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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성의 문학과 제3의 시간

나병철 저자(글)
문예출판사 · 2018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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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후 우리는 직선적인 시간 앞에서 순환도 회귀도 없는 삶을 살아간다. 인간이 직선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시간의 능동적인 주인이 될 방법은 어디에 있을까? 한국 사회와 문학의 접점을 꾸준하게 연구해온 나병철 교수의 새 책, 《특이성의 문학과 제3의 시간》은 수동적인 시간의 지배에서 벗어나 존재의 능동성을 되찾기 위해 문학에서 제3의 시간과 특이성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박태원의 〈성군〉,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윤후명의 〈모든 별은 음악소리를 낸다〉, 박상우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현진건의 작품들, 최인석의 《아름다운 나의 귀신》, 황석영의 《손님》, 《시그널》 등 한국 근현대 소설과 드라마와 영화를 분석해 시간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나병철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대학교 국문과 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소설이란 무엇인가', '문학의 이해', '전환기의 근대문학', '근대성과 근대문학', '한국문학의 근대성과 탈근대성', '소설의 이해',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넘어서', '근대서사와 탈식민주의', '탈식민주의와 근대문학', '소설과 서사문화', '가족로망스와 성장소설', '영화와 소설의 시점과 이미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문학교육론', '문화의 위치',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정치와 문화', '해체론과 변증법', '중국문화 중국정신'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환상소설의 전개와 성장소설의 새로운 양상', '탈식민주의 시각에서의 정전 재구성', '탈식민주의와 환상', '청소년 환상소설의 문학교육적 의미와 '가치의 세계''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제1장 영원회귀의 비밀과 시간의 향기
    1. 특이성의 문학적 발명
    2. 반복의 충동과 에로스의 갈망
    3. 영원회귀의 증거로서의 에로스
    4. 특이성과 제3의 시간-〈모든 별들은 음악소리를 낸다〉
    5. 라이프니츠에서 베르그송으로-주리론에서 주기론으로
    6. 시간의 향기와 기억의 비밀-보들레르와 박태원이 발견한 인간의 비밀
    7. 시계와 타자, 그리고 특이성-목숨을 건 도약
    8. 수동성의 망각과 능동적 몸의 기억-상처와 사랑의 기억
    9. 특이성의 생성을 위한 차이의 유희-중력에 저항하는 반복
    10. 문학에서의 반복과 차이의 유희-리얼리즘,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제2장 근대의 시계에서 다수 체계성의 유희로
    1. 근대성과 시계의 초침소리
    2. 시계와 화폐의 물신화에 대항하는 제3의 시간
    3. 대서사와 미시서사-목적론적 시간과 제3의 시간
    4. 미래의 향기와 대상 a-에로스와 혁명의 시간
    5. 미시정치학의 선차성-특이성과 역사적 변혁
    6. 리얼리즘의 플롯과 수행적 시간-동질성과 이질성의 양가성
    7. 자본주의적 시계와 아이러니
    8. 시간의 공간화와 비동일성의 미학-고독이라는 시간의 질병
    9. 주변부 모더니즘과 제3의 시간의 발명
    10. 비동일성의 유희에서 우울의 미학으로-시간의 식민화와 타자의 시간의 상실
    11. 시간의 식민지의 전야-아득한 순수기억으로서의 샤갈의 마을
    12. 시간의 식민지에서의 공간적 반복-배수아의 성장소설
    13. 마이너스 미래와 광학렌즈화된 자아-하성란의 음화의 시간
    14. 앞으로 투사되는 순수기억과 탈식민의 시간-무의식의 식민화에 대한 반격
    15. 숨은 영혼의 역습과 다수 체계성
    16. 불평등성의 세계화와 시간의 가치에 대한 자의식-시간환상과 시간화폐
    17. 여성의 시간과 여성적 타자의 잠재적 공간
    18. 다수 체계성과 양가적 유희-대서사의 무력화와 제3의 시간의 발명
    19. 시간의 식민지에서 제3의 시간을 통한 능동성의 회생

    제3장 주변부 모더니즘과 니체적 다른 시간-박태원과 구인회, 차이의 유희
    1. 분열의 경험과 주체의 능동적 의지
    2. 거리의 광인과 영원회귀의 시간
    3. 산책자의 고독과 차이의 유희
    4. 다방의 비동일성의 공간과 예술에의 의지

    제4장 영원회귀에서 제3의 시간으로-《 12월 12일》 과 〈날개〉
    1. 거울로서의 액자와 내면의 거울로서의 서술자아
    2. 불화의 경험과 유희의 경험
    3. 인생의 절름발이와 사랑의 절름발이
    4. 벌거벗은 생명의 울음과 비상에의 의지

    제5장 계몽과 신화의 반복-이청준의 메타픽션과 반복충동
    1. 소설적 반복충동과 메타픽션
    2. 상처의 기억과 능동적 삶의 소망
    3. 신화의 기억과 영원회귀의 갈망
    4. 차이의 반복과 동일성의 반복

    제6장 메시아 없는 종말론에서 제3의 시간으로-박상우 소설에 나타난 기억을 잃은 존재와 순수기억의 회생
    1. 기억의 정치학과 제3의 시간
    2. 비에 젖은 우울에서 종말의 자의식으로-〈사탄의 마을에 내리는 비〉
    3. 시지프의 사랑과 기억의 성전-〈내 마음의 옥탑방〉
    4. 시간-이미지를 통한 존재의 회귀-〈말무리반도〉

    제7장 존재의 시원으로의 회귀와 다수 체계성
    1. 강물의 기억과 존재의 회귀
    2. 존재의 시원으로의 회귀와 차이의 반복-〈은어낚시통신〉
    3. 시간의 식민지에서 영원회귀의 시간으로- 〈銀魚〉, 〈말발굽 소리를 듣는다〉
    4. 다중적 소우주의 울림과 인연의 꽃- 〈신라의 푸른 길〉
    5. 순수기억의 공명과 숨은 인연의 세계-〈천지간〉
    6. 후기자본주의의 ‘독사지옥’과 숨은 영혼의 영원회귀- 〈내 사랑 나의 귀신〉
    7. 환상적 리얼리즘과 탈식민적 시간의 주인- 《손님》

    제8장 시간환상과 과거에서 온 미래
    1. 순수기억의 구원으로서의 시간환상
    2. 시간의 존재로의 전이와 에로스의 회생- 《시월애》
    3. 시간의 향기의 파종- 《동감》
    4. 포기하지 않는 윤리와 목숨을 건 도약-《시그널》

    제9장 사막의 달에서 숨은 영혼의 빛으로-인격의 식민지와 여성 타자
    1. 시간의 식민화와 여성적 타자성
    2. 여성 타자의 비식별성과 승인받지 않은 사랑- 〈사막의 달〉
    3. 비식별성의 예외상태에서 숨은 영혼의 숲으로- 〈염소를 모는 여자〉
    4. 금지된 낙원과 강변마을의 대각선의 유영-〈강변마을〉
    5. 영원회귀의 생명과 숨은 영혼들의 아름다움-〈노랑무늬영원〉
    6. 여성의 자연성과 다수 체계성의 감각-물의 생명력과 에로스의 회생

    제10장 시간의 식민지에서 탈식민적 다수 체계성으로
    1. 영원회귀와 특이성
    2. 종말론과 메시아주의-벌거벗은 생명과 특이성
    3. 시간의 식민지와 다수 체계성
    4. 해방으로 가는 길에서의 다수 체계성과 특이성-가라타니의 어소시에이션론에 대한 비판
    5. 직선적인 시간의 식민지에서 탈식민적 제3의 시간으로-불균등성과 비대칭성의 틈새
    6. 기억의 정치학과 다수 체계성의 작동-미래소설의 시간의 경고에 대한 대응

    찾아보기

책 속으로

· 상처 받은 지난 시간은 되돌아 올 수 없으며 한순간 미래를 향해 약동할 수도 없다. 어떤 사건이 과거의 한 지점으로 밀려나고 아무도 관여할 수 없다면 우리는 존재와 세계가 변화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 그처럼 시간의 주인이 될 수 없을 때 우리는 허무와 원한 같은 반작용적 정동에 지배될 수밖에 없다.
그와 달리 과거의 사건을 기억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할 때만 우리는 능동적인 시간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베르그송은 인간을 과거 전체의 시간을 등에 지고 미래로 도약하는 존재로 보았다. 생명체의 존재란 나이테처럼 과거의 지속(순수기억)에 다름이 아니며 우리는 시간이 갈수록 실재의 사면을 구르며 눈사람처럼 부풀어간다. 또한 과거의 사건이 심연에 각인되면 순수기억(전 과거의 시간)이 동요하며 존재와 세계를 변화시키는 약동이 생성된다. 그 순간은 과거가 끝없이 돌아오면서 존재의 성숙과 미래의 변화가 생성되는 때이다. (6쪽)

· 《무정》 과 〈만세전〉, 〈고향〉의 열차는 물론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전차 역시 체제에 지배되는 직선적인 시간의 운동의 표현이다. 그러나 〈고향〉의 ‘그’는 무덤 같이 변해버린 고향을 이야기하며 기차간에 이질적인 시간이 흐르게 한다. 이 소설에서 ‘나’와 ‘그’의 만남은 레비나스가 말한 타자와의 교섭을 보여준다. 타자와의 교섭은 선적인 시간에서 이탈한 상태에서 새로운 시간을 소망하게 한다. 이 소설의 결말부의 아리랑 노래는 과거가 끝없이 돌아오며 심연이 동요하는 중에 다른 시간의 갈망을 표현한다. 그 순간의 ‘나’와 ‘그’의 길 없는 길의 소망이 바로 특이성이 생성되는 순간이다. (9쪽)

·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와 ‘곰팡이꽃’, ‘촛농 날개’는 미래의 시간의 향기를 상실한 정체된 기억들이다. 국도변의 말린 생선 냄새와 쓰레기의 악취, 플라스틱 의족에서는 미래의 향기가 생성되지 않는다. 특히 하성란 소설에서의 악취와 모조품의 이미지는 IMF 이후 극복되지 않은 자아의 파산을 은유한다.
미래의 향기는 그런 울혈적인 기억 대신 역동적인 순수기억이 약동할 때만 발산된다. 시간이 식민화된 사회란 시간의 향기 속에서 ‘날개’의 꿈을 꾸는 순수기억이 위축된 세계이다. 이제 정지된 눈사람처럼 자아가 빈곤해진 사람들은 또다시 날개의 꿈을 꿀 수 있을까.
박민규의 〈아, 하세요 펠리컨〉은 마이너스 미래가 시간의 식민화를 증폭시킨 상황에서 어떻게 다시 비상의 꿈을 꿀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 소설의 인물들은 경제 환란 이후 실직과 파산, 이주를 경험한 양극화의 희생자들이다. 시간이 식민화된 사회는 마치 설국열차처럼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의 열차에서 하차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사회이다. 열차에서 탈락한 사람들은 소리 없는 죽음정치에 의해 벌거벗은 생명으로 사라져 갈 뿐이다. (207쪽)

· 이청준의 소설은 근대세계를 움직이는 파동으로서 두 개의 반복운동의 거대한 실험장이다. 하나는 동일성의 반복이며 다른 하나는 차이의 반복이다. 동일성의 반복은 전쟁과 개발주의, 미시권력으로 변주된다. 반면에 차이의 반복은 일상인과 소설가, (탈주자의) 연대자의 위치에서 변주된다. 양자를 아우르는 메타픽션은 그 두 개의 반복이 조우하는 전통과 근대의 공간의 어느 쪽 위치에서 두 계열을 이룬다. (337쪽)

출판사 서평

허무와 비탄을 가져오는
시간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문학에서 생성되는 특이성과 제3의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은 인간의 경험 중에서 가장 수수께끼 같은 비밀의 영역이다.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을 뿐 아니라 미래를 미리 경험할 수 없다. 사람이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점유하면서 공간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반면, 과거와 미래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의 주권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근대 이전의 사람들은 시간을 신에 연관시켜, 원환적인 반복 속에서 과거의 회한에서 벗어나거나 미래를 예측했다. 그러나 신이 사라진 근대 이후 우리는 직선적인 시간 앞에서 순환도 회귀도 없는 삶을 살아간다. 인간이 직선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시간의 능동적인 주인이 될 방법은 어디에 있을까?
한국 사회와 문학의 접점을 꾸준하게 연구해온 나병철 교수의 새 책, 《특이성의 문학과 제3의 시간》은 수동적인 시간의 지배에서 벗어나 존재의 능동성을 되찾기 위해 문학에서 제3의 시간과 특이성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박태원의 〈성군〉,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윤후명의 〈모든 별은 음악소리를 낸다〉, 박상우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현진건의 작품들, 최인석의 《아름다운 나의 귀신》, 황석영의 《손님》, 《시그널》 등 한국 근현대 소설과 드라마와 영화를 분석해 시간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영원회귀를 통해 미래로 약동하는 제3의 시간과 특이성의 순간
어떤 사건이 과거의 한 지점으로 밀려나고 아무도 관여할 수 없다면 인간은 존재와 세계가 변화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 그처럼 시간의 주인이 될 수 없을 때 우리는 허무와 원한 같은 반작용적 정동에 지배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과거의 시간을 기억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할 때에만 우리는 능동적인 시간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베르그송은 인간을 과거 전체의 시간을 등에 지고 미래로 도약하는 존재로 보았다. 인간에게 시간은 양가적이다. 주어진 직선적인 시간을 살면서도 과거의 회귀와 미래의 도약을 경험함으로써 시간의 능동적인 주인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선형적 시간의 제약을 넘어 존재의 능동성을 되찾는 것을 저자는 ‘제3의 시간’이라고 부른다. 제3의 시간은 니체가 말한 영원회귀의 시간과 같다. 하이데거와 베르그송 역시 인간이 선적인 시간을 뛰어넘는 순간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도약의 시간은 특이성의 순간이다. ‘특이성’이란 근대의 직선적인 시간이 상실한 영원회귀의 시간이 다시 생성되는 순간이다.

선적인 시간이 지배하는 동일성 체제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
이 책에서는 이러한 영원회귀의 갈망이 문학작품의 특이성을 통해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있다. 현대문학은 특이성을 발명함으로써 선적인 시간에 수동적으로 지배될 때의 허무와 비탄에서 벗어난다. 특이성은 선적인 시간에서 이탈하는 순간에 생성된다. 그리고 특이성이 생성되는 또 다른 순간은 타자와의 만남에서이다. 타자와의 교섭은 선적인 시간이 지배하는 동일성 체제에서 벗어나 실재의 사면에 접촉하게 만든다. 박태원의 〈성군〉에서 돈의 논리 속에서도 순수성을 버리지 않는 가난한 예술가들이나, 윤후명의 〈모든 별들은 음악소리를 낸다〉에서 가족의 불행을 생각하며 별들의 음악을 듣는 시간, 방현석의 〈랍스터를 먹는 시간〉에서 죽은 형을 기억하며 형과 같은 동족의 여자와 사랑을 나누는 시간 등이 특이성이 빛나는 순간이다.
특이성은 문학에서뿐만 아니라 삶 자체의 사건의 기억으로 빛나기도 한다. 3월 1일, 5월 18일, 4월 16일과 같은 날짜는 특이성의 사건인 동시에 달력 위에서 빛나는 기억의 별이기도 하다. 직선적인 달력의 시간은 우리를 자유가 없는 객체로 만들지만, 과거를 기억하고 기념하며, 오늘과 미래를 돌아보게 만드는 특이성의 순간들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시간을 소망하게 된다. 그 점에서 《무정》과 〈만세전〉, 〈고향〉과 같은 근대 소설에 묘사된 전차와 열차 역시 직선적인 시간 운동의 표현이다. 그러나 〈고향〉에서 ‘그’가 무덤 같이 변해버린 고향을 이야기하면서 기차간의 시간은 이질적으로 흐르게 되며 ‘특이성의 순간’을 만들어낸다.

시간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문학의 필요성
배수아의 소설은 아무리 세상이 화려하게 빛나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정지해 있는 사람들을 그리고 있다. 신자유주의의 질주하는 시간 열차가 우리를 물건처럼 객차에 던져 놓는 시간의 식민화가 시작된 것이다. 시간의 식민화는 선적인 시간의 물신화로서 자본의 체제가 계속될 뿐 새로운 세상은 오지 않는다. 그처럼 직선적인 시간이 영속적으로 계속되는 사회는 종말론적 세계와 비슷하다. 시간의 식민지는 타자를 추방한 사회이며 사건이 일어나도 ‘이상한 고요함’이 계속되는 세계이다. 신자유주의의 동일성 사회는 이질적 시간과 타자를 추방하고 직선적으로 질주하는 체제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수 체계성을 작동시키며 시간의 식민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윤대녕의 〈은어낚시통신〉에서 강과 바다의 다중적 공간을 횡단하며 후기자본주의의 허무에서 탈주한 삶을 소망하는 것이나, 최인석의 《아름다운 나의 귀신》 연작에서 후기자본주의와 샤머니즘의 복수 코드를 가로지르며 숨은 영혼들이 날아오르는 모습, 황석영의 《손님》에서 현실과 굿의 세계를 횡단하며 손님 이데올로기를 극복하고 시간의 주인이 되는 과정, 한강의 〈내 여자의 열매〉에서 후기자본주의에서 식물세계로 도약하며 에로스를 회생시키는 순간 등이 바로 그렇다.
동일성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벌거벗은 생명의 침묵의 매장이 필요하다. 그러나 복수 코드적 미학과 촛불집회는 매장될 수 없는 숨은 영혼이 다수 체계를 횡단하며 되돌아오는 순간을 보여준다. 숨은 영혼이 영원회귀하며 특이성의 별이 빛날 때 우리는 눈부시게 위장된 검은 달력의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은 직선적인 시간을 넘어서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시간의 식민지에서 해방되는 방법을 암시하고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31011050
발행(출시)일자 2018년 08월 20일
쪽수 560쪽
크기
160 * 233 * 31 mm / 814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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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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