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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장편소설

열린책들 세계문학 232 | 양장본
프란츠 카프카 지음 | 이재황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03월 15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2개 리뷰쓰기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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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912325(8932912327)
쪽수 554쪽
크기 128 * 295 * 40 mm /61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프란츠 카프카의 장편소설 『성』. 이 소설은 카프카의 인생 말년에 집필되었지만 작가의 죽음으로 인해 끝내 마무리되지 못한 채 미완성으로 남은 작품이다. 카프카는 자신의 모든 원고를 불태워 달라는 유언을 남겼지만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막스 브로트는 카프카의 유언을 어기고 유고를 정리해서 책으로 출간했다. 복잡해서 알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거대함 속에 막강한 통제력까지 갖춘 사회(세계)의 괴물스러운 면모를 굳게 닫힌 성의 풍경에 비추어 넌지시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프란츠 카프카

저자가 속한 분야

프란츠 카프카 저자 프란츠 카프카는 1883년 체코 프라하의 중산층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잡화 도매상으로 자수성가한 아버지는 카프카에게 상인의 기질이 보이지 않자 독일계 인문 학교에 진학시켰다. 카프카는 아버지의 바람대로 1901년 카를 페르디난트 대학에 입학해 법학을 전공했으나 법관이나 변호사가 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1906년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보헤미아 왕국 노동자 상해 보험 회사에서 죽기 2년 전까지 법률 고문으로 일하며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데 보람을 느꼈고, 오후 2시에 퇴근해 밤늦도록 글을 썼다. 1919년 각혈했으나 의사의 진찰을 거부했고 결국 증세가 악화되어 요양소와 여동생들의 집을 전전하다가 1924년, 41세의 나이에 후두 결핵으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성』은 토지 측량사로 고용되어 성을 찾아가려고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불청객 취급을 받는 주인공 K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복잡하고 거대한 사회 안에서 필연적으로 삶의 의미와 자기 개성을 잃을 수밖에 없는 개인의 운명을 다룬 이 작품은 작가의 불행했던 삶을 떠올리게 하는데, 실제로 카프카는 그가 살던 당시 프라하의 상층부를 장악하고 있던 독일인에게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같은 유대인들로부터는 시온주의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배척받았다. 내용을 읽어 나갈수록 머릿속이 명쾌해지는 일반적인 소설들과 다르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의문점이 늘어나는 소설 『성』은 『소송』, 『실종자』와 함께 카프카의 3대 장편소설로 불리며 카프카 사후 그의 친구 막스 브로트에 의해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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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재황

역자 이재황은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안나 제거스의 망명기 문학과 그 미학적 기초」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신여대 연구 교수 및 서울대 인문학 연구원, 한남대 인문과학 연구소 선임 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주대 특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카프카의 『변신』, 『소송』,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 카를 야스퍼스의 『정신병리학 총론』(전4권, 공역), 안나 제거스의 『통과비자』 등이 있다.

목차

성 7

역자 해설
공허한 중심, 풀 수 없는 수수께끼, 성과 K 509

『성』 줄거리 529

프란츠 카프카 연보 547

책 속으로

산에 가까이 다가가긴 했지만 길은 마치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옆으로 휘었으며, 성에서 멀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더 가까워지지도 않았다. K는 걷는 내내 이 길이 결국엔 성으로 접어들고야 말 거라는 기대를 접지 않았으며, 그 기대 때문에 계속 걸었다.
본문 21면

「당신은 누굽니까?」K가 물었다. 그녀는 말을 내던지듯 경멸적으로 대답했는데, 경멸의 대상이 K인지 자신의 대답인지 분명치 않았다. 「성에서 온 여자.」
본문 25면

한스는 자신이 K를 도우려 한다고 스스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사실 이제는 아버지에게... 더보기

출판사 서평

외부인의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 성
원인 모를 마을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끝내 풀리지 않을 것만 같은 수수께끼
불확실함으로 가득 찬 그 미로에 K가 발을 들였다

■ 2002년 노벨 연구소가 선정한 《세계 문학 100선》
■ 「가디언」 선정 《모두가 읽어야 할 소설 1000선》
■ 피터 박스올 선정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 『성』은 카프카의 작품들 중 가장 아름답고 서정적인 소설이다. - 「가디언」
■ 『성』을 읽을 때마다 그 안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한다. - 선데이 타임스
■ 카프카는 지금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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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츠 카프카의 미완성 유고작인 ‘성’은 성의 고위층에 고용된 토지 측량사 K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더 구체적으로는 성에 진입할 수 없는 이들의 시선을 통해 당대 기득권층들의 권위와 억압,   그리고 성의 외곽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이들이 벌이는 갈등과 비극을 다루고 있다.   토지 측량사 K는 부임 첫날부터 자신을 고용한 성의 관리와 만나지도 못하고   근처 여관을 전전하면서 성에서 나올 지시를 기다리는데 전형적인 권위의 과시이자   당시 당연시 되던 인... 더보기
  • ck**n320 | 2018-03-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저는 해외소설을 구입할 때에 민음사, 문학동네, 열린책들 위주로 봅니다. 각 출판사들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한 권을 받아보았을 때 가장 정성들여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열린책들에서 펴낸 책들인 것 같습니다. 번역도 잘 되어 있는 듯 하며, 양장이라 하더라도 처음 펴보았을 때에 느껴지는 견고함이랄까요. 제책 방식 또한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디자인 또한 천편일률적으로 제작한 것이 아니라 각 작품마다 독특하게 구성했구요. 다른 두 출판사에 비해 인지도는 뒤쳐질 수 있으나 구매 후에 후회없으실 듯 합니다. &nb...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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