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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존 J. 미어셰이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육군 제3사관학교 교관으로 국제관계와 군사영어를 가르쳤다. 육군 대위로 전역한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오스틴)에서 전쟁론을 전공,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세종연구소 외교안보담당 연구위원,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연구실장을 역임하고,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캐나다의 빅토리아대학 정치학과 등에서 강의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역사학과에서 박사과정(전쟁사)을 수료했다. 현재 자유기업원 부원장,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로 있다. 저서로《북한 핵의 문제:발단, 전개, 전망》, 역서로《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새로운 제국―중국》등이 있으며, 국가안보, 전쟁, 전략관련 편저서와 논문을 다수 집필했다.
목차
- 제 1 장. 서론
제 2 장. 무정부 상태와 권력을 향한 투쟁
제 3 장. 부와 권력
제 4 장. 육군력의 우위
제 5 장. 생존의 전략
제 6 장. 강대국들의 행동
제 7 장. 영국과 미국
제 8 장. 균형을 위한 노력과 책임전가
제 9 장. 강대국 전쟁의 원인
제 10 장. 21세기의 강대국 국제정치
출판사 서평
2차 세계대전 종전 후부터 1990년까지 지구상에 전쟁이 없었던 기간은 단 3주에 불과하다고 한다. 냉전이 종식되고, 사람들은 장밋빛평화를 꿈꿨다. 그러나 아직도 지구상 곳곳에는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 책은 한마디로 전쟁이 왜 끊임없이 일어나는가에 대한 긴 설명이다. 저자 존 J. 미어셰이머는 지구상에 평화가 도래할 것이라는 생각은 환상이라고 잘라 말한다. 그는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압도적인 힘을 가지는 것만이 자기나라의 안전을 보장해 주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한다. 강대국들은 상대방에 비해 서로 우월한 지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전쟁이 일어난다. 이것은 한 국가가 다른 국가보다 도덕관념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국가의 지도자가 사악한 지배욕을 가졌기 때문도 아니다. 다른 나라보다 강한 나라, 더 나아가 지구상의 유일한 패권국이 되는 것이 자기 나라의 안전을 보장하는 최선의 방책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미어셰이머가 주장하는 공격적 현실주의 이론의 핵심이다. 저자는 역사적 사례를 들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1, 2차 세계대전 등 굵직굵직한 전쟁을 통해, 나라들이 어떤 경우에 연합을 이루고 어떤 경우에 서로 책임을 회피했는지, 비슷비슷한 힘을 가진 여러 나라가 존재할 때와 하나의 패권국과 약한 나라들이 존재할 경우 어떤 쪽이 더 안정적이었는지를 이야기한다. 풍부하고 정교한 자료를 제시하고,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실로 이론을 설명하기에 더욱 설득력있고 이해하기 쉽다. 예를 들어 미국이 유럽대륙이 개입했던 이유는, 유럽의 평화를 바라는 거룩한 목적 때문이 아니라 빌헬름 황제의 독일제국이나 나치독일, 소련이 유럽을 제패하여 유럽의 패권국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또한 역사적으로 미국은 단 한번도 평화유지만을 목적으로 군대를 파견한 적은 없었음을 보여준다. 지난 100년 동안 미국병사가 인도적 개입(humanitarian intervention)을 위해 희생된 것은 소말리아(1992∼1993)가 유일한 경우이다. 이 경우에서조차 1993년 10월의 전투에서 18명의 미군병사가 희생된 후, 미국의 정책결정자들은 소말리아에서 미국병력을 철수시켰다. 저자가 한국어판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공격적 현실주의 이론은 21세기의 동북아시아의 상황을 진단하는 데도 유용한 틀이다. 실제로 저자는 한 장을 들어 부상하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21세기 동북아의 미래를 예측한다. 놀라운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중국은 막강한 군사력을 갖추고 아시아의 유일한 패권국이 되려고 할 것이다. 앞서 말했듯 이것은 물론 중국이 본질적으로 공격적인 나라이기 때문도 아니고, 중국지도자들이 사악하기 때문도 아니다. 패권을 추구하는 것이 국가의 생존을 위한 최선의 보장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러한 중국을 저지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결국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는 냉전시대 소련과 미국 사이에서처럼 심각한 안보경쟁이 야기될 것이다. 중국이 패권국이 되는 것에 실패한다면, 미국은 동북아시아에서 상당한 수의 미군을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 아시아지역에서 우려할 만한 경쟁국이 나타나지 않는 한 미군을 계속 주둔시키는 것은 낭비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주한미군 감축 등의 한반도의 상황과 맞물려 볼 때 이 책은 우리가 상당히 주목해야 할 책이다. 앞으로 수십년 동안 한국은 국가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동맹구조, 세력균형, 강대국의 행동, 핵무기 등의 문제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국가안보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한국은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강대국과 이웃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이웃나라의 침략을 받아왔다. 이제까지의 놀라운 정도의 경제발전이 중국에서 앞으로도 계속될 경우 한국이 21세기에 국가의 생존가능성을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가는 가장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강대국들이 한국에 대해 가지는 이익이 무엇인지에 대한 현실주의적이면서도 적나라한 측면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30080422 |
---|---|
발행(출시)일자 | 2004년 08월 25일 |
쪽수 | 748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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