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Krieg)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편집 콘라트 파울 리스만
저자(글) 크리스티안 슈타들러
저자 크리스티안 슈타틀러 Christian Stadler는 빈 대학교 법학, 종교학, 법철학 연구소 특임교수로 있다.
목차
- 왜 전쟁인가?
전쟁의 신 폴레모스의 출현 방식으로 본 전쟁
전쟁의 프로필
제1장 프롤로그: 생성으로서 전쟁 - 헤라클레이토스
제2장 제한된 전쟁과 정치 도덕성 ? 플라톤, 키케로, 아우구스티누스
제3장 합법적 전쟁과 합리적 적법성 ? 그로티우스, 스피노자, 칸트
제4장 정당한 전쟁과 문화적 윤리성 ? 클라우제비츠, 피히테, 니체
제5장 에필로그: 존재로서 전쟁 - 하이데거
출판사 서평
서구 사상의 핵심 주제들을 일목요연하게 개괄하는 탁월한 입문서
『유럽 정신사의 기본 개념(Grundbegriffe der europ?ischen Geistesgeschichte)』(전10권) 시리즈는 서구 사상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10개의 개념을 뽑아 역사적인 흐름을 따라 간결하고 명료한 서술방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 기술하는 개념들은 모두 고대에 이 개념들이 탄생한 이후부터 서구 사상을 결정지었으며 현실에서도 끊임없이 응용되었다. 이 개념들은 종종 모순된 역사를 안고 있지만, 그 역사를 도외시하면 서구 문화 및 세계 문화 전반의 전개 과정을 생각할 수 없다.
이 시리즈는 『행복(Gl?ck)』, 『죽음(Tod)』, 『노동(Arbeit)』, 『정의(Gerechtigkeit)』, 『권력(Macht)』, 『자유(Freiheit)』, 『아름다움(Sch?nheit)』, 『성과 사랑(Eros)』, 『전쟁(Krieg)』, 『진리(Wahrheit)』로 구성되어 있다. 10명의 저자가 각각의 주제를 맡고 구성을 통일하였으며, 빈 대학 철학과 교수로 독일어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문과학자인 콘라트 파울 리스만이 편집하여 100쪽(원서 기준) 내외로 펴냈다. 문학, 철학, 역사학, 사회학, 정치학 등 인문사회과학 전반의 토대를 이루는 주요 사상의 핵심 개념과 역사적 변화를 가볍지 않으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다.
이 시리즈의 기획과 번역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학자(독어독문학, 사회학, 정치학 전공) 10명이 맡았으며 올해 6월까지 완간될 예정이다.
▶ 전쟁 내용 소개
왜 전쟁인가?
전쟁은 언제나 일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국제정치에 끊임없이 등장하는 단골고객이다. 이 책은 전쟁의 형이상학적인 무자비함과 더불어 전쟁의 원인을 서구 사상의 근원에서 탐색해보고, 역사적 현상인 ‘전쟁’을 역사적 실체로 사색할 수 있도록 만든 정치적 과정들의 심층구조를 펼쳐 보인다. 안드레아스 헤르베르크-로테는 전쟁이 윤리적 정당성 내지 법적인 합법성을 통해 제한된다는 독창적 변증법을 제기했으며, 이에 근거하여 제한된 전쟁과 정치 도덕성, 합법적 전쟁과 합리적 적법성, 정당한 전쟁과 문화적 윤리성으로 구분하여 전쟁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전쟁의 프로필
전쟁의 형이상학적 근원을 파악하기 위해 헤라클레이토스의 전쟁관을 들여다보면, 전쟁은 동역학이나 항상 생성하는 것 그리고 로고스, 즉 전쟁을 통일체나 조화로 연결시켜주는 세계 이성을 통해 수행되는 변천으로 이해되었다. 로고스는 창조적이면서도 파괴적인 불을 통해 상징화되며, 불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파괴해야 한다. 이런 인식은 존재론뿐 아니라 정치사에도 적용되며, 고대 그리스뿐 아니라 현대 유럽에서도 중요하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이러한 충돌이 지속될 가능성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이성의 길로 법을 제시하였다.
전쟁의 첫 번째 요인은 정의正義다. 플라톤은 폴리스가 공동체의 전쟁 수행 능력을 핵심으로 보는 것을 정당하다고 보았으며, 스토아 철학의 전쟁 개념은 법률적 구속력을 갖게 된다. 또한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의 정의를 지상에 옮겨놓는다는 관점에서 전쟁을 바라본다.
합법적 전쟁의 핵심 요구사항인 정의는 법적 절차를 거치면 소멸된다. 그로티우스는 근대 초기의 종교전쟁들을 통해 전쟁의 도덕적 성격을 벗겨내고 전쟁을 세 가지 요건에 맞는 법적 절차로 만들었다. 세 가지 요건은 적법한 기관, 적법한 절차, 그리고 적법한 이유를 말한다. 또한 스피노자는 전쟁을 전능한 합리성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보았다.
칸트의 사상에서 전쟁이 법적 구성요건을 획득한 후, 칸트주의자인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을 도덕적 총체성의 관점에서 파악한다. 그런가 하면 니체는 모든 것을 상대화시키는 전쟁을 통해서 사회가 고양될 수 없다고 파악했다.
20세기 들어 하이데거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헤라클레이토스를 분석함으로써 전쟁에서 존재의 진정한 본질이 나타나게 된다고 했다. 이것으로 전쟁의 윤리화라는 피히테의 이상에서 겪은 니체의 좌절을 극복하고 헤라클레이토스가 철학에 희미한 위안이 됨을 입증했다.
기본정보
ISBN | 9788931360639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5월 27일 | ||
쪽수 | 168쪽 | ||
크기 |
128 * 205
* 2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유럽 정신사의 기본 개념
|
||
원서명/저자명 | Krieg/Stadler, Christian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