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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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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기획 손영운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 과학 교사 및 과학영재교육 전문가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지금은 재미있고 신나는 과학 글쓰기에 정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에 7차례 선정되는 등 과학 전문작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쓴 책으로는《엉뚱한 생각 속에 과학이 쑥쑥!》, 《아인슈타인처럼 생각하기1,2》, 《꼬물꼬물 과학이야기》, 《교과서를 만든 과학자들》 등이 있다.
글 송은영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원자핵 물리학을 전공했다. 쓴 책으로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와, 위대한 과학자 시리즈 《꿈꾸는 아인슈타인, 돌아온 갈릴레이, 못 말리는 뉴턴》,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중 《전기와 자기》, 상대성 이론에 대해서 쓴 《사고(思考)뭉치 아인슈타인 엘리베이터를 타다》등이 있다.
그림 홍소진
‘과학을 싫어하는 사람이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리자.’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그린 새내기 작가이다. 《무한상상 원정대》 등의 만화 작업을 했다.
작업을 총괄한 모해규 교수는 만화가이자 기획자이며 청강만화스튜디오 디렉터로서 다양한 만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목차
- 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프린키피아》는 어떤 책일까?
제2장 뉴턴, 그는 누구일까?
천재의 계보
아인슈타인의 기적의 해
제3장 운동의 세 가지 법칙에 대하여
제4장 구심력에 대하여
제5장 만유인력에 대하여
제6장 케플러의 법칙에 대하여
천체 망원경
제7장 지구 타원체에 대하여
제8장 천동설과 지동설에 대하여
상대성 원리
제9장 조석에 대하여
제10장 혜성에 대하여
혜성들의 쉼터
제11장 중력에 대하여
무중력 공간
제12장 《프린키피아》를 마무리하며
가상 대토론
뉴턴 VS 아인슈타인, 중력을 논하다!
논쟁 1라운드 중력과 가속도
논쟁 2라운드 만유인력
논쟁 3라운드 중력과 빛의 휘는 성질
논쟁 4라운드 빛이 휘는 각도
논쟁 5라운드 토론을 마치며
책 속으로
‘사과가 옆이나 위가 아니라 아래로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 그래! 중력이 아래로 작용하기 때문이야. 중력은 지구에만 있지 않아! 달을 봐. 달은 지구 주위를 빙글빙글 돌잖아. 그건 지구의 중력이 달에 작용해서 달이 벗어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는 거야.’
뉴턴은 중력이 지구와 달은 물론이고, 태양, 화성, 북극성 등 우주의 모든 천체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힘이라고 생각했어. 이런 생각 속에서 이끌어 낸 것이 바로 유명한 만유인력의 법칙이야.
뉴턴이 유언으로 남긴 다음의 말은 뉴턴만큼이나 유명해.
“세상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나는 모른다. 나 자신에게 비춰진 나는,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소년일 뿐이다. 거대한 진리의 바다는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으며, 내 앞에 펼쳐져 있을 뿐이다. 나는 바닷가에서 놀다가 가끔씩 자그마한 돌과 예쁜 조개를 찾으며 즐거워했을 뿐이다.”
출판사 서평
천재 과학자 뉴턴의 역작 《프린키피아》
지구에서 우주로 과학적 사고를 확장하다!
《프린키피아》는 근대 과학의 선구자 뉴턴이 1681년에 출간한 책이다. 원제목은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Philosoph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 역학과 우주에 관한 뉴턴 연구의 집대성이자 인류의 과학 발전에 한 획을 그은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린키피아》에는 뉴턴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만유인력의 법칙이 소개되어 있다. 만유인력의 법칙은 뉴턴이 고향집의 사과나무 아래에서 생각에 잠겨 있던 어느 날,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발견한 법칙이라는 일화로 더욱 유명하다. 만유인력의 법칙은 뉴턴이 이룩한 업적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손꼽힌다. 이전까지 지구상에 국한되어 있던 과학적 사고를 우주로 확장시켜 범우주적인 법칙으로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지구상에 있는 사과나, 하늘에 떠 있는 달이나 모두 만유인력이라는 동일한 힘을 받으면서 운동하고 있다는 것. 이것은 당시로서는 가히 ‘혁명적인 발견’이었다. 뉴턴 이전까지 지구와 우주는 완전히 별개의 세계로 인식되었다. 우주는 신이 머무는 공간으로써 인간이 감히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이었으며, 지상의 이론으로 우주를 설명하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런 금기를 뉴턴이 깨뜨렸던 것이다.
뉴턴이 생전에 이룬 업적은 만유인력의 법칙 외에 두 가지가 더 있다. 물체의 운동 현상을 설명한 것과 빛의 본성을 밝혀 낸 것이다. 이중 운동 법칙과 만유인력의 법칙 두 가지를 《프린키피아》에서 다루고, 빛에 대해서는 《광학》이라는 책에서 다루었다. 이 세 업적이 오늘날까지 그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는 단순한 예측이나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험과 관측 등 구체적인 과학적 방법을 통해 증명해 냈기 때문이다. 뉴턴은 자연 과학을 올바르게 연구하는 데 있어서 실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바른 이론이란 그것 하나만으로도 많은 자연 현상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프린키피아》에는 여러 연구 성과와 더불어 과학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뉴턴의 생각이 담겨 있다.
《프린키피아》는 모두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물체의 운동 법칙에 대해 다룬다. 우선 물질의 양, 운동의 양, 힘, 구심력 등 운동 법칙과 관련 있는 용어들에 대해 풀이하고,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세 가지 운동 법칙, 즉 관성의 법칙, 운동과 힘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을 소개한다. 2권은 유체에서의 운동을 다룬다. 뉴턴은 여기에서 데카르트의 소용돌이 이론을 반박했다. 데카르트는 소용돌이 이론을 통해 행성들이 공전하는 이유를 설명하려고 했는데, 뉴턴이 그 이론의 허점을 밝혀 낸 것이다. 3권에서는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행성, 위성, 혜성의 운동을 밝혀내고 밀물과 썰물의 원리를 풀어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27 뉴턴 프린키피아》는 수식으로 가득한 원서의 기본 개념들을 알기 쉽게 풀어낸 《프린키피아》 입문서이다. 《프린키피아》에 대한 배경 지식으로써 과학자 뉴턴의 생애를 소개하고, 갈릴레이, 케플러, 핼리, 훅 등 당대 과학자들의 업적과 연구 성과 등을 다룬다. 책 말미에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산 두 천재 과학자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가상 토론을 수록해 중력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이제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본다
수업시간에 익히 들은 저자와 그 저서들이지만 막상 선뜻 읽을 엄두가 나지 않던 역사 속의 인문고전을 이제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2004년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기존의 학습만화와는 달리 최대한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만화적인 상상력보다는 만화가 가진 직접적이고 용이한 정보 전달, 그리고 그것을 위한 최소한의 재미적인 요소로 구성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단순한 만화버전이 아닌 인문고전의 또 하나의 판본이다.
혹시 고전을 단순히 고리타분한 ‘구세대의 잔재’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그렇다면 당신이야말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을 봐야만 한다. 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또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 있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01 마키아벨리 군주론》《02 헤로도토스 역사》《03 노자 도덕경》《04 플라톤 국가》《05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06 루소 사회계약론》《07 정약용 목민심서》《09 사마천 사기열전》《10 존 S. 밀 자유론》《11 홉스 리바이어던》《12 애덤 스미스 국부론》《13 이익 성호사설》《14 데카르트 방법서설》《15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16 베르그송 창조적 진화》《17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18 베이컨 신논리학》《19 이중환 택리지》《20 유성룡 징비록》《21 최제우 동경대전》《22 프로이트 꿈의 해석》《23 대학》《24 박은식 한국통사》에 이어 《26 로크 정부론》《27 뉴턴 프린키피아》가 출간됐다.
추천사
인문고전은 인류공통의 언어입니다. 언어를 모르면 대화를 할 수 없듯이 고전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역사와 대화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도 대화하지 못합니다. 인문고전을 만화로 엮은 이 책은 인류문화의 핵심을 어린이가 언어를 익히듯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합니다.
-신영복(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것이 바로 인문학의 고전이다. 국민 만화를 지향하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이 인문학 고전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널리 펼쳐, 국민 모두가 손쉽게 고전에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권재일(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
고전은 인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입니다. 흔히 고전은 재미가 없고 딱딱하게 여기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있습니다. 그러기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만화로 꾸민 읽을거리와 볼거리는 고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동서양 그리고 한국의 고전, 만화로 웃으며 재미있게 읽어봅시다.
-이이화(역사학자,《한국사 이야기》저자)
지동설의 불씨를 당긴 위대한 과학자 코페르니쿠스. 하지만 그의 과학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고전에서 출발한 것이었다. 르네상스 시대의 고전 되살리기를 통해 그는 중세 유럽의 고정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하늘의 질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 고전 읽기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출발선이다.
-김영태(아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이학박사)
몸과 마음이 지치고, 세상살이가 빡빡해져 올 때 사람들은 산을 오른다. 높은 산일수록 힘이 들고, 포기하고픈 생각이 더 많이 들지만 다 오르고 나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고전이란 높은 산과 같은 것이다. 《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 50선》은 어린이들에게 더 높은 산에 대한 욕망을 불러 일으켜 줄 것이다.
-전재성(한국 빠알리성전협회 회장)
수업 시간에 제목만 알던 작품들을 만화로 만난다는 것, 그래서 더 쉽고 재미있게 고전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지식의 팔이 다섯 뼘쯤 더 길어진 느낌이다.
-허영만(만화가)
기본정보
ISBN | 9788934934066 |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10월 26일 (1쇄 2009년 04월 24일) | ||
쪽수 | 230쪽 | ||
크기 |
188 * 258
* 20
mm
/ 636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서울대선정 인문고전 50선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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