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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삼바

델핀 쿨랭 저자(글) · 이상해 번역
열린책들 · 2015년 01월 30일
8.8 (32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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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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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한 진지한 시선과 담백한 필체로 주목받는 프랑스 작가 델핀 쿨랭의 장편소설『웰컴, 삼바』. 사회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온 작가는 이 책으로 가난과 학살, 탄압을 피해 《관용의 나라》 프랑스로 온 수많은 이민자의 사연을 대변한다. 주인공 삼바는 프랑스의 차가운 민낯과 냉혹한 현실과 맞닥뜨리고 그 속에서 자기 존재가 무가치해지는 것을 느끼지만 어떻게든 프랑스 땅에 두 발 붙이고 살아 보려 애쓴다. 작가는 담백하고도 강한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서로가 서로를 사람으로 바라볼 때 모두가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다고 호소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델핀 쿨랭

저자 델핀 쿨랭Delphine Coulin은 1972년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태어났다. 사회를 응시하는 진지한 시선과 농밀한 감수성,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프랑스 현대 문단의 주목 받는 작가로 떠오르고 있다. 2004년 『흔적Les traces』으로 데뷔해 『세상을 보다Voir du pays』, 『천 개의 생Les mille-vies』 등을 발표했으며, 2007년에는 『1초만 더Une seconde de plus』로 누벨르네상스 상을 수상했다. 영화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쿨랭은 단편 영화 「숨결Souffle」로 2011년 프랑스 비평상을 받았으며, 「막힘없이Roue libre」, 「17명의 소녀들Dix-sept filles」의 시나리오를 썼다.

번역 이상해

역자 이상해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릴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르코르의 『바다의 침묵』,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 미셸 우엘벡의 『어느 섬의 가능성』, 샨 사의 『바둑 두는 여자』, 『여황 측천무후』, 파울로 코엘료의 『11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크리스토프 바타유의 『지옥 만세』, 조르주 심농의 『라 프로비당스호의 마부』, 『교차로의 밤』, 『선원의 약속』, 『창가의 그림자』, 『베르주라크의 광인』, 아멜리 노통브의 『푸른 수염』, 『머큐리』, 『황산』, 『아담도 이브도 없는』, 프레데리크 루빌루아의 『베스트셀러의 역사』 등이 있다. 『여황 측천무후』로 제2회 한국 출판 문화 대상 번역상을, 『베스트셀러의 역사』로 한국 출판 학술상을 수상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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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삼바가 바다를 본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바다는 푸르지 않고 검었다. 그는 말리에서 세네갈로 이어지는 긴 버스 여행 끝에 그곳에 도착했다. 버스 기사가 도로의 무법자들과 씨름하는 동안, 부르릉대는 모터 소리 속에서 앞차가 일으킨 먼지구름과 어둠 속에서 춤을 추는 붉은색 미등에 시선을 고정한 채, 비닐을 씌운 의자 등받이에 기대 이리저리 흔들려 가며, 잠시라도 눈을 붙여 보려고 애써 가며 몇 시간 동안 먼 길을 달려왔다. 여행을 하는 내내 그는 귓속까지 파고드는 모래와 싸워야 했다. 천을 두르기는 했지만, 이미 오래전에 깨진 유리창을 통해 마치 약을 올리듯 휘파람 소리를 내며 들이치는 먼지를 얼굴 가득 뒤집어쓴 채, 다리는 후들거리고 머리는 텅 빈 상태로 어두운 바다와 시커먼 하늘이 뒤섞이는 대서양의 그 항구에 도착할 때까지. - 본문 36쪽

그는 다시 혼자가 됐다. 머나먼 타향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곳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마을로 가서 숨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와 같은 사람들을 가득 태운 트럭이 지나갔고, 그는 그 트럭에 올랐다. 그는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할 필요가 없었다. 그는 결국 그들과 함께 배를 타고 에스파냐로 건너갔다. 여행을 하는 내내, 삼바는 조제프를 생각했다. 가끔, 그의 실루엣을 얼핏 본 것 같아 소스라치기도 했다. 어쩌면 조제프는 등에 총을 맞고 죽었는지도 몰랐다. 탈출에 성공했거나 감방으로 도로 돌아갔을지도. 가끔 그는 조제프가 다른 날, 다른 배를 타고, 다른 국경을 통해 유럽으로 건너오는 데 성공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만약 그에게 열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면, 그는 틀림없이 그것을 움켜쥐었을 것이다. 이 땅으로 건너오기 위해 한때 친구였던 사람의 목숨이 대가로 바쳐졌다. 삼바는 여러 해 동안 그 사실을 잊으려고 애썼다. 잠을 이루지 못할 때면, 어김없이 조제프와 대양이 그를 찾아와 괴롭혔다. - 본문 46쪽

「체류증 발급을 신청했는데, 어떻게 됐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삼바가 말했다. 사내가 짜증이 난 표정으로 말했다. 「당신의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당신은 의무적으로 프랑스 영토를 떠나야 합니다.」 「하지만 전 아무것도 못 받은걸요. 제가 사는 건물에는 아파트 수보다 우편함 수가 적어서 우편배달부가 찾지를 못하고….」 「그건 판사한테나 가서 얘기해요. 내가 당신에게 말해 줄 수 있는 건 당신이 프랑스 영토를 떠나야 하는 의무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뿐이니까. 그래서 심문을 했던 거고. 당신은 추방될 겁니다.」 「이해할 수가 없군요.」 「이해할 필요 없어요.」 - 본문 53쪽

그의 아버지는 너무 오래 기다렸기 때문에 죽었다. 삼바가 곁을 지켰지만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는 의사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시도했고, 그사이 숨이 넘어간 계집아이의 엄마처럼 소리를 지르며 치료를 요구했다. 병원에 진통제가 없어서 직접 구하러 다녔다. 하지만 모든 게 허사였다. 그는 결국 아버지가 고통에 시달리다 서서히 기력을 잃고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는 그 나라 전체와 온 세상을 원망했다. 그는 목 놓아 울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누군가가 아버지의 시신을 가져간 후였다. 장례 서비스는 바마코 병원에서 가장 신속하고 능률적으로 돌아갔다. - 본문 89쪽

삼바는 일거리를 찾아다녔다. 그들이 사는 건물, 택시폰 가게, 맞은편 공원, 어딜 가나 주변 사람들에게 일거리가 없는지 물었다. 가끔, 그 기회를 이용해 혹시 그라시외즈라는 이름을 가진 콩고 여자를 아느냐고 묻기도 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그는 차 한 잔을 마셨고, 손님들이 입에 음식을 가득 물고 큰 소리로 떠들어 대는, 지하철 안처럼 사람들로 붐비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손님들은 과거에 대해서는 절대 입을 열지 않는 여자들이 요리한, 삼바도 처음 보는 모잠비크나 소말리아의 음식을 마구 집어 먹었다. 폭행과 고문으로 점철된 과거를 가진 그 여자들은 가끔 난민 신분증을 얻기도 했다. 과거의 희생을 대가로 피보호권을 획득했던 것이다. 그는 그들을 부러워하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퍼뜩 정신을 차린 그는 자신을 꾸짖었다. 지옥을 경험한 사람들을 시기하는 건 몹쓸 짓이었다. 그들은 결코 그 지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 본문 116쪽

삼촌은 결코 그를 내버려 두고 떠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그는 그곳에서 그에게 목소리와 이름이 있다는 것을, 그가 생각하고, 울고, 웃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유일한 사람을 잃게 될 것이다. 그는 미쳐 버리거나 거지가 되고 말 것이다. 그 혐오스러운 마쿰바의 사내가 되고 말 것이다. 어쩌면 고향으로 돌아갈 힘조차 없게 될 것이다. 삼촌이 없으면, 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말 것이었다. - 본문 1

출판사 서평

세상이 정한 한계의 끝을 향해
멈추지 말고 걸어라.
축제와 배척의 이름을 가진 사내, 삼바!

2011년 프랑스 랑데르노 문학상 수상작
올리비에르 나카체 감독 영화 《웰컴, 삼바》 2015년 2월 대개봉!


그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언젠가 당신들이 무시하고 내친 사람들에게 쌓인 슬픔이
당신들의 나라를 가득 메우고, 당신들의 행복을 오염시킬 거라고.
그들의 떠도는 영혼이 당신들 주변에서 배회하는 것을 느끼게 될 거라고.
당신들도 오래 행복할 수 없을 거라고.
세상은 오직 하나뿐이라고. - 본문 중에서
어쩌면 삭막한 생존 게임으로 변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답게 살기 위해, 우리 사회 내부의 보이지 않는 경계들을
여행하는 우리, 수많은 《미생》들의 이야기이기도 할 것이다. - 옮긴이의 말 중

흠 잡을 데 없는 문체로 국제 이주와 차별 문제에 대해
심오한 사회적 숙고를 이끌어 낸다. -장크리스토프 뤼팽

가만 피부를 가진 현대판 오디세우스의 비합법적 귀환! -르 몽드

모든 운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강한 신념을 지닌 작품. -텔레 라마


세상을 향한 진지한 시선과 담백한 필체로 주목받는 프랑스 작가 델핀 쿨랭의 장편소설 『웰컴, 삼바』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삼바》라는 이름을 가진 아프리카계 프랑스 이주민 청년의 삶을 통해 국제적 이슈인 난민·해외 이주자 문제를 깊이 파고든다.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이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것은 비슷한 균열이 우리 사회에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 한 귀퉁이에 자리 잡은 이주자들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배척 문화, 더 나아가 계급의 양극화로 인한 박탈감과 설움은 우리 사회 속 하나의 현상이다. 작가는 이민자 및 난민들을 위한 시민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현장감 넘치는 소설을 썼다. 사회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온 작가는 이 책으로 가난과 학살, 탄압을 피해 《관용의 나라》 프랑스로 온 수많은 이민자의 사연을 대변한다. 주인공 삼바는 프랑스의 차가운 민낯과 냉혹한 현실과 맞닥뜨리고 그 속에서 자기 존재가 무가치해지는 것을 느끼지만 어떻게든 프랑스 땅에 두 발 붙이고 살아 보려 애쓴다. 작가는 담백하고도 강한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서로가 서로를 사람으로 바라볼 때 모두가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다고 호소한다.
2015년 2월에는 이 책을 원작으로 한 올리비에르 나카체 감독 연출, 샤를로뜨 갱스부르와 오마 사이 주연 영화 《웰컴, 삼바》가 국내 개봉 예정이다. 소설이 프랑스 사회의 한 단면인 이주민 문제를 진중한 시각으로 바라봤다면, 영화는 주인공 삼바와 역시 이주민인 주변 인물들 간의 연대의식과 우정,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 내며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같은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을 취한 영화와 소설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목숨 걸고 찾아온 《관용의 나라》에서 맞닥뜨린 깊고 어두운 절망!
일밖에 모르는, 무슨 일이든 해내는 짐승
그것이 프랑스가 삼바에게 원하는 모습이었다


아프리카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서 평범하게 살던 청년 삼바는 부상당한 아버지가 치료를 기다리다 죽고만 경험을 한 뒤,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염원을 품고 프랑스로 건너온다. 목숨을 건 다섯 차례의 시도가 있었다. 그 과정에서 동료들을 잃고 수없이 상처를 입었다.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나 싶은 순간에 마침내 삼바는 프랑스에 오게 되었다. 삼바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관용과 희망이 아닌 차별과 배척이었다. 이후 그가 프랑스에서 겪게 된 삶은 목숨을 걸고 바다와 사막을 건널 때보다도 훨씬 지독했다.
처음 프랑스에 도착했을 때, 삼바는 《임시 체류 허가증》을 얻는다. 이후에 한 번 갱신했고, 그 뒤로는 신경 쓰지 못했지만 언제든 갱신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 열아홉 살에 프랑스에 온 삼바는 10년 5개월 동안 프랑스 국민과 똑같이 세금을 내며 일을 해왔다. 어느 날 어머니가 아프니 고향에 한번 다녀가라는 소식을 들은 삼바는 이제 프랑스에서 먹고산 지 십 년이 넘었으니 정식 체류증을 신청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체류증 발급이 어찌되어 가는지 알아보러 간 경찰청에서 삼바는 느닷없이 체포되고, 《체류증 발급은 거절되었으니 당장 아프리카로 돌아가라》는 통보를 받는다. 10년 5개월간 삼바가 일군 모든 삶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희망을 찾아온 삼바는 프랑스에서 삶을 살수록 절망에 가까워진다. 그를 절망에 빠뜨린 진짜 문제는 먹고사는 문제가 아니다. 멍청한 표정을 지어야만 일거리를 얻을 수 있는 현실, 모든 흑인을 《부부》(아프리카 전통 의상)라고 부르는 작업반장, 이름이 아닌 《튼튼한 등, 근육질에 굵은 팔과 다리》같은 노동 가치로만 존재를 인정받는 초라함 같은 것이 그를 절망하게 한다. 신분증이 《없고》, 자국민이 《아니고》, 백인이 《아닌》 삼바는 프랑스에서 늘 부정되는 존재다. 삼바를 무시하는 프랑스인들은 마치 《시커먼 얼굴》에는 삶에서 오는 모든 미묘한 감정들이 깃들 수 없다고 말하는 것만 같다.


작가가 직접 보고 들은 프랑스 내 이주민들의 삶
살아남거나 죽는 문제를 좌우하는 건 《체류증》에 달렸다


현재 프랑스는 강경한 이주민 추방 정책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이 프랑스 시민권을 얻는 것은 매우 힘든데,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도 대통령과 결혼하기 전까지는 정식 시민권자가 아니었을 정도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시민단체 《시마드Cimade》는 이민자와 난민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 자신이 자원봉사로 경험한 바가 틀림없는, 서러운 사연들이 소설에도 등장한다. 이란에서 태어나 평생 페르시아어만 쓰며 살아왔지만, 여권에 기재된 국적이 아프가니스탄이라는 이유로 연고도 없는 아프가니스탄으로 추방되어야 하는 처지에 놓인 남자, 프랑스에서 딸까지 낳았지만 시민권자인 딸만 두고 추방되게 생긴 세네갈 여인 등 어떤 방식으로든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시마드의 자원봉사자들을 찾아온다. 그들은 생전 처음 보는 낯선 이에게 자신의 내밀한 삶을 모조리 털어놓는다.

《그들은 모두 자신이 누구이며, 언제 프랑스에 들어왔으며, 어떤 사람들과 가깝게 지냈으며, 누구 집에 살았으며, 어느 회사에서 일했으며, 그들의 의사가 누구이며, 어떤 자격증을 획득했으며, 어떤 단체, 운동, 정당에 가입했으며, 프랑스 혹은 국외에 어떤 가족이 있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간직해야 하는 《삶의 증거들》, 말하자면 급여 명세서, 청구서, 친구들 편지, 월세 영수증, 세금 고지서, 그 외에도 다양한 증명서들을 가지고 왔다. 사실, 공식 서류가 없는 불법 체류자들이 많은, 아주 많은 서류를 갖고 있었고, 그것들 모두를 소중하게 간직했다.》(본문 125면)

그들에게 부족한 서류는 단 하나, 《체류증》뿐이다. 프랑스인들에게는 겨우 네모난 플라스틱 조각 하나일 뿐인 그 체류증이 수많은 이주민들의 삶을 좌지우지한다. 폭력을 피하기 위해서든,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든, 어떤 이유에서든 프랑스로 와 정착하려 애쓴 사람들에게 추방이란 죽음과 동의어다. 소설 속에서 한 터키인은 추방되는 날, 면도날을 삼킨다. 그에게 추방이란 곧 삶의 종말이다. 어느 나이지리아인은 체포될 때 가지고 있던 플라스틱 양동이, 청소 세제, 대걸레만 들고 비행기에 오른다. 자기 가족이 살해당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인간이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죽음을 각오해야 했던 여정을 거쳐 프랑스로 온 이민자들은 새 삶은커녕 오자마자 붙잡혀 유치소에 갇히거나 차가운 멸시와 배척의 눈길을 견뎌 내야 했다.


물과 바람, 아기 거북과 제비와 연어까지
세상 모든 것이 끊임없이, 자연스럽게 이동하고 있다
인간 사회에서만 어려운 《포용과 이해》


삼바의 삶은 두 갈래로 나뉘어 있다. 인간으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값싼 노동력으로서의 삶과 웃고, 울고, 먹고 마시며 《진짜 삼바》로 존재하는 삶. 삼촌 라무나의 방 두 개짜리 지하 아파트에서, 누가 더 낫다고 할 수 없이 다들 힘겨운 삶을 이어 가는 이주민 친구들 곁에서, 그리고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는 사람들 앞에서 삼바는 기계가 아닌 인간이 된다. 자신이 생각하고, 울고, 웃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 옆에서 비로소 고된 삶의 무게를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다. 그의 존재를 인정해 주는 사람들, 그들이 없다면 그의 존재도 사라진다.
우리는 모두 삼바다. 비단 국경을 넘는 일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경계들을 이동하며 살아간다. 이곳에서 저곳으로, 저곳에서 이곳으로 이동할 때 우리는 모두 이방인이 된다. 책 속에서 삼바의 삶 사이사이에 등장하는 아기 거북, 제비, 연어, 바람 등의 이미지는 모든 존재가 세상 위에서 끊임없이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곳에 정착하고 또 떠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밀려나고 밀려나 이름도 없이 어느 쓰레기 분류장의 컨베이어 벨트 앞에 선 삼바는 독백한다. 《그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언젠가 당신들이 무시하고 내친 사람들에게 쌓인 슬픔이 당신들의 나라를 가득 메우고, 당신들의 행복을 오염시킬 거라고. 그들의 떠도는 영혼이 당신들 주변에서 배회하는 것을 느끼게 될 거라고. 당신들도 오래 행복할 수 없을 거라고. 세상은 오직 하나뿐이라고.》 세상은 오직 하나뿐이다.

2015년 2월, 삼바의 삶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의 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의 연출,
오마 사이, 샤를로뜨 갱스부르 주연!
원작과 같은 듯 다른 영화 《웰컴, 삼바》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소설 『웰컴, 삼바』를 각색한 영화 《웰컴, 삼바》가 2015년 2월 개봉한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을 연출한 올리비에르 나카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대표작 《님포매니악》, 《수면의 과학》 등)와 오마 사이(대표작 《언터처블: 1%의 우정》)가 주인공으로 나란히 출연했다. 2014년 10월 프랑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나카체 감독의 이전 작품 《언터처블: 1%의 우정》의 흥행돌풍을 이어 갔다.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상위 1% 남자와 무일푼 백수인 하위 1% 남자의 특별한 우정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소설에선 이름 없는 화자이자 관찰자였던 《나》가 영화에선 《앨리스》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선다. 삼바와 앨리스는 피부색, 국적, 성별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다르지만, 오히려 그토록 다르기에 누구보다 서로에게 기댈 언덕이 되어 준다. 소설의 무게 중심이 이민자 문제로 얼룩진 현실의 맨 얼굴을 보여 주는 지점에 놓여 있다면, 영화의 관심은 무거운 현실 속에서도 피어나는 따뜻한 인간애와 유머에 있다. 영화에는 소설에 없는 새로운 로맨스 라인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일으키는 《관계의 기적》을 말하고 우리 모두는 하나뿐인 세상에서 다 같이 살아가는 존재라는 메시지에 있어서는 소설과 일맥상통한다.

줄거리
《관용의 나라》 프랑스. 한 아프리카 청년이 몇 차례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이 나라를 찾아온다.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서 고등학교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이 청년의 이름은 삼바다. 삼바의 아버지는 공사장에서 일하던 중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갔으나, 열악한 의료 환경 탓에 치료를 기다리다 죽었다. 프랑스에서라면 치료를 기다리다 죽을 일은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한 삼바는 새로운 삶을 꿈꾸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상을 돌고 돌아 마침내 프랑스에 도착한다. 임시 체류증을 받은 삼바는 그 후로 십 년간 공사장 인부, 청소부 등으로 일하면서 세금까지 내는 성실한 《프랑스 시민》으로 살아간다. 프랑스에 정착한 지 십 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난 어느 날, 삼바는 정식 체류증 신청에 대한 답변을 얻기 위해 직접 경찰청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느닷없이 체포되어 유치소에 수감된다. 유치소 경찰의 추천으로 난민과 이민자들을 돕는 시민단체 《시마드》에서 상담을 받게 된 삼바. 그는 인생의 3분의 1을 보낸 프랑스에 어떻게 해서든 남고 싶은데…….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32916965
발행(출시)일자 2015년 01월 30일
쪽수 352쪽
크기
123 * 190 * 20 mm / 360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Samba pour la France/Delphine Cou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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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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