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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기노 코지
저자 기노 코지(木野 孔司)는 1976년 도쿄의과치과대학 치학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구강외과학을 전공했다. 2000년부터 동 대학 부속 치과병원의 턱관절 치료부 부장으로 근무하며 연간 2,700명의 턱관절증 환자를 치료했다. 턱관절증의 숨겨진 원인이 위아래 치아를 접촉시키는 습관인 TCH라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2010년 ‘차세대 턱관절증 치료를 생각하는 모임’을 설립해 전국의 치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계몽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일본턱관절학회 이사 및 지도의, 일본심신의학회의 평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일반인에게 TCH를 알리기 위해 TV, 잡지, 신문 등 언론 기고와 강연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치과계전망>, <덴탈하이진>, <일본치과평론> 등 치과 전문지에 턱관절증과 TCH 관련 기획을 게재하고 있다. 저서로는《치아 절대 뽑지 마라》를 비롯해 《치과에서 해결하는 TCH 컨트롤 입문》《스스로 고칠 수 있다! 턱관절증》《턱관절증과 교합 고민을 해결하는 책》 등이 있다.
저자(글) 사이토 히로시
저자 사이토 히로시(?藤 博)는 1976년 도쿄의과치과대학 치학부 졸업 후 1977년 5월 신주쿠에 치과를 개업한 이래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치아도 몸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구강 토탈 케어를 목표로 구강종합검진을 실시해 치료하고 있다. 치주질환을 치료하는 독자적인 기술인 ‘페리오 클리닝’을 개발하였으며, 원내 감염 관리 시스템 ‘사이토 메소드’를 도입해 철저한 멸균 대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동창생인 기노 코지 교수와 함께 자연치아 보존 치료와 TCH 교정과 관련해 다수의 논문과 책, 기사를 집필하였다.
역자 황미숙은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일본어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치매가 내 인생을 망친다》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자세 교정 억지로 하지 마라》 《50세부터는 탄수화물 끊어라》 《건강 수명 연장의 비밀 씹는 힘》 외 다수가 있다.
감수 이승종
감수자 이승종은 연세대 치과대학 보존학교실 교수이자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상임대표. 치아이식과 근관치료 부문의 국내 최고 전문가이며, 특히 사랑니를 뽑아 손상된 치아의 자리에 이식하여 자연치아를 유지하는 자가치아이식술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근관치료학 저널(JOE)>에서 선정한 ‘가장 많은 인용 횟수 논문 100선’에 국내 유일하게 랭크된 세계적인 근관치료학자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근관치료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자연치아의 중요성을 치과계와 국민들에게 알리는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도해로 보는 근관치료 아틀라스》 《치아의 이식 및 재식》 《치근흡수론》을 집필하거나 공동 집필했다.
목차
- 감수의 글 _ 섣불리 치아를 뽑지 않도록 정확한 지식 알려줘
시작하는 글 _ 치아 건강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바로 치과의사
1장. 치과는 소중한 치아와 이별하는 곳?
― 치아 한 개의 가치는 3천만 원
― 치과에서 발치를 권할 때 대처법
― 의사 말에 휘둘리지 않고 피하는 요령
― 인공치아는 따라올 수 없는 자연치아의 기능
― 치아를 잃게 만드는 원인
― 치아를 잃게 되는 대표 사례 ①
― 치아를 잃게 되는 대표 사례 ②
― 관리를 잘해도 치아를 망치는 이유
2장. 치아를 망가뜨리는 주범 TCH
― 턱관절증 환자의 공통된 버릇
― 치주질환을 빠르게 악화시키는 TCH
― 사랑니는 꼭 뽑아야 할까?
― 보철물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TCH
― 가장 위험한 습관 TCH
3장. 내 치아를 지키는 생활습관 4가지
― 특별한 도구나 약이 필요 없는 생활 속 실천법
― 생활습관 ① 치아 접촉
정성껏 관리해도 계속 나빠지는 치아 | TCH 자가 테스트 | TCH 행동 교정법
― 생활습관 ② 최소한의 설탕 섭취
설탕이 충치를 일으키는 과정 | 설탕과 충치의 상관관계 | 달콤한 간식 먹는 요령 | 설탕 줄이기의 또 다른 효과
― 생활습관 ③ 양치질 방법
올바른 양치질 방법 | 맞춤 칫솔 선택법 | 치태가 잘 쌓이는 부위 닦는 법 | 치아와 잇몸이 마모되는 이유 | 과도한 양치질의 역효과
― 생활습관 ④ 정기적 치과치료
평생 내 치아 지키는 방법 |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이유 | 치주질환의 적절한 관리 시기 | 치주낭 깊이 6밀리미터면 발치? | 3개월마다 치과 가면 좋은 이유
4장. 내 치아를 지켜줄 좋은 치과의사 찾는 법
― 발치는 초보 치과의사도 가능
― 왜 ‘치과 명의’를 만나기 어려운가?
― 좋은 치과의사를 찾는 7가지 비결
― 치아를 지켜주지 않는 국민건강보험
― 보험진료의 모순점
― 발치를 꼭 해야 할 때
5장. 치과의사와 임플란트의 숨겨진 관계
― 임플란트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까?
― 발치를 권하는 치과의사의 유형 4가지
― 임플란트 선택하기 전 주의사항
― 임플란트가 치주질환에 취약한 이유
― 임플란트 치료의 불안요소 3가지
마치는 글 _ 평생 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옮긴이의 글 _ 치아를 뽑기 전에 지식이 조금 더 있었더라면
용어 설명
부록 : 올바른 양치질 포스터
책 속으로
오늘날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80세가 넘습니다. 따라서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치아를 유지하려면 영구치가 난 이후 70년 넘게 충치와 치주질환으로부터 치아를 지켜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오십 대가 되기 전에 충치나 치주질환으로 이미 치아를 몇 개 뽑았다면, 기존의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다른 치아도 잃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습관을 개선하고 대책을 잘 세우면 더 이상의 악화는 막을 수 있습니다.
― 42p ‘1장. 치과는 소중한 치아와 이별하는 곳?’ 중에서
위아래 치아는 원래 항상 접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입을 다물고 있을 때 위아래의 치아가 서로 닿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치아는 대화를 하거나 음식물을 씹고 삼킬 때만 접촉합니다. 그것도 순간적이어서 위아래 치아가 접촉하는 시간은 다 합해도 하루에 20분 이내입니다.
― 69p ‘2장. 치아를 망가뜨리는 주범 TCH' 중에서
TCH가 없어지면 늘 치아와 치조골에 가해지던 힘이 사라지므로 보철물을 한 치아, 부분틀니, 브리지 같은 인공치아의 수명이 확실히 늘어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TCH를 개선하면 치주질환이 훨씬 적게 발생할 뿐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뽑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치아라도 관리하면서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105p ‘3장. 내 치아를 지키는 생활습관 4가지’ 중에서
양치질할 때는 언제나 거울을 보면서 칫솔이 잇몸고랑에 정확히 닿는지를 확인하세요. 천천히 해도 됩니다. 더러 거울을 보지 않고 빠른 속도로 쓱쓱 닦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칫솔모 끝이 정확한 위치를 벗어나서 치아의 밑부분과 치주낭 속을 제대로 닦지 못합니다. 그것은 양치질이 아니라 ‘양치질하는 척’에 불과합니다.
― 143p ‘3장. 내 치아를 지키는 생활습관 4가지’ 중에서
내 치아를 아끼고, 오래 쓰고, 살리고 싶다면 좋은 치과의사, 실력 있는 치과의사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수고스러움을 생각하면 좋은 치과의사를 찾기 위해 쇼핑할 때보다 더 꼼꼼하고 신중하게, 이것저것 알아보고 골라야 합니다.
― 193p ‘4장. 내 치아를 지켜줄 좋은 치과의사 찾는 법’ 중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생각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다른 치아에도 충치나 치주질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치아와 잇몸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라면 더욱이 임플란트 치료가 적합한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임플란트를 가장 권할 만한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없는 전체틀니를 한 환자입니다. 치아가 없으면 치주질환균이 적으니 치주질환에 걸릴 위험도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 229~230p ‘5장. 치과의사와 임플란트의 숨겨진 관계’ 중에서
출판사 서평
나이 들수록 내 치아가 능력이다!
튼튼한 치아 만들고 좋은 치과 고르는 방법까지 돈 안 드는 셀프 치아 건강법
치과에서 치아를 뽑으라는 진단을 받았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하라!
베테랑 치과의사가 40년 경력을 집대성한 ‘내 치아 사용 설명서’
지금까지 치과에 치료하러 가면 당연히 치아를 깎거나 뽑아야 한다고 생각했거나, 치아를 뽑은 후엔 틀니나 임플란트를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면 이 책에 주목하자. 이 책 《치아 절대 뽑지 마라》는 도쿄의과치과대학 출신 베테랑 치과의사 두 명의 40년 임상 경험을 집대성한 것이다. 치아에 관한 기초 지식부터 충치 및 치주질환 치료법, 인공치아 시술 과정, 좋은 치과의사 선택법까지 치아 건강의 모든 것을 엑스레이 사진과 자세한 그림을 곁들여 상세히 알려준다.
또한 턱관절증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저자가 밝혀낸, 턱관절증과 치아의 상관관계와 치아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TCH(위아래 치아를 접촉하는 습관)에 관한 정보도 알려주고, 이를 고치는 3단계 자가 교정법도 일러준다.
더불어 치과에서 잘 알려주지 않는 실질적인 정보, 즉 충치와 치주질환 예방법, 브리지 혹은 임플란트를 꼭 해야 할 경우와 하지 말아야 할 경우, 잘못된 양치질로 치아를 망가뜨리는 행위와 올바른 양치질 방법, TCH 교정을 통해 내 치아를 100세까지 평생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 관리법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준다.
세계 최초 TCH(위아래 치아를 접촉하는 습관) 행동 교정법을 개발한
저자 기노 코지가 밝히는, 치과 가기 전 꼭 알아야 치아 건강법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온갖 속설이나 소문에 휘둘리지 않고, 올바른 상식과 정보를 갖추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치아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이다. 이 책은 치과 치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일반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40년 경력의 치과의사들이 쓴 ‘내 치아 사용 설명서’다.
내 치아를 지키기 위한 모든 노하우를 담은 책인 만큼 자연치아의 중요성과 이를 지켜야 하는 이유, 충치 및 치주질환에 대한 설명 그리고 임플란트와 브리지, 틀니의 장단점과 함께 치과업계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반성도 담고 있다. 심지어 저자들은, 적절히 치료하면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치아인데도 뽑자고 하는 치과의사들을 ‘치아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인자’로 꼽는다. 또한 치과 선택과 치료에 관한 명쾌한 설명, 보험진료의 맹점 등 치과의사로서 말하기 어려운 내용까지 솔직하게 풀어놓았다.
치아를 잃게 되는 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충치와 치주질환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활습관병’이다. 문제가 되는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과 자료를 제시해, 독자들이 좋은 습관을 익힐 수 있게 돕는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 칫솔 선택법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좋은 치과를 고르는 방법까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들로 가득하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해 증례별 치아 사진, 엑스레이 사진. 치아의 구조나 명칭, 질환의 진행 양상을 알려주는 사진 못지않은 세밀화가 다수 수록돼 있다. 또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요스타케 신스케의 재기발랄하고 핵심을 찌르는 만화풍 일러스트가 더해져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상쇄시켰다.
자신도 몰랐던 의외의 생활습관이 치아에 엄청난 악영향을 준다?!
직장인에게 가장 많은 습관이자 턱관절증의 주요 원인, TCH
최근 치과 연구를 통해 뜻밖의 생활습관이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저자 기노 코지는 세계 최초로 턱관절증의 주요 원인이자 치아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 습관을 발견했다. 바로 TCH(Tooth Contacting Habit, 위아래 치아를 악무는 행위) 습관이다.
이 습관(TCH)은 사무직에 종사하는 대부분 직장인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데도, 대부분 이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치아를 비롯해 턱관절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잦은 두통이나 어깨통증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도 말이다.
저자는 오랜 턱관절증 연구와 치료를 통해 밝혀낸 TCH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TCH 자가 테스트 방법과 TCH 3단계 자가 행동 교정법을 알려준다. 책에서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제시한 TCH 3단계 자가 행동 교정법을 따라하면 그동안 무의식중에 해왔던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다. 저자들은 자신의 치아를 평생 쓰고 싶다면 위아래 치아를 악무는 TCH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자연치아의 중요함, 뽑기 전에 알았더라면 ……
브리지,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사람도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은 건강에도 적용된다. 특히 치아는 더더욱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없도록 평소 잘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고다. 1989년부터 일본 후생노동성과 일본치과의사회에서 펼치는 ‘8020운동’이 있다. 이 운동은 80세에도 자연치아를 20개 이상 유지하는 삶을 만들자는 캠페인으로, 노년이 되어서도 총 28개 치아(사랑니 제외) 중 20개 이상의 내 치아를 지키자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연치아가 20개가 넘으면 대부분 음식을 잘 씹을 수 있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임플란트 치료 기술이 발달하여, 자연치아 대신 여러 가지 이유로 인공치아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자연치아의 기능을 못 따라간다. 치과에서는 자연치아를 지키기보다는 임플란트를 권하는 의사가 많다. 저자인 사이토 히로시는 치과의 구강관리 프로그램 ‘페리오 클리닝’을 개발해, 뽑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던 치아라도 살릴 수 있음을 수많은 치료 결과를 통해 증명한 치과의사로 임플란트는 언제나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임플란트가 ‘꿈의 치료법’이 아니며 누구에게나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임플란트 장단점뿐만 아니라 치료가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를 알려주어, 무조건 의사 말에 따르기에 앞서 환자 자신이 한 번쯤 생각하여 판단할 수 있도록 권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자연치아를 남기기 위해 노력하고 양심적으로 치료하는 치과의사를 찾아야 한다. 좋은 치과는 환자와 의사가 서로 믿고 소통하며, 여러 치료법의 장단점을 충분히 얘기하고, 사후 관리까지 관심을 기울이는 곳이다. 이 책에서는 좋은 치과의사를 찾는 법도 알려주고 있다.
내 치아부터 틀니, 임플란트까지 100세까지 탄탄 치아 만드는 건강법
평소 내 치아를 건강하게 지키는, 생활습관 4가지와 올바른 양치질 방법
40년 경력이 베테랑 치과의사인 저자들은 잘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소중한 치아의 미래를 치과의사에게만 전적으로 맡기고 있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치과의사의 말에 겁먹어 엉겁결에 치료부터 하고, 그러다 치아를 뽑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 책을 통해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치아 기초 지식부터 쉽게 설명한다. 즉, 치아의 구조와 명칭 등 기초적인 정보부터 치과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대해서까지 일러준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가장 먼저 1장에서는 자연치아의 역할과 중요성, 치아를 잃게 만드는 원인을 알려준다. 2장에서는 치아, 치조골은 물론 턱관절을 상하게 하고 보철물의 수명도 단축하는 습관인 TCH에 대해 설명한다. 위아래 치아를 접촉하는 습관, Tooth Contacting Habit의 줄임말인 TCH는 이 책의 공동저자인 기노 코지 교수가 세계 최초로 밝혀낸 개념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TCH를 지닌 사람이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므로 꼭 고쳐야 하는 습관이다.
책의 핵심이 되는 3장에서는 내 치아를 건강하게 지키는 생활습관 4가지를 소개한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평생을 괴롭히는 충치와 치주질환을 떨쳐버릴 수 있다고 저자들은 자신 있게 말한다. 생활습관 4가지란 치아가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급적 설탕을 적게 섭취하며 하루에 한 번이라도 바르게 양치질하는 것, 그리고 3개월에 한 번은 치과에 가는 것이다. 또한 부록 ‘올바른 양치질 포스터’를 통해 평소에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법도 알려준다.
4장은 내 치아를 지켜줄 좋은 치과의사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충치 및 치주질환이 있는 치아라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실력 있고 양심적인 치과의사를 찾는 7가지 비결을 공개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의 비현실적인 수가를 지적하는 한편, 건강보험을 최대한 활용해 치료받을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마지막 5장은 임플란트 시술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제공한다. 임플란트 수술법, 임플란트 치료를 하면 좋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부품 수급에 관한 문제 등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알려준다.
원고를 읽고 저자들의 솔직함에 매우 놀란 감수자 이승종 교수
좋은 치과의사를 찾아 상생해야 함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감수를 맡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이자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상임대표인 이승종 교수는 처음 원고를 읽고 저자들의 솔직함에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 “보험진료의 문제점, 치과에서 돈이 되는 치료를 유도하는 이유 등 치과의사로서 환자에게 말하기 껄끄러운 부분까지도 솔직하게 밝히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저 역시 치과대학 교수이자 치과의사로서 몇 차례 일반인을 위해 치아 상식을 정리해 글로 쓰거나 책으로 엮은 적이 있지만 이렇게 솔직하고 상세하게 쓰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 책을 통해 좋은 치과의사를 찾아 상생해야 함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본정보
ISBN | 9788927418238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4월 25일 | ||
쪽수 | 264쪽 | ||
크기 |
152 * 225
* 16
mm
/ 50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100歲まで自分の齒を殘す4つの方法/木野孔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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