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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실로 가다 도리스 레싱 단편선

도리스 레싱 지음 | 김승욱 옮김 | 문예출판사 | 2018년 07월 05일 출간

Klover 평점31명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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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1011012(8931011016)
쪽수 348쪽
크기 134 * 190 * 18 mm /37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o Room Nineteen: Collected Stories Volume One/Doris Lessing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19호실로 가다》는 영국을 대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소설집 ‘To Room Nineteen: Collected Stories Volume One’(1994)에 실린 11편의 단편을 묶은 것이며, 남은 9편은 《사랑하는 습관》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다. 여기에 실린 소설들은 대부분 레싱의 초기 단편으로, 가부장제와 이성중심 등 전통적 사회질서와 사상 등에 담긴 편견과 위선 그리고 그 편견과 사상에 희생된 사람들의 고통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레싱이 한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말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자유롭다”고 말한 것처럼 이 단편들은 사회로부터 억압받는 개인의 일상과 욕망, 때로는 저항을 가감 없이 묘사하여 개인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특히 레싱의 작품들은 전통과 권위에 억압받아 개인의 자유를 잃어버린 여성이 얼마나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상세이미지

19호실로 가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도리스 레싱

저자가 속한 분야

도리스 레싱 저자 도리스 레싱
1919년 페르시아(지금의 이란)로 이주한 영국인 부모 사이에서 출생했다. 이후 영국령 남아프리카 로디지아(지금의 짐바브웨)로 가족이 이주하여 식민지 원주민의 삶을 목격하며 유년기를 보냈다. 두 번의 이혼을 겪고 1949년 런던으로 이주한 뒤 1950년 첫 장편소설 《풀잎은 노래한다》를 발표한다. 그 후 5부작 《폭력의 아이들》(1952~1969), 《황금 노트북》(1962), 《생존자의 회고록》(1974), 5부작 《아르고스의 카노푸스》(1979~1983) 등 여러 장편소설뿐 아니라 《사랑하는 습관》(1957), 《한 남자와 두 여자》(1963), 《런던 스케치》(1992) 등의 단편집, 희곡, 시집, 자서전을 출간했다. 수많은 작품을 남긴 레싱은 서머싯 몸 상(1954), 메디치 상(1976), 유럽문학상(1981), 셰익스피어 상(1982), 그린차네 카보르 상(1989), 데이비드 코헨 문학상(2001), 아스투리아스 왕세자상(2001) 등을 받으며 20세기 후반 각종 문학상을 휩쓸었고, 2007년에는 마침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레싱은 이후에도 작품 활동을 계속했으나, 2013년 11월 17일 94세의 나이로 영국에서 영면한다. 그러나 레싱은 여전히 영국을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작가 가운데 한 명일 뿐 아니라 아프리카, 제1·2차 세계대전의 후유증, 성(性)의 전쟁, 붕괴되는 결혼제도·가정·모성, 계급사회, 공산주의 대 자본주의 등 20세기의 사회, 정치, 문화의 문제를 문학적으로 가장 잘 형상화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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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김승욱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형집행인의 딸(시리즈)》,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이 얼마나 천국 같은가》, 《50억 년 동안의 고독》, 《스토너》, 《듄》, 《뇌의 문화지도》, 《소크라테스의 재판》, 《톨킨》, 《퓰리처》, 《다이아몬드 잔혹사》, 《살인자들의 섬》, 《파리의 연인들》, 《포스트모던 신화 마돈나》, 《영원한 어린아이, 인간》, 《진화하는 결혼》, 《킨제이와 20세기 성 연구》, 《누가 큐피드의 동생을 쏘았는가》, 《금, 인간의 영혼을 소유하다》, 《자전거로 얼음 위를 건너는 법》, 《신 없는 사회》, 《우아한 연인》, 《신을 찾아 떠난 여행》, 《푸줏간 소년》, 《그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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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ㆍ서문

최종 후보명단에서 하나 빼기
옥상 위의 여자
내가 마침내 심장을 잃은 사연
한 남자와 두 여자

영국 대 영국
두 도공
남자와 남자 사이
목격자
20년
19호실로 가다

ㆍ작품 해설: 도리스 레싱의 1960년대 단편소설(민경숙)
ㆍ도리스 레싱 연보

추천사

정희진(여성학 연구자)

〈19호실로 가다〉 같은 불멸의 고전은 텍스트 자체로부터 기인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조건(콘텍스트)이 계속 그 작품을 요구할 때, 텍스트를 통해 ‘나’를 응시할 때, 독자를 새로운 해석의 세계로 초대할 때, 그들은 모두 ... 더보기

이다혜(작가, 《씨네21》 기자)

진실 앞에 선 잔인함에 다정함이 깃들 수 있다면, 그것은 레싱이 쓴 소설의 모습을 하고 있으리라. 《19호실로 가다》 는 여성의 사유와 문장으로, 여성을 응시하고 재단하는 시선 너머의 남성성이 지닌 폭력성과 가부장제 안의 여... 더보기

최은영(소설가, 《쇼코의 미소》 저자)

낭만적 사랑의 환상을 벗겨낸 이성애 관계와 결혼생활은 어떤 민낯을 하고 있을까. 내게 〈19호실로 가다〉는 낭만적 사랑이 소거된 안나 카레니나의 세계처럼 보인다. 그곳에는 그녀들이 사랑할 브론스키도, 현실을 버려버릴 수 있는... 더보기

책 속으로

■ 사람들은 옆구리에 불타는 창 같은 것을 하나 꽂은 채 돌아다니며 그것을 뽑아줄 누군가를 기다린다. 사람들은 상처처럼 고통스러운 어떤 것을 다른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어 안달하고 있다. (89쪽, 〈내가 마침내 심장을 잃은 사연〉)

■ 그녀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다른 사람들이 자아와 충돌하는 것을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본다. 마치 자신의 인생은 별개의 것이라는 듯이. (191쪽, 〈두 도공〉)

■ “중요한 건, 결혼한 상대에게서 돈을 받을 때는, 창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는 거예요. 나는 남자를 사귈 때마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저는 이 세상에서 철저히 혼자였으면 좋겠어요.”

억압된 여성의 일상을 잔인하고도 다정히 그려낸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소설들

영국을 대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소설을 담은 《19호실로 가다》가 출간되었다. 《19호실로 가다》는 1994년 다시금 출판된 ‘To Room Nineteen: Collected Stories Volume One’을 번역한 것으로, 작품 20편 가운데 11편을 묶어 출간한 것이며, 남은 9편은 《사랑하는 습관》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특히 《19호실로 가다》에 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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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호실로 가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도리스 레싱 작가 도리스 레싱은 현대의 사상·제도·관습·이념 속에 담긴 편견과 위선을 냉철한 비판 정신과 지적인 문체로 파헤쳐 문명의 부조리성을 규명함으로써 사회성 짙은 작품세계를 보여준 영국의 여성 소설가이자 산문 작가이다. 본명은 도리스 메이 테일러(Doris May Tayler)이다. 1919년 이란의 케르만샤에서 태어났다. 레싱의 가족은 1925년, 영국 식민지인 남... 더보기
  • (서평) 19호실로 가다 je**1004 | 2018-08-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영국을 대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소설집 (1994)에 실린 11편의 단편을 묶었다. 남은 9편은 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다. 여기에 실린 소설들은 대부분 레싱의 초기 단편으로, 가부장제와 이성중심 등 전통적 사회질서와 사상 등에 담긴 편견과 위선 그리고 그 편견과 사상에 희생된 사람들의 고통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60년대 유럽, ‘자기만의 방’을 갖지 못하고 결혼, 가정, 남성에 의해 객체로 머무는 여성들의 일상을 날카롭게 응시한다. 표제작 '19호실로 가다'는 모두 부러워하는 가정을 꾸리던 한 주부가... 더보기
  • ** 19호실로 가다 **  도리스 레싱의 입니다 도레스 레싱은 1960년대 시대적 이슈를 다루었다고 합니다 대표작으로 과 5부작 이 있고 다편소설도 장편소설만큼 혹은 더 강렬하고, 신선하게 가끔은 충격적일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고 .. 200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레싱은"여성고유의 경험을 서사시처럼 묘사하였다"는 칭송을 받았으나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페미니즘 작품으로 국한시키기에는 주제나 소재의 스펙트럼이 대단히 넓다고 합니다 읽기 시작하면서 쉽지는 않은 내용이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읽는... 더보기
  • 19호실에 가다 ky**ng1201 | 2018-07-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도리스 레싱 단편집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라는 타이틀을 먼저 듣고 만난 도리스 레싱의 세번째 책이다. 장편소설 1권을 먼저 읽고 이름이 익숙해진 터라 중고서점에서 를 발견하고 도리스 레싱의 단편집인 걸 확인하고 읽어본 후라 이번책도 궁금했다. 개인적으론 단편보다 장편소설을 더 좋아하지만, 이 책에 모인 단편들은 더 공감가는 내용들이어선지 한 편 한 편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표지그리모 이 책의 분위기를 느끼는 데 한 몫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들과도 잘 어울리는... 더보기
  • ϻϻ올해 초 덕수궁에서 진행한 ‘신여성 도착하다’라는 전시를 보게 되었다. ‘개화기 때에, 신식 교육을 받은 여자를 이르던 말’인 신여성은 먼저 나서서 여성의 인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마 페미니즘의 시초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혜석도 있다. 이 전시회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그들이 개화기에 여성운동을 진행하며 연설했던 낭독문인데, 지금 페미니즘 운동에서 주장하는 요지와 별반 다른 것이 없다는 것이다. 여성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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