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린 세계화
없습니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조선일보 > 2014년 3월 5주 선정
작가정보
저자(글) 임현진
저자 임형진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미국 하버드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 한국사회학회장, 한국NGO학회장, 국제개발협력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이다. 전공은 정치사회학, 사회발전론, 비교사회학이며, 주요 저서로는《지구시대 세계의 변화와 한국의 발전》,《세계화와 반세계화》, NEW ASIAS 등이 있다.
저자(글) 공석기
저자 공석기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미국 하버드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겸 경희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이다. 전공은 정치사회학, 사회운동론, 지구시민사회이며, 주요 저서로는《글로벌 NGOs》(공저), 《인권으로 읽는 동아시아》등이 있다.
목차
- 1마당 친세계화와 반세계화를 넘어
들어가며
세계화에 대한 오해와 이해
세계화에 대한 대응:지구정의 운동
대안세계화 운동의 주요 입장
2마당 위험:성찰의 세계화
위험사회 시나리오:기후변화
위험사회의 도래:에너지 대안으로서 원자력의 한계
위험사회의 영향:전쟁 그리고 일상화된 국제테러
한국 근대화와 위험:‘이중적 복합위험사회’의 경험
글로벌 위험사회에 대한 성찰적 대안
3마당 금융:자본주의 4.0
1% 대 99% 사회에 대한 세계 시민의 분노가 시작되었다
자본주의 4.0:금융주도의 시장근본주의를 개혁하라
경제민주화 전략:부자 때리기에서 끌어안기로
경제민주화의 대안 키워드:토빈세, 국제금융기구 민주화, 녹색뉴딜
4마당 빈곤:사회적 기업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
빈곤은 다차원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사회적 기업의 대안모델은 지역 거버넌스에서 찾아야 한다
5마당 자원:녹색에너지
초국적 자본가의 로망을 버려야 산다
자원위기의 파고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탈핵을 선언한 독일의 경험에서 배우자
재생가능 에너지로 가는 길도 험난하다
6마당 식량:식량주권
식량위기의 현주소 및 원인
한국 농업의 위기, 농민과 농촌이 무너지다
식량안보에서 식량주권으로 시민을 설득하다
대안은 로컬푸드다
7마당 전쟁:인간안보
우리는 전쟁의 세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테러와의 전쟁시대, 영구평화는 무덤에서나 가능해졌다
분쟁의 탈출구, 인간안보로 접근하기
반전에서 인간안보를 위한 초국적 시민사회 네트워크 구축하기
8마당 이주:소수자 권리
이주의 시대:세계, 아시아, 그리고 한국의 이주 스케치
한국의 이주자는 이중, 삼중의 차별과 침해를 겪고 있다
다문화 담론의 명암, 그 위선을 벗어버리자
이주의 시대, 인권 프레임으로의 재사회화가 필요하다
9마당 세계시민으로 다시 서기
남미 현장에서 바라본 세계시민 의식의 현주소
리우+20회의가 던져 준 지구시민사회의 과제
신자유주의 시대의 마감을 준비하는 세계시민의 과제
세계시민으로 다시 서기
10마당 착한 소비를 통한 사회적 경제
이탈리아의 사회적 경제 현장 엿보기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그리고 윤리적 소비
윤리적 소비의 주역 및 과제 185
착한 소비, 공정무역 그리고 원조의 뒤안길 188
11마당 상생을 위한 마을 공동체
가치를 먹고 사는 사람들
새로운 공동의 기억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헌신에서 혁신의 여정으로 떠나는 사람들
부안, 등용마을 사람들
12마당 결국 대안세계화다
대안세계화는 거대하고 복잡한 주장이 아닌 우리 주변의 작은 실천에서 찾아야 한다
좌우이념에 근거한 세계화 이해는 대안세계화에 대한 오해를 낳는다
세계화로 인한 글로벌 위험사회에 대한 성찰적 접근이 필요하다
금융세계화에 대한 분노가 경제민주화의 경로에 들어서게 했다
사회적 기업은 빈곤 탈출구로서의 새로운 시험 무대다
자원위기의 대안은 지역 중심의 분산형 재생에너지 시스템 구축이다
식량위기는 복합위기이며, 농어민과 소비자가 먹거리 기본권에서 대안을 찾아야 한다
인간안보를 위협하는 분쟁을 막기 위한 시민사회의 초국적 캠페인이 필요하다
이주시대의 대안 프레임은 다문화 담론이 아닌 이주자 인권이다
세계시민으로서의 현장 참여를 착한소비와 마을 공동체에서 찾자
출판사 서평
20세기 후반부터 전 세계를 휩쓴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바람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무엇인가? 이제 세계화의 성과와 함께 그것이 야기한 문제들 - 경제위기, 환경위기, 자원위기 - 을 성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 이 책은 이러한 맥락에서 대안세계화를 위한 시민사회의 프로젝트 - 세계시민, 사회적 경제, 마을 공동체 - 실천모델을 제시한다. 다른 곳도 아닌 바로 한국에서 삐뚤어진 세계화에 대한 현실 적합한 대안을 찾는 이 책은 야누스적인 세계화의 모순을 우려하는 많은 한국의 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대안세계화에서
야누스적 세계화의 모순을 해결할 길을 찾다
6ㆍ25 전쟁 이후 한국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표어를 외치며 국가주도의 민족주의 기조하에서 압축적 고도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른바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러한 성공신화는 1980년대부터 세계화의 바람 속에서 해체되기 시작한다. 한국은 미국과 서구사회가 주도하는 초국적 자본주의 시장에 입문하며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는 더 이상 ‘빈곤의 탈출’이 아니다. 무한대의 자본주의적 욕망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초국적 자본가 계급이 우리 사회, 아니 거의 모든 나라 젊은이들의 로망이 된 지 오래다. 그렇다면 이러한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광풍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무엇인가? 이제 세계화의 성과와 함께 그것이 야기한 문제들을 성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
《뒤틀린 세계화: 한국의 대안 찾기》는 이러한 맥락에서 세계화로 인해 발생한 경제위기, 환경위기, 자원위기 등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세계화를 위한 시민사회의 실천모델을 제시한다. 첫째 마당에서 세계화에 대한 친세계화와 반세계화라는 서로 다른 관점을 소개하고, 이를 넘어서기 위한 대안세계화의 전망을 알아본다. 다음으로 둘째 마당에서 여덟째 마당에 걸쳐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함께 떠오른 핵심 이슈인 위험, 금융, 빈곤, 자원, 식량, 전쟁, 이주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한다. 그다음 아홉 번째 마당에서 열한 번째 마당까지는 대안세계화를 추구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프로젝트로서 세계시민, 사회적 경제, 마을 공동체라는 3가지 실천모델을 제시한다. 마지막 열두 번째 마당은 앞서 논의한 것을 기반으로 대안세계화의 방향과 과제를 총합하여 정리한다.
이 책의 강점은 대안세계화란 공허한 담론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이나 인식의 전환임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대안세계화의 실천방안으로 제시하는 소수자에 대한 인권의식 제고, 착한 소비, 캠페인 참여, 마을 공동체 복원 등은 세계화의 거대한 패러다임을 한순간에 전복시킬 수 있을 만큼 혁명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익숙하게 젖어 있는 세계화 패러다임의 병폐를 인식하고 이를 벗어나 새로운 세계시민 의식을 키워갈 수 있게 하는, ‘지금 여기’ 2014년 한국의 현실적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뒤틀린 세계화: 한국의 대안 찾기》는 세계화의 모순을 인식하고 비판하며 극복하고자 하는 많은 한국의 독자들에게 희망의 문을 열어 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30087391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2월 28일 |
쪽수 | 236쪽 |
크기 |
176 * 230
* 30
mm
/ 470 g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