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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 살인사건 카뮈의 이방인, 살아남은 자의 이야기

양장본
카멜 다우드 지음 | 조현실 옮김 | 문예출판사 | 2017년 01월 20일 출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Klover 평점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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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1010299(893101029X)
쪽수 208쪽
크기 142 * 204 * 22 mm /58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Meursault, contre-enquete/Kamel Daoud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반드시 애도를 받아야만 하는 ‘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이름 없는 희생자!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토대로 한 알제리 작가 카멜 다우드의 소설 『뫼르소, 살인 사건』. 1942년 출간된 이후 프랑스 문학사상 가장 많이 읽힌 책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에 감히 문제 제기를 한 이 작품은 《이방인》에서 이름 없이 죽임을 당한 한 알제리인의 동생의 시각으로 《이방인》을 전복시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랑의 한 바에서 뫼르소에게 살해당한 아랍인의 동생 하룬이 털어놓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뫼르소, 아니 카뮈가 저지를 살인 사건의 또 다른 진실에 접근하게 한다.

매일 저녁, 오랑의 한 바에서는 70대 후반의 한 늙은 남자가 술잔을 든 채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그는 바로 뫼르소에게 살해당한 ‘아랍인’의 동생 하룬이다. 자신의 범죄를 글로 써 ‘타인’이라는 제목을 붙여 출간한 뫼르소에 대한 분노와 형에 대한 연민은 하룬을 평생토록 지배해온 상처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상대를 늘 갈구해오던 노인은 그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음으로써 ‘그 이야기’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절박함으로 말을 시작한다.

목적은 단 한 가지, 권태와 눈부신 햇빛과 찝찔한 소금기 때문에 어처구니없이 살해된 형, 이름 한 번 불려보지 못하고 단지 ‘아랍인’으로만 남아 있는 형에게 제대로 된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다. 하룬은 식민주의, 즉 수많은 프랑스의 ‘뫼르소들’이 남긴 유산과 그들의 아랍인의 삶에 대한 무관심한 태도를 들춰낸다. 저자는 하룬을 통해 이야기의 후반부에서는 알제리가 프랑스의 식민지에서 독립한 후 처한 상황을 보다 극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억울하게 잊혀져간 이에 대한 단순한 묵상을 넘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인들이 알제리인들에게 저지른 학살과 전 세계의 암묵적 침묵을 동시에 그려낸다.

상세이미지

뫼르소, 살인사건(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카멜 다우드

저자 카멜 다우드(Kamel Daoud)는 1970년 알제리에서 태어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오랑 시의 프랑스어 일간지 〈코티디엥 도랑 Le Quotidien d’Oran〉의 기자로 일하며, 〈뉴욕 타임스〉, 〈르몽드〉 등 세계 유수의 언론 매체들에 명석한 분석과 도발적 비판을 담은 시사 칼럼들을 기고해 큰 반향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으로, 2014년에는 이슬람 종교 재판인 파트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2002년 칼럼 모음집 《우리의 의견, 당신의 의견》, 2011년 단편소설집 《미노타우로스504》를 출간하였다. 2014년 발표한 《뫼르소, 살인 사건》으로 ‘프랑수아 모리악상’과 ‘2015 콩쿠르상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조현실은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구름이 태어난 곳》, 《몸의 일기》, 《늑대가 된 아이》, 《진지하지 않은》, 《뚱보, 내 인생》, 《가족 이야기》, 《더 높이, 더 멀리》, 《어, 씨가 없어졌네요》, 《운하의 소녀》, 《괜찮을 거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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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뫼르소, 살인 사건
옮긴이의 글

추천사

르몽드

최고의 소설! 《이방인》과 《뫼르소, 살인 사건》은 앞으로 함께 읽어야만 하는 작품이다.

뉴욕타임스

풍부하고 독창적인 느낌의 새로운 소설이다. 원작의 이야기가 떠오르지 않을 만큼 설득력 있다.

가디언

문장과 묘사의 정확성, 그리고 비교 문화를 표현한 문학적 중요성은 《뫼르소, 살인 사건》을 고전의 반열로 올리기에 충분하다.

책 속으로

ㆍ 오늘, 엄마는 아직 살아 있네. 엄마는 더 이상 말을 하진 않지만, 해줄 수 있는 얘기가 많을 걸세. 반대로 난 같은 얘기를 너무 많이 곱씹은 탓인지 이젠 기억나는 것도 별로 없군. 그 일이 있은 지 반세기도 더 지났으니 그럴 만도 하지. 그 사건은 분명히 일어났었고 그에 관한 얘기도 많았어. 아직까지도 사람들은 그 얘기를 하고 있지만, 단 한 명의 망자(亡者)만을 떠올린다네. 뻔뻔하지 않나. 죽은 사람은 엄연히 둘이었는데 말이야. 그래, 둘이라니까. 한 명을 빼먹은 이유가 뭐냐고ㆍ 그야, 첫 번째 사람은 얘기를 할 줄 알았기... 더보기

출판사 서평

콩쿠르상 최우수 신인상 수상작!
프랑수아 모리악상 수상, 뉴욕 타임스 선정 2015 최고의 도서
2015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도서, 2015 타임 매거진 Top 10 도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도서,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도서 선정!

“《이방인》과 《뫼르소, 살인 사건》은 함께 읽어야만 하는 작품이다.” -르몽드

전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된 문제작!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살인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밝히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뒤흔드는 문제작이 나왔다. 세계 3대 문학상인 콩쿠르상의 최우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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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 <뫼르소, 살인사건> 내게 상당히 까다로웠다. 읽다가 멈추고, 읽다가 멈추고 하면서, 여러 날에 걸쳐 완독하게 되었다. 이제 한번 읽었으니, 아마도 두번째는 처음보다 조금 더 쉽게 읽혀질 것 같다.책이 읽기 까다로웠던 이유는, 화자 ( 하룬, 알제리인, 무싸의 어린 남동생, 1942년도에 7살, 1962년도에 27살 ) 의 중구난방에 가까운 화법 때문이리라.<뫼르소, 살인 사건>은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을 피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책이다.  이 책은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더보기
  • 뫼르소 살인사건 ko**96 | 2017-06-14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구매
    학생시절에 카뮈의 이방인을 임팩트있게 보았고, 그 시절, 실존주의란 어떤 것인가를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었습니다. 지금도 감명있게 읽은 작품중의 하나로 남아있구요. 이방인의 후속 작품처럼 , 그러나 아랍인의 시점에서 `뫼르소의 살인사건`이 발간되었다기에, 관심을 갖게되어, 구입하여 읽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뭔가 지루하게 전개되는 것이 프랑스 영화 (프랑스 영화는 초반 지루하게 전개되는 스타일이 좀 많았지요)를 연상시켰습니다.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주인공이 쉼없이 넋두리하는 게, 끝까... 더보기
  • 뫼르소, 살인사건 yi**2000 | 2017-03-0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오늘 엄마는 아직 살아있네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죽은 사람은 엄연히 둘이였는데 사람들은 한 사람만 기억한다고 말한다. 그말의 의미는 조금씩 알게 된다. 뫼르소는 사람을 죽이고도 그의 뛰어난 언어로 잘 쓴 책 덕분에 살인자임에도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 역시도 그의 언어를 가져다가 자신만의 언어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그의 형 무싸는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다. 그것도 무싸를 죽이려고 총을 쏜것이 아니였다. 재수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무싸는 지독하게 운이 나빴다. 죽은 아랍인이 엄마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더보기
  • 카뮈의 이방인을 알아야 이해가 되는 소설.  €알베르 카뮈의 이름만큼이나 그를 대변해 주는 작품이 바로 그가 쓴 <이방인>이다.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그의 사근사근한 글이 마음에 콕하고 박힐까봐 매번 소설 <이방인>을 책장 한켠에 두고서도 읽지 않았다. <이방인>이 유명한 만큼이나 카뮈가 쓴 첫문장 또한 잊을 수 없기에 매혹적인 그 문장으로 읽고 싶은 마음과 읽고 싶지 않는 마음이 양쪽으로 갈라졌다. 지금까지는 유혹적이지만 왠지 두려운 마음이 들어 읽지 못했는데 카멜 다... 더보기
  • 뫼르소 살인사건 cp**o | 2017-03-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뫼르소 ,살인사건"       이책은 읽기도 전부터 한권에 책을 읽으면서 다른 한권에 관심이 가는 책인거 같다.이방인과 뫼르소 살인사건은 함께 읽어야만 하는 작품이란 문구처럼 전 세계 30개의 언어로 번역된 문제작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살인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것이 이책 뫼르소 살인사건이기 때문이다.   이책 뫼르소 살인사건은 뫼르소 이방인의 카뮈가 다이아몬드처럼 정교하게 그만의 매력적인 완벽하고 기교한 언어로 대변한 살인자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미쳐 깨닫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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