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중세 철학 전문가가 들려주는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박승찬 저자(글)
가톨릭출판사 · 2021년 06월 06일
9.5 (11개의 리뷰)
집중돼요 (43%의 구매자)
  •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대표 이미지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사이즈 비교 157x225
    단위 : mm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32,400 36,000
적립/혜택
1,800P

기본적립

5% 적립 1,8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8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서양 문화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그리스도교
서양 문화는 그리스-로마 문화에서 그리스도교 문화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 과정이 쉬웠던 것은 아니다. 처음 로마인들은 다신교를 믿었으며 이러한 신들의 도움으로 로마의 번영이 지켜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교는 어떻게 해서 수천 년에 걸쳐 서양 문화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을까? 그리고 그리스도교는 얼마만큼 서양 문화에 영향을 미쳤을까?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는 서양 문화의 뿌리를 이루는 그리스도교에 대해 지적인 호기심을 가진 이들에게 초기 교회부터 16세기 종교 개혁 직전까지, 약 1,500년 동안 가톨릭 교회가 걸어 온 발자취를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그리스도교가 걸어 온 여정에 깃든 인간적인 슬픔과 고뇌, 따뜻한 위로의 순간을 생생히 느끼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승찬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 중세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중세철학 전공)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며 김수환추기경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성심대학원장, 한국중세철학회장, 한국가톨릭철학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강의로 유명하다. 그의 ‘중세철학사’ 강의는 2012년 11월에 SBS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 100대 명강의”로 선정되었다. 또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중세 천년의 빛과 그림자〉, EBS 특별기획 통찰, EBS 클래스 〈중세의 위대한 유사〉 등의 방송 출연, 한겨레신문 연재 등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중세에 대해 갖는 편견을 깨고 중세철학이 지닌 매력과 그 깊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양 중세의 아리스토텔레스 수용사》,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 철학 이야기②: 중세-신학과의 만남》, 《철학의 멘토, 멘토의 철학》,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삶의 길을 묻다》, 《중세의 재발견》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라틴어 원문에서 번역한 《모놀로기온 & 프로슬로기온》(캔터베리의 안셀무스), 《신학요강》·《대이교도대전 II》·《존재자와 본질》(토마스 아퀴나스), 그리고 《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그리스도교와 세상과의 진솔한 대화 · 5

    제1강 그리스도교의 태동과 최초의 토착화 과정
    초기 그리스도교에 대한 박해 · 28
    박해를 피해 숨어든 카타콤베 · 31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로마인들의 오해 · 33
    최초의 토착화를 시도한 바오로 사도 · 36
    호교론자 유스티누스 · 38

    제2강 이단의 발생과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저항
    정신적인 원리를 중요시한 영지주의 · 45
    신약의 하느님만 받아들인 마르키온 이단 · 50
    여러 종교의 이론이 모인 마니교 · 54
    순수한 믿음을 강조한 테르툴리아누스 · 57

    제3강 그리스-로마 문화의 수용을 통한 토착화
    그리스-로마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 알렉산드리아 · 67
    고대의 서적 제작 방법 · 69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태동 · 73
    그리스 철학의 수용을 주장한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 74
    열정적이었던 그리스 신학자, 오리게네스 · 77

    제4강 콘스탄티누스 대제를 통해 얻은 신앙의 자유
    로마 제국의 확장과 4분령 통치 · 86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성장 배경 · 87
    밀비우스 전투에서 승리한 콘스탄티누스 · 90
    그리스도교에 자유를 선사한 밀라노 칙령 · 95
    로마 제국의 새로운 수도, 콘스탄티노플 · 97

    제5강 함께 고백하는 신앙
    그리스도교가 바치는 신앙 고백의 형성 · 106
    니체아 공의회와 아리우스 이단의 등장 · 108
    니체아 공의회 이후의 혼란 · 113
    성령론의 발전에 기여한 카파도키아의 세 교부 · 114
    신앙심 깊은 가정에서 자라난 바실리우스 · 116
    수도 공동체를 창설한 바실리우스 · 118
    바실리우스의 왕성한 활동 · 120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의 성품과 활동 · 122
    뛰어난 철학자이자 영성가인 니사의 그레고리우스 · 125

    제6강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의 완성
    4대 보편 공의회가 열린 장소와 그리스도교 초기의 주요 교회 · 128
    성령론을 확정한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 132
    니체아-콘스탄티노플 신경과 사도신경 · 135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둘러싼 논쟁 · 136
    성모 마리아의 명칭을 둘러싼 네스토리우스 논쟁 · 140
    에페소 공의회와 칼체돈 공의회 · 143

    제7강 라틴어로 강생한 말씀
    성경의 형성 과정 · 156
    성경의 순서 및 정경의 확정 · 160
    최초의 라틴어 성경, 《베투스 라티나》 · 165
    최고의 성경 번역가, 히에로니무스와 《불가타》 · 167
    성경을 이해하는 방법 175

    제8강 흔들리는 로마 제국과 눈물로 키운 신앙
    아우구스티누스의 탄생과 성장 · 180
    어린 시절 방황한 아우구스티누스 · 184
    지혜를 찾으려다가 성경에 실망한 아우구스티누스 · 189
    마니교에 심취한 아우구스티누스 · 193
    회의론에 빠진 아우구스티누스 · 199

    제9강 멘토와의 만남을 통한 신앙의 성장
    밀라노에서 이루어진 신플라톤주의와의 만남 · 206
    밀라노에서 만난 최고의 멘토, 암브로시우스 · 215
    세속적인 성공에도 불행했던 아우구스티누스 · 221
    아우구스티누스의 극적인 회심 · 223
    모니카의 눈물과 되찾은 영적인 기쁨 · 226

    제10강 그리스도교 최고의 스승, 아우구스티누스
    타가스테의 수도 공동체 · 234
    히포의 주교, 아우구스티누스 · 239
    아우구스티누스의 주요 작품 · 245
    신플라톤주의와 그리스도교 · 249
    진정한 행복 찾기 · 251
    사랑의 윤리 · 253

    제11강 하느님의 나라, 땅의 나라
    향유와 사용 · 260
    교회와 성사에 관한 도나투스파와의 논쟁 · 263
    은총과 자유에 관한 펠라지우스와의 논쟁 · 266
    《신국론》의 집필 배경 · 268
    낡은 사람과 새 사람의 구분 · 272
    하느님의 나라와 땅의 나라의 구분 · 274

    제12강 서로마 제국의 몰락과 동방 교회의 분리
    게르만족 문화의 특성 · 286
    로마 최후의 철학자, 보에티우스 · 296
    보에티우스가 제안한 ‘인격’에 대한 정의 · 302
    동로마 제국의 황금기,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 305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인 게르만족 · 307

    제13강 기도하고 일하라
    수도 생활의 형태와 유래 · 311
    공주共住 수도회의 등장 · 315
    베네딕투스의 생애와 활동 · 317
    수도회의 진정한 역할 · 337

    제14강 카를 대제의 문예 부흥과 수도회의 개혁
    프랑크 왕국의 확장과 발전 · 341
    게르만족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수도원 학교 · 344
    서방 세계의 최고 통치자, 카를 대제 · 346
    카를 대제의 문예 부흥 · 350
    변화하는 수도회 · 360

    제15강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스콜라 철학의 태동
    스콜라 철학과 7자유학예 · 366
    베렌가리우스와 란프랑쿠스의 성찬례 논쟁 · 372
    안셀무스의 생애 · 377
    교회의 자유를 위해 싸운 투사 · 384

    제16강 세상의 사랑에서 천상의 사랑으로
    개인 학교의 발달 · 390
    12세기 최고의 명강사, 아벨라르두스 · 391
    보편 논쟁의 시작 · 395
    전통적인 신학의 틀을 바꾼 아벨라르두스 · 400
    중세 최대의 연애 사건-엘로이즈와의 금지된 사랑 · 402
    아벨라르두스의 단죄와 죽음 · 407

    제17강 종교 간의 전쟁과 그리스도의 평화
    십자군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 414
    제1차 십자군 전쟁의 과정 · 417
    제2차 십자군 이후의 양상 · 423
    십자군 전쟁이 가져온 결과 · 428
    전쟁에 반대한 평화의 사도들 · 430
    탁발 수도회의 탄생 · 432
    프란치스코와 〈태양의 노래〉 · 435

    제18강 이슬람 문화와 아리스토텔레스
    서양 철학의 두 기둥,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 443
    아랍 문화 발전에 기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책 · 447
    이슬람교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 455
    서방 세계에서 이루어진 아리스토텔레스의 재발견 · 459

    제19강 아리스토텔레스의 재발견, 교회의 위기 또는 기회?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르침과 그리스도교 교리의 충돌 · 469
    아리스토텔레스 강의 금지령 · 475
    아리스토텔레스 수용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경향 · 478

    제20강 교회와 함께 성장한 중세 대학
    중세 때의 여러 학교 · 488
    중세 대학의 탄생 · 490
    중세 대학의 구조와 수업 방식 · 496
    중세 대학에서 배워야 할 모습 · 507

    제21강 천사적 박사 토마스 아퀴나스
    토마스 아퀴나스의 탄생과 성장 · 513
    토마스 아퀴나스와 대大알베르투스의 만남 · 522
    토마스 아퀴나스와 《신학대전》 · 527

    제22강 서구 지성사의 금자탑, 《신학대전》
    《신학대전》의 내용과 구조 · 537
    토마스 아퀴나스의 윤리학 · 544
    새로운 철학과 보편적인 문화에 이르는 길의 선구자 · 558

    제23강 돌로 만들어진 천상 예루살렘
    로마네스크 양식의 등장 · 564
    고딕 양식의 발전 · 570
    건축 양식을 통해 표현된 중세의 시대상 · 580

    제24강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교회의 역사 안에 나타난 종교와 정치의 관계 · 585
    위조된 ‘콘스탄티누스의 기진장’ · 587
    카노사의 굴욕에서 드러난 교황권의 강화 · 590
    교황과 황제 사이에 벌어진 권력 투쟁 · 594
    아비뇽 유수와 교황권의 몰락 · 597
    중세 후기 교회의 혼란이 주는 교훈 · 602

    제25강 빛을 잃은 교회와 흔들리는 신앙
    흑사병으로 인한 사회의 혼란 · 606
    계속되는 전쟁 · 613
    중세 말기를 사로잡은 향락 문화 · 617
    중세 말에 닥쳐온 지성의 위기 · 619
    새로운 신심 운동 · 625

    제26강 에필로그-신앙과 이성의 조화
    그리스도교 초기에 나타난 신앙과 이성의 관계 · 631
    아우구스티누스가 이룬 그리스도교와 신플라톤주의의 융합 · 635
    아우구스티누스가 가르친 ‘사랑과 희망의 윤리학’ · 639
    스콜라 철학에서도 강조된 ‘신앙과 이성의 조화’ · 642
    토마스 아퀴나스, “은총은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한다.” · 647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기는 사회를 위해 · 653

    미주 · 655
    색인 · 676

책 속으로

테르툴리아누스가 평생 동안 지녔던 열정과 에너지는 출생지와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그는 뜨거운 햇빛이 가득한 북아프리카의 대표적인 항구 카르타고에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라고 하면 원시적인 생활을 하는 아프리카 지역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현 아프리카 북부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같은 곳이 로마 제국 당시의 아프리카였습니다. 이 지역들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소설 《이방인》에도 나오듯이 찬란한 햇빛이 눈부시고 뜨거운 곳입니다. 이러한 햇빛은 사람의 성격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햇빛이 강한 북아프리카의 사람들은 종종 다혈질적인 성격을 나타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프리카의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순수성이라는 측면에서 독특한 면모를 보였고 가장 많은 순교자들이 여기서 나왔습니다.
- 57p ‘제2강 이단의 발생과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저항’ 중에서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네 명의 황제 중 부황제인 콘스탄티우스Flavius Valerius Constantius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콘스탄티우스는 잘 생기고 아주 용감했으며 온갖 전쟁터를 누비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비티니아라는 지역을 가다가 여관에 머물렀습니다. 다른 장군들은 막사에서, 자신은 여관에서 자는데 거기에 아리따우면서도 씩씩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여관집 딸로서 이름은 헬레나였고, 마구간도 돌보며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시골 처녀였습니다. 그런데 콘스탄티우스가 그녀에게 그만 반해 버렸습니다.
콘스탄티우스는 온갖 감언이설로 그녀에게 접근했지만 헬레나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시골 처녀의 모습에 콘스탄티우스는 더 매력을 느꼈던 모양입니다. 이른바 ‘밀당의 대가’였던 헬레나에게 푹 빠졌던 콘스탄티우스는 그녀를 쫓아가서 열심히 구애를 했고, 결국 자신의 아내로 만들었습니다.
- 88~89p ‘제4강 콘스탄티누스 대제를 통해 얻은 신앙의 자유’ 중에서

그런데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가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이름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어머니’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자고 하니 알렉산드리아 학파가 흥분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좀 전에 언급했던 은수자들이 몰려와서 “네스토리우스, 나와!” 하면서 소리 지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네스토리우스가 그들에게 신학적으로 설명해도 그들은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저 신념과 신앙만으로 수도 생활을 해 왔으니까요.
사실 이런 일들 뒤에는 배후가 있었습니다. 바로 알렉산드리아의 총대주교인 치릴루스Cyril of Alexandria(376년경~444년)입니다. 그는 “우리 알렉산드리아가 이렇게 힘이 약해졌습니까? 듣도 보도 못한, 새로 생긴 수도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라는 자가 우리를 능멸하면서 계속해서 도전해 오는데 가만 둘 수 있겠습니까?” 하면서 은수자들을 선동했던 것이지요. 치릴루스는 본격적으로 네스토리우스를 향한 공격에 들어갔고 그리하여 431년에 제1차 에페소 공의회가 열렸습니다.
- 142~143p ‘제6강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의 완성’ 중에서

카르타고는 엄청난 규모의 항구 도시였습니다. 오늘날까지 그 흔적이 남아 있을 정도로 대단히 발전했던 도시였던 카르타고는 로마 제국 최대의 곡물 수출항이었습니다. 그 당시 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은 나일 강 유역 못지않은 곡창 지대였습니다. 그래서 카르타고는 엄청난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유한 도시에는 꼭 홍등가가 발달하기 마련이지요. 기껏 정신 차리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카르타고에 유학 보냈더니 혈기왕성한 사춘기 소년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만 이러한 곳에 더 큰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부모가 대주는 유학비를 신나게 노는 데 다 써 버렸습니다.
- 187~188p ‘제8강 흔들리는 로마 제국과 눈물로 키운 신앙’ 중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자신의 잘못인가 하고 의문을 품고 움츠러들고 있을 때 “그렇지 않습니다!” 하고 분노한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우구스티누스였습니다. 우리는 분노하면 고함을 지르거나 주먹질을 하기 쉬운데, 아우구스티누스는 대신 펜을 잡았습니다. 매우 독특하지요? 아우구스티누스는 이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겠다며 무려 14년 동안이나 책을 썼습니다. 그래서 완성한 책이 《신국론De Civitate Dei》으로서, ‘하느님의 도성에 관하여’라고 번역되기도 합니다.
- 271p ‘제11강 하느님의 나라, 땅의 나라’ 중에서
저도 젊었을 땐 혈기왕성했고 철두철미하게 규칙을 지키는 모범생이었다 보니, 주일 학교 교사를 하던 시절, 학생들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그들을 엄격하게 통제했습니다. 그런데 베네딕투스도 그만큼 엄격했던 모양입니다. 베네딕투스가 반드시 규칙을 지키라고 엄하게 명령하니 수도자들이 “어쩌다 저런 분을 모셔 왔지? 완전 잘못 뽑았어.”라며 베네딕투스를 데려온 것을 후회했습니다. 순명까지 강조하니 수도자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을 꾸몄습니다. 베네딕투스가 자연적으로 죽으면 딱 좋겠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젊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베네딕투스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 324~325p ‘제13강 기도하고 일하라’ 중에서

낙엽이 떨어지는 어느 가을날, 엘로이즈가 아벨라르두스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면서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습니다. 아벨라르두스가 “엘로이즈!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라고 다그치자 그녀가 고개를 들었는데, 글쎄 엘로이즈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고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벨라르두스가 당황해서 “엘로이즈, 왜 그래?”라고 물었는데 그녀는 “선생님은 몰라요!”라고 하며 토라진 듯 고개를 휙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찰나였지만 아벨라르두스는 자신을 바라봤던 그녀의 시선에서 그녀가 자신을 교사로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남자로서 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404p ‘제16강 세상의 사랑에서 천상의 사랑으로’ 중에서

전쟁을 하기 전에 먼저 겁을 주려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살라딘과 리처드 왕이 서로 마주한 상태였는데, 리처드 왕이 먼저 칼을 빼서 옆에 있는 쇠사슬을 끊으며 “항복하지 않으면 너희들은 이 쇠사슬과 같은 운명에 처할 것이다!”라고 협박했습니다. 아마도 이 모습을 보고 살라딘이 겁에 질리길 기대했겠지요. 하지만 살라딘의 표정은 담담했습니다. 오히려 그는 “혹시 대왕께서는 이런 것도 할 수 있소?”라고 물으면서 자신이 두르고 있던 비단을 풀어서 하늘로 던져 올렸습니다. 그리고 반달 칼을 빼어 들고 공중에 떴다가 내려오는 비단을 단번에 잘랐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의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용맹하고 강력한 두 지도자가 이끄는 군대가 서로 부딪혀서 벌인 전쟁이었기에 양쪽 모두 큰 피해를 입었으나, 마침내 평화롭게 성지 순례를 하도록 보장하겠다는 살라딘의 확약을 얻는 것으로 타협을 이루며 제3차 십자군 전쟁은 끝났습니다.
- 426p ‘제17강 종교 간의 전쟁과 그리스도의 평화’ 중에서

알베르투스는 아리스토텔레스 강의 금지령이 내려졌을 때에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을 찾아서 열심히 읽었고, 아베로에스의 주해서도 읽었습니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을 읽고 직접 아베로에스의 주해서와 비교하면서, 맞지 않다고 판단되는 내용은 수정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주해서를 저술했습니다. 그 내용이 자신의 생각과 맞을 때는 “오, 놀라워라! 하느님의 은총!” 하고 외치면서 감탄했습니다. 하지만 맞지 않다고 판단되면 “나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라고 쓰며 비판하고 수정했습니다.
- 485p ‘제19강 아리스토텔레스의 재발견, 교회의 위기 또는 기회?’ 중에서
이렇게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했지만, 교수 강의의 질은 다양한 현대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는 오늘날의 강의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뛰어난 교육 방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디스푸타시오Disputatio’, 즉 토론입니다. 간혹 TV에서 토론하겠다고 나온 정치인들이 상대방의 이야기는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자기 할 말만 줄줄 나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런 것은 토론이 아닙니다. 중세의 토론 방식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엄격한 규칙이 있었지요. 그 규칙을 만든 사람이 바로 아벨라르두스였습니다. 아벨라르두스가 자신의 재능을 살려 고안해 낸 방식이 있었는데, 바로 ‘그렇다와 아니다’입니다. 하나의 질문을 던지고 ‘그렇다’ 또는 ‘아니다’라고 말하는 상반되는 입장의 답을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잘 정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가지고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 500p ‘제20강 교회와 함께 성장한 중세 대학’ 중에서

토마스 아퀴나스는 횃불을 들고 여인을 내쫓았습니다. 토마스 아퀴나스를 다룬 성인전에는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그렇게 빨리 움직이는 토마스 아퀴나스를 볼 수 없었다.”라고 묘사되어 있습니다. 성인전에는 약간의 과장이 섞이기 마련인데, 심지어 그때 토마스 아퀴나스가 힘을 너무 많이 써서 기절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때 두 천사가 나타나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허리에 끈을 동여매어 주었고, 그 후로 토마스 아퀴나스가 욕정에 빠지지 않았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이 전설에 의심이 갈 수도 있지만,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던 토마스 아퀴나스의 굳은 결심과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 521p ‘제21강 천사적 박사 토마스 아퀴나스’ 중에서

로마네스크 양식은 원형 아치와 자연광에 의한 엄숙하고 장중함을 보이고, 수평적인 특징이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순례하고 투쟁하는 교회의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고딕 양식은 장미창과 아주 높이 솟아

출판사 서평

TVㆍ라디오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강의를 담은
명쾌하고 진솔한‘그리스도교 인문 교양서’

이 책은 2014년 평화방송 TV와 라디오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그리스도교, 서양 문화의 어머니〉라는 저자 박승찬 교수의 강의를 책의 꼴로 다듬어 정리한 책이다. 이 강의는 초기 교회부터 16세기 종교 개혁이 일어나기 전까지, 약 1,500년 동안의 그리스도교의 흐름을 26강에 걸쳐 서양의 문화, 역사, 철학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시간적으로 1,500년이라는 광범위한 시간을 다루는 데다 그 내용도 자칫 난해해지기 쉬운 주제였으나 방영 당시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다는 평을 해 주었다. 바로 이 명쾌하고 알찬 명강의를 바탕으로 한 책이기에 다소 두껍지만 조곤조곤 옆에서 설명해 주듯 술술 읽힌다.
가톨릭출판사에서는 기존의 베스트셀러였던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1·2》를 이번에 한 권으로 합본, 개정하여 출간하였다. 눈이 편안하도록 사진과 글을 보기 좋게 정리하였고 표지도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양장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또 책 한 권으로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한 바퀴 훑을 수 있도록 두 권의 책을 한 권으로 합본하였다.

중세 철학 전문가, 박승찬 교수가
들려주는 명쾌하고 진솔한 강의

이 책의 저자인 박승찬 교수는 중세 철학의 전문가이자 명강사로 이름이 높다. 그의 ‘중세 철학사’ 강의는 2012년 SBS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 100대 명강의’로 선정된 바 있고, 또한 그의 ‘중세 철학사’와 ‘서양 철학의 전통’ 강의는 각 대학의 주요 강의들을 소개하는 KOCW(Korea Open Courseware, 고등교육 교수학습자료 공동활용 체제)에서 인문학 분야 최고의 인기 강의에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SBS CNBC에서 큰 호응을 얻은 인문학 강의 ‘Who am I’ 시즌 2 〈어떻게 살 것인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중세 천년의 빛과 그림자〉, EBS 특별기획 통찰, EBS 클래스e 〈중세의 위대한 유사〉 등의 방송에 출연하여 강연했으며 한겨레신문에는 6부에 걸쳐 〈박승찬의 다시 보는 중세〉를 연재하기도 하였다. 또 세계적인 석학이자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가 쓴 중세 관련 도서 감수를 맡기도 했다. 이처럼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는 인문학 분야, 특히 중세에 관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인 박승찬 교수가 쓴 책이기에 서양 역사에 대해 문외한인 독자도 ‘믿고’ 펼쳐 볼 만하다.

1,500년 그리스도교의 흐름을
서양의 문화, 역사, 철학으로 쉽게 풀어낸 책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그리스도교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인데도, 저자는 이를 평범한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예화와 비유를 들어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전반부는 그리스도교가 생겨날 때부터 4세기 즈음 수도회가 설립될 때까지, 그리스도교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 종합적으로 다룬다. 예를 들면 초기 그리스도교와 당시 문화의 주류였던 그리스-로마 문화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게 되었는지,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성경이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 등의 내용을 다룬다. 중반 이후부터는 중세를 중심으로, 8세기 카를 대제의 문예 부흥부터 흑사병, 전쟁 등으로 혼란스러웠던 15세기까지를 다룬다. 필사와 번역 작업을 통한 학문의 발달, 수도원 학교 ㆍ 궁정 학교 등 여러 학교를 통해 이루어진 활발한 교육, 중세 대학에서 오고 간 격렬한 토론, 화려한 고딕 양식의 건축 등 지금까지 잘 드러나지 않았던 중세의 발전된 사상ㆍ교육ㆍ건축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중세를 대표하는 스콜라 철학을 오늘날의 우리들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추구했던 중세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흔히 중세를 암흑기 또는 신학에만 몰두한 시대라고 생각한다. 또 중세는 보수적이고 정체된 시기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 책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는 중세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뒤집는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사실 중세가 얼마나 활기차고 진보적인 시대였는지 알 수 있다. 중세는 고대와 근대 사이에 낀 어두운 시기가 아니라, 그 어느 시대보다도 풍요로운 사상과 문화가 꽃피던 시대였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강의를 바탕으로 한 책인 만큼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와서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그리스도교의 역사라고 하면 엄숙하기만 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 아벨라르두스와 엘로이즈의 슬픈 사랑, 제3차 십자군 전쟁에서의 살라딘과 리처드 왕의 대결, 토마스 아퀴나스가 여인의 유혹을 물리친 일화 등 멀게만 느껴졌던 역사 속 인물들의 너무도 인간적인 모습들이 펼쳐진다. 중세 철학 전문가의 풍성한 강의를 책으로 읽고 있으면 중세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더불어 그리스도교의 역사에도 자연스럽게 눈뜨게 된다.

그리스도교에 대한 기초 지식으로
내 신앙을 더 든든하게

인문학은 지나간 것들을 논하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 인간에 대해 논하는 학문이다. 그래서 인문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깊이 연결된다. 이 책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깊이 연결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초기 교회에서 활약한 여러 성인들의 생애를 현대인의 시선에 맞게 해석하고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자신에게 구애를 한 콘스탄티우스 장군과 밀당을 한 헬레나 성녀, 젊은 시절 홍등가를 드나들었던 예로니모 성인, 어렸을 때 과일 서리를 하며 부모 속을 썩였던 아우구스티노 성인 등, 일반적인 성인전에서는 볼 수 없는 흥미로운 일화들을 통해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소개함으로써 그들의 진면목을 만나게 한다. 성인들의 일화들을 듣다 보면, 그들이 그저 거룩하기만 한 분들이 아니라, 우리와 마찬가지로 부족한 면이 있고 인생의 쓴맛도 여러 번 본 인물들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생애는 이야깃거리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에게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던져 준다. 입가에 미소를 걸고 찬찬히 읽다 보면 가톨릭 교회의 1,500년 역사 속에서 오늘날 내가 지니고 살아야 할 가르침들이 모여 마음 안에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느껴진다.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이듯 믿음도 아는 만큼 깊어진다.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다 보면, 그 지식을 바탕으로 내 신앙도 더 튼튼하게 뿌리 내리지 않을까? 그렇게 내 삶 깊은 곳에 뿌리 내린 신앙은 하느님의 빛을 향해 뻗어나가 내 삶의 마르지 않는 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32117751
발행(출시)일자 2021년 06월 06일
쪽수 688쪽
크기
157 * 225 * 48 mm / 1038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중세 철학 전문가가 들려주는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