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진작 알았어야 할 일

진 한프 코렐리츠 저자(글) · 김선형 번역
열린책들 · 2017년 06월 10일
9.0 (18개의 리뷰)
고마워요 (43%의 구매자)
  • 진작 알았어야 할 일 대표 이미지
    진작 알았어야 할 일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진작 알았어야 할 일 사이즈 비교 128x197
    단위 : mm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13,320 14,800
적립/혜택
740P

기본적립

5% 적립 74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74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친숙한 일상과 맞닿은 섬뜩한 스릴러!
빈틈없고 세련된 전개와 폐부를 파고드는 날카로운 심리 묘사로 미국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중견 소설가 진 한프 코렐리츠의 심리 스릴러 『진작 알았어야 할 일』. 뉴욕 맨해튼에 거주하는 심리 치료사인 중년의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부부 생활 전문 심리 상담가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가는 한편 다정한 남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일궈 나가며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그녀가 어느 날 맞닥뜨린 충격적인 진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리고 있다. 수많은 환자들의 인생 문제를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심리 상담 저서까지 집필한 그레이스. 그러나 그녀는 정작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당연한 듯 여겨 왔던 평화로운 삶이 사실은 환상에 불과할 수 있다는 사실,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마저도 허구의 인물일 수 있다는 섬뜩한 진실을 이야기한다.

결혼 생활 전문 상담가라는 위치에 걸맞게, 그레이스는 일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보란 듯이 완벽한 결혼 생활을 일구며 살아간다. 하버드 재학 시절 만난 남편 조너선은 종합 병원 소아과에 근무하는 의사로, 암에 걸린 아이들을 치료하는 일에 헌신적으로 매달리면서도 가정에 충실한 다정한 남편이다. 뉴욕의 명문 사립 학교에 다니는 모범생이며 나이에 비해 조숙하고 의젓한 아들 헨리 역시 그녀의 또 다른 기쁨이자 자랑이 되어 준다. 그렇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갑자기 잔잔한 수면에 파문을 일으키듯, 그녀의 아들 헨리가 다니던 사립 학교의 한 학부형인 여인이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처음엔 그저 막연한 두려움만을 안겨 줬던 이 사건의 수사는 그러나 전혀 뜻밖의 방향으로 흐르고, 평화롭기만 하던 그녀의 삶에 하나둘 작은 균열을 내기 시작하는데…….

작가정보

저자 진 한프 코렐리츠Jean Hanff Korelitz는 빈틈없는 전개와 폐부를 파고드는 날카로운 심리 묘사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1961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85년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매년 뛰어난 시를 쓴 학생에게 수여하는 총장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국 체류 중 아일랜드의 유명한 시인 폴 멀둔과 만나 결혼했으며, 『채링크로스 84번지』의 작가 헬렌 한프와 사촌지간이기도 하다. 법정 스릴러 소설인 『동료들의 배심원』(1996)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고, 그 밖에 『안식일의 강』(1999), 『하얀 장미』(2006), 『어드미션』(2009), 『진작 알았어야 할 일』(2014), 『악마와 웹스터』(2017) 등 여러 권의 장편소설들을 발표했다. 특히 『어드미션』은 2013년에 폴 와이츠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 그 외에도 시집 『숨결의 속성』(1989)과 아동 소설 『인터피런스 파우더』(2003)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발표했다.
현재 코렐리츠는 남편 폴과 아들 애셔와 함께 뉴욕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뉴욕을 근거지로 하는 작가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뉴욕 시내의 다양한 북클럽들과 연계해 주는 웹 기반 서비스 북더라이터BOOKTHEWRITER를 창립하기도 했으며, 닷닷 프로덕션을 설립하여 제임스 조이스의 단편 「죽은 사람들」을 연극으로 각색해 무대에 올리는 기획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번역 김선형

역자 김선형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논문 「Arthur Miller 의 글에 나타나는 희망의 모색」으로 석사 학위를, 2006년 르네상스 영시를 전공하여 논문 「[내면의 낙원]과 『실낙원』의 정치성」으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 초빙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2010 년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골드』, C. 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와 『재즈』,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 실비아 플라스의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킹슬리 에이미스의 『럭키 짐』,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카렐 차페크의 『도롱뇽과의 전쟁』, 『곤충 극장』, 조조 모예스의 『미 비포 유』등이 있다.

목차

  • 그 전에
    1 그냥 알아
    2 아이를 키우는 것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어요?
    3 나의 도시가 아니다
    4 치명적으로 여린
    5 핵심에 대한 접근권

    그때는
    6 그리 오래가지는 않았다
    7 쓸모없는 사실 뭉치
    8 방금 누가 당신 남편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9 누가 들어요?
    10 병원 지대
    11 일어난 일들은 반드시 수렴한다
    12 툭, 투두둑, 끊어진다
    13 집들 사이의 공간
    14 끝으로 치닫다
    15 수색과 압수

    그 후에
    16 축연의 창시자
    17 불신의 유보
    18 유대인 마을의 크리스마스 433
    19 대실수
    20 없어진 손가락 한두 개 508
    21 카부스
    22 당신이 방을 나가고 나서 그들이 처음으로 하는 말
    23 세상의 끝
    24 전혀 다른 사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추천사

  • 강렬하고 전문적으로 구성된 스릴러.

  • 훌륭한 스릴러다. 반전이나, 예상하지도 못했던 순간들이나, 알쏭달쏭한 가짜 힌트로 가득한 책이다. 재치와 서스펜스를 조합하여 거부할 수 없는 가족 속의 악몽을 예술적으로 그려 냈다.

  • 이 훌륭한 문학적 추리 소설은 보다 고상하게 세밀화된 현대 맨해튼을 배경으로, 현실감 넘치는 디테일로 펼쳐진다.

  • 코렐리츠는 심리적 과잉 상태의 상황을 묘사하는 데 특출한 장인이다. …… 중년기의 질풍노도를 깔끔하고 여유롭게 그려 냈다.

  • 한번 집어 들면 내려놓기 어려울 정도로 맨해튼 상류층을 능숙하게 생체 해부한 느낌이다.

  • 『나를 찾아줘Gone Girl』의 팬들 중 짝퉁에 질리고 실망한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 심리적 스릴러의 호흡을 지닌, 결혼에 대한 유머러스하고 통찰력 있는 연구물.

  • 진 한프 코렐리츠는 이 장르를 양손으로 꽉 쥐었고, 동시에 자신만의 장르로 만들었다. …… 상당히 우월한 도메스틱 느와르의 표본이다.

  • 느와르 칙릿/결혼 스릴러/도메스틱 느와르 ― 어떻게 명명하든 간에 ― 이 장르의 정점이 찍혔다. 이 책 속에서.

  • 이 심리적 스릴러는 첫 장부터 나를 잡아끌고 옭아매었다.

  • 페이지가 매우 빠르게 휘리릭 넘어간다.

  • 밤을 꼬박 새도록 만들었다.

  • 관계 속에서 현실 부정이 가지는 힘에 대한 소름 끼치는 소설이다.

  • 노련한 심리적 스릴러.

  • 도발적인 스릴러.

  • 잡아끄는 힘이 있는 소설이다. …… 폐쇄 공포증을 야기시키는 불편한 진실 폭로가 올가미처럼 그레이스를 옥죄는 동안, 독자도 똑같이 그 속에 갇힌다. …… 『진작 알았어야 할 일』은 때로는 매우 효과적인 스릴러물로서, 때로는 가족, 정체성, 유산과 양육에 대한 섬세한 소설로서 그때그때 변신하며 기능한다.

  • 독자의 마음은 서스펜스의 칼끝에 달려서, 꿈속의 삶이 절망적으로 뒤집히는 것을 관찰한다.

  • 의기양양한 독선으로 신들의 약을 올리면, 신들은 비극의 풍년을 안겨다 줄 것이다. 진 한프 코렐리츠의 신나도록 즐거운 문학적 스릴러가 인증해 주듯이 말이다. 코렐리츠는 극소수의 사람만이 겪어 본 사회적 계층에 대해 상세하고 흡인력 있게 글을 쓰는데, 그 추악함만큼은 매우 익숙하다.

책 속으로

쉽게 읽히면서도 가볍지 않은 화두를 던지고 해답을 모색하는 이야기의 진정성은, 단순한 베스트셀러 소설로만 치부하기 어려운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여운으로 남긴다. - [옮긴이의 말에서]

「에디터가 몇 주 전에 보내 줬어요.」 리베카가 테이블 뒤 클리넥스 통 옆에 책을 놓으며 말했다. 「재미있었어요. 사람들은 정말로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없거든요. 애초에 일을 망치지 마라, 그러면 나중에 이런 수많은 문제들이 생기지 않을 테니까. 게다가 이렇게 노골적으로 말이죠. 이런 주제를 다루는 전형적인 책들은 좀 더 친절하고 부드러운 접근법을 택하거든요.」
인터뷰가 이제 정말로 시작됐다는 걸 깨달은 그레이스는 배운 대로 고개를 까닥거리고 인용하기 완벽한 구절들을 만들려고 애썼다. 다시 입을 열었을 때는 평상시 목소리가 아니었다. 상황에 따른 목소리, 소위 치료용 목소리라고 생각하는 목소리였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전 더 친절하고 부드러운 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전 여성들이 제 책에서 말하는 바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우린 부드럽게 다뤄질 필요가 없어요. 우린 성인이고, 만약 일을 망친다면, 진실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해요. 전 늘 고객들에게 만약 누군가로부터 [다 잘될 거야]라거나 [모든 게 다 이유가 있어서 일어나겠지] 같은 소리, 혹은 뭐든 그 순간에 할 법한 무의미한 허튼소리를 듣는 걸 원한다면 제 진료실에 와서 제 전문적 견해에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해요. 물론 제 책을 살 필요도 없을 거고요.」 그리고 미소를 지었다. 「그런 다른 책들을 사면 되겠죠. 그게 뭐든요. [결혼 생활을 제자리로 돌리는 법]이든, [관계 유지를 위한 싸움]이든.」
- 본문 21면

「이야기가 나오죠. 그 남자에게는 이야기가 있어요. 많은 이야기들이. 남자가 이야기를 꾸며 낸다거나 대놓고 거짓말을 한다는 말이 아니에요.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남자가 그러지 않아도 우리가 그 남자 대신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인간으로서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는 이야기에 대한 욕구가 뿌리박혀 있거든요. 특히 우리 자신이 그 이야기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때는. 난 이미 여주인공이고 여기 이 사람이 내 남주인공이야. 그런 거요. 사실들이 잡히거나 느낌들이 있을 때조차 우리에겐 그걸 일종의 문맥 속에 두려는 끈덕진 충동이 존재해요. 그래서 우린 그 사람이 어떻게 자랐고, 여자들이 그를 어떻게 대했고, 직장 상사들이 그를 어떻게 대했는지 이야기를 만들죠. 바로 지금 우리 앞에 그 사람이 나타난 것도 그 이야기의 일부가 돼요. 그 사람이 내일 어떻게 살고자 하는지도 그 이야기의 일부가 되죠. 그리고 우리가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죠. 나를 만나기 전 이제까지 그 누구도 이 사람을 충분히 사랑해 주지 않았어. 예전의 여자 친구들 중 이 사람의 지적 수준에 맞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 난 이 사람에게 어울릴 정도로 예쁘지는 않아. 이 사람은 내 독립성을 대단하게 생각해. 이중 어떤 것도 사실이 아니에요. 그건 모두 그 남자가 한 말과 우리가 스스로에게 한 말이 합쳐진 것들이에요. 그 사람은 만들어진 이야기 속의 만들어진 인물이 된 거죠.」
「그러니까, 허구의 인물처럼요.」
「네. 허구의 인물과 결혼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에요.」
- 본문 28~29면

그날 밤 그녀는 의대의 어느 으스스한 골방에서 열리는 핼러윈 파티에 가려고 친구 비타와 비타의 남자 친구와 함께 가을의 첫 정취를 느끼며 찰스 강을 건넜다. 다른 사람들은 먼저 들어갔지만, 그녀는 화장실에 가려다 지하실에서 그만 길을 잃고 점점 더 커져 가는 짜증과 두려움을 안고 생쥐처럼 지하 복도를 빙빙 돌았다. 그 순간, 정말 갑자기, 그녀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절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도 즉시 알아본 어떤 남자 앞에 ─ 남자와 함께 ─ 있었다. 남자는 바짝 말랐고 헝클어진 머리에 며칠 동안 기른 덥수룩한 수염을 하고 있었다. 존스 홉킨스 티셔츠를 입고 더러운 옷들을 담은 플라스틱 통을 들고 있었고, 통 위에는 클론다이크에 대한 책 한 권이 흔들거리며 놓여 있었다. 그녀를 보고는 그가 미소 지었다. 복도를 환히 밝힌, 지구가 정지하는 듯한 그 미소에 즉시 발걸음을 멈추자 인생이 바뀌었다. 다시 숨을 들이마시기도 전에 아직 이름도 모르는 이 남자는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믿음직하고 소중하고 원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냥 알았다. 그래서 그녀는 그를 선택했고, 그 결과 지금은 완벽한 남편과 자식과 함께 마음에 드는 집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제대로 잘 살고 있다. 그녀의 경우에는 정말로 그런 식이었다.
- 본문 45~46면

출판사 서평

워싱턴 포스트 선정 [올해의 최고 스릴러 소설 5권]
보그닷컴 선정 [올봄의 최고 스릴러 소설 10권]
메일 온 선데이 선정 [올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

빈틈없는 전개와 날카로운 심리 묘사로 폐부를 파고드는
미국의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
진 한프 코렐리츠의 매혹적인 심리 스릴러!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진 한프 코렐리츠의 장편소설 『진작 알았어야 할 일』이 김선형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진 한프 코렐리츠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소개되는 작가로, 빈틈없고 세련된 전개와 폐부를 파고드는 날카로운 심리 묘사로 미국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중견 소설가다. 법정 스릴러 소설 『동료들의 배심원』으로 데뷔한 이후 여섯 권의 장편 소설들을 발표해 왔으며, 특히 스릴러 장르 쪽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 왔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된 『진작 알았어야 할 일』은 뉴욕 맨해튼에 거주하는 심리 치료사인 중년의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부부 생활 전문 심리 상담가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가는 한편 다정한 남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일궈 나가며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그녀가, 어느 날 맞닥뜨린 충격적인 진실을 중심으로 사건이 펼쳐지는 심리 스릴러 소설이다. 유복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맨해튼 상류층의 생활과 심리적 풍광을 세밀하고 섬세하게 그려 나가면서, 그 이면에 도사린 진실을 거침없이 해부하며 놀라운 흡입력으로 독자들을 끌어당기는 작품이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소설들인 길리언 플린의 『나를 찾아 줘』, 리안 모리아티의 『허즈번드 시크릿』, 폴라 호킨스의 『걸 온 더 트레인』 등 가족 관계에 기반을 둔 스릴러 소설들과 맥을 같이 하는 한편, 이를 뛰어넘어 [자신만의 장르로 만들]며 놀라운 필력으로 [이 장르의 정점을 찍었다]는 언론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책이 출간된 2014년에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주요 언론에서 [최고의 스릴러 소설]로 여러 차례 손꼽히며 특히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뉴욕의 단란한 중산층 가정을 충격 속에 빠뜨린,
[진작 알았어야 했던] 끔찍한 진실

누군가 예상치 못한 일을 당하면 우린 늘 그런 말을 하잖아요. 무슨 수로 알 수가 있었겠어. 남자가 알고 보니 바람둥이라거나 횡령범이면 우린 기겁을 하죠. 중독자라거나. 온갖 거짓말을 늘어놓았다거나. 아니면 그냥 흔해 빠진 이기주의자인데, 당신이랑 결혼해서 어쩌면 애들까지 있는데도, 여전히 싱글에 거리낄 것 없는 10대처럼 군다면요? (본문 23면)

소설은 주인공 그레이스가 『보그』지의 기자와 인터뷰를 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뉴욕 맨해튼에서 상담실을 운영하며 부부 생활 상담 전문 심리 치료사로 활동하는 그녀는, 그동안 수많은 환자들, 특히 여성들을 상담해 온 경험을 토대로 [진작 알았어야 할 일You Should Have Known]이라는 제목의 심리 상담 저서를 집필한다. 출간이 다가오며 『보그』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언론들과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이 이 책에 관심이 보이기 시작하며, 곧 베스트셀러가 될 전망이다. 이 책에서 그녀는 수많은 여성들이 호소하는 불행한 결혼 생활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애초에 잘못된 남자를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그리고 많은 여성들이 상대 남자를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그러한 문제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것을 애써 외면하곤 한다는 사실을 분석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전 계속 생각했어요. 당신은 처음부터 알았어. 여자는 그 사람이 다른 여자에게 눈길 주는 걸 절대 안 그만둔다는 걸 알아요. 돈을 못 모은다는 걸 알아요. 자기를 경멸한다는 걸 알아요. 처음 이야기를 나눴을 때부터, 아니면 두 번째 데이트 때, 아니면 자기 친구들에게 그 남자를 처음 소개해 줬던 저녁때. 하지만 그땐 어떤 식으로든 자기가 아는 걸 그냥 다시 흘려버리는 거예요. (본문 23~24면)

[진작 알았어야 할 일]. 인생의 큰 불행을 겪지 않도록 단호하게 경고하는 그녀의 냉철한 조언만큼, 결혼 생활 전문 상담가라는 위치에 걸맞게, 그레이스는 일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보란 듯이 완벽한 결혼 생활을 일구며 살아간다. 하버드 재학 시절 만난 남편 조너선은 종합 병원 소아과에 근무하는 의사로, 암에 걸린 아이들을 치료하는 일에 헌신적으로 매달리면서도 가정에 충실한 다정한 남편이다. 뉴욕의 명문 사립 학교에 다니는 모범생이며 나이에 비해 조숙하고 의젓한 아들 헨리 역시 그녀의 또 다른 기쁨이자 자랑이 되어 준다. 그렇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갑자기 잔잔한 수면에 파문을 일으키듯, 그녀의 아들 헨리가 다니던 사립 학교의 한 학부형인 여인이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처음엔 그저 막연한 두려움만을 안겨 줬던 이 사건의 수사는 그러나 전혀 뜻밖의 방향으로 흐르고, 평화롭기만 하던 그녀의 삶에 하나둘 작은 균열을 내기 시작하는데…….
수많은 환자들의 인생 문제를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심리 상담 저서까지 집필한 그레이스. 그러나 그녀는 정작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사건이 전개될수록,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소한 일들이 충격적인 진실을 가리키는 단서로 드러나며, 소설은 서서히 몰아치는 듯한 서스펜스로 독자들을 흡입하듯 끌어당긴다. 당연한 듯 여겨 왔던 평화로운 삶이 사실은 환상에 불과할 수 있다는 사실,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마저도 허구의 인물일 수 있다는 섬뜩한 진실은 그것이 친숙한 일상과 맞닿아 있기에 더욱 섬뜩하게 다가온다. 때문에 이 작품의 백미는 일반적인 스릴러 소설들에서 부각되는 사건의 추리나 수사 과정보다는, 그것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첨예하게 전개되는 심리적인 요소들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인물들의 내면을 정밀하게 해부하는 듯한 극도의 섬세함을 보여 주면서도 숨 가쁘게 내달리는 진 한프 코렐리츠의 매혹적인 필치는, 때로는 서늘한 칼끝처럼 가슴을 후벼 파는 섬뜩함으로, 때로는 깊은 공감을 끌어내며 인생을 성찰하게 하는 묵직한 애잔함으로 단숨에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맨해튼 상류층의 심리적 풍광을 세밀하게 해부하며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포착하는,
예리하고 묵직한 통찰이 담긴 시선

앞서 말했듯, 이 작품은 [뉴욕], 특히 뉴욕의 맨해튼이라는 특별한 장소성을 핵심에 두고 있다. 작가 진 한프 코렐리츠와 마찬가지로, 뉴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이곳을 거의 떠나 본 적 없는 그레이스에게 뉴욕은 그녀의 삶을 구성하는 요소 그 자체였다. 작품 곳곳에서 세밀하게 묘사되는 맨해튼 중심가의 거리들과 풍광들, 생생하게 그려지는 전형적인 [뉴요커]들의 생활 모습은, 이 도시의 특유한 정취뿐만 아니라 중요한 사회적, 문화적인 상징성을 전달한다. [가히 모든 면에서 미국뿐 아니라 세계의 문화적, 교육적, 금융적 중심지라 할 수 있는 특별한 도시.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으로 입성한 곳인 엘리스 섬이라는 상징적 장소를 지닌 자유와 다양성의 도시, 그러나 5번가로 상징되는 강고한 기득권의 요새가 잔인한 폐쇄성과 우월주의를 품고 우뚝 서 있는 도시. 『진작 알았어야 할 일』은 뉴욕이라는 장소가 특수한 종류의 속물근성과 특권 의식으로 내면화된 심리적 풍광에 관심을 갖는다.](본문 639~640면, 옮긴이의 말에서)
성공한 변호사의 외동딸로 심리 치료사라는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하버드 의대 출신의 종합 병원 의사인 남편을 둔 주인공 그레이스는 뉴욕의 전형적인 중산층이라고 할 수 있다. 중산층부터 부유한 금융 자산가 계층까지, 맨해튼 상류층의 생활과 문화를 한 폭의 세밀한 풍속화처럼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는 이 작품은, 그 유복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삶의 이면에 숨어 있는 허위와 어두운 진실의 맨 얼굴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드러내 보인다. 특히 작품 속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살인 사건의 주요 배경인 뉴욕의 [명문 사립 학교]의 풍경은 이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의 교육을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돈과 정보의 전쟁, 자산가와 전문직 종사자들 간의 보이지 않는 간극과 미묘한 열패감, 자기 위안과 질시로 얼룩진 욕망의 이면, 그런 욕망을 체화하고 창궐하는 소름 끼치는 신인류, 소시오패스들의 행각까지. 이는 비단 뉴욕이라는 특정한 도시의 풍경일 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부촌들의 적나라한 한 단면을 드러내는 우리 사회의 모습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뉴욕이라는 장소성을 극대화해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는 소설이지만, 우리 독자들에게도 그렇게 낯설지 않게 다가올]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 내리라고, 이 소설을 번역한 옮긴이는 평가한다.
숨 가쁜 서스펜스로 전개되는 흥미로운 사건들의 전개 속에서도, 이 작품은 이처럼 우리 삶과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묵직한 화두와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여운으로 남긴다. 빠져들 듯 술술 읽히는 재미와 함께 정교한 작품성까지 겸비한 [제대로 된] 심리 스릴러 소설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단어 하나가 머릿속에서 계속 울리고 있었다. 지금까지…… 얼마나 됐지? 최대 5분. 하지만 5분은 긴 시간이었다. 그 단어는 [변호사]였다. 사실 변호사 말고도 몇 개 더 있었다. [변호사]에 더해 그레이스는 계속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건 아니야, 뭔가 잘못됐어] 같은 맥락으로.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우습게도, 뜬금없이, 아마도 극도로 짜증이 난 탓에 [멍청한 새끼들]이라는 말도 떠올랐다.
「색스 부인?」 오루크가 말했다.
「저기, 당연히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이 이상 제가 어떤 관련이 있을 만한 얘기를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 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딱 한 번 얘기해 봤고 그것도 중요한 건 아니었어요. 그 여자한테 일어난 일은, 무슨 일이 됐든 간에 끔찍하겠죠.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말하면서 그레이스의 목소리가 점점 올라갔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었든 간에 학교랑 관계가 없는 건 확실해요. 그리고 저랑 관계가 없다는 것도요.」
두 사람은 마치 그레이스가 어떤 분노의 흔적이라도 흘리길 바란 것처럼, 이제야 그레이스가 도움이 되고 그레이스에 대해 옳은 판단을 했다는 걸 확인이라도 한 것처럼 기묘한 만족감을 띤 채로 쳐다봤다.
- 본문 172~173면

그런데 아무런 징조도 없이, 불현듯 눈앞에 벼랑 끝 로프에 매달려 있는 자기 모습이 보였다. 로프는 여러 줄이었다. 충분히 안전하게 느껴질 만큼. 로프들은 언제나 있었다. 그건 알고 있었다. 안정된 생활, 건강, 돈, 학벌. 그런 뒷받침에 감사할 정도의 영민함은 갖춘 그녀였다. 그러나 그 로프들은 끊어져 가고 있었다. 툭툭. 하나씩 하나씩. 그 소리가 들렸다. 조그맣게 탁탁, 찢어지는 소리. 그러나 아직 괜찮았다. 아직 로프들이 많이 남아 그녀를 떠받치고 있었다. 게다가 체중이 그렇게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니었다. 로프가 많이 필요하지도 않았다.
- 본문 300면

그리고 알고 싶지 않다고요. 그레이스는 생각했다. 왜냐하면 벌써 알고 있었으니까, 그게 너무너무 잘못된 일이었으니까, 로프가 이거 하나밖에 남지 않았으니까, 이 여리디여린 실크 필라멘트 한 줄이 벼랑 끝에 매달린 그녀를 지탱해 주고 있었고, 저 아래, 저 까마득한 밑바닥, 보이지도 않는 저 까마득한 밑바닥은 그녀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장소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 인생의 암흑기에도, 남편과 그토록 갖고 싶어 했던 아이들이 끝내 와주지 않고, 아니 왔다가 그냥 가버렸던 그때에도, 거기까지 떨어져 본 적은 없었다. 심지어 그때도 견딜 만했었는데 이건 아니었다.
- 본문 309면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32918310
발행(출시)일자 2017년 06월 10일
쪽수 648쪽
크기
128 * 197 * 39 mm / 690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You Should Have Known/Jean Hanff Korelitz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진작 알았어야 할 일
진 한프 코렐리츠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