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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한국인 대한민국 사춘기 심리학

허태균 지음 | 중앙북스 | 2015년 12월 07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14개 리뷰쓰기
세종도서 교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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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27807025(8927807022)
쪽수 403쪽
크기 155 * 225 mm /70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한국인에게는 한국인만의 독특한 심리가 있다!

한때는 ‘한강의 기적’을 자랑하던 한국 사회가 이제는 ‘헬조선’으로 바뀌어 버렸다. 작금의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 사회심리학 분야의 대표적 학자인 허태균 교수는 이 책 『어쩌다 한국인』에서 그 원인을 ‘한국인의 마음’, 그것들이 모여서 이루는 사회현상이라고 지적하며 한국인 전체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저자는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 땅콩회항, 윤일병 사건, 안철수 현상 등 우리 사회에 논쟁을 일으킨 주제들을 6개의 문화심리학적 특성으로 종횡무진 살피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탐구한다. 그 결과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한국인만의 독특한 심리ㅡ주체성, 가족확장성, 심정중심주의, 관계성, 복합유연성, 불확실성 회피ㅡ를 꿰뚫고 파헤친다.

흔히들 불편하다고만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진실과 한국인의 민낯을 “냉정하게, 부정적이지는 않게, 더구나 근거 없이 긍정적이지도 않게” 드러냄으로써 우리 스스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이끈다. 불행한 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들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제대로 알아야만 갈등과 혼란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상황에 대해 정확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오늘날 우리 사회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었지만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는 바닥을 치고 있다. 이토록 불행한 사회를 만든 건 일부 나쁜 사회지도자들의 탓일까? 이 책은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5천만의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지적하며, ‘사회문화적 개인’을 이야기한다. 지금까지 자신이 해온 것이 무슨 가치가 있고,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가득 차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어쩌다 한국인』 허태균 교수 인터뷰 동영상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허태균 저자 허태균은 최근 한국 사회에서의 심리학의 인기가 너무나 반갑고 고맙지만, 동시에 아쉽고 불안하다. 심리학이 너무 말랑말랑하고, 말초적이고, 이기적으로만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개인적인 행복이나 고통을 다루는 미시적인 관점과, 개인적 성공과 실패를 다루는 자기계발적 목적으로 심리학에 다가가고 있다.
원래 심리학은 인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기 위해 발전한 학문이기에, 한 유기체인 개인을 설명하기 위해 그 개인을 더 작은 부분으로 쪼개고 쪼개는 데 집중해왔다. 그래서 한 개인의 성격, 태도, 주의, 사고, 뇌, 심지어 뇌의 일부분, 눈에 보이지도 않는 신경세포까지 분석해서, 이러한 것들이 한 개인의 행동을 어떻게 결정하는지를 이해하려 했다. 심지어 사회심리학도 사회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즉 문화와 사회적 환경 속에서 한 개인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왔다. 하지만 반대로 그런 문화와 환경을 만드는 데 인간이 어떤 기여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개인이나 일대일의 상호작용은 연구해도, 그것들이 모여 어떤 사회를 이루고 어떤 문화를 구성하게 되는지는 우리의 담론에서 항상 빠져있다. 한국에서 심리학은 ‘내가 왜 그랬는데’를 이해하고 ‘그래서 나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를 다루고 있지, ‘그런 내가 모여서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고 있는지’를 고민하지 않는다.
마음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과학적인 학문 특성상, 심리학자들과 심리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개인적이고 신중하며 내성적이다. 하지만 허태균 교수는 그런 심리학계에서 다소 예외적이다. 그는 좀 거칠고, 강하고, 주장적이며, 논란을 좋아한다. 심리학이란 원래 그래야 해서, 그는 일부러 그러는 거라고 변명한다. 이제 한국의 심리학이 거시적이고, 다소 거친 방식으로 사회 전체를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때가 되었다고 그는 믿는다. 불행한 사회 속에서 불쌍하게 사는 개인을 구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그 불행한 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들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확인해야 진정으로 우리의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를 진짜 인본주의자라고 주장한다. 어떤 사회건 결국은 사람이 만든 것이고, 사람이 변해야만 사회가 변한다고 믿을 때 사람이 진정한 사회의 주인이 되기 때문이다.
2012년에 발간한 베스트셀러 『가끔은 제정신』이 스스로 볼 수 없는 한 개인으로서의 착각하는 자화상을 얘기했다면, 이 책은 한국인 스스로가 볼 수 없던 한국 사회의 집단적 자화상을 얘기하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민낯은 항상 불편하다. 그럼에도 또 한 번, 이번에는 한국인 전체를 향해 우리의 민낯을 들이대는 그는 한국을 진짜 사랑하기에 용기를 내어 이 책을 썼다.

허태균님의 최근작

목차

서문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물음, 그것 때문이다

프롤로그 행복한 지옥에서 살래? 지루한 천국에서 살래? | 이상한 나라의 삐딱한 심리학 | 지루한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

koreanism 1. 주체성
“내가 한 턱 쏜다”에 숨겨진 본심
|들어는 봤나. 내복단의 혁명?|

…맡겨주면 신이 나는 한국인
…내가 누군지 알아! 갑질의 정체감
…국민 모두가 판사인 나라

koreanism 2.가족확장성
한국형 국가 모델 : 큰아버지와 조카?
|노약자석이 잘 지켜지는 나라의 비밀|

…군자는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가족 같은 군대란 가능한가?
…넌 누구야? 사장 나와!

koreanism 3.관계주의
‘저희 나라’라고 말하는 사람들
|저희 나라 아니죠, 우리나라 맞습니다|

… ‘밥 먹었니?’와 ‘밥 안 먹었니?’
…나쁜 놈보다 더 나쁜 문제해결 방식
…일본은 왜 사과하지 않을까?

koreanism 4.심정중심주의
한국인의 진심 확인법
|폭탄주를 마셔야 성공한다?|

… ‘가난이 대물림되는 진짜 이유
…왜 한국의 교육이 문제인가?
…노는 것도 진심을 다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진 자들의 외로움

koreanism 5.복합유연성
한국인이 유독 포기를 싫어하는 이유
|노벨 과학상, 21대 0?|

… ‘가난이 대물림되는 진짜 이유
…왜 한국의 교육이 문제인가?
…노는 것도 진심을 다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진 자들의 외로움

koreanism 6.불확실성 회피
안 보일까 봐 불안한 사람들
|왜 빨라야 하는데?|

…정의를 책으로 사는 한국인
…때리고 맞는 걸 좋아하는 한국 사회
…인문학은 그런 게 아니다

책 속으로

심리발달의 관점에서 한국 사회를 해석해본다면 지금의 한국 사회가 경험하는 혼란과 갈등은 어찌 보면 그리 잘못된 것이 아니다. 발달의 과정에서 당연히 경험해야 하는 것이며, 주어진 과제에 도전하지 않고 아무런 고민 없이 지나가는 것이 오히려 발달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춘기를 충분히 경험하지 않은 청소년이 성인이 된 후에 정체감 위기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필자의 은사이신 고려대 한성열 교수는 이것을 ‘지랄 총량의 법칙’이라고 하셨다. 인생에서 해야 하는 지랄의 총량은 정해져있고, 어차피 언젠가는 하게 되니까 그냥 청소년 때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지금 대한민국은 중2병을 앓고 있다!”
한강의 기적에서 헬조선까지 시대를 꿰뚫어보는 마음보고서

한때는 ‘한강의 기적’을 자랑하던 한국 사회가 어쩌다 ‘헬조선’으로 바뀌어 버렸을까?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었지만 왜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는 자꾸만 떨어질까? 불행한 사회를 만든 건 과연 정치인이나 일부 나쁜 사회지도자들의 탓일까?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는 신작『어쩌다 한국인』에서 그 원인을 ‘한국인의 마음’, 그것들이 모여서 이루는 사회현상이라고 지적하며, 한국인 전체를 향해 우리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불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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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 한국인 ks**592 | 2018-02-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대한민국 사춘기 심리학, 한국인에게는 한국인만의 독특한 심리가 있다! 한때는 ‘한강의 기적’을 자랑하던 한국 사회가 이제는 ‘헬조선’으로 바뀌어 버렸다. 작금의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 사회심리학 분야의 대표적 학자인 허태균 교수는 이 책 『어쩌다 한국인』에서 그 원인을 ‘한국인의 마음’, 그것들이 모여서 이루는 사회현상이라고 지적하며 한국인 전체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저자는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 땅콩회항, 윤일병 사건, 안철수 현상 등 우리 사회에 논쟁을 일으킨 주제들을 6개의 문화심리학적 특성으로 종... 더보기
  • 어쩌다 한국인 kk**dol8 | 2017-03-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대한민국 땅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지만, 한국인의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궁금할 때가 있다. '헬조선'이라 부른 대한민국 사회의 현재 모습, 문제점들만 보이는 대한민국 사회는 왜 이런 모습을 현재하고 있는 걸까, 한국 사회를 규정짓는 대한민국 국민의 심리와 정체성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최근 일어난 사건 하나가 떠오른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기억하는 최순실 사태, 그 사태로 인해 대한민국 대통령은 탄핵이 결정되었고, 2017년 3월 10일 이정미 헌법재판관을 통해서 만장일치로 탄핵인용되었다. 이런 모습에 대해서 저자는 그들의 모습이... 더보기
  •   설민석선생님의 역사해설을 흥미롭게 본 이후로tvN의 프로그램 중 어쩌다 어른을 챙겨보는 편입니다.지난번에는 사회심리학자인 허태균 교수님 편이 3회 정도 걸쳐 나오시더라고요.학부 때 가장 흥미로운 과목이었던 사회심리학의 측면에서 바라보는 한국대한민국과 한국인에 대한 해석과 통찰에 속이 시원해지기도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했습니다.그래서 허태균 교수님의 『어쩌다 한국인』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유례없는 발전과 성장을 이루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대한민국,하지만 국민행복지수는 하위,... 더보기
  • 어쩌다 한국인 li**72 | 2017-03-14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한국인의 심리학. 집단 심리학이라는 것 자체가 조금은 생소한 나에게 한국인의 심리를 쓴 책이라는 이야기는 흥미를 충분히 돋구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심리학이라 하면 개개인의 심리를 다룬 것들로만 알고 있던 터라 대체 한국인(국민이나 국가 민족등등)의 심리라고 명명할 수 있는 것들이 있기나 한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고나 할까. 이런 호기심으로 시작한 읽기여서 일까? 배경지식이 조금 더 있었다면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왠지 책 내용이 고구마 처럼 콱하니 답답하게 다가왔다. 단정적으로 지금의 한국을, 한국인을... 더보기
  • 새로운 책을 한 권씩 읽을 때마다 도서관에 달려가서 관련 문제를 풀면 책의 난이도와 정답 비율에 따라 점수를 주고, 그 점수에 따라 단계별로 다양한 상품과 권한이 주어지는 인센티브 시스템. 미국 초등학교에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한다는 리스트도 없었고, 독후감 감츤 숙제도 없었다. 다만 한권이라도 더 읽으면 그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실히 주는 시스템만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보통 학기 초에 읽어야하는 책 리스트를 주는데, 그 책을 읽는다고 해서 특별히 보상을 받는 것도 없고그냥 반드시 꼭 읽어야만 한다고 한다. 때로는 안 읽으면 평가점수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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