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리커버 에디션)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예비 아빠에게 찾아올 비밀스러운 변화들에 대한 이해에서 알다가도 모르겠는 아내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방법까지, 둘 사이의 난처한 상황을 지혜롭게 벗어나게 해주는 대화법에서 우울한 아내를 단번에 웃게 만드는 비법에 이르기까지, 사랑스러운 남편이 되기 위한 마음 습관과 행동 전략을 세세하게 코치한다. 자칫 스트레스, 압박감, 우울증에 시달릴 수도 있는 고된 임신과 출산의 강을 슬기롭게 건너 행복한 가정을 준비하려는 모든 남편과 아빠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제임스 더글러스 배런
임신한 순간부터 아이를 낳을 때까지 보통 엄마에게만 주의가 집중되지만 예비 아빠인 남편에게도 대단한 변화가 생긴다. 하지만 누구도 이를 알아채거나 배려해주지 않는다. 제임스 더글러스 배런은 이러한 남편들의 변화를 직접 체험한 뒤, 남편들을 위한 임신·출산 도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가 전하는 경이로운 임신의 세계엔 통찰력이 가득하다. 임신한 아내와 태아를 위해 남편이 무엇을 해야 할지 익살스러운 필치로 전하면서도 임신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남편들을 위로해준다. 자애롭고 헌신적인 아빠로, 또 탁월한 작가로 「글래머」 「파리스 리뷰」 「가든 디자인」 등 전 세계 유력지를 통해 아빠들을 위한 위트 넘치고 현실적인 지침을 전해왔으며, 「Good Morning America」 「Parenting Today」 「This Morning」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미국 사회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옮긴이 이현무는 우연히 만난『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 때문에 행복한 임신/출산의 순간을 누렸다. 다른 이들에게도 아내에게 좋은 남편, 아기에게는 멋진 아빠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주)아이유노글로벌 대표이사이다
목차
- 지은이의 글_ 남편이 쓴, 남편을 위한 책
옮긴이의 글_ 아내의 임신 소식을 처음 접한 남편들에게
PART 1 임신 후 첫 세 달
난생처음 아빠가 된다는 것
예비 아빠에게 찾아오는 비밀스런 변화들
사랑받는 남편, 칭찬받는 아빠가 되려면
알다가도 모르겠는 아내의 속마음
우울한 아내를 단번에 웃게 만드는 8가지 비법
산부인과 방문, 이것만은 기억하자
PART 2 임신 후 두 번째 세 달
아내의 변화에 익숙해져라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마음 습관
행복한 부부 생활을 원한다면
100점짜리 남편이 되는 법
아기와 대화를 시작하라
PART 3 임신 후 마지막 세 달
배부른 아내를 어떻게 돌봐야 할까
출산 전에 남편이 준비해야 할 것들
임신 후반기를 낭만 있게 보내려면
태어날 아기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출산을 앞둔 아빠의 마음가짐
분만 임박 3주 전, 이것만은 꼭!
PART 4 분만실
남편이 알아야 할 분만의 모든 것
진통부터 출산까지, 든든한 남편으로 거듭나기
병원에 머무를 때 이것만은 명심하자
출산을 마친 아내는 무엇을 원할까
이제 막 아빠가 된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PART 5 새 출발
출생 후 100일까지, 아빠의 마음가짐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초보 아빠를 위한 실전 노하우
고된 육아의 강을 슬기롭게 건너는 법
출산 후에도 신혼처럼 살려면
책 속으로
침대 주위를 둘러봤다. 임신 관련 책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산처럼 배가 부른 아내도 눈에 들어왔다. 재빠르게 책들의 제목을 읽었다. 언뜻 봐도 모두 임산부를 위한 책이었고, 남편을 위한 책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나는 곧 내가 읽을 만한 책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차례와 내용을 훑어보면서 놀란 사실은 남편에 대한 내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 책들을 쓴 전문가들은 남편의 역할이 마치 정자를 난자로 보내는 것뿐인 양 얘기하고 있었다. 이게 말이 되는가! 이 소중한 임신 기간을 꾸려가는 데 있어 남편의 역할이 겨우 그 정도뿐이라고?
그제야 나는 내가 찾고 있는 책이 남편이 쓴, 남편을 위한 책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남편은 임신과 출산에 이어 큰 상관이 없다는 식의 책 말고, 남편으로서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아내의 정신적·육체적 상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궁극적으로는 좋은 아빠이자 남편이 되도록 준비할 수 있는 그런 책 말이다. (5쪽)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여자는 남자와 다르다. 여자는 자그마한 비밀이라도 서로 들어주느라 밤을 지새우거나, 심지어는 주말 내내 친구네 집에서 위로해주기도 한다. 결국 답을 내리지 못한다 해도, 어느덧 감정이 복받쳐 오르고 억눌렸던 기분이 표출된다. 남자는 해답을 내는 게 중요하지만, 여자는 그냥 얘기하는 게 중요하다. 남자는 설혹 자기 속을 털어놓다가도 친구들에게 사과한다.
“시간을 너무 많이 뺏어서 미안해.”
여자는 이렇게 말한다.
“제일 중요한 얘기를 빼먹었는데…….” (31-32쪽)
아내의 엉덩이가 아직도 탱탱하다고 거짓말하라. 둘째를 가졌을 때 아내에게 이 거짓말을 많이 했다. 아내는 종종 “내 엉덩이가 축 처진 것 같지 않아?”라고 물었고, 그때마다 나는 “아니.”라고 답했다.
“진짜?”
“그래.”
“하나도?”
“전혀.”
“이상하네, 처진 느낌이 드는데 말이야.”
한번은 세 살 된 첫애가 엄마와 목욕하는 중에 일을 그르칠 뻔했다.
“엄마, 엉덩이가 하나 더 생겼어!”
아내는 “안 처졌다며?”라며 나를 째려봤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쟤는 TV에 나오는 모델하고 비교한 거지!”
“웃기네!”
“진짜야……”
이 거짓말에 대해서는 절대로 양보하지 말라. 아내는 당신의 진심을 듣고 싶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아니다(어쨌든 아내의 엉덩이는 조만간 정상으로 되돌아올 것이다). (61-62쪽)
어느 순간 당신의 아내는 거울 앞에서 시선을 가슴에 고정시킨 채, 손으로 크기를 재보고 있을 것이다. 아내가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으면 아마 당신은 “당신 생각에는?”이라고 되묻게 될 것이다.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를 테니까.
만일 아내가 항상 가슴이 조금 더 컸으면 하고 바라왔다면 신나서 춤이라도 춰야 정상이겠지만, 불행한 사실은 일시적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당신은 절대로, 커진 가슴 때문에 더 흥분된다고 말하면 안 된다. 당신의 성기가 일시적으로 조금 커졌는데, 아내가 그래서 섹스가 더 황홀했다고 말하면 당신 기분은 어떻겠는가? 그렇다고 아내가 “뭐 괜찮긴 한데, 원래 크기였을 때가 더 좋았어.”라고 말한다면? (83쪽)
나는 양수천자 검사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었다. 알게 된 건 아내가 언젠가 지나가는 얘기로 말해준 뒤였다.
“뭘 어떻게 한다고?”
아내에게 물었다.
“배 속으로 바늘을 넣는다고? 아기 근처로?”
이 검사는 내 보호 본능을 극도로 달궈놓았지만 아내는 그저 “의사가 자세히 설명해줄 거야.”라고 대답할 뿐이었다. 속으로 나는 ‘그 잘난, 냉정하고 모르는 게 없는 의사가 이 무식하고 안달 난, 게다가 의사를 믿지 않는 남편에게 잘도 설명해주겠군.’이라고 생각했다.
의사로부터 지나치게 직설적인 설명을 들은 후 나는 첫째, 자연과 과학 앞에서 나 자신이 무용지물임을 깨달았고 둘째, 스스로 영웅 노릇을 포기했고(나부터가 입술이 파르르 떨리는데 무슨 영웅이 되어 아내를 구해내겠는가?) 셋째, 무서웠고(결과가 좋기만을 바라면서) 넷째, 의사에 대한 신뢰가 더 떨어졌다. 사실 이 모든 일은 한순간에 받아들이기에 벅찼고, 내 몸은 필요한 액션을 취했다. 하늘이 노래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어지러움을 느낀 나는 “잠깐 나가서 바람 좀 쐬어야겠어.”라고 말했다. 나만의 상상일지 모르지만 순간적으로 의사가 음흉한 미소를 띠는 것 같았다. 밖으로 나와 대기실에서 주위를 둘러보니, 모든 임신부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들의 눈에서 이 말을 읽을 수 있었다.
“남자들은 약골이라니까!” (111-112쪽)
출판사 서평
아내의 임신, 남편은 괴롭다
흔히 아내들은 임신과 출산을 여자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으로 여기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남자들도 임신과 출산에 따른 스트레스가 많다. 호주의 한 의료센터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편들은 아내의 임신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한 과식과 음주 때문에 체중이 평균 2kg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남편들은 정신적, 신체적인 변화를 겪는 아내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몰라 당황스럽다. 아내의 임신에 대한 궁금증을 누구에게 물어볼 수 있을까? 아버지에게, 아니면 이미 임신과 출산을 겪은 친구나 선배에게? 하지만 그들이 들려주는 대답은 한결같이 “아내에게 무조건 잘해주라”는 한마디뿐. 임신과 출산에 관해 알아보려고 해도 온통 여성을 위한, 여성이나 의사가 쓴 전문서밖에 없다.
남편들을 위한 임신/출산 바이블이 필요하다
『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의 저자는 아내의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남편에게도 대단한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를 알아채거나 배려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아내가 임신한 순간부터 아이를 낳을 때까지 주변의 모든 관심은 아내에게만 집중되면서 남편들은 압박감에 시달리며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는 사실. 업무 스타일이 바뀌고 대인관계도 달라질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변화도 겪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변화보다는 아내의 변화 때문에 더욱 정신이 없다. 저자는 남편들이 임신한 아내에게 사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익살스러운 필체로 말해주고 있다. 임신 중의 성생활, 산부인과 병원에서 의사에게 물어봐야 할 것들, 아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물품과 서류, 아내의 변화에 따라 해야 할 일 등등, 아내가 미처 챙기지 못하거나 맘속으로 바라고 있는 것들을 이야기한다.
최고의 남편, 멋진 아빠가 되기 위한 ‘슬기로운 남편 생활’
『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첫아이를 임신한 신혼부부, 특히 남편들을 위한 책이다. 다시는 오지 않을 첫아이의 임신과 출산의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하며 임신 기간 부부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사실 이 책의 번역자도 아내가 임신했을 당시 외국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 받고 감동했다고 한다. 첫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로는 어떨까? 그 어느 때보다 소통과 배려가 중요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남편들을 위한 ‘좋은 남편’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첫 임신 때 남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5가지
- 과연 애 키울 여력이 될까? (지금도 엄청 빠듯한데)
- 이제 내 인생에 자유란 끝인가! (친구들 만날 시간이나 있을까.)
- 섹스는 이제 끝이군. (열 달이나 참아야 한다고?!)
- 와이프 몸매도 예전 같지 않겠지? (관리 좀 하라고 말할 수도 없고.)
- 애 낳는 걸 옆에서 지켜봐야 하나? (피 보고 기절할지도.)
▶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고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 진짜야? 확실해?
- “아…….”(침묵)
- 일단 마음 좀 정리하고 얘기하자.
- 언제 임신이 된 거지?
- 나 닮아야 하는데.
▶ 임신한 아내에게 꼭 해줘야 할 말
- 내가 아는 임신부 중에 당신이 제일 예뻐.
- 살쪘다고? 난 잘 모르겠는데.
- 우리 애는 자기 닮아서 예쁠 거야.
- 뭐 먹고 싶은지 말만 해.
- 어디 아픈 데 없어?
기본정보
ISBN | 9788933871508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12월 18일 | ||
쪽수 | 280쪽 | ||
크기 |
149 * 210
* 23
mm
/ 44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She's Having a Baby/Barron, James Douglas | ||
이 책의 개정정보 |
가장 최근에 출시된 개정판입니다.
구판보기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