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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라이프 성장의 한계를 넘어선 사회

바르바라 무라카 지음 | 이명아 옮김 | 문예출판사 | 2016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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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1010022(8931010028)
쪽수 164쪽
크기 130 * 210 * 20 mm /23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Gut leben: Eine Gesellschaft jenseits des Wachstums/Barbara Murac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성장 너머의 더 좋은 삶으로!

오리건 주립대 환경철학 교수인 바르바라 무라카의 『굿 라이프 : 성장의 한계를 넘어선 사회』는 지난 40여 년 동안 성장 담론 비판과 탈성장 담론이 치열한 논쟁과 함께 발전해온 경로를 살펴보고, 다양한 갈래로 나눠진 탈성장 운동을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성장 너머의 좋은 삶’을 위한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탈성장 담론에 대한 간결하고도 상세한 역사서이자, 문제점을 찾아내 수정을 요청하는 분석서이기도 하고, 실현 가능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책에는 생태경제학의 대부 니콜라스 제오르제스쿠 로에겐의 환경 운동과 남반구의 여러 국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탈발전 담론, 앙드레 고르의 정치적 생태학 등 탈성장 개념이 형성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 사상가들과 실천을 살펴본 후, 탈성장 개념의 두 대부, 세르주 라투슈와 니코 파에히의 기획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라투슈와 파에히의 기획이 삶의 단순화와 기술의 포기를 옹호하지만, 어떤 사회집단이 어떤 결과를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의식이 없으며, 반해방적이고 인종주의로 탈바꿈할 수 있는 이데올로기적 지역주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비판한다.

저자소개

저자 : 바르바라 무라카

저자 바르바라 무라카(Barbara Muraca)는 독일 그라이프스발트대학교에서 지속가능성이론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부터 프리드리히 쉴러대학교의 ‘탈성장 사회’ 연구원으로 일했다. 2014년 9월에는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탈성장 회의를 공동개최했다. 2015년부터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환경철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자 : 이명아

역자 이명아는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독일 프라이부트크사범대학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았다. 한국청소년 개발원에서 일했고, 독일의 시민방송 〈라디오 드라이 엑클란트〉에서 우리말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방송’을 진행했다. 돌아와서는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어린이 책을 공부하며 책 문화 활동을 벌이고, 어린이책과 교육에 관한 학부모 및 교사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참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학교 참 멋지다》,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가 있다.

목차

서문 ㅣ 좋은 삶 : 성장 너머의 사회
민주주의 취약성과 ‘좋은 삶’의 사유화
성장 : 미래 없는 주문
성장 너머의 좋은 삶 : 미래를 위한 전망

1장 ㅣ 탈성장과 유토피아의 위력
2099년 : 화해한 행성의 미래상
무엇이 유토피아인가?
유토피아의 위력
유토피아의 긴 그늘
구체적인 유토피아를 향한 길 안내

2장 ㅣ 성장 비판 : 사회운동의 짧은 역사
탈성장 개념의 유래
어떻게 탈성장에서 사회운동이 성장했는가

3장 ㅣ 탈성장 사회를 향한 영감 : 구체적 유토피아의 기획
탈성장, 유토피아 사상
탈성장에 대한 영감의 원천과 탈성장의 동지들
프랑스와 독일을 잇는 탈성장 사회의 미래상

4장 ㅣ 미로에 빠진 탈성장의 미래상
편류와 조작에 대하여 : 탈성장에서 복고 프로그램이
생겨나는 방식
거짓 친구들과 위험한 동지들

5장 ㅣ 좋은 삶 : 정의롭고 연대하는 민주적 탈성장 사회
성장의 강제를 넘어선 사회
탈성장 사회의 기본 지침

후주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 지속 가능한 발전 개념에서는 무엇보다도 경제적인 생산과 효율성 제고를 중심에 두고 이를 통해 성장을 계속 보장하려고 하는 반면, 탈성장 이념은 경제의 성장 방향을 총체적으로 돌려놓는다. 즉 경제적 생산은 다시금 본연의 목표, 즉 좋은 삶을 촉진하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혁신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 모든 것은 그것들이 사회의 자기 이해와 관련된 광범위한 전환에 연결될 때 의미를 갖는다. 그렇지 않으면 목표로 내세운 효율성 제고는 다시 자원 이용의 탈성장이나 노동시간의 단... 더보기

출판사 서평

‘탈성장 운동’에 대한 포괄적이고도 세심한 가이드이자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전망을 담은 책!

현대 사회에서 ‘성장’을 원칙으로 고수할 때 생겨나는 결과는 다양하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지속적으로 타인과 비교되고, 광고로 소망을 조작하며, 상품의 수명은 계획적으로 단축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성장을 추구해왔는데, 더 이상 ‘성장’은 더 나은 삶을 담보해주지 않는다. 무언가에 쫓기듯 예고된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현대인의 모습은 성장이 아닌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게 만들었다.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불안감을 자아내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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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 라이프 vi**0571 | 2016-08-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은 탈성장 운동의 개척자들의 역사와 그들의 영감의 원천, 그리고 구체적인 유토피아를 구현하는 미래상의 용기를 추적한 책이다. 교과목의 참고 도서 같은 느낌이라서 지속가능한 발전, 생태학적 삶을 추구하는 등 이런 분야의 책을 처음 읽는 독자라면 내용이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자본주의가 성장의 한계에 부딪히면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성취 압박이 커질 뿐 아니라 사회적·생태적 갈등이 커지고 사회적 안전은 취약해지는, 성장과 삶의 질이 더 이상 평행하게 나아가지 않는, 그래서 복지 증대를 위... 더보기
  • <굿라이프> ap**tr | 2016-08-0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언젠가부터.. "개발"이라는 단어가 싫어졌습니다. 개발이 될수록 잘 사는 사람은 더 잘 살고~ 못 사는 사람은 더 못 살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마트에서 쇼핑을 하다가 갑자기 섬뜩해지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이렇게 그득그득 물건들이 쌓여있는데... 누군가는 돈이 없어서 이런 것들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이 끔찍하게 다가오더라구요. "탈성장"이라는 말이.. 참 가슴 떨리는 울림을 줍니다. 제가 그렇게 나이가 들고 있네요~ 그래서 이 책 <굿 라이프>를 보자마자 너무 읽고 싶어졌어요. ... 더보기
  • 굿 라이프 gz**e1 | 2016-08-0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인류가 현재 접한 문제중 가장 급하게 해결하여야 할 문제인 지구 온난화 또는 기후변화의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문제는 대체 에너지나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현재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 책 <굿 라이프>는 그 점 (탈성장)에 대해 논한 책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현재 민주주의나 복지 국가가 완전히 구현되지 못하고, 경제성장이 이루어져야만 가능하다는 관점은 공동 삶의 사회적 기본 틀에 대한 물음을 뒤로 밀어내는 일이고, 결국 (그 동안은)... 더보기
  • 올해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3%를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한국은행을 포함한 거의 모든 국내외 기관들에서 나오고 있다. 이 수치는 물가의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거의 제자리 걸음이거나 마이너스일 가능성이 높은 수치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마치 월급생활자가 받는 급여가 일정 비율 이상 오르지 않는다면 실질 임금이 감소하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결국 우리나라도 일본의 뒤를 이어 장기 저성장의 길로 이미 들어섰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그리 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일본 뿐만 아니라 많은 선진국들도 저성장의 한... 더보기
  • ϻ[사회 서평] 굿 라이프 - 성장의 한계를 넘어선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경제를 강조하는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도 한계에 이른 세계 경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한때 탈성장에 대한 얘기들은 녹색주의자들이나 하는 이야기처럼 여겨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기존 경제 진영들도 목소리에 공유경제 등 탈성장과 관련된 화두가 나타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아마도 새로운 대안을 찾는 다양한 시도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탈성...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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