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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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우선, 'Something Special'은 조직 내 사람 사이의 관계다. 조직 내에서 특별한 관계가 되려면 감동이 있어야 하고, 그 감동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안내한다. 이어 'Something Funny'는 조직 내에서 느끼는 재미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하려면 재미가 있어야 하고, 재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실례를 실었다. 마지막으로 'Something Different'은 차별화의 문제다. 혼자만의 창의력이 아닌 집단 창의가 도출될 때 차별화된 전략과 아이디어가 나오고, 이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다루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이만
저자 정이만은 서울 출생으로, 중앙고등학교,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1979년 한국화약에 입사 후 한화그룹 비서실 경영지원팀장, 감사팀장, 홍보팀장을 거쳐 한컴 대표이사, 63시티 대표이사, 프라자호텔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목차
- 프롤로그 - 왜 지금 ‘활력경영’인가? 4
제1부
Something Special 존중과 인정의 리더십으로 조직에 활력을
리더보다 직원이 더 중요 13
웨이터 룰 14
그대는 나의 인생 16
형님 리더십 19
상선약수 경영 20
나를 만든 그때 그 한마디 22
직원 이름 불러주기 24
돌멩이를 뒤집어보라 29
일과 삶의 조화 34
월급보다 기다려지는 CEO 메일 37
생일 축하 문자를 보내자 “에이~ 장난치지 마요.” 48
사장실 마케팅 52
선물 경영 56
족구시합으로 풀어낸 노사담판 61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라 62
아교질 인생 석고질 인생 66
1,500달러짜리 카푸치노 69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73
제2부
Something Funny 재미와 스토리는 힘이 세다
밸런타인데이 81
기록에 얽힌 이야기 83
63빌딩 계단 오르기 87
포상을 통한 동기부여 90
놀이문화 95
당신이 바로 회사의 주인공 100
시무식 102
사고도 재미로 바뀔 수 있다 104
뷔페 잘라 팔기 105
출정식 107
서울세계불꽃축제 108
숫자 마케팅 112
트렌드 읽기 115
‘We Love Clinton’ 스티커 120
기업의 영생이란… 121
50번 읽은 ‘나폴레옹’의 덕을 보다 123
사가독서제 125
노래가 곧 그 사람이다 127
메뉴 품평회 131
등산 선발대, 길을 잃다 134
사람 보는 법 137
문어빵집과 피아노 교실 139
재계의 동안 140
오향장육에 얽힌 이야기 145
운명을 바꾸는 힘 청소력 146
‘동물의 왕국’이 주는 교훈 150
머피의 법칙 VS 샐리의 법칙 154
돌잔치 연구 발표회 159
창문과 거울 161
마시멜로 이야기 163
Yes & But 169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174
제3부
Something Different 혁신 아이디어가 살길이다
혁신이 없는 곳은 무덤과 같다 185
미리 한계를 긋지 마라 189
붕어빵 아이돌 그룹 더는 안 통해 193
‘방과 후 학교 대상’ 받은 충남 논산 도산초등학교 194
황톳길 만드니 소주가 더 팔려 195
발탁 인사를 통한 조직 활력화 196
여행이 혁신 인재를 만든다 198
질문이 많으면 활력이 솟는다 202
집단적 창의 207
어떻게 경영혁신을 할 것인가 207
하이 미팅의 도입 210
환경부장관의 편지 214
하이 미팅의 성공 요인 216
워크아웃 도입 기업을 위한 시사점 218
혁신의 현장 220
수족관 사업의 변신 221
63전망대의 변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 ‘63스카이아트’ 230
아이맥스영화관의 혁신: 63아트홀로 변신 232
63왁스뮤지엄 개관 236
신입사원을 비장의 무기로 240
포럼경영: 공부하는 조직 만들기 243
교육은 최고의 복지 256
에필로그 - ‘활력경영’으로 신바람을 265
출판사 서평
존중과 인정의 리더십으로 조직에 활력을
GE를 이끈 잭 웰치(Jack Welch) 회장은 이렇게 말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조직이 아니다. 자본도 아니다. 사람이다. … 창조는 모든 사람이 중요하다는 믿음에서 비롯된다.”
저자 정이만의 ‘활력경영법’의 요체는 인간에 대한 존중과 인정이다. 이를 위해 63빌딩 대표이사 시절 그는 천 명이 넘는 직원들의 이름을 모두 외워서 부르고, 생일이면 꼬박꼬박 선물을 주며 격려하는 일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개인 차원에서야 정말 작고 간단한 일이지만, 이를 천 명이 넘는 직원을 상대로 하루도 빠짐없이 행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또한 그는 매주 월요일 전 사원을 대상으로 CEO메일을 보냈다. 모든 사원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저자의 고민의 산물이었다. 이렇게 사장으로부터 기억되고 인정받으며, 사장과 비전을 공유하는 사원은 절로 활력이 샘솟는다는 것이다.
재미와 스토리는 힘이 세다
롤프 옌센(Rolf Jensen)의《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상품을 구매할 때 그 상품의 정보에 근거하여 판단하지만 미래에는 감성에 근거하여 구매 결정을 내리는 감성의 시대가 온다고 한다. 따라서 미래 기업의 승패는 아이디어와 가치관을 내용으로 하는 콘텐츠에 의해 좌우되며, 재미있는 얘기는 그만큼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63빌딩은 매년 ‘63빌딩 계단 오르기’ 대회, 6?3데이 할인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이는 단순한 관람객장이 아니라 바로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명소가 되고자 함이다.
혁신 아이디어가 살길이다
톰 피터스(Tom Peters)는 1982년,《초우량 기업의 조건》(In Search of Excellence)에서 세계적인 초우량 기업 43개사를 선정, 이들이 잘나가는 이유를 8가지로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불과 5년 만에 초우량 기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반대의 주장을 폈다. 그가 말했던 초우량 기업의 3분의 2가 5년 사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만큼 기업의 수명에는 보증서가 없으며, 끊임없이 혁신하지 않는 기업은 금방 도태된다.
63빌딩도 2000년대 중반 도태의 위기에 처했다. 경쟁업장의 증가로 63빌딩의 노후함이 상대적으로 도드라진 때문이었다. 이러한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저자는 도쿄 롯폰기힐스를 벤치마킹하여 63전망대를 63스카이아트 미술관으로 리노베이션하고, 63아이맥스영화관을 야간에는 63아트홀로 활용했다. 또한 그간의 수족관 운영경험을 살려, 수족관 공사를 수주하여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였다.
진정한 혁신은 아주 단순한 변화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복잡한 경영기법의 적용이 아니라 ‘직원 이름 불러주기’와 같이 작지만 진정성 있는 변화가 기업 내 분위기 전환을 불러올 수 있는 것이다.《활력경영》에 담긴 가치들, 그리고 저자 정이만의 살아 있는 경험의 소개는 이러한 경영의 기본을 일깨워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30086882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5월 15일 |
쪽수 | 267쪽 |
크기 |
153 * 225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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