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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협상하기

헨리 M. 폴슨 주니어 저자(글) · 고기탁 번역
열린책들 · 2020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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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2015 마크 저커버그〈책의 해〉추천 도서
현대 중국의 도약기를 다룬 독보적인 회고록

세계적인 투자 은행 골드만 삭스의 최고 경영자(1999~2006)이자 미국의 74대 재무 장관(2006~2009)을 지낸 헨리 M. 폴슨 주니어가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과 상대했던 경험을 담은 회고록이다.
폴슨은 독보적인 방식으로 중국을 상대해 온 자타공인 미국 최고의 중국통이다. 골드만 삭스 시절에는 중국 국유 기업들의 기업공개를 주도하며 중국 경제를 세계무대 위로 끌어올렸고, 재무 장관 시절에는 미중 전략경제대화(미국과 중국이 양자 현안 및 세계 이슈 등을 폭넓게 논의하는 연례회의)를 통해 미중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끌었다. 25년간 100차례 넘게 중국을 왕래하며 특유의 친화력과 탁월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장쩌민, 주룽지, 후진타오, 시진핑 등 전현직 국가주석 세 명을 비롯해 현대 중국의 엘리트들과 전례 없는 교유를 나눴다. 폴슨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핵심 질문들에 답한다.
중국은 어떻게 그토록 빨리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는가? 중국에서는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는가? 중국과 협력·경쟁하는 동시에 그들로부터 이득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폴슨은 현대 중국의 도약기를 함께한 참여자이자 목격자로서 중국식 자본주의의 탄생과 진화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새로운 경제적 위협으로 떠오른 중국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올바른 이해와 접근법을 제시한다. 특히 경제 대국을 건설하고 있는 중국의 지도자들과 관계 맺는 방법을 다룬 아주 보기 드문 저술이다.

작가정보

세계적인 투자 은행 골드만 삭스의 전 최고 경영자(1999~2006)이자 미국의 74대 재무 장관(2006~2009). 특히 20여 년간 100번 넘게 중국을 방문한 미국의 손꼽히는 〈중국통〉이다. 1946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태어났고, 1970년에 하버드 대학교 경영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골드만 삭스에 들어가 투자 은행가로서 32년을 근무했으며, 1999년에 골드만 삭스가 기업공개를 한 직후 회장 겸 최고 경영자로 취임했다. 『중국과 협상하기Dealing with China』는 1992년부터 2014년까지 폴슨이 미국의 기업가이자 재무 장관으로서 중국과 상대했던 경험을 담은 회고록이다. 중국 개혁개방 초창기에 골드만 삭스가 어떻게 중국 국영 기업들의 기업공개를 주도하며 중국 경제를 세계무대 위로 끌어올렸는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폴슨은 특유의 친화력과 탁월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장쩌민, 주룽지, 후진타오, 시진핑 등 중국 정부의 최고위층과 탄탄한 신뢰를 쌓아 나갔고, 골드만 삭스의 중국 사업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회장직에서 물러난 폴슨은 2006년 7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재무 장관으로 봉직했다. 정계를 떠난 뒤로 폴슨은 그가 오래전부터 천착해 온 환경 문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폴슨 재단〉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일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했으며, 펍헙 번역그룹에서 전업 번역가로 일한다. 옮긴 책으로는 『마오의 대기근』, 『문화 대혁명』, 『해방의 비극』, 『야망의 시대』, 『부모와 다른 아이들』, 『민주당의 착각과 오만』, 『이노베이터의 탄생』, 『사회 참여 예술이란 무엇인가』, 『공감의 진화』, 『멋지게 나이 드는 기술』, 『유혹하는 책 읽기』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1부 금융 개혁
    1 자광각에서
    2 중국인의 몸, 외국인의 기술
    3 대중국 거래의 특징
    4 진금백은(眞金白銀)
    5 회장님이 잠든 사이
    6 광둥 마구간 청소
    7 성공을 위한 교육
    8 윈난성 샹그릴라 구하기
    9 하나의 은행, 두 개의 시스템
    10 세상에서 가장 큰 현금 인출기

    2부 새로운 장
    11 국가의 부름
    12 파티오에서의 논쟁
    13 새로운 구상
    14 세계의 결산일

    3부 가교(架橋)
    15 한낮의 어둠
    16 스카이라인과 해안선
    17 하나씩 하나씩
    18 재시동
    19 당 노선
    20 미래로

    감사의 말
    화보
    등장 인물
    찾아보기

추천사

  • 지난 35년 넘게 중국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경제·사회적 변화 중 하나를 경험했다. 중국은 인민들을 빈곤에서 끌어올리기 위해 세계의 다른 나머지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했고, 실제 수억 명이 가난을 빠져나왔다. 나는 중국의 부상이 우리 세계에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폴슨의 눈을 통해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중국과 거래하고 있거나,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중국과 거래하기』는 중국에서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첫 번째 책은 아니지만,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On China』보다 더 만족스럽다. 저자가 직접 관계한 일에서 오갔던 막후의 대화들이 자세한 설명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 미국이 앞으로 중국의 만만찮은 도전에 대비하려면 보다 실제적이고 통합되고 일관된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책 속으로

한때 낙후되고 고립된 나라였던 중국은 30년 남짓 만에 수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빈곤에서 탈출시키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주체로 성장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엄청난 성장을 기록한 나라가 있었는지 의문이다. - 본문 9면

나는 학자도 이론가도 아니다. 중국어를 읽거나 쓸 줄도 모르거니와 말할 줄도 모른다. 한 명의 경제인으로서 중국에 관한, 중국의 선도적인 기업가와 정치가에 관한 직접적인 지식을 전달할 뿐이다. - 본문 11면

덩샤오핑은 중국을 휩쓴 놀라운 변화의 주된 설계자였다. 실용적인 지식과 의지, 무자비한 실리주의로 무장한 채 이념적인 틀에서 벗어나 〈중국식 사회주의〉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고안했고, 시장 원리를 도입했으며, 농업을 시작으로 산업과 금융 분야로 확대하면서 경제 전반에 개인 기업을 육성했다. - 본문 19면

서방 세계의 은행가들은 프로메테우스 같은 존재였다. 즉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중국에 들어가서 현지인들에게 자본주의 시장에 불을 붙이는 법을 경쟁적으로 전수했다. - 본문 21면

중국 공산당은 앞서 국민들과 한 가지 단순한 거래를 한 터였다. 정치적 안정의 대가로 경제 발전을 약속한 것이다. 정치적 안정이란 곧 공산당의 지배를 의미했다. 요컨대 경제적 번영은 중국 공산당에게 정통성을 부여하는 원천이었다. - 본문 29~30면

중국에서는 메시지가 늘 직접적인 방식으로만 전달되지 않는다. 신호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 - 본문 33면

중국인들은 그들의 거대한 창고에서 인적 자원과 억센 근육, 두뇌를 꺼내 서방 세계로부터 구걸하거나 빌리거나 구매하거나, 더 솔직히 말하자면 도둑질한 지식과 혁신과 우수한 사례들과 결합시켰다. 이 조합은 그들을 어마어마한 대국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 본문 39면

나는 우리 세대의 대다수 미국인처럼 핵 선제공격에 대비해 급우들과 책상 밑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하며 냉전의 그늘 속에서 자랐다. (…) 압록강을 건너 물밀듯이 밀려온 중국군의 이야기와, 그들이 포로로 잡힌 미군을 세뇌했다는 이야기는 어린 시절 나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매우 충격적이었다. 많은 미국인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 본문 48면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배웠다. 즉 다수의 관료들이 거래를 승인할 수도 있지만 전원 합의제로 운영되는 시스템에서는 요직에 있는 단 한 명의 관료가 거래를 없던 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었다. - 본문 62면

경제가 개방되면서 국유 기업들은 맹렬히 성장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정부의 통제를 받았고, 노동자 본인뿐 아니라 그 가족까지 종신토록 보살펴야 하는 고비용 복지 구조 등 정부로부터 부과되는 수많은 짐에 짓눌렸다. 기업은 직원들을 위해 병원이나 학교, 식당, 상점은 물론이고 때로는 공동묘지까지 운용했으며 자신들이 제공하는 복지 혜택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 본문 65~66면

내가 그들의 사례에서 깨달은 교훈은, 상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상대가 원하는 것이 불합리하거나 비윤리적이지 않은 한 상대가 목표한 것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거나 아니면 아예 불가능한 목표라고 단념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 본문 79면

「골드만 삭스에는 마이크 에번스 같은 분이 많습니까?」 주룽지가 말했다. 「에번스 씨, 나한테 선생 같은 인재가 열 명만 있다면 모든 국유 기업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선생 같은 인재가 100명이 있다면 나라 전체를 바꿀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본문 103면

2004년 국제통화기금이 추산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1990년부터 2001년까지 국영 산업 부문에서 4000만 명 이상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본문 119면

중국인들이 무엇을 하겠다고 약속했다면 비록 속 시원하게 확답을 주지 않더라도 무조건 그들을 믿어야 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중국 정재계의 최고위 인사들을 상대해 온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그들은 그렇게 하는 편이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될 경우에 반드시 약속을 지켰다. - 본문 126면

덩샤오핑의 대대적인 개혁은 보기 드문 생산성 제고와 번영을 불러왔지만 충분한 투명성과 감독 없이 자본주의 세력의 고삐가 풀리면서 방대한 규모의 쓰레기와 부실 경영, 사기와 부패를 낳기도 했다. - 본문 134면

인간관계에서는 받는 것이 있으면 주는 것도 있어야 한다. 정말 중요한 고객이라면 그가 어렵기만 하고 이익이 되지 않는 일을 부탁할 때도 〈예스〉라고 말해야 했다. - 본문 136면

막상 국유 기업을 운영하는 관리자들 중에서 최고라고 할 만한 인재는 별로 많지 않았다. 이 같은 약점은 부분적으로 말년의 마오쩌둥이 남긴 유산이었다. 문화 대혁명 기간에 대학교를 폐쇄함으로써 경력의 전성기를 맞아야 할 한 세대의 발전을 가로막은 것이다. - 본문 161면

1990년대 말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일곱 명 중 두 명이, 즉 주룽지와 후진타오가 칭화 대학교 출신이었다. 2002년에 이르면 아홉 명 중 네 명이었다. 현재 지도자인 시진핑 역시 칭화 대학교 출신이다. - 본문 162~163면

나는 6월 3일 밤에 도쿄에서 거의 텅 빈 유나이티드 항공기를 타고 중국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사스가 발병한 이래 최초로 중국을 방문한 서방 세계의 최고 경영자라는 말을 들었다. 나의 방문 사실은 텔레비전 저녁 뉴스에서 톱으로 다루어졌고 다음 날 조간신문의 1면을 장식했다. - 본문 230~231면

나는 미국의 신임 재무 장관이 중국의 경제와 개혁을 이해하고 비단 국가 지도자들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인사들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중국에 베이징이 아닌 다른 지역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싶었다. 나는 누구를 가장 먼저 만나야 할지도 고심했는데, 저장성의 당 서기였던 시진핑은 완벽한 선택이었다. - 본문 262면

후야오방의 사망은 1989년에 톈안먼 광장에서 학생 봉기를 촉발하는 데 일조했고, 시중쉰은 이후에 곧바로 권력의 중심에서 밀려났다. 앞서 문화 대혁명 기간 중에 시중쉰이 투옥되자 존경받는 당 지도자의 아들로 특권을 누리던 시진핑은 열다섯 살의 나이에 시골로 보내져서 7년 동안 고된 육체노동을 경험했다. - 본문 263면

부시 대통령이 후진타오 주석에게 가장 악몽과도 같은 걱정거리가 무엇인지 묻자 후진타오 주석이 매년 25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 것이라고 대답한 기억이 난다. - 본문 269면

신호와 상징을 중시하는 문화에서는 크고 작은 모든 행동과 사건에 의미를 부여한다. 혹시라도 내가 베이징에 있는 동안에 미국 구축함이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다면 중국인들은 미국이 키티호크함 사건으로 중국을 비난할 뿐 아니라 미중 전략경제대화 자체를 비롯해 미국 측 대표인 나의 입지를 깎아내리려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 본문 349면

왕치산은 미국의 금융 위기가 그를 비롯한 당내 여러 고위 간부들이 미국을 바라보는 시각에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을 내게 알려 주고자 했다.
「이전에는 장관님이 나의 선생님이었다면 이제는 내가 선생님의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헨리, 미국의 시스템을 보십시오. 우리가 미국에게 계속해서 무언가를 배워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본문 352면

후커우 제도는 1950년대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충분한 곡물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 농민을 농촌에 묶어 둘 방편으로 시작되었다. 소련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정책 입안자들은 국민을 농촌 인력과 도시 노동자로 분류한 뒤 그들의 공식적인 등급과 거주지를 고용권 및 사회적 혜택과 결부시켰다. - 본문 411면

왕치산이 이전에 내게 말했다. 「만약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같은 큰 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미국인처럼 살고자 한다면 지구가 네 개라도 부족할 것입니다. - 본문 446면

중국의 한 원로 지도자가 내게 말했다. 「개혁이 장애물에 막혀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없는 상황에서는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줄) 외부의 힘이 필요합니다.」 - 본문 456면

국유 기업의 이사회는 그들이 담당하는 회사의 최고 경영자를 뽑을 수 없다. 대신에 공산당이 한다. 그리고 최고 경영자는 직원들을 승진시키거나 감독하는 권한에 제약을 받는다. 해당 업무는 기본적으로 당의 강력한 인사 기관인 중앙 조직부 소관이다. - 본문 467면

2014년 7월, 시진핑이 내게 말했다. 「〈중국식 사회주의〉의 핵심은 중국 공산당 지도부입니다. 우리가 다당제를 채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은 이 부분에서 중국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일당 통치를 하기 때문에라도 우리는 반드시 좋은 당이 되어야 합니다.」 - 본문 507~508면

중국에서 공산당은 정치와 경제와 사회생활의 처음이자 끝이다. - 본문 514면

왜 미국인이 중국의 성공을 응원해야 할까? 거침없는 경제적, 군사적 성장을 늦출 수만 있다면 이 제멋대로인 거인이 차라리 발이라도 헛디디기를 바라야 하는 것이 아닐까? 왜 굳이 지금 시점에서 중국이 그 많은 문제와 도전을 해결하도록 돕는 일에 도박을 걸어야 할까? 왜 경쟁자를 도와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그렇게 하는 편이 미국의 이익에 훨씬 부합하기 때문이다. - 본문 545면

출판사 서평

중국으로 간 프로메테우스

덩샤오핑 사후인 1997년, 중국 통신 사업체의 주식 상장을 논의하기 위해 주룽지(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난 폴슨은 중국의 지도자들이 대담한 실용주의자들임을 깨닫는다.
〈뼛속까지 실리주의자〉였던 덩샤오핑은 1978년 권력을 잡은 뒤 개혁개방 노선에 따라 중국의 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시장 원리를 도입했고, 이념적인 틀에서 벗어나 중국식 사회주의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고안했다〉. 농업을 시작으로 산업과 금융 분야로 확대하면서 경제 전반에 개인 기업을 육성했다.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의 정수는 〈중국인의 몸에 외국인의 기술을 접목〉하기면 하면 중국이 다시 한번 대국으로 올라설 거라는 믿음이다. 그렇게 20년간 중국은 〈대륙의 거대한 창고에서 인적 자원과 억센 근육, 두뇌를 꺼내 서방 세계로부터 구걸하거나 빌리거나 구매하거나, 도둑질한 지식과 혁신과 우수한 사례들과 결합시켰다〉.
1990년대 중반, 이제 장쩌민 지도 체제에서 중국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정부 보조금으로 부채를 메우며 공룡처럼 커져 버린 국유 기업을 손볼 계획이었다. 공산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국유 기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국제무대 수준으로 올리기 위한 매서운 개혁이 시작되었고, 외국 기업들을 끌어들인 기업공개도 그 일환이었다. 그러자 서방 세계의 기업들이 중국 국유 기업의 잠재력을 간파하고 앞 다투어 이 경쟁에 뛰어들었고, 골드만 삭스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이제 폴슨을 비롯한 서방의 은행가들이 〈프로메테우스〉가 되어, 〈비행기를 타고 중국에 들어가서 현지인들에게 자본주의 시장에 불을 붙이는 법을 경쟁적으로 전수했다〉.
서방 세계에서 온 프로메테우스들이 지핀 불꽃은 주룽지가 주도한 경제 개혁과 맞물려 활활 타올랐다. 그 불길은 양날의 검과 같았다. 국유 기업의 철밥통이 깨지면서 10만 개가 넘는 국유 기업이 문을 닫거나 합병되었고, 수천만 명의 노동자가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그 희생 위에서 국유 기업들은 군살을 빼고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세계무역기구에 가입(2011년)한 뒤부터는 생산성이 폭증했고, 이제 〈세계의 공장〉이 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외환 보유고를 갖게 되었다.

당이 지배하는 나라

중국과 거래한다는 것은 중국 공산당을 상대로 거래한다는 말과 다름없다. 폴슨에 따르면, 〈중국에서 공산당은 정치와 경제와 사회생활의 처음이자 끝이다〉. 공산당은 정부를 지배하고, 정부 지도자를 임명하고, 국가 운영에 관한 모든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군대, 경찰, 국가 안보 조직과 공안 조직, 지방의 감시 단체까지 관리한다. 국유 기업은 물론이고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사회단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직에 당원을 배치한다. 2000년대 초반부터 일부 자본주의적 특징을 받아들였다곤 하지만, 여전히 레닌주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고 8700만 명(2014년을 기준)에 육박하는 열성 당원들을 거느리고 있다.
중국 공산당에게 〈경제적 번영은 정통성을 부여하는 원천〉이었다. 일당 지배 체제라지만, 중국 공산당도 인민의 신임을 잃으면 그 지도부는 언제든 밀려날 수 있었다. 폴슨에 따르면, 공산당 지도부가 경제 성장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그들이 당의 정치권력을 유지하는 대가로 인민들과 거래를 맺었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기회와 일자리 창출, 생활수준의 끝없는 향상〉이 그 거래 조건이다. 폴슨은 〈부시 대통령이 후진타오 주석에게 가장 악몽과도 같은 걱정거리가 무엇인지 묻자 매년 25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던 일을 떠올린다. 시진핑 역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100주년인 2049년까지는 〈부유하고 번영한〉 국가라고 중국의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경제 개혁은 개혁개방 이후 중국 공산당의 핵심 사업이었고, 폴슨의 골드만 삭스는 차이나 텔레콤, 중국은행, 페트로차이나 등 중국 국유 기업들의 일련의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통해 그 일의 적임자임을 증명했다.

사업의 성패는 인맥

그럼 골드만 삭스는 어떻게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과 우호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갈 수 있었을까? 폴슨은 골드만 삭스의 대중국 사업 초기에 중국 실무자 몇몇의 승인만 믿고 일을 진행시키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임을 깨달았다. 〈법률이 아닌 사람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에서 요직에 있는 한 명의 관료가 거래 자체를 무효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었다. 그는 사업과 연관된 모든 사람들 자기편으로 만들었고, 특히 아는 인맥을 총동원해 중국 정재계 최고위 인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고위층과의 만남은 그 자체로 보증이었다.
또한 폴슨은 정말로 중요한 고객이라면 〈어렵기만 하고 이익이 되지 않는 일을 부탁할 때도〉 기꺼이 예스라고 말했다. 희한하게도 〈광둥 엔터프라이즈 구조조정〉 건처럼 전혀 사업성 없어 보였던 일들이 나중에는 더 큰 보상(돈, 기회, 인맥)으로 돌아오곤 했다. 칭화 대학교 경제관리학원의 개혁 건도 마찬가지였다. 폴슨은 주룽지로부터 칭화대(90년간 중국 엘리트의 산실이었고, 주룽지, 후진타오, 시진핑이 이 대학 출신이다)의 경제관리학원을 개혁에 힘을 보태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중국 기업들은 이제 세계적인 기준에 걸맞는 전문 관리자를 필요로 했고, 중국 정부는 중국 최고의 명문 칭화대의 경제관리학원을 개혁해서 그 역할을 맡길 참이었다. 폴슨은 그 일이 금융이나 구조조정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었음에도 상당한 열정을 쏟았다. 그는 〈중국에 필요한 것은 마르크스 이론가가 아니라 기업을 경영할 인재〉라는 판단하에 사례 연구와 실무 중심으로 경제관리학원의 MBA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또한 하버드 경영대학원과의 자매결연을 주도했고, 개혁을 주도할 강력한 자문 위원회를 준비하여 요르마 올릴라, 손정의 같은 세계적인 최고 경영자들을 다수 끌어 모아 위원으로 참여시켰다. 그 결과 칭화대 경제관리학원은 명실상부 세계적인 경영대학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비록 의도하진 않았지만, 폴슨은 이 일을 통해 후진타오를 비롯해 칭화 대학교에 헌신적이라고 소문난 졸업생들과도 인맥을 확장할 수 있었다.

신호와 상징을 중시하는 문화

중국처럼 〈신호와 상징을 중시하는 문화에서는 크고 작은 모든 행동과 사건에 의미를 부여한다〉. 폴슨은 영리하게도 이 점을 잘 이용했다. 2003년 중국에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발병해 국제 사회가 중국 여행을 꺼려할 때, 폴슨은 주변의 만류를 물리치고 〈거의 텅 빈 유나이티드 항공기를 타고〉 베이징으로 향했다. 사업 미팅이 목적이었지만, 사스 이후 중국을 방문한 서방 최초의 최고 경영자로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중국 언론에 대서특필되었다. 덕분에 중국은 자국이 정상을 되찾은 안전한 나라임을 홍보할 수 있었고, 폴슨은 〈국빈관의 스위트룸〉에 더해, 중국 정부로부터 후한 점수를 딸 수 있었다.
그가 미중 전략경제대화의 일원(재무 장관)으로 후진타오 주석과 면담하기에 앞서 칭하이성(靑海省)을 방문한 것도 상징적인 제스처였다. 칭하이성의 메말라가는 칭하이호는 폴슨 자신이 관심을 쏟는 환경 문제를 잘 보여 주는 곳이었고, 동시에 후진타오 주석이 과거에 당 서기로 지내며 애착을 보였던 지역이었다. 그는 호수 주변의 중 맥주 캔을 납작하게 만들어 수습했는데, 8개월 뒤 폴슨을 만난 원자바오 총리는 돌연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폴슨 장관이 버려진 맥주 캔을 주웠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중국을 걱정하는 진심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좀 더 극적인 일화도 있다. 3차 미중 전략경제대화를 위해 베이징에 머물 당시에는 지구 반대편에서 자고 있던 로버트 게이츠 국방 장관을 깨워 타이완 해협을 통과하려는 미국 항공모함의 기수를 돌렸다. 그 무렵 중국은 미국이 타이완에 무기를 팔려는 계획에 불만을 품고 있었고, 폴슨은 〈중국이 절대로 이런 사건을 우연으로 여기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았다〉. 어떤 명분을 내세우든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모욕당했다고 느낄 터였고, 향후 미중 전략경제대화가 지장을 받고 폴슨 자신의 위신도 깎일 터였다. 「로버트 게이츠가 여기에 와 있었다면 (……) 콘돌리자 라이스가 여기에 와 있었다면 해군이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여기에 와 있는데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면 안 됩니다.」

중국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중국의 기적 같은 경제 도약을 길게 서술한 서문에서 폴슨은 〈40년 전에는 대다수 미국인이 중국에 땡전 한 푼이라도 빚을 질 날이 올 거라고 상상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쓴다. 〈이제 중국은 미국의 가장 큰 채권자가 되었으며, 미국 정부는 중국에 1조 3000억 달러에 가까운 부채를 안고 있다〉. 중국은 〈새로 발견한 근육을 이용해 세계 시장이나 주변국과의 격렬한 영토 분쟁에서 힘을 과시하고 있고, 2차 세계대전 이후 고착된 미국 주도의 아시아 질서와 세계 지배 구도에 도전하면서 우리와 부딪치고 있다.〉
이쯤 되면 중국의 부흥에 일조한 폴슨이 모국 미국에는 어리석은 짓을 한 셈이 아닐까? 잠자는 거인을 잘못 깨운 혹독한 대가를 미국이 치르게 되는 것이 아닐까? 이런 비판에 대해 폴슨의 입장은 분명하다. 그는 중국의 번영이 거꾸로 미국의 이익에도, 세계의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믿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두 경제 강국이 상호 보완적으로 움직일 경우 국제 사회에서 직면한 거의 모든 중대한 문제들을 더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서로 반목하는 경우에는 이런 문제들을 처리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체제와 이념이 다르지만 지정학적·경제적으로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특히 미중 무역 갈등, 코로나 사태 등 최악의 시기에 한중 정상회담이 예고되고 있다. 어쩌면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체제와 이념은 테이블 옆으로 치우고 〈공동의 전략적 이해관계〉에만 집중했던 폴슨식 실용주의가 중국을 상대하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우리가 상대하는 중국 지도자는 〈압록강을 건너 물밀듯이 밀려온 중국군〉의 후예라기보다, 〈쥐를 잡기만 한다면 그 고양이가 검든 희든 중요하지 않다〉던 덩샤오핑의 후예들에 가까울지 모르기 때문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32920108
발행(출시)일자 2020년 09월 10일
쪽수 616쪽
크기
155 * 223 * 46 mm / 949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Dealing with China : [an insider unmasks the new economic superpower]/Paulson, Henry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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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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