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 아저씨네 초콜릿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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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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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가 증명하는 ‘어린이 인문학 대표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스물한 번째 이야기!
-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것에 용기를 내지 못하는 동주,
에리히 프롬 아저씨의 달콤한 초콜릿 속에 담긴 사랑의 레시피를 배우다!
- 사랑을 얻기 위해 해야 할 일이란? 자신을 믿고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
- 도서 활용 100%, 바른 인성과 비판적 글쓰기 능력을 키워 주는 독후활동지 책 속 포함!
자신을 믿고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
매일 아침 지하철로 등교를 하는 동주가 힘겨운 등굣길을 고집하는 이유는 보미 때문이다. 이런 동주의 마음을 모르는 엄마는 왜 이렇게 고집을 피우는지 모르겠다며 매일 같이 전학 이야기만 한다. 남몰래 품은 감정을 홀로 견디는 동주의 유일한 휴식처는 바로 에리히 프롬 아저씨의 달콤한 초콜릿! 진실 고백 초콜릿을 먹은 동주는 에리히 프롬 아저씨에게 숨겨 왔던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에리히 프롬 아저씨는 누군가를 좋아하면서도 정작 자신을 사랑하는 법은 모르는 동주에게 특급 처방을 내리는데…….
작가정보
어릴 때부터 작가가 되는 꿈을 꾸었다. TV드라마 공모에 당선되어 ‘SBS TV문학상’을 받았고, 동화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으로 ‘웅진주니어문학상’ 장편 대상을 받았다. 그 동안 쓴 동화로 《그 여름의 덤더디》 《실록을 지키는 아이》 《팥쥐일기》 《마법에 걸린 학교》 《장준하 아저씨네 사진반》 《왕가리 마타이 아줌마네 동굴 쉼터》 등이 있다.
목차
- 작가의 말_인간은 왜 사랑을 할까요?
동주의 비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도 성실할 수 있다]
자신감 찾는 법 [사랑은 능동적인 힘이다]
엉망진창이 된 하루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은 실패의 원인을 가려내는 것이다]
연필과 길고양이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다면 개인적인 사랑도 성공할 수 없다]
처음 한 도둑질 [누구나 사랑을 갈망한다]
마음 궁금 초콜릿 [사랑에는 지식과 노력이 요구된다]
아저씨의 정체 [만일 내가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게 된다]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한 에리히 프롬은 어떤 사람일까?
독후활동지
책 속으로
지하철 안은 출근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키가 어른들 가슴께 정도인 동주에겐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다. 비좁은 틈에 낀 동주는 숨 쉬는 것조차 힘들었다.
캑캑! 낑낑!
목은 답답하고, 버티기도 힘든 등굣길!
삼십 분이 지나고 무사히 목적지 역에 도착했지만 동주의 모습은 기진맥진이다. 엄마는 오늘 아침에도 동주를 달랬다.
“대체 왜 전학을 안 하겠다는 거야? 이사한 지 한 달이나 지났잖아. 이젠 그만 전학하자. 응?”
하지만 동주는 고개를 저었다.
“싫어. 친구들이랑 헤어지기 싫단 말야.”
엄마와 동주의 대화는 늘 이런 식이었다. 달래는 엄마와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다며 막무가내로 버티는 동주. 하지만 그건 핑계다. 동주가 전학을 하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_본문 12쪽
“동주야, 이젠 네 마음을 부모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오늘 아침 일도 보미랑 햄버거를 먹으려고 그랬다고 정직하게 말씀드리는 건 어떨까?”
동주는 화들짝 놀랐다.
“안 돼요! 보미가 좋아서 그랬단 걸 알면 부모님이 엄청 화내실 거예요.”
아저씨는 고개를 저었다. 그러더니 동주의 어깨를 토닥였다.
“아니야. 그렇지 않아. 부모님도 이해해 주실 거야.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나쁜 일이 아니거든. 혼날 일도 아니고 말야. 아이가 엄마를 좋아하고, 형제가 서로 사랑하는 건 아름다운 거잖아. 친구 사이의 우정과 사랑도 아름다운 마음이야. 그런 사랑을 통해서 사람들은 살아가는 힘을 얻지. 자신이 그만큼 소중하다는 걸 느끼고, 타인도 소중하단 걸 깨닫고 말야.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갈망한단다. 그러니까 이번에도 용기를 내서 부모님께 말씀드려 보렴. 모두 이해해 주실 거야.”
“정말 부모님이 저를 이해해 주실까요?”
동주는 용기가 나질 않았지만 한편으론 아저씨 말을 믿고 싶어졌다.
_본문 70-71쪽
출판사 서평
초등 어린이 인문학 대표 베스트셀러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는 창작동화 속에 빵집 주인, 동물병원 원장, 축구 감독, 과일가게 아저씨, 헌책방 할아버지, 분식점 주인, 고물상 주인 등 위인들이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웃으로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동화이자 자기계발서이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는 출간 직후부터 줄곧 온라인서점 어린이 베스트에 링크되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소년한국 우수어린이도서’, ‘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 등 각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후 출간된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피카소 아저씨네 과일가게》《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정약용 아저씨의 책 읽는 밥상》《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네 약국》《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칸트 아저씨네 연극반》《헤겔 아저씨네 희망복지관》《미켈란젤로 아저씨네 공작실》《김구 아저씨의 비밀의 집》《내 친구 맹자의 마음 학교》 《플라톤 아저씨네 이데아 분식점》 《모차르트 아저씨네 연예 기획단》 《신사임당 아줌마네 고물상》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출간된 어린이 인문서들과 달리, 동화라는 틀 속에 위인들이 주장하는 삶의 덕목을 자연스럽게 녹였다. 그리고 이 덕목들은 각 챕터마다 소제목과 본문 서체의 색깔을 달리 해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했다. 동화를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도 인문학적 덕목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구성이다. 더불어 동화만으로 부족한 인문학적 지식은 인물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부록으로 보충했다.
이 시리즈 중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네 약국》《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은 일본에서도 출간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본의 국민 시인이자 우리나라에서《사과에 대한 고집》이란 시집을 출간한 바 있는 ‘다나카와 슌타로’는 이 시리즈를 가리켜 이렇게 평했다. ‘놀랐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신선한 아이디어로 어른들의 세계에 깊숙이 들어간 아동서는 처음입니다.’ 하고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가 인문학의 세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낸 점을 극찬했다.
〈처음 인문학동화〉 스물한 번째 멘토, 에리히 프롬!
사랑은 느끼는 것이 아닌, 지식과 노력을 통해 배우는 것!
사랑에 대해 매우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사람이 있다. 바로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심리학자인 에리히 프롬이다. 에리히 프롬은 개인을 하나의 범주에 넣지 않고 모든 일의 근본으로 생각하며 자신을 타자화할 수 있는 사람만이 상대와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나아가 그 관계가 인류에게 확대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즉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란 사람에 대해 배우는 것이고, 그것이 곧 세계를 배우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에리히 프롬 아저씨네 초콜릿 가게》 속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저마다의 사랑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에 대해 새로이 알고 배우는 과정에서 각자의 세계를 확장해 간다. 누군가를 좋아하기에 스스로가 한없이 작아지는 마음. 그 속에서 어렵게 용기 내어 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에 느끼는 좌절감. 그런 모습을 지켜보며 잊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는 일까지. 이처럼 타인과의 관계란 한 사람의 세계를 뻗어 가게 하는 줄기와 같다. 한 사람의 줄기가 모여 우리가 사는 세상이 된다. 그러니 에리히 프롬의 말처럼 느끼는 것이 아닌, 정확하게 아는 것. 그러기 위해 우리는 먼저 자신에 대해 알고, 상대에 대해 배워야 한다. 즉 누군가를 사랑하려면 그를 올바로 알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그렇게 노력했을 때, 비로소 진실한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나의 세계도 진실한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감정이 아닌 기술로서의 사랑
자연스럽게 느끼고 겪는 것이 아닌 배움으로서의 사랑이란 뭘까?
에리히 프롬은 사랑이란 우연한 기회에 경험하고 누구나 ‘겪게 되는’ 즐거운 감정이 아닌 ‘배워야 하는 기술’이기에 지식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것은 훌륭한 의사나 예술가의 능력처럼 끊임없이 훈련해 그 능력을 키워 가야 하는 삶의 기술과 마찬가지다. 누군가를 이해하는 일의 우선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사랑을 채워야만 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타인을 사랑하기 위해선 자신의 모습을 먼저 사랑해야만 한다고 말하는 에리히 프롬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초콜릿을 만드는 쇼콜라티에가 되어 스물한 번째 인문학 멘토로 나타났다.
나 자신에 대한 사랑에서 세계에 대한 사랑으로
이 책의 주인공 동주는 보미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마음을 숨긴 채 홀로 견디기만 하던 동주는 에리히 프롬 아저씨의 조언과 용기 초콜릿으로 자신감을 얻고 보미에게 다가가지만, 용기를 내서 했던 행동이 예상치 못한 오해를 불러오자 다시금 의기소침해진다. 에리히 프롬 아저씨는 그런 동주를 향해 “이번엔 실패했어도 걱정할 것 없어. 실패했다면 실패의 원인을 가려내면 되잖아.”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에리히 프롬 아저씨의 도움으로 동주는 보미와 오해를 풀고 친구가 된다. 여기까지 보면 누군가를 좋아하기 위해선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자기애와 보미를 향한 동주의 풋풋한 마음을 통해 이성 간의 애정을 보여 주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에리히 프롬의 메시지는 이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자기 자신과 상대방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도 성장해 나가기를 바랐고,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에서 벗어나 한 사람을 사랑함으로써 사랑을 인류애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사랑의 대상을 한 사람에 대한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세상에 대한 확장으로 여겼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세계를 확대하는 감각이란 대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노력과 마찬가지다. 책에선 그러한 과정을 동주와 동주의 부모님을 통해 보여 준다.
사랑이란 상대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고, 알아가는 것
동주의 부모님은 동주가 전학하지 않는 이유를 알려고 하지 않는다. 단순히 고집이라고 생각하고, 보미와의 관계에서 생기는 우울한 기분을 사춘기 탓으로 치부해 버린다. 동주 또한 부모님이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서로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쌓여 가던 오해는 동주가 보미에게 간식을 사주기 위해 부족한 용돈을 채우려 엄마 몰래 지갑에 손을 대는 것에서 최고조에 이른다.
엄마는 동주가 몰래 지갑에 손을 댔다는 사실에 충격 받고, 그 이유가 그저 좋아하는 아이 때문이었다는 것에 화를 낸다. 엄마의 이런 격앙된 감정은 배신이라는 감각에서 나왔을 것이다. 지금껏 자신이 믿고 싶은 그대로의 모습을 투영했을 뿐 동주의 특성을 이해하려 한 적 없기에 엄마는 이 모든 것이 당혹스럽기만 하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앞에서 자신이 안다고 믿었던 동주의 모습은 없었다. 그러나 사랑하는 상대일수록 그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사랑을 할 수 있다. 엄마는 동주의 솔직한 고백을 듣고 지금껏 동주가 홀로 견뎌 왔던 등굣길을 경험하며 동주의 어려움과 자신 역시 동주처럼 누군가를 향해 두근거림을 느꼈던 순간을 떠올린다.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해 동주의 진심을 무시했단 사실에 이르러서야 엄마는 동주에 대한 자신의 무지를 깨닫는다.
아이가 태어나 자랐고, 이제 그 아이가 하나의 인격체이자 사람이 되었다는 것. 그리하여 누군가를 향해 두근거림을 느끼고 가슴 아플 수 있다는 것. 자신 역시 그런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순간을 거쳐 어른이 되었음을 기억해 냈을 때 엄마는 비로소 동주를 이해할 수 있었다. 사과를 건네는 엄마의 모습에 동주가 놀란 까닭은 엄마가 자신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했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엄마의 전부를 오해했단 사실을 깨달은 동주는 엄마에게 오히려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 엄마가 자신을 모른다고 생각했듯, 동주 역시 엄마를 몰랐다. 지금껏 자신 멋대로 엄마의 모습을 그리고 있던 동주의 오해는 보미의 오해와도 겹친다. 누군가를 쉽게 단정 짓고 판단해 버리는 마음. 상대를 알고 배우려 하지 않았기에 자신들의 모습마저 제대로 보지 못한 순간들이 모두에게 있었던 것이다.
에리히 프롬은 진정한 사랑을 위해 실천해야 할 기술은 관심, 책임, 존경, 지식의 네 가지 요소라고 말한다. 사랑하는 대상에 관심을 가지고 돌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사랑과 타인을 향한 관심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란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할 수 있음을 알게 된 이들은 이제 반쪽짜리 사랑이 아닌 온전한 사랑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진정한 사랑을 배울 때 우리가 알게 되는 것
이처럼 에리히 프롬은 더 큰 세계로 나가기 위해서는 자신 안의 내면으로 들어가 스스로의 힘으로 먼저 부모와의 관계나 살면서 맺은 관계들 때문에 생긴 장해물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며, 평생 자기 자신의 진정한 존재를 찾고자 애썼고, 오직 사랑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여겼다. 이야기 속에서 에리히 프롬이 전하는 사랑의 기술을 통해 하나의 관계로서 사랑이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를 감싸는 세계를 향한 이타적이고 넓은 사고의 확장으로 새로운 시각을 열 수 있게 될 것이다.
‘독후활동지’로 동화를 통해 배운 인성을 더욱 튼튼하게!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의 책 속 부록 ‘독후활동지’를 통해서는 동화를 읽으면서 배운 바른 인성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독후활동지는 동화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인성 기르기’,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과 글쓰기를 해 볼 수 있는 ‘인성 다지기’, 동화의 주인공 ‘니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인문학 인물 탐구’, 이렇게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독후활동지’를 통해 동화 내용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판적인 말하기와 글쓰기 연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349285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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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21년 12월 16일 | ||
쪽수 | 136쪽 | ||
크기 |
168 * 235
* 13
mm
/ 320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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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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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168 * 235 * 13 mm / 320 g |
제조자 (수입자) | 주니어김영사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1.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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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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