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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작가, 만화가 겸 저널리스트. 이탈리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이탈리아 국영 방송국을 비롯하여 세계자연기금, 박물관, 대학 등과 협력하여 과학과 관련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라이 에듀케이셔널에서는 이 시리즈물의 바탕이 된 〈천재의 불꽃(Lampi di Genio)〉 프로그램의 작가 겸 디렉터로 일하기도 했다. 2001년에는 이탈리아의 환경보호 단체인 레감비엔테가 수여하는 상을, 2004년에는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또한, 2004년에 그는 다윈2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예전에 진행된 다윈의 비글호 탐험을 재현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20여 개 나라의 언어로 소개되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다. EBS의 교육방송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모든 순간의 물리학: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프라다 이야기』, 『나쁜 회사에는 우리 우유를 팔지 않겠습니다』,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 『내가 사랑한 엄마』, 『내가 사랑한 책』, 『내가 사랑한 고양이』, 『패션소녀 릴리의 모험. 5: 비단옷과 사라진 왕자』, 『코스믹코믹 : 빅뱅을 발견한 사람들』, 『숫자가 우수수수 : 수학이 좋아지는 숫자 이야기』, 『암탉이 응애응애 : 인간과 진화 그리고 유전과학 이야기』, 『별들이 반짝반짝 : 별과 행성으로 배우는 우주과학 이야기』, 『화산이 부글부글 : 화산과 지진으로 배우는 지구과학 이야기』, 『줄리엣의 웨딩드레스』, 『티모와 함께하는 지구온난화 여행』, 『여자라면 심플하게 : 집 정리 사람 정리 마음 정리』, 『여자 그림으로 읽기』, 『Gustav Klimt (구스타프 클림트)』, 『Vincent Van Gogh (빈센트 반 고흐)』, 『기술의 영혼』, 『세상의 중심, 16살 인생에게 : 어느 노과학자가 청소년에게 띄우는 편지』, 『진짜과학 VS 가짜과학』, 『갈릴레오 망원경으로 우주의 문을 열다』, 『다윈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아인슈타인, 호기심은 나의 힘』, 『연금술사 니나1권 (상)(하)』, 『교육, 행복을 만드는 마법의 도구』, 『학교 울렁증』, 『SOS 지구 어린이 환경 교과서』, 『우리 엄마』, 『마법의 풀을 찾아라! : 우리는 환경 탐험대』, 『잠파 선생님의 유쾌한 동물병원』, 『내 동생 짜증나』, 『입양아 올리비아 공주』,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을 알아요』, 『숲에 누가 있을까』, 『조금 남다른 개미』, 『주름』,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 『거짓말 괴물』, 『엄마는』, 『별들이 반짝반짝』, 『책으로 집을 지은 아이』, 『줄리엣의 웨딩드레스』, 『왜 나는 엄마가 낳지 않았어요?』, 『슈퍼산타 환상모험. 1: 용기가 필요해!』, 『슈퍼산타 환상모험. 2: 동물이 좋아요!』, 『슈퍼산타 환상모험. 3: 즐거운 상상놀이』, 『생명을 품은 바다 이야기』, 『팝 이코노믹스 : 한권으로 읽는 탐욕과 버블의 경제학』, 『보고 듣고 생각하는 날씨의 과학』, 『패션소녀 릴리의 모험. 9: 환상의 가면무도회』, 『씨앗이 있어야 우리가 살아요』, 『소에게 친절하세요 : 화성의 인류학자 템플 그랜딘 이야기』, 『인류의 집 : 동굴에서 초고층 빌딩까지』, 『시간의 섬 : 식물의 조상을 찾아서』, 『퀴리나 부인과 두더지 손님』, 『달나라에 사는 여인』, 『식물 혁명 : 인류의 미래, 식물이 답이다!』, 『아탈란타와 떠나는 그리스 신화』, 『꿈을 꿔요』, 『세상을 바꾸는 50가지 작은 혁명』, 『옥수수를 관찰하세요』, 『스마트푸드 다이어트 : 유럽암연구소(IEO-CCM)가 공식 인증한 30가지 슈퍼푸드』 등 다수가 있다.
그림/만화 루카 노벨리
목차
- 이 책을 권하며
자연을 사랑했던 다윈의 과학 여행기
이야기를 시작하며
먼 옛날에 사라져 버린 동물들을 찾아서
제1장 세계 일주를 떠나기까지
1. 돌을 모으는 아이
2. 위대한 할아버지
3. 성직자의 길
4. 나를 알아준 사람들
제2장 세상을 바꾼 세계 일주
5. 모험을 떠나다
6. 항해에서 만난 친구들
7. 달콤한 땅 브라질
8. 몬테비데오에 오다
9. 티에라델푸에고 섬
10. 자연의 가르침
11. 갈라파고스 제도
12. 세계를 일주하다
제3장 세계 일주를 다녀와서
13. 성공한 박물학자
14. 새로운 종이 나오기까지
15. <종의 기원>을 펴내다
16. 빗발치는 비난의 화살
17. 인류의 기원을 말하다
18. 자연과 함께 살다
이야기를 마치며
모든 창조물의 중심에 인간을 놓다
비밀사전
다윈에 대해 더 알고 싶은 41가지
출판사 서평
▶ 과학자인터뷰 시리즈에 대해
과학자인터뷰 시리즈란?
21세기에는 ‘과학의 힘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일상생활에서 과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다. 하지만 거기에 비해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과학교육과 기초과학 지식의 수준은 낮은 편이다. 그렇다면 우리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편견과 무관심을 바로잡아 주고, 흥미를 갖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마도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과학인물전을 권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위대한 업적을 이룬 과학자의 이야기는 쉽고도 재미있으며, 무엇보다도 소중한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 과학자인터뷰 시리즈는 그런 점에서 출발하여 기획되었다. 지금까지 나온 위인전과는 달리, 과학자가 직접 어린 시절과 성장과정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생생하게 이야기해주는 새로운 형식의 과학자 인물전이다. 과학자들이 발견을 해내기까지 겪었던 고난, 그리고 발견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논쟁들뿐만 아니라, 오늘날에 끼친 영향까지 두루 다루고 있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책에 담기에는 만만찮은 내용을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틀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발견에 대해 알차게 담아냈다. 글 읽는 맛이 새로울 뿐만 아니라 매 페이지마다 유쾌하게 그려져 있는 그림 때문에, 과학이 말랑말랑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각 단락마다 과학자가 남긴 이론과 법칙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데,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쓰고 있다. 맨 뒤에는 어려운 과학용어를 사전 형식으로 정리해놓아서,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배치해 놓았다.
이 시리즈는 드라마틱한 이야기 속에 과학자의 열정과 갈등, 그리고 극복해 가는 모습 등을 숨김없이 보여줌으로써 위인전에서 볼 수 있는 영웅적이면서도 신비로운 관점을 극복하고 있다.
과학자 인터뷰 시리즈의 방향
어린이를 위한 과학자인물 도서시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물리학자 편이 단연코 종수가 많다. 과학자인터뷰 시리즈는 그런 점을 보완하여 물리학자, 수학자, 화학자, 천문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학자인터뷰 시리즈는 E=mc²라는 놀라운 공식을 발견하여, 뉴턴의 고전 물리학을 대체할 새로운 물리학의 시대를 연 미국의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 뒤를 이어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종만이 살아남고 발전한다는 진화론을 주장한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을 선보였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물리학자?수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 고대 그리스 최대의 수학자?물리학자인 아르키메데스, 프랑스의 물리학자?화학자 마리 퀴리, 영국의 물리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근대 이론과학의 선구자이며 만유인력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도 차례로 출간한 예정이다.
♧ 본문 소개
구수한 입말로 들려주는 찰스 다윈의 일대기
이 책은 자연과학자 다윈이 평범한 소년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자연과학자로 우뚝 서게 되기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회고하듯 들려주는 일대기이다. 무엇이든지 수집하기를 좋아하고 밖으로만 나돌던 어린 시절과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비글 호로 해양을 탐사했던 청년 시절, 그리고 잦은 탐사와 무리한 연구생활로 건강이 악화되었지만 결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노년 시절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다윈은 어렸을 때부터 살아 있는 자연 생명체뿐만 아니라 암석이나 흙, 조개껍데기 같은 무생물체도 애정을 가지고 관찰해 왔다. 그는 이런 자연물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궁금증을 가졌고, 커서는 그 궁금증이 인류의 기원에 대한 원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다. 다윈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평생을 과학 연구에 바쳤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다윈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한 소년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꿈이 어떻게 해서 인류의 역사를 바꾸었는지 생생하게 만나보게 된다. 더불어 19세기를 살다간 한 사람으로서 다윈의 진솔한 생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생명에 대한 집요한 탐구심으로 세상을 뒤바꾼 자연과학자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연사에 관심이 많았다. 다윈은 새알, 암석과 광물 등을 열심히 모으고 식물 이름을 알아낼 만큼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에 푹 빠져들었다. 학생 때에는 닫힌 교실에서 받는 수업을 아주 싫어해서 대자연의 다양한 동식물들을 직접 관찰하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다윈은 유명한 의사 집안에 태어난 탓에 에든버러 의과대학에 진학하지만, 자연사에 더 관심이 많았다.
다윈은 대학 졸업 후 비글 호에 몸을 싣는다. 그는 5년 동안의 긴 탐사여행을 하면서 가는 곳마다 지질학을 탐사하고,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하나하나 관찰했다. 그리고 그 내용을 공책에 기록했으며, 동식물과 암석 표본들을 수집했다.
다윈은 이 여행에서 다양한 동식물들이 여러 섬마다 다르게 서식하고 있다는 점에 의문을 갖고, 생명체는 환경과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응한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 바로 이 경험으로 『종의 기원』이 탄생하게 되었다.
1859년 발표된 다윈의 『종의 기원』은 그때까지 신에 의한 인류 창조설을 믿었던 사람들의 생각을 뒤바꾸게 했다. 유럽의 한 도시에서 살다 간 자연과학자의 끈질긴 탐구심은 과학적 업적을 뛰어넘어 인류의 의식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
낡은 사상에 맞서 싸운 위대한 사상가
다윈의 진화론은 19세기 신 중심의 창조론에 맞선 놀라운 이론이다. 생물종의 자연 선택에 따라 생명이 진화해간다고 말함으로써 당시 유럽에 엄청난 충격을 던졌다. 이것은 오랫동안 유럽사회를 지배해온 종교적 질서를 뒤흔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진화론 때문에 인류는 신에서 인간 중심으로 사고관이 바뀌게 되었다. 그러므로 찰스 다윈은 자연과학자로서 새로운 과학이론을 내놓은 자연과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아무도 넘보지 못했던 낡은 사상에 맞서 새로운 자연관과 세계관을 일깨워준 위대한 사상가였다.
자연과학자를 넘어 인류의 생각을 뒤바꾸게 해준 사상가 다윈. 이 책을 통해 대자연의 복잡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발견하고자 했던 다윈의 열정과 용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루카 노벨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과 자연을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가이면서 화가이다. 재치 있는 글과 그림으로 과학자 인터뷰 시리즈를 썼다.
옮긴이 김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다. EBS의 영상물을 번역하였으며,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자 장순근
서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박사과정 중, 프랑스 정부장학생으로 뽑혀 보르도 Ⅰ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남극의 세종기지 건설에 앞장서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습니다. 『야! 가자 남극으로』, 『한 손에 잡히는 과학 상식』, 『그림으로 보는 찰스 다윈의 비글 호 항해이야기기』를 비롯해 여러 권의 책을 썼습니다. 찰스 다윈의 『비글 호 항해기』를 번역해 제34회 한국출판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대한지질학회 공로상과 한국고생물학회 공로패도 받았고, 과학문화재단과 동아사이언스가 2002년에 뽑은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34913573 |
---|---|
발행(출시)일자 | 2003년 09월 30일 |
쪽수 | 112쪽 |
크기 |
234 * 174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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