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밖으로 나온 기형도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 국내도서 > 인문 > 한국문학론 > 한국작가론 > 한국작가연구
- 국내도서 > 인문 > 한국문학론 > 한국문학이론 > 한국현대시론
- 국내도서 > 인문 > 대학교재 > 문학
- 국내도서 > 대학교재 > 인문 > 문학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전문기관 추천도서 >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 > 2014년 선정
작가정보
목차
- 시간들의 얽힌 영토 속에서
1부_기형도 문학 논의의 문제점|11
문제 제기 및 연구 목적|012
연구사 검토|016
연구 방법론|026
2부_시적 주체의 분화와 존재방식|47
시적 주체의 분화|048
흐르는 주체|060
회상하는 주체|095
3부_가상공간의 이미지와 환상성|129
가상공간의 특징적 이미지|130
비어있음의 가능성|146
가상공간과 환상성|155
시적 주체의 결핍과 탈출|165
4부_재생산 되는 텍스트, 신드롬이 된 텍스트|177
삶과 죽음을 뛰어넘은 텍스트|178
1989년, 문학 지형도와 징후|212
그로테스크 리얼리즘|231
죽음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248
5부_기형도의 문학적 대응방식|273
참고문헌|284
출판사 서평
시는 시인으로부터 세상에 나오지만 시인보다 시가 더 위대하다. 시를 쓰는 시인보다 시인이 쓴 시가 더 오랜 세월 살아남아 많은 이들의 애송의 대상이 된다. "청출어람 청어람"이라는 고사성어는 시와 시인의 관계에 그대로 적용된다. 금은돌은 『기형도 문학연구』를 통해 작고한 다음에 그의 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는 기형도 시의 반향에 대해 입체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시인 기형도는 죽었으되 그의 시는 팔팔하게 살아남아 사람들의 시심을 일깨우는 원인에 대하여 다채로운 시각에서 점검한다. 시인을 뛰어넘는 시의 심대한 가치를 규명하면서 그의 시에 대한 모든 의문에 대해 낱낱이 해명하려는 연구자의 노고가 『기형도 문학연구』에 오롯이 담겨있다.
?전영태, 문학평론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이 책은 기형도에 관련한 최초의 박사논문을 단행본으로 펴낸 것이다. 기존의 기형도 시에 관한 논의뿐만 아니라, 그에 관한 비평, 차후 2차 텍스트로 재생산된 소설과 시들까지 망라하면서 기형도 신드롬의 저변을 꼼꼼히 분석한다.
현재, 우리는 그를 어떻게 호명해야 할 것인가? 저자는 기형도와 죽음이라는 강력한 사슬의 고리를 슬그머니 빼어 버린다. 오히려 그가 꿈꾸었던 지점을 중심으로, 시퍼렇게 멍든 죽음의 기운을 벗겨낸다.
텍스트 내적인 측면에서는 기형도 시의 시적 주체를 두 가지(흐르는 주체/회상하는 주체)로 분류한다. 두 가지 시적 주체의 충돌과 공존은 기형도 시의 매력이 배가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시인은 익명의 존재 ‘그’를 등장시키며, 시적 주체의 분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이 논의는 레비나스의 철학을 바탕으로 존재자와 존재의 떠남과 회귀의 과정을 통해 설명한다. 기형도가 꿈꾸었던 가상공간 중의 하나인 ‘놀라운 공중’을 독특한 시각에서 분석한 점 역시 높이 평가할 만하다.
텍스트 바깥의 측면에서는 기형도 신드롬을 시대적 맥락과 문단의 흐름을 동시적으로 살펴본다. 기형도 신드롬이 일어나 저변의 사회 문화적인 맥락을 살핀다. 더불어 김현의 ‘그로테스크 리얼리즘’이라는 명명이 갖는 문제점을 세세하게 점검한다. 이것은 수정되어야 할 정의였다. ?거울 밖으로 나온 기형도?는 기존 기형도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 재구성하려는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기형도 시인의 대표적인 시만 알고 있거나, 기형도 시인에 대한 딱딱한 인문 서적만 알고 있었다면, 시와 이론을 부드러우면서 깊게 섞어 놓은 이 책을 추천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27902119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2월 20일 (1쇄 2013년 03월 20일) |
쪽수 | 298쪽 |
크기 |
152 * 225
* 19
mm
/ 457 g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