향을 끼쳤고, 현재 어떤 유산으로 남아 있는지를 보여 준다.
◆ 《만화 로마 이야기》 세트 구성
1 로마의 시작
마르스 신과 알바 롱가의 공주였던 레아 실비아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로물루스와 레무스. 아물리우스 왕에게 쫓기지만 건장한 청년으로 자란 형제는 알바 롱가를 되찾고, 새로운 도시국가를 세운다.
2 도시국가 로마
팔라티누스 언덕에 새로운 도시를 세운 로물루스는 제1대 로마의 왕이 됩니다. 국가의 틀을 만들기 위해 사비니 여인들을 강제로 데려오고, 이 때문에 알바 롱가와 오랜 전쟁이 시작된다.
3 공화정의 등장
백성들은 타르퀴니우스 왕이 계속해서 전쟁과 신전 공사를 감행하자 점차 지쳐 간다. 게다가 타르퀴니우스 왕의 아들 때문에 콜라티누스 장군의 아내인 루크레티아가 자살하자 타르퀴니우스 왕에 대한 원성은 더욱 높아진다. 이때를 틈타 브루투스는 콜라티누스 장군과 함께 타르퀴니우스 왕을 몰아내고 집정관으로 선출되어 공화정의 기틀을 마련한다.
4 포에니 전쟁
카르타고 최고의 장군인 한니발은 에스파냐에서 카르타고 군 사령관이 되어 지배권을 굳힌다. 하지만 한니발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로마를 직접 치기로 결심한다. 한니발은 수만의 병사와 코끼리를 이끌고 이탈리아로 쳐들어가 로마와의 제2차 포에니 전쟁이 일으킨다. 한니발은 대승을 거두지만 결국 로마의 젊은 집정관 스키피오에게 져서 로마의 승리로 전쟁은 막을 내린다. 한편 전쟁에 진 뒤, 은둔해 있던 한니발은 로마 군사들이 자신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5 혼란의 시대
포에니 전쟁의 승리를 기반으로 로마의 세력은 강대해져 간다. 그러나 전쟁의 승리를 통해 얻은 부가 귀족층에게 집중되고, 부를 축적한 귀족들 중심으로 정치가 이루어지자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그라쿠스 형제, 전쟁 영웅 마리우스 등의 노력이 계속되지만 강력한 반대로 인해 로마에는 혼란이 이어진다. 그리고 마침내 술라가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반대파를 숙청한 뒤 공포 정치를 시행한다.
6 스파르타쿠스의 노예 전쟁
로마 인들의 즐거움을 위해 강제로 싸워야 했던 노예 검투사! 그들에게 삶이란 처절한 싸움이었고, 은퇴는 곧 죽음을 의미했다. 살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현실에 절망한 노예 검투사 스파르타쿠스는 카푸아 최고의 전사인 크릭수스와 함께 노예 반란을 일으킨다. 로마의 정예 군대를 차례로 물리치며 승승장구하던 스파르타쿠스. 하지만 로마의 영웅 폼페이우스와 크라수스가 그 앞을 가로막으면서 전세는 역전되는데…….
7 카이사르의 등장
로마 역사상 가장 뛰어난 지도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는 카이사르는 정치가이자 웅변가, 장군으로서만이 아니라 탁월한 지도자로, 뛰어난 문장가로 알려져 있다. 가난한 귀족에 지나지 않았던 그는 두둑한 배짱과 뛰어난 재치를 이용하여 로마 사회에 조금씩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마침내 크라수스의 지원을 얻게 된다. 또한 귀족 중심의 사회에서 평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게 되지만 그로 인해 귀족 중심의 원로원을 대표하는 폼페이우스와 대립을 하게 된다.
8 카이사르의 죽음
로마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카이사르는 마침내 갈리아를 정복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카이사르의 강대한 세력을 두려워한 원로원에서는 카이사르에게 군대 해산 명령을 내린다. 카이사르는 이에 불복하고 로마의 통치권을 건 한판 승부를 위해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로마로 향한다. 갈리아와 로마의 경계인 루비콘 강 앞에 선 카이사르는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며 루비콘 강을 건너 로마로 진격하여 로마의 최고 권력자가 된다. 하지만 카이사르가 왕이 되려 하자 그의 적들은 공화국을 지켜야 한다는 명목 아래 카이사르 암살 계획을 세훈다.
9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로마 최고의 영웅으로 추앙받던 카이사르가 갑자기 암살당한다. 발칵 뒤집어진 로마에서 정권을 잡기 위해 나선 인물은 카이사르의 오른팔이었던 안토니우스! 하지만 카이사르의 유서가 공개되면서 로마는 다시 한 번 뒤집어진다. 카이사르는 열여덟 살의 조카인 옥타비아누스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했던 것. 안토니우스는 카이사르의 유언장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원로원의 중재로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는 제2차 삼두 정치를 통해 권력을 나누기로 한다. 한편, 안토니우스는 세력을 키우기 위해 이집트의 여왕이자 세기의 미녀 클레오파트라와 손을 잡는다.
10 네로 황제와 로마의 멸망
로마 제국의 제 5대 황제 네로는 집권 초기 시민들의 인기를 얻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광기를 드러내면서 폭군의 길을 걷는다. 이에 대한 불만이 폭발해 결국 속주의 총독 갈바가 내전을 일으키고, 네로는 자살을 택하게 된다. 그 뒤 황제가 되려 하는 수많은 인물들의 경쟁이 시작되고, 급기야 395년 로마 제국은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으로 분열되고 만다.
특별 부록 : 꼬리에 꼬리를 무는 릴레이 그리스 로마 신화
《릴레이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방대한 이야기의 맥락까지 잡아 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한 책을 다수 집필하고 번역한 신화 전문가 이경덕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과 영웅들을 엄선하여 꼬리에 꼬리를 무는 릴레이 방식으로 치밀하게 구성했습니다. 씨줄과 날줄을 엮듯 등장인물들을 촘촘히 엮고, 긴장감 넘치는 복선과 암시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주요 사건들을 개연성 있게 연결하였지요. 《로마 이야기》와 함께 읽는다면 서양 문명과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한층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추천사 》
“모든 고대사는 말하자면 하나의 호수로 흘러가는 흐름이 되어 로마사로 흘러 들어가고 근대사 전체는 로마사로부터 다시 흘러나왔다.” -랑케-
로마인들의 개방성과 수용성은 세계화 시대,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더불어 사는 지혜를 가졌던 로마인들, ‘로마의 평화’라는 이름하에 지중해 세계는 한때 안정되었고, ‘영원한 로마’라는 말까지 생겨났으니까요. 이제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혜를 깨달았던 로마인들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느껴 보기를 바랍니다. -김덕수(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
기본정보
ISBN | 9788934941637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8월 29일 |
쪽수 | 2000쪽 |
크기 |
188 * 257
mm
|
총권수 | 10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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