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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하루 한 점만 보아도 하루 한 편만 읽어도 온종일 행복한 그림 이야기

손철주 지음 | 현암사 | 2011년 05월 27일 출간
세종도서 교양도서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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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315904(8932315906)
쪽수 304쪽
크기 148 * 210 * 30 mm /49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그리워라, 다정다감한 우리 옛 그림

미술 컬럼니스트 손철주의『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정감 있는 우리의 옛 그림 68편을 감상할 수 있는 그림에세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나누어 물 흐르듯이 읽으면서 우리 고유의 정취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컬러로 수록한 그림들은 대부분 조선시대 회화들로서, 널리 알려진 그림부터 쉽게 보기 어려운 낯선 그림까지 망라하고 있다. 각 그림마다 짧지만 알차게 수록된 저자의 해제는 그림이 전하는 이야기와 속뜻을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담뿍 담아 전한다. 아침저녁으로 아무 쪽이나 펼쳐 멋진 그림 한 점 보고, 맛난 글 한 편 읽으면서 부담 없이 옛 그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예술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를 쓰기도 한 저자는 우리의 옛 그림을 소개하는 데 탁월한 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그의 문장은 중년 남성의 글쓰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의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한다. 산문임에도 운율감이 느껴지는 문장은 소리 내어 읽기에도 좋다. 한자말과 우리말을 적절히 활용한 구어체, 과장되지 않고 적절한 영탄과 익살을 구사하는 농염한 필력을 엿볼 수 있다.

상세이미지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손철주 저자 손철주는 한시와 꽃, 그림과 붓글씨, 한잔 술이 있으면 썩 잘 노는 사람이다.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일하며 미술에 대한 글을 써왔다. 스테디셀러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꽃 피는 삶에 홀리다』 등을 지은 미술 컬럼니스트이다. 현재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 운영위원이자 학고재 주간으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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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앞에서

봄 -너만 잘난 매화냐
꽃 필 때는 그리워라 -전기,〈매화초옥도〉
봄이 오면 서러운 노인 -정선,〈꽃 아래서 취해〉
덧없거나 황홀하거나 -심사정, <양귀비와 벌 나비〉
나무랄 수 없는 실례 -오명현, <소나무에 기댄 노인〉
사람 손은 쓸 데 없다 -최북,〈공산무인도〉
너만 잘난 매화냐 -심사정,〈달빛 매화〉
쑥 맛이 쓰다고? -윤두서,〈쑥 캐기〉
숨은 사람 숨게 하라 -장득만, <아이에게 묻다〉
난초가 어물전에 간다면 -이하응, <지란도〉
벽에 걸고 정을 주다 -임희지, <난초>
밉지 않은 청탁의 달인 -청화백자 잔받침
근심을 잊게 하는 꽃 -남계우,〈화접도〉
다시 볼 수 없는 소 -양기훈,〈밭갈이〉
그녀는 예뻤다 -이재관, <빨래하는 여인>
버들가지가 왜 성글까 -이유신, <갯가 해오라기>
삶에 겁주지 않는 바다 -작가 미상, <청간정도>
달빛은 무엇하러 낚는가 -현진,〈낚시질〉

여름 -발 담그고 세상 떠올리니
연꽃 보니 서러워라 -신윤복, <연못가의 여인〉
축복인가 욕심인가 -홍진구,〈오이를 진 고슴도치〉
선비 집안의 인테리어 -김홍도,〈포의풍류도〉
가려움은 끝내 남는다 -김두량,〈긁는 개〉
대나무에 왜 꽃이 없나 -이정,〈풍죽〉
구름 속에 숨은 울분 -이인상, <소용돌이 구름〉
나를 물로 보지 마라 -이한철, <물 구경〉
발 담그고 세상 떠올리니 -조영석,〈탁족〉
수박은 먹는 놈이 임자? -정선, <수박 파먹는 쥐〉
한 집안의 가장이 되려면 -김득신, <한여름 짚신 삼기〉
매미가 시끄럽다고? -정선,〈매미〉
무용지물이 오래 산다 -지운영,〈역수폐우〉
신분 뒤에 감춘 지혜 -정선,〈어부와 나무꾼〉
하늘처럼 떠받들다 -양기성,〈밥상 높이〉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심사검의 인장
물고기는 즐겁다 -박제가, <어락도>
빗방울 소리 듣는 그림 -윤제홍, <돌아가는 어부>

가을 -둥근 달은 다정하던가
대찬 임금의 그림 솜씨 -정조,〈들국화〉
옆 집 개 짖는 소리 -김득신, <짖는 개〉
모쪼록 한가위 같아라 -김두량,〈숲속의 달〉
사나운 생김새 살뜰한 뜻 -변상벽,〈고양이와 국화〉
이 세상 가장 쓸쓸한 소리 -전기,〈계산포무도〉
술주정 고칠 약은? -김후신,〈취한 양반〉
느린 걸음 젖은 달빛, 이인문, <달밤의 솔숲>
둥근 달은 다정하던가 -이정,〈달에 묻다〉
날 겁쟁이라 부르지 마 -마군후,〈산토끼〉
연기 없이 타는 가슴 -작자 미상,〈서생과 처녀〉
게걸음이 흉하다고? -김홍도, <게와 갈대〉
헤어진 여인의 뒷모습 -신윤복,〈처네 쓴 여인〉
화가는 그림대로 사는가 -최북, <메추라기〉
벼슬 높아도 뜻은 낮추고 -강세황, <자화상〉
지고 넘어가야 할 나날들 -권용정,〈등짐장수〉
한 치 앞을 못 보다 -이인문, <어부지리>
긴 목숨은 구차한가 -이인상,〈병든 국화〉

겨울 -견뎌내서 더 일찍 피다
굽거나 곧거나 소나무 -이인상,〈설송도〉
털갈이는 표범처럼 -김홍도,〈표피도〉
못난 돌이 믿음직하다 -김유근,〈괴석〉
봉황을 붙잡아두려면 -이방운,〈봉황과 해돋이〉
서 있기만 해도 ‘짱’ -작자 미상, <백학도〉
저 매는 잊지 않으리 -정홍래,〈바다의 매>
센 놈과 가여운 놈 -작자 미상, <꿩 잡는 매〉
견뎌내서 더 일찍 피다 -조중묵,〈눈 온 날〉
정성을 다해 섬기건만 -한후방,〈자로부미〉
보이는 대로 봐도 되나 -정선, <솟구치는 물고기>
누리 가득 새 날 새 빛 -유성업,〈해맞이〉
눈 오면 생각나는 사람 -윤두서,〈나뭇짐〉
다복함이 깃드는 집안 -김홍도,〈자리 짜기〉
꽃노래는 아직 멀구나 -권돈인,〈세한도〉
한겨울 핀 봄소식 -최북, <차가운 강 낚시질〉
살자고 삼키다 붙잡히고 -허련,〈쏘가리〉
한 가닥 설중매를 찾아서 -작자 미상,〈파교 건너 매화 찾기〉

화가 소개
그림 목록

출판사 서평

본 사람 숱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손철주 새 책!
다정한 옛 그림, 그리운 옛 생각, 그윽한 문장의 참맛!

1998년 출간 이래 수십만 독자들의 선택과 추임새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그림 읽어주는 책’의 계보에 굵은 글씨로 새겨진 ‘걸작’이다. 해박한 식견과 발품, 저만의 해석과 문체로 그림,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 옛 그림을 소개하는데 탁월한 솜씨를 보여주는 ‘그림 읽어주는 남자’의 계보에서 손철주는 현재 가장 많은 ‘애호가’들이 따라붙는 미술 컬럼니스트이자 명강사이다. 그의 글맛이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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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를 보고 나면, 아니 보기 전에도 블로그를 찾게 된다. 항상 모자란 것은 공감 받고, 공감하고 있다는 것_ 나와 꼭 같은 지점에서 그만의 프레임을 거쳐 나온 영화의 장면들은 새록새록 시간이 지나도 쉬 잊히지 않는 기억이 된다.   그림도 그런 것일까. 특히나 옛 그림을 마주하게 되면, 믿음직한 가이드를 찾게 되는 편이다. 올해 들어 몇 번째인지 만나게 되는 손철주의 책. 이름만 보아도 책장을 넘기지 않아도 마음 놓고 서가에서 뽑게 되는 것이다.   윤제홍의 <돌아가는 어부>를 보자... 더보기
  •       시서화(詩書畵)를 떠올리게 되면 예스럽고 기품이 있으며, 겉에 드러나지 않은 속살을 헤집어 내는 묘한마력과 환희가 있다.특히 그림은 시나 글과 같이 글에 나타난 행간의 의미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가 있지만 그림은 화가의 심산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에 그림 속에 등장하는 인물,배경,초목,동물,날씨 등을 잘 헤아려야 그림의 의미를 짐작할 수가 있고,화가가 살았던 당대의 사회상과 연결하여 읽어내는 독화술을 갖었다면 그야말로 그림에 대한 심미안과 통찰력이 대단하다고 할 수가 있다. &... 더보기
  •  처음에는 그저 '옛 그림'을 보고 싶은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며 그림도 보고 이야기도 보며 생각에 잠긴다. 기대 이상이다. 읽을수록 감칠맛이 나는 느낌이다. 알고 보니 더욱 새로운 느낌이다. '그동안 내가 옛 그림을 너무 몰랐구나!' 흥미로운 세상을 이제야 들어섰다.    이 책은 초반부터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에서’에 담긴 글에 느낌이 와닿는다. 옛 시인과 옛 화가의 심정이 무릇 살갑다. 넘치는 욕심은 시와 그림을 망친다. 모자라기에 애타고, 덜어내기에 미덥다.... 더보기
  • [옛 그림 보면 옛 생각난다] 이 책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그린 옛 그림과 조선 후기의 실학자 박제가를 비롯하여 김두량, 김홍도, 신윤복, 심사정, 임희지, 정선 등 조선 후기의 화가들이 그린 그림 68점이 소개되어 있다. 그렇지만,  비단에 채색된 그림이나 종이에 수묵화의 옛그림 보다는 손철주 저자의 말 솜씨, 글 재주에 더 큰 감동이 있다.   저자는 그림 한 점마다 자기 나름대로의 이름을 지어 왼편에는 이름을 오른편에는 옛 그림을 소개 하고 있으며 그 ... 더보기
  •   어머나, 멋스런 표지의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의 자주빛과 먹색 표지를 넘기다 그만 실수로 벗겨져 버린다. 어? 알고 보니 띠지같은 표지가 둘러쳐져 있는데 바로 저 표지의 자주색이 아닌 수묵화 부분이 모두 띠지이다. 그냥 하나의 표지인 줄 알았다가 발상의 전환에 하하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만큼 멋진 책이다. 책표지부터 점수를 얻은 이 책은 학고재 주간인 손철주님의 책이다. 한시와 꽃, 그림과 붓글씨에 조예가 깊고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는 스테디셀러의 작가인 손철주님의 엄선된 옛 그림들이 보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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