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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마쓰우라 야타로(松浦?太郞)는 196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생활의 수첩》 편집장이며, 서점 카우북스(COW BOOKS) 대표이다. 고교 중퇴 후 미국으로 떠나 미국의 서점문화에 매료되었고, 일본에 귀국하여 올드매거진 전문점 m&co.booksellers를 개업했다. 2002년에 카우북스를 열고 서점을 운영하며 집필 및 편집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생각하는 비결』, 『100개의 기본』, 『오늘도 진지하게』, 『새롭고도 당연한 것』,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될 두 가지』 등이 있다.
번역 김준균
역자 김준균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주간지와 월간지 기자 등을 거쳐 현재는 단행본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다.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역서로 『모방의 경영학』, 『주거해부도감』, 『비즈니스 매직』, 『지식의 쇠퇴』, 『와인과 외교』, 『입소문 마케팅』, 『폭풍우 치는 밤에』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마흔, 지금 해야 하는 일
1장 시작하는 마흔을 위해
마흔 살, 우선 멈추어라
어떤 모습의 70세를 그리고 있나
마흔부터 피해야 할 말들
애벌레를 졸업하고 나비가 되라
마흔 살에 시작하는 사람
하루하루를 초심자의 마음으로
2장 마흔 살, 솔직하게 자신을 바라보자
2040 연표 만들기
사소한 사건도 놓치지 말자
자물쇠가 잠긴 서랍을 열어라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지 마라
좋은 기억을 놓치지 말자
30대까지의 자신은 잊자
3장 지금부터는 좋은 것을 조금 더
나는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
‘이미 이룬 일’과 ‘이루지 못한 일’
‘고맙습니다’와 ‘미안합니다’
이미 가진 것 중에서 ‘소중한 것’을 발견하라
똑같은 물건을 두 개 사는 이유
마흔 살의 자기관리1_외모는 40대의 자신을 그대로 말해준다
마흔 살의 자기관리2_건강관리를 위한 몇 가지 원칙
마흔 살의 자기관리3_치아를 지키자
4장 나이가 들수록 더 깊어지는 사람
‘올드’가 아닌 ‘빈티지’를 꿈꾸며
까치발을 멈추고 그릇을 키워라
‘자기만의 방식’을 만들어라
닮고 싶은 사람
부끄러워 말고 최선을 다하라
‘풍부한 경험’의 가치
부모를 통해 그려보는 자화상
5장 마흔, 받는 사람에서 주는 사람으로
마흔부터 ‘줄 수 있는 인생’이 시작된다
남몰래, 사소한 것을, 언제나 친절히
상대가 원하는 것을 읽으려면
보다 많은 사람을 위한 일
‘주는’ 공부
마흔부터는 알아두어야 할 매너
‘가족의 본질’을 아이에게 전하라
기쁜 마음으로 세금을 내라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유지하라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
6장 앞으로 30년을 걷는 방법
‘앞으로 30년’에 대한 연표 만들기
‘70세의 결실’을 상상하라
타인과 굳게 연결되는 일
언제나 필요한 사람 되기
계속 성장하기 위한 공부
근사하게 나이 드는 사람의 독서법
정보를 얻는 자기만의 방법
노는 것도 중요한 투자다
감동으로 돈을 순환시켜라
지출과 저축
약자와 패자의 차이
7장 진지하게 마지막을 맞이하는 법
생각은 반드시 글로 남겨두자
나의 ‘마지막 이야기’
부록
다시 시작하는 마흔을 위한 조언
20세~40세 연표 만들기
40세~70세 연표 만들기
책 속으로
마흔이라는 나이는 계속 달려야 하는 시기인 동시에 털썩 주저앉고 싶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면서 30대 때와는 또 다른 육체적인 피곤함을 느끼기도 한다. 정신적으로도 여러 가지 고민거리가 생긴다.
‘지금까지 난 대체 무엇을 하며 산 것일까?’
‘이제 젊지도 않고 인생이라는 여행도 슬슬 내리막이겠지.’
이런 식으로 고민하다 주저앉기 쉽다. 실제로 주저앉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그렇지만 주저앉아 있다고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계속 고민만 하고 있는 것 역시 힘들고 괴로운 일이 아닐까? ―15쪽
마흔 살에 멈춰 섰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객관적으로 자신을 보는’ 작업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일을 잘 아는 것 같으면서도 실은 여러 가지 일들이 애매한 경우가 많다. 애매한 상태로 방치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나를 알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연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마흔 살까지 무엇을 해왔는지 잘 생각해보라. 불과 얼마 전의 일도 의외로 잊어버리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꼭 한 번 해보기를 권한다. ―36쪽
하루하루 이것저것 해결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사람은 여러 가지 규칙을 만든다. 나 역시 비전을 만들기도 하고 사색에 깊이 잠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열심히 그린 ‘인생의 지도’가 도움이 안 될 때가 많을 만큼 인생이라는 여행은 복잡하다. ‘○○살까지 이 산에 오르겠다’고 결심해도 예정대로 되지 않고, ‘○○살이 되면 이 나무의 열매를 수확하겠다’고 마음먹어도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저 눈앞의 일들을 꿈을 꾸듯 정신없이 처리하는 것만으로 하루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간다. 장래의 일이며 삶의 질 따위는 생각할 여유도 없이 지금 하는 일의 반복으로 자신의 역사는 만들어진다. 그러는 동안 생겨나는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며 당황, 불안, 짜증은 마음 깊은 곳 서랍에 처박고 힘껏 닫아버린다. 서랍을 닫으면 마음이라는 방은 깨끗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반복하는 동안 서랍 안은 엉망이 된다. 그러면 ‘언젠가 하나하나 꺼내 처리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부담으로 변한다. 그다음에는 ‘열지 않아도 죽지는 않는다’는 생각으로 자물쇠를 걸고 잊어버린 척하게 된다. 떠오르지 않는 공백기는 바로 그런 것들이다. ―46쪽
마흔 살 즈음 자신이 가진 것을 정리해보자. 여기서 말하는 ‘가진 것’이란 물리적인 물건은 물론이고 소유한 집 등의 재산, 저금, 부채 같은 금전적인 것도 포함된다. 가족과 친구, 직장 등 인간관계 역시 마찬가지다. 업무, 꿈, 책임, 능력 같은 모든 것들이 자신의 ‘소유물’에 포함된다. 물론 가진 것 중에는 좋은 것도 있을 것이고 좋지 않은 것도 있을 것이다. 그 모든 것을 전부 포함하는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소유물 리스트’를 만드는 일은 연표를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내면에 눈을 돌리는 일이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용기가 필요하다. 발가벗은 내 몸을 거울에 비춰보는 것처럼 보기 싫은 부분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므로 당혹스러울 수도 있다.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인 까닭에, 마흔이라는 나이를 계기로 삼을 수 있다. 용기를 내어 도전해보길 권한다. ―61쪽
출판사 서평
마흔부터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된다
지금까지 살아온 대로 계속 달려도 괜찮을까?
또 앞으로 이대로 계속 달릴 수 있을까?
“인생이란 게 다 뻔하지, 지금처럼 계속 살면 돼.”
이것이 정말 미래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까?
시작하는 마흔에게 보내는 인생 선배의 솔직한 조언
‘마흔’이라는 나이는 누구에게나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다. 수명이 길어지고, 정년은 더욱 빨라지고, 30대에 접어들어 한숨 돌릴 틈도 없이 보내다가 마흔을 눈앞에 맞이하게 되면, ‘안정’이라는 단어보다는 ‘불안’이라는 단어가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래서 ‘지금의 마흔’들은 더 많이 흔들리고 더 많이 앓는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을까?’ 하는 질문,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질문. 마흔에게는 특히 이 두 질문이 남다른 무게로 다가올 것이다. 『마흔부터 다르게 살기』는 그런 ‘마흔’을 몸소 겪어낸 저자 마쓰우라 야타로가 지금까지의 인생과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돌아보고 나아가면 좋을지 차근차근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고교 중퇴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세상을 배우고 일본으로 돌아와 서점을 운영하며 잡지 편집장,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저자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스스로 마흔을 건너오면서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마흔이 지금 해야 하는 일’을 이야기한다. 마흔 이후를 준비하는 일은, 사실 매우 심플하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저자의 조언에 따라 하나씩 짚어가다 보면 어느새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혼자서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고만 있으면 아무것도 준비할 수 없다. 또 마냥 외면하고 있다 해도 마흔이라는 나이는 결코 누구도 피해 가지 않는다. 지금 해야 하는 일은 따로 있고, 그것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 시작하는 마흔을 위해
흰 종이 한 장과 자기 자신을 제대로 돌아볼 마음가짐, 이 두 가지를 준비하고 마흔을 맞이할 계획을 어떻게 세워나갈지 이 책을 통해 천천히 따라가보자. 저자는 우선 성인이 된 스무 살 이후부터의 자신을 솔직하게, 자세히 들여다보기를 권한다. 지금까지의 자신을 제대로 살펴보는 일은, 마흔 살 즈음에 반드시 하고 넘어가야 할 작업이고 앞으로 30년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연표를 작성해보고,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 ‘이미 이룬 일’과 ‘이루지 못한 일’, ‘고맙습니다’ 목록과 ‘미안합니다’ 목록을 작성하는 법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많은 준비를 해내는 것이다.
▶ 마흔 이후, 미래를 탄탄하게 해주는 작은 계획들
마흔부터 버려야 할 것들, 새로 시작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마흔부터 하지 않아야 할 말 중 하나는 “인생이란 게 다 뻔하지, 지금처럼 계속 살면 돼.”이다. 어느 정도 인생에 대해서,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는 생각은 쉬운 도피처를 마련해준다. 자기도 모르게 그런 말을 내뱉고 있지 않은가?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얼마나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이 책은 그런 물음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해주고,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는 사람,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또 좀더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마흔을 위한 조언도 담겨 있다. 4장과 5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마흔 이후의 라이프스타일과 매너, ‘주는 사람’으로 전환하는 법을 새겨둔다면 ‘나이 들수록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자기만의 연표를 직접 작성해보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직접 작성해볼 수 있는 ‘20세~40세 연표’와 ‘40세~70세 연표’를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빈칸을 채우고 이 책을 덮을 즈음에는, 앞으로 30년을 걸어가는 데 길잡이가 되어줄 마흔 이후의 지도가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
【 마흔 살에 멈춰 서서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들 】
어떤 모습의 노후를 꿈꾸고 있는가
20세부터 40세까지 인생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나
나는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이미 이룬 일’과 ‘이루지 못한 일’은 무엇인가
‘고마운 것’과 ‘미안한 것’은 무엇인가
‘자기만의 방식’을 세운다면 어떤 것일까
누구를 닮아가고 싶은가
내가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앞으로 30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
70세에 내가 거둘 결실은 무엇인가
어떻게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인가
기본정보
ISBN | 9788927804505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6월 28일 | ||
쪽수 | 228쪽 | ||
크기 |
150 * 210
* 20
mm
/ 400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40歲のためのこれから術 : 幸せな人生をていねいに步むために./松浦彌太郞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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