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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프로젝트 유광수 장편소설

유광수 지음 | 김영사 | 2008년 03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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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28768(893492876X)
쪽수 540쪽
크기 140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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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고료 뉴웨이브문학상 제1회 당선작!

백주대낮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얽힌 한중일의 역사적 사건을 추적하는 역사추리소설. 현재 연세대에서 '문화콘텐츠와 창조적 상상력'을 강의 중인 국문학자 유광수의 작품으로, 제1회 대한민국 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작이다.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해오라고 보낸 신하 서불의 설화를 바탕으로, 연쇄살인사건에 얽힌 음모를 밝히며 한중일 3국 민족주의자들의 극단적 대결을 파헤친다.

광화문 한복판에서 한 남자의 목이 잘리고, 환도를 휘두른 살인범은 잘린 머리를 첼로가방에 넣고 유유히 사라진다. 살인범으로 지목된 Y대 사학과 서준필 교수. 수사를 맡은 강력반 강태혁 형사는 서교수의 연구실에서 우키요에풍 춘화첩을 발견하지만, 그 속에 담긴 비밀을 알기도 전에 춘화첩의 행방이 묘연해진다.

일본에서도 살인자가 머리와 심장을 가져가는 엽기적인 살인이 3년 전에 연쇄적으로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아낸 수사팀은 그것이 진시황을 부활시켜 동아시아를 제패하고자 하는 거대한 음모 '진시황 프로젝트'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생과 사를 넘나드는 추적 끝에 접근한 진시황 프로젝트의 정체와 춘화첩의 비밀. 그리고 묘령의 킬러 송곳과 동료, 범인…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놀라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이 작품은 민감한 역사를 건드리는 거침없는 상상력과 예측불허의 반전과 스릴로 담아낸다. 민족주의 비판과 애국자와 매국노, 우리와 그들, 정신과 물질 등에 대한 과감한 이분법적 경계의 해체가 돋보인다. 아시아의 패자로 일어서려는 일본과 중국, 두 나라 민족주의의 충돌과 갈등. 그 과정에서 진시황의 불로초 사건, 일본인들의 민비 시해사건, 그리고 고종황제가 그렸다는 그림에 감추어진 메시지 등 역사적 사실들과 허구가 교묘하게 맞물리며, 오늘날 한국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 및 국제적 상황이 재조명된다.

목차

1부. 송곳
D-18, 2005. 9. 20. 화 / 연기가 피어올라 …… 8
D-17, 2005. 9. 21. 수 / 하늘 끝을 물들여 가고 …… 29
D-16, 2005. 9. 22. 목 / 찌푸린 먹구름이 으르렁거려 …… 54
D-15, 2005. 9. 23. 금 / 흙바람을 몰고 온다 …… 73
D-14, 2005. 9. 24. 토 / 몰아치는 비바람 속에 …… 77
D-13, 2005. 9. 25. 일 / 온몸을 던지는 이들이여 …… 91
D-12, 2005. 9. 26. 월 / 어둠을 탓하지 마라 …… 115
D-11, 2005. 9. 27. 화 / 바람을 꾸짖지 마라 …… 157
D-10, 2005. 9. 28. 수 / 운명은 무겁게 다가와 …… 180
D-09, 2005. 9. 29. 목 / 소리 없이 가버리니 …… 186
D-08, 2005. 9. 30. 금 / 입 안 가득 바람을 물고 …… 198
D-07, 2005. 10. 1. 토 / 터진 구름 속 미소를 바라보라 …… 209

2부. 황제의 비밀
D-06, 2005. 10. 2. 일 / 아무도 듣지 못한 …… 216
D-05, 2005. 10. 3. 월 / 기억의 그림자를 만나게 될지니 …… 230
D-04, 2005. 10. 4. 화 / 가슴을 다하여 …… 248
D-03, 2005. 10. 5. 수 / 피눈물을 뿌려라 …… 274
D-02, 2005. 10. 6. 목 / 눈물이 비가 되어 …… 333
D-01, 2005. 10. 7. 금 / 바람을 거슬러 오르리라 …… 386

3부. 남은 자의 의무
D-day, 2005. 10. 8. 토 / 물에 비친 내 모습 기억하지 못하니 …… 398
D+01, 2005. 10. 9. 일 / 방황하는 영혼은 안식에 들지 못하고 …… 455
D+04, 2005. 10. 12. 수 / 호곡소리 길게 남기며 …… 464
D+15, 2005. 10. 23. 일 / 자리를 찾아 헤맨다 …… 490
D+17, 2005. 10. 25. 화 / 남은 자는 깊은 눈으로 하늘을 더듬으며 …… 497
D+18, 2005. 10. 26. 수 / 바람의 소리를 듣는다 …… 501

에필로그 …… 526

작가의 말 꿈꾸는 자는 포기하지 않는다 …… 535
심사평 범세계적 주제를 다룬 《진시황 프로젝트》 …… 539

책 속으로

책 속에서

“정말 말씀하신 대로 진시황 프로젝트라는 것이 있습니까?”
“그들은 진정으로 하려는 것 같네. 서불이 배반하지만 않았어도 그는 천추만년을 누렸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현대 중국이 원하는 것은 진시황처럼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지.”
“그러니까 말씀인즉, 서불의 자손에 해당하는 인물들을 죽여서 진시황의 자손에게 먹인 후 천지신명에게 제사를 지내면 중국에서 진시황이 부활한다, 그런 얘기입니까?”
“그렇지. 꼭 삼신산(三神山)에서 정해진 때에 제천(祭天) 의식을 치러야 하네. 올해가 바로 그 해지. 운수가 돌아... 더보기

출판사 서평

한국문학 스토리텔링의 부흥을 예고하는 거침없는 상상력! 야심만만한 기획!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이 통섭하고 문학의 위기는 어제의 풍문이 될 것이다!”

한국문학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1억원 고료 뉴웨이브문학상이 335편 응모라는, 국내 장편 공모 역사상 사상 초유의 응모 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첫발을 내디뎠다. ‘우리나라 소설은 너무 엄숙한 것 같다. 우리 문단에는 왜 《공중그네》나 《면장선거》를 쓴 오쿠다 히데오 같은 작가가 없는 것일까.’ 소설가 권지예의 우려처럼 한국문학은 세계문학의 흐름에 비켜나 홀로 고립된 느낌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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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시황 프로젝트 ze**won97 | 2012-09-2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아주 오랜만에 읽게 된 소설...그것도 추리소설이다. 원래 소설자체를 잘 읽지 않았던 내가 요즘 책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간만에 두꺼운 소설책을 빌렸다.   제목이 “진시황 프로젝트” ... 도서관에서 대여한 것으로 수 많은 도서관의 소설책 중에서 제목만 보고   뭔가 있어 보여 고르게 되었다.     이 책은 추리소설....약간의 스릴러다.     “종로서 강력 8반”...주인공은 강형사와 방형사....이들은 학생때 과... 더보기
  • ’한낮의 살인’이라는 대범하면서도 기묘한 살인사건으로 시작하는 <진시황 프로젝트>는 우리문학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추리적인 요소와 기발한 사건전개가 돋보이는 소설로 외국소설 일색인 장르문학에 한줄기 빛이 될 만한 성과로 보여진다.    끔찍한 살인사건과 의문의 징표, 용의자로 지목된 채 행방이 묘연한 Y대 사학과 서교수. 주인공인 강형사와 방형사를 비롯한 다른 형사들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살인자의 실체는 쉽사리 잡히지 않는다.   실종된 서교수... 더보기
  •   절대 사지 마라!!!!     이 책을 사 보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광화문 네거리에 서서 기필코 말리고 싶다. 그래도 보고 싶다 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이 책을 미련없이 그 사람의 손에 쥐어보내리라. 돈 주고 버려야 할 쓰레기 공짜로 버린 홀가분한 심정으로.     책을 읽는 것도, 사는 것도, 모으는 것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책을 사고 나서 후회한다거나, 산 책을 남에게 준다거나 혹은 버린다거나 하는 일은  생각... 더보기
  • ※ 스포일러 없음. 소설과 상상력은 어떤 관계일까.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소설'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사실 또는 작가의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적으로 이야기를 꾸며 나간 산문체의 문학 양식." 소설은 작가적 상상력의 산물이다. 상상력이 배제된 소설은 생각할 수 없다. 소설은 상상력으로 신윤복을 여자로 만들고, 예수의 삶을 전복시키며, 어린아이를 마법사로 만들어낸다. 인간이 창조한 수많은 소설작품들은 작가적 상상력의 집약으로 문학의 역사를 이루어왔다... 더보기
  • 가슴 확 트이는 소설 kj**09 | 2008-03-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배달되는 토요일자 신문에서 처음 이 책의 서평을 읽던 날, '역사 팩션에 돌연 등장한 걸출한 신예', '한국문학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완성도 높은 작품', '스토리텔링의 부흥을 예고하는 거침없는 상상력' 등 상찬에 다소간 놀란 눈을 거두지 못했다. 으례이 따르기 마련인, '다 좋은데, 이건.....' 하는 식의 비평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그 서평이 기자의 사적인 감상의 산물임을 배제할 수 없지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앞서 나가 못마땅했다. 그럼에도 가슴 한구석에선 '언제고 이 책과 맺어질 것'이라는 단정적인 독백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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