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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종차별주의

에므리크 카롱 저자(글) · 류은소라 번역
열린책들 · 2022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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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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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다.
다만 그들을 존중할 뿐이다.
반종차별주의는 새로운 휴머니즘이다

인간은 진화의 역사에서 뒤늦게 동물 공동체에 합류한 생물 종일 뿐이다. 우리는 인간 종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동물을 자원 취급해도 되는 걸까? 닭, 돼지, 소를 개, 고양이와 차별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반反종차별주의Antispéciste』는 동물권의 열렬한 수호자인 기자 출신 지식인 에므리크 카롱이 쓴 동물 권리에 관한 인문 에세이다. 2016년 프랑스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동물권과 관련된 유명 인사들을 공개 토론에 불러 모으며 반종차별주의를 대대적으로 공론화하는 역할을 했다. 반종차별주의는 모든 살아 있는 존재에게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이는 단순히 고통받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외침이 아니다. 카롱은 이 책에서 반종차별주의를 인간이 누리는 권리를 다른 생물 종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휴머니즘으로 제시한다. 동시에 인간 종을 넘어서 종 평등을 위한 사회적 투쟁으로서 반종차별주의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이제 동물 해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 동물, 자연의 새로운 관계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 보자.

* 반종차별주의Antispécisme: 인간 종에 속한다는 이유로 다른 동물을 죽이거나 학대하거나 착취하는, 일체의 가학 행위에 반대하는 개념.

작가정보

저자(글) 에므리크 카롱

Aymeric Caron

진중한 주제를 논리력과 솔직함으로 과감하게 풀어내는 프랑스 방송 기자이자, 작가. 1971년 불로뉴쉬르메르에서 태어났으며, 1995년 에콜 쉬페뢰르 드 저널리즘을 졸업한 뒤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기자 및 평론가로 일했다. 동물권의 열렬한 수호자인 그는 1990년대에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2013년 『노 스테이크 No Steak』를 출간해 프랑스에서 3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2014년 그는 모든 고기와 우유, 달걀 등 동물성 식품은 물론, 가죽이나 모피와 같은 동물 유래 제품을 거부하는 완전 채식주의자인 비건이 되었다고 선언했다. 동물권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2015년 동물권리보호기구 L214가 주최한 강연에 『동물 해방』으로 전 세계에 반향을 일으킨 스탠퍼드 대학교 피터 싱어 교수, 네팔에 거주하는 프랑스 작가이자 승려인 마티외 리카르, 기자 겸 작가 프란츠 올리비에 지에스베르와 함께 참여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지구와 모든 시민에 대한 존중〉을 목표로 활동하는 〈살아 있는 생태학자들의 모임REV〉을 만들었으며, 학교 급식에서의 채식 메뉴 제공, 사냥과 투우 금지 등을 위해 적극 발언하고 있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반종차별주의를 대대적으로 공론화하는 역할을 했다. 그 외 지은 책으로 『옳지 않음Incorrect』 (2014), 『유토피아 XXIUtopia XXI』 (2018), 『살아 있는 것Vivant』 (2018), 『자연의 복수Le revanche de la nature』 (2020) 등 다수 있다.

번역 류은소라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롤랑바르트의 후기 저작 연구로 2012년 M2 학위를 받기까지, 프랑스 구조주의 및 후기구조주의에 몰두했다. 2011~2015년 파리 몽마르트의 그림 갤러리에서 일하며, 그림을 매개로 전 세계인들과 소통했다. 2016년 남편과 함께 우핑woofing을 시작하여 영국 남부 지방 10여 개 농장을 돌며, 영속농업permaculture 이론과 실무를 배우고 심층생태학을 접했다. 철학, 미술, 종교, 심리, 교육 등 인문학 전반에 걸쳐 번역 작업을 하고 있고, 타자, 몸, 기후, 생태 관련 주제에 관심이 높다. 옮긴 책으로 『페미니스트, 마초를 말하다』(2016), 『풍경의 감각』(2017), 『요가, 몸으로 신화를 그리다』(2020)가 있다.

목차

  • 머리말
    에베레스트

    1장 동물인 나는 고로
    오늘 밤 사자가 죽었다│종차별주의란 무엇인가│동물
    원 줌 아웃│작은 거인들│모두 동일하게 이루어졌다: 세포, 분자, 원자│동물회의론자│첨부 자료: 의식에 관한 케임브리지 선언│육화의 우연

    2장 살해된 동물
    미디어 속 동물 농장│첨부 자료: 2016년 L214의 비강 도살장 조사│사육동물들 #지옥같은삶│대학살│분열증 │오그르

    3장 동물 착취의 종식을 위해
    모두의 책임, 모두의 잘못│윤리라는 이름의 전차│동물 윤리학│네가 원치 않는 바를 돼지에게 행하지 말라│살기 그리고 살도록 내버려 두기│폐지론자│동물에게 어떤 권리가 있나│극단적 비건이 종차별주의적인 이유│내 침대

    4장 반종차별주의는 새로운 휴머니즘이다
    신 코페르니쿠스 혁명 인간 대 동물?│도덕적 고려의 범위를 확장하기│반종차별주의자는 의식 있는 자다│반종차별주의자와 아미스타드│돈 문제│사육자들의 이익을 위한 사육 폐지

    5장 초인으로서의 반종차별주의자
    불평등에 대한 동의│사기꾼에 대한 보상│돈은 완벽한 속임수다│경쟁보다 이로운 상호부조│웃음과 망각의 통로│필과 슬라이, 성공의 슬픔│행복은 살 수 있는 게 아니다│저항하기│보이콧│절대적 초인

    6장 근본생태학
    생태학의 진정한 목표가 인간을 자연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있는 이유│모두가 생태주의자│생태학은 과거에 대
    한 향수인가│덜 생산하기, 덜 낳기, 더 잘 행동하기│동물의 고통을 거부하는 데는 정치적 구분이 없다│반종차별주의는 21세기 이데올로기 혁명이다│심층생태학과 근본생태학

    7장 생태 민주주의를 위해
    생명체 공화국 구상하기│진정한 민주주의 구축하기│정치적 시간, 다시 생각하기│국회, 자연 의회│생명체 공화국의 우선순위

    맺음말
    감사의 말
    참고 문헌 및 출처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추천사

  • 거대 양당 구도의 대안 없는 정치에 환멸을 느낀다. 인간 중심의 근대 문명을 넘어서는 생명 공동체를 꿈꾼다. 그 시작은 비거니즘에 입각한 생태주의다. 고기 먹는 환경 운동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나는 동물권과 녹색 정치가 어떻게 만나 대안을 낳을지 끙끙 고민했다. 영미권에 치중된 한국 담론은 상상력이 부족하다. 에므리크 카롱은 다분히 유럽적인 사유로 새로운 지평을 연다. 플루타르코스와 몽테뉴에서 생명 사상의 뿌리를 찾고 크로포트킨과 아르네 네스를 거쳐 근본생태학에 이른다. 그는 종차별 철폐야말로 새로운 휴머니즘이며, 초인이 되는 길이라고 선언한다. 도덕론에서 유래한 비거니즘을 존재론으로 확장한다. 인수공통감염병과 기후생태위기의 시대, 인간-동물-자연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려는 우리에게 절실한 성찰이다. 생명체 공화국을 구상하는 담대한 시도에서 나는 21세기 프랑스 혁명을 읽었다. 패러다임의 변화를 점쳤다. 지구 살림과 생명 살림의 기본은 〈반종차별주의〉다. 피터 싱어의 『동물 해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종 평등한 생태 민주주의를 외치는 이 책은 나에게 희망을 주었다. 가보지 않은 세상, 다른 100년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의 필독서다.

  • 강력하고 유용하며 논증적인 선언문이다.

  • 이 책은 우리의 관점을 전환시키며 지구에서 인간의 위치를 재고하도록 한다.

책 속으로

*첫 문장: 나는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다.

모든 동물이 인간과 똑같다고 선언하자는 게 아니다. 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나 인간과 다른 동물 종과의 차이로 인해 동물들에게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것은 더 이상 정당화될 수 없다. 어떤 권리인가? 앞으로 논의해 나가야 할 것이다. 내 생각에는 네 가지 기본 권리가 필요하다. 인간은 더 이상 동물을 먹거나, 가두거나, 고문하거나, 상업화해서는 안 된다. - 9면

첫째, 감각 능력을 지닌 살아 있는 존재를 단순히 〈자원〉으로 여길 권리가 여전히 인간에게 있는가? 둘째, 인간이 특정 동물의 운명에 대해 다른 동물보다 더 격앙하는 것이 어떻게 정당화되는가? 소, 돼지 심지어 닭, 토끼, 양 그리고 수많은 동물은 인간이 그들에게 가하는 대로 고통당해야 하는가? - 29면

즉, 당신은 종차별주의자이거나 반종차별주의자다. 여기에는 중립항이 없다. 둘 중 어디에 속할지는 우리의 행동에 달렸다. 서구 사회는 대부분 종차별주의적이지만, 그 안에서도 종차별주의의 도그마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적지만 점차 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스스로를 〈반종차별주의자〉라 칭한다. 이 책의 제목 또한 조금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 나는 반종차별주의자다.
스페시즘, 즉 종차별주의는 자신이 어떤 종에 속한다는 이유로 다른 동물에게 차별을 가하는 일체의 행위를 가리킨다. 종차별주의는 두 가지 차원으로 나타난다. 첫째, 종차별주의자는 인간이 아닌 동물의 고통은 인간의 고통보다 덜 중요하다고 단정한다. 둘째, 종차별주의자는 근거 없는 범주를 만들어 반려동물, 식육 동물, 취미 동물, 야생동물, 해로운 동물, 보호 동물, 혐오 동물 등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이러한 지위의 차이에 따라 동물 종을 스스럼없이 차별적으로 대한다. 모두가 똑같이 인식 능력, 생리적 욕구, 고통과 기쁨을 느끼는 능력을 지니는데도 말이다. - 29~30면

아무리 절세미인이라도, 자신의 미모에 대해 결코 자만해서는 안 된다. 그녀가 공들여 자신의 몸을 가꾼다고 해도, 아름다운 외모는 자신의 공으로 얻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떤 동물을 어리석거나 못생겼다고 평가하며 무시하고 학대할 때,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난 것은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오히려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자신을 방어할 능력이 없는 약한 존재에 대해 최대한의 관대함을 지녀야 한다. - 82면

고기 광고는 동물 사육에 대한 가공된 이미지를 담고 있다. 보통 광고 속 닭, 돼지, 소 들은 마음껏 자연을 누비는 믿기 힘들 정도로 행복한 존재다. 이들은 오직 우리의 접시에 얼른 놓이기만을 바라는 것처럼 보인다. - 91면

고기 소비를 촉진하려는 정부의 입장은 정치적ㆍ경제적 이유로 설명된다. 농업 종사자들을 달램으로써 가장 중요한 경제 영역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것이다. 프랑스는 유럽 내 소 생산 1위, 유제품 생산은 독일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농업 강국이다. - 101면

그런데 오늘날 서양에서 가장 선호하는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도 역사적으로 항상 사랑받는 대상이었던 것은 아니다. 프랑스와 독일에 지난 세기까지도 개고기를 파는 정육점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 127면

동물 윤리학은 요약하면 개별적 비인간 동물에 대한 인간의 도덕적 책임에 관한 연구다. 정확히 말해서, 동물 윤리학은 종이 아니라 개체로서의 동물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강조한다. - 146면

동물 윤리학은 이미 정해진 정답지를 제시하는 독단적인 학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이제 막 펼쳐진 성찰의 장이다. 따라서 반종차별주의자들이 서로 동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인간에게 감수성을 가진 모든 동물에 대한 의무가 있다는 점에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의무의 성격을 두고 입장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바로 복지론과 폐지론이다. - 148면

한편, 싱어는 동물에게 고통을 가하지 않는 것이 확실하다면 사육과 도살도 용납하기에 생명 그 자체를 신성하게 보지는 않는다.
싱어는 절대적으로 동물권에 기여했고, 그의 책 『동물 해방』은 40년 전에 이미 동물권 보호 운동의 논거를 마련했다. 그의 의견은 반드시 참조해야 할 기준이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가치가 있다. 하지만 싱어가 보인 두 가지 입장은 내게 의문의 여지를 남긴다. 나는 다른 생명보다 더 가치 있는 생명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생명은 특정 조건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그 자체로 신성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 160~161면

또 다른 이유인 먹는 즐거움, 〈고기는 정말 맛있어, 난 고기를 사랑해〉. 하지만 이 또한 도덕적 관점에서는 성립될 수 없는 근거다. 어떤 행동도 즐거움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당화될 수는 없다. 연쇄 살인범은 사람들을 죽이면서 희열을 느낀다. 강간범은 강간을 쾌락으로 삼는다. 하지만 법정에서는 이들 모두 용서받지 못한다. 극단적인 폭력 상황과 비교할 것도 없이, 일상에서도 개인적 즐거움만으로는 정당화될 수 없는 수많은 상황이 있다. - 179면

먹는 순간은 즐거워야 한다. 간디는 성적 금욕 또한 필요하다고 했으나, 그리 적절한 것 같지는 않다. 비거니즘은 자기 조절이 필요한 이념이지만, 금욕주의는 아니다. 오히려 채식 요리법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감각의 향연이다. 우유와 달걀조차도 과자를 음미하는 데 전혀 손색없는 식물성 재료로 대체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달걀흰자 거품은 병아리콩즙으로 대체할 수 있다. 정말 그렇다! 내가 직접 만들고, 맛을 보고 만든 머랭 쿠키는 완벽했다. 맛을 보여 준 유명 파티시에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채식 요리법은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발견하며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 182면

오늘날 동물법은 이와 같은 모순과 오해 속에 놓여 있다. 동물법은 동물을 위하는 취지 같지만, 실제로는 동물에 대한 인간의 이익에 유리하게 제정됐다. 논리적으로는 동물의 감각 능력만을 고려하여 동물의 권리를 강조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동물에게 부여하는 유용성만이 고려된다. 어떤 개나 고양이의 생명은 우리가 그 동물과 애정 관계를 맺을 때 비로소 가치가 있다. 반려동물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유용성 때문에 보호받는 혜택을 누린다. 유럽 문서들에 정의된 사육동물 복지 기준은 구금 상태가 고통을 초래하여 생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로 한계를 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 기준들은 종종 무시된다. - 193면

나는 비인간 동물을 인간 사회에서 떼어 놓으려는 생각에는 반대한다. 모든 종을 하나로 연결하는 생물학적 연계성에도 맞지 않고, 자연에서 서로 다른 종들 사이에 분명히 존재하는 협력과 공생 관계에도 어긋나는 생각이다. 모든 동물을 자유롭게 풀어 보자. 그들 가운데 몇몇은 금방 다시 인간에게로 다가올 것이다. 그리고 이는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다. 인간이 다른 종들보다 우월한 종이 아니라는 증거 중 하나일 테니 말이다. - 201면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다만 우리는 언제나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다. 그러나 진영에서 벗어난 이들을 단두대로 보내고, 자신들은 순결의 증표를 얻으려는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잘못된 길을 택한 것이다. 동물 착취에 맞서 싸우는 모든 사람은,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 대놓고 모순이 있지 않는 한, 모두 인정받을 가치가 있다. 채식주의자나 플렉시테리언*의 약점을 지적하기 전에, 무관심한 육식주의자들에 비해 그들이 기울이는 노력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또한 오랫동안 혀에 각인된 미각을 하루아침에 버리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인정해야 한다. - 205면

더 나아가 순결한 비건이 아니라고 다른 이들을 공격해대는 극단적인 행동가들은 사실은 종차별주의적이다. 동물 권리 보호 운동에는 실제로 온건한 이들부터 가장 급진적인 이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그런데 관용이 없는 일부 급진주의자는, 자신들이 남들보다 더 지적이고 더 감수성이 있는 우월한 존재처럼 행세하며 다른 사람을 무시한다. 이런 태도야말로 뭔가 생각나게 하지 않는가? 반종차별주의자는 차이를 무시하지 않는다. 그들은 차이를 인정한다. 물론 그 출발은 인간에서부터다. - 207면

동물권 투쟁은 약하고 힘없는 자들을 보호하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일이다. 여기에는 경계가 없다. 부당함과 폭력이 지배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저항하고 맞서는 것은 당연하다. - 221면

오늘날 언론에 등장하는 지식인 중에 누가 동물 윤리, 자연 또는 전쟁이나 노동에 대해 진지하고 혁신적인 성찰을 보여 주는가? 우리 시대에 맞는 새로운 모델을 제안하면서 민주주의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은? 없다. 텔레비전과 라디오가 마이크를 건네는 이들은 대부분 이에 대해 언급하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로지 자기 자신을 알리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 그들은 단순하고, 단순화시키며, 우리 감각 촉수를 자극하는 담론의 효과를 알고 이를 이용한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가져다주기 위해 전쟁에 나서야 한다! 우리에게는 이민자 문제가 있다! 우리는 프랑스의 가치를 잊어버렸다!〉 이런 진부하고 또 사실에 반하는 주장들도 진지한 태도로 아는 척하며, 종종 왜곡된 문학적 인용과 교훈이 될 만한 역사적 사건의 연대를 인용해서 부드럽게 포장하기만 하면 충분하다! - 237면

알렉시 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의 분석에 따르면, 부러움은 이론적으로 모두의 사회적 진보를 가능하게 하는 민주적 제도에 의해 고취되는 감정이다. 이제 개인들은 자신을 남과 비교하고, 자신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여긴다. 즉, 우리는 상사의 배려 부족, 너무 낮은 임금, 주어지지 않는 기회 등을 아쉬워한다. 모두는 일반적으로 자신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고, 옆 사람보다 더 대우받기를 바라며 다른 사람과 동등해지기를 원하지 않는다. 게다가 소비주의 이념은 소수 기득권 집단과 동일시하는 재화를 소유함으로써 대중과 구별되도록 자극한다. 우리는 암암리에 불평등한 시스템을 지지한다. 시스템에서 이득을 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가장 단적인 사례는 학교 교육에서 나타난다. 평등한 구조를 주장하는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자신들의 자녀를 최고 명문 학교에 진학시키기 위해 학군을 변경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많은 사람은 말로는 사회적 다양성을 인정하지만 실제로 현실에서는 이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 272면

인간이 자신에게 유익하도록 자연을 이용한다는 사실 그 자체를 비난할 순 없다. 이는 생명을 누리는 모든 존재에게 부여되는 원칙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자연을 이용하는 과정이 극단적 파괴 수준까지 치달을 만한 인지 능력이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이는 이용을 넘어선 착취다. 어쨌든 이런 이유로 미루어 기술은 우리를 자연에서 벗어나게 하지 않고, 자연의 구속 아래 머물도록 한다. - 339면

출판사 서평

『동물 해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21세기 동물 권리 선언

“나는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다.
다만 그들을 존중할 뿐이다.”
- 「머리말」 중에서

〈종차별주의〉라는 용어는 1970년 영국의 심리학자 리처드 라이더Richard Ryder가 만들었으며, 1975년 호주의 철학자 피터 싱어Peter Singer가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에서 이 용어를 가져다 쓰면서 널리 알려졌다. 에므리크 카롱은 『반종차별주의』에서 사회에 만연한 〈종차별주의〉 도그마에 효과적으로 맞서기 위해 〈반종차별주의〉라는 용어를 개념화하고 사회적 투쟁으로 발전시킨다. 그가 말하는 반종차별주의란 인간 종에 속한다는 이유로 다른 동물을 죽이거나 학대하거나 착취하는 일체의 가학 행위에 반대하는 입장을 말한다.
싱어의 〈동물 해방〉은 동물이 고통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의 논리에 따르면, 동물에게 고통을 가하지 않는 것이 확실할 경우 사육이나 도살, 동물실험도 용납될 수 있다. 카롱은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다. 동물이 고통받지 않게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생명은 존재 그 자체로 귀하게 여기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인간은 다른 동물을 착취할 권한을 부여받지 않았다. 과학은 인간이 호모 사피엔스라는 하나의 생물 종이며 비인간 동물도 나름의 탁월한 지능·감각·의식·의사소통 능력·공감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일깨워 준다. 카롱은 동물에게 비인간 인격체로서의 지위를 부여할 것을 주장하며, 네 가지 기본 권리, 즉 죽임을 당하지 않을 권리, 고문당하지 않을 권리, 상업의 대상이 되지 않을 권리, 감금당하지 않을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인간과 동물, 자연의 화해를 위한 21세기 동물권 선언이다. 고통받는 동물에 대한 연민을 넘어서 우리가 동물 권리를 진지하게 다뤄야 하는 논리적이고 합당한 근거를 마련한다. 이 책을 통해 인간, 동물, 자연이 어떤 관계로 나아가야 할지, 반종차별주의의 시각으로 동물 권리의 방향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 동물, 자연의 상생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당신은 종차별주의자이거나 반종차별주의자다.
여기에는 중립항이 없다.”
- 「1장 동물인 나는 고로」 중에서

동물을 반려동물, 식육 동물, 취미 동물, 야생동물, 해로운 동물, 보호 동물, 혐오 동물로 구분하는 기준은 다분히 인간의 편익과 관련 있다. 개와 고양이는 애지중지하면서 닭, 돼지, 소에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것도 마찬가지다. 카롱은 이 책에서 과학적 관점, 윤리적 쟁점, 언론의 영향, 경제 논리, 철학적 태도, 법률과 정치 등 동물 권리와 연관된 문제를 속속들이 끄집어내 인간중심주의적 사고방식의 허점과 부당함을 드러내며, 인간이 누리는 권리를 동물에게로 확장하는 새로운 휴머니즘을 제시한다.
2016년 프랑스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용어의 생소함에도 불구하고 반종차별주의를 대대적으로 공론화했다. 이 책은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라는 하나의 생물 종에 불과하다〉라는 명제에서 출발한 논의를 생태 민주주의로까지 확장한다. 생태 민주주의는 모든 생명체는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존재로서 존중받아야 하며, 이에 대한 최소한의 권리를 정치 체제에서 보장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인류가 인종차별주의와 성차별주의에 맞서 투쟁해 왔듯, 반종차별주의는 약자와 평화를 위한 〈사회적 투쟁〉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규정한다.
동물권 증진을 가로막는 이유는 돈 문제, 고용 문제 등 정치·경제적 문제와 연관돼 있다. 카롱은 사육·육류 산업의 경제적 이득, 기업의 압력에 휘둘리는 언론, 〈스타〉 지식인의 무관심, 생태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 인간에게 이로운 환경법 등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끔씩 육류를 섭취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일주일에 며칠간 채식을 하는 채식주의자. 가끔 육류를 섭취함)부터 완전 채식주의자인 비건vegan까지 다양한 방식의 채식을 인정하고 독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채식 요리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보이콧 등 개개인의 실천으로 민주주의의 틀 안에서 정치적 힘을 발휘할 것을 설득한다.
〈인간은 광활한 우주 한복판에 놓인 외딴 동물원의 나이 어린 방문자에 불과하다.〉(36면) 인간을 모든 살아 있는 존재의 구성원으로서 바라본다면, 오늘날 다른 생물에 대한 인간의 행위는 약자에 대한 강자의 착취와 폭력, 종 간 불평등 조장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종차별주의자로 남을 것인가, 반종차별주의자가 될 것인가? 이 책은 인간과 다른 종의 관계를 협력과 상생의 관계로 새롭게 세우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32922034
발행(출시)일자 2022년 02월 20일
쪽수 456쪽
크기
142 * 216 * 36 mm / 599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Antispeciste - Reconcilier L'Humain, L'Animal, La Nature/Aymeric C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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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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