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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지향의 시대 마을이 우리를 구한다

마쓰나가 게이코 지음 | 이혁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 2017년 08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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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25562131(8925562138)
쪽수 220쪽
크기 141 * 206 * 16 mm /34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ロ-カル志向の時代 動き方,産業,經濟を考えるヒント / 松永桂子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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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마을이 나아갈 길, 마을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혁신의 방법은 무엇일까?
일본 3대 대학인 오사카 대학에서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한 창조도시연구과의 마쓰나가 게이코 교수가 후쿠이, 가미야마 등 일본의 소도시를 비롯해 마이센, 토리노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마을들의 전략을 담아낸 『로컬 지향의 시대』. 저성장 시대에 빠진 우리가 어떠한 가치를 추구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다양한 마을의 성공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급변하는 현 시장에서 작은 마을 기업들이 어떻게 경쟁력을 키우고, 지자체가 그 과정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생각해볼 기회를 전한다.

나가사키 현의 하사미 정은 원래 마을 특산품으로 하사미야키라는 도자기를 대량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던 마을이었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도자기 공방을 운영했던 하사미 정은 하사미야키의 판매량이 떨어지면서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좌시하고 있을 수 없었던 지자체와 마을 기업들은 힘을 합쳐 하사미야키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도매상을 거쳐 시장에서 판매했던 방식을 버리고 백화점, 편집숍에 직접 자기를 소개했고 새로운 판매처에서 고객들에게 경쟁력을 얻기 위해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하사미야키라는 지역 특산품을 고급 브랜드화했다.

이외에도 저자는 고베의 가죽 공방이나 도쿄의 스카이트리, 독일 마이센의 자기 박물관 같이 마을의 기업들이 서로 공생하며 지역 산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고 이를 관광과 접목한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특산품 사업이나 산업 집적을 이루었던 마을의 기업들을 되살리면 자연스레 지방도 다시 힘을 얻는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전주 한옥마을, 강릉 커피거리 등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 관광 산업이 단순히 관광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관광과 마을 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근본적으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지방이 돌아왔다

1장 지역 간 차이가 사라진다
01 로컬을 지향하는 젊은 세대들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 | 느슨한 생태계 네트워크 | 사람이 모여들면 일이 생긴다

02 꼭 도시에서 일할 필요는 없다
소비 성향의 두 얼굴 | 젊은 세대가 일하는 방식 | 지방의 크리에이티브 클래스
꼭 도쿄에 살지 않아도 괜찮은 이유 | 사람이 사람을 부른다 | 경제활동을 낳는 연대

2장 자영업이 달라지고 있다
01 낡고도 새로운 자영업
라이프스타일이 직업을 바꾼다 | 창업은 줄지 않았다
얼굴이 보이는 소비가 뜬다 | 자기 고용에서 자기 경영으로

02 자영업자들이 모여드는 곳
새로운 자영업의 등장 | 사회인 대학원에 모이는 사람들
‘현대적 농민’으로 살아가는 법 | 도시의 본질

03 경제성과 호혜성의 사이에서
이탈리아 토리노의 소상공 지원 | 세월이 흘러도 커뮤니티는 변하지 않는다

3장 도시가 진화한다
01 사귐의 마을 경제학
분업으로 존재하는 경제 | 도움을 주고받는 거래
유연한 전문화 | 얼굴이 보이는 범위

02 새로운 협업
기업의 지방 이전 | 산업 공동화
대기업 유치만으로는 어렵다 | 폐쇄적인 공장을 관광 자원으로 | 분업이자 협업

4장 마을의 브랜드를 만들다
01 디자인이 곧 자본이다
고급화로 부활한 이마바리 타월 | 식기의 원류 ‘하사미야키’
대량 생산에서 소량 생산으로 | 사쿠라 도자기 축제 | 만들면 팔리는 시대는 끝났다

02 마을과 공방을 관광 자원으로
지역 산업의 세 가지 유형 | 인재를 육성하는 고베의 가죽 산업
생활인이 아닌 여행자의 눈높이로

03 외부인의 눈으로
독일 마이센의 생산지의 품격 | 풍경의 발견

5장 소멸 가능성 도시에서 인기 도시로
01 작은 마을의 지역 산업 정책
사라진다던 지방의 부활 | ‘식(食)’을 팔고 사람을 키우다 | 스토리를 담은 지역 경영

02 지방이 가치를 창조한다
지역에 뿌리내린 산업의 가치 | 규모의 경제에서 가치의 경제로

03 공감을 가치화하는 사회적 투자
사회적 투자, 크라우드 펀딩의 가능성 | 공감의 가치화

결론 잃어버린 20년과 개인주의 시대
시대의 조정기 | 경제 시스템과 사회 인식 | 비관주의와 낙관주의를 넘어
‘유연한 개인주의’의 재탄생 | 어느 정도의 부드러움과 유기적인 일관성
진정한 풍요로움을 찾는 작은 변화

작가의 말

책 속으로

내가 살았던 일본 남부 시마네 현에서도 흥미로운 움직임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시마네 현 서부에 있는 고쓰 시는 인구 약 2만 5000명에, 고령화율이 33퍼센트에 달하는 작은 마을이다. 시마네 현 서부 지역은 인구가 격감하는 ‘과소의 발상지’로 여겨졌고, 일본에서 가장 빨리 인구 감소가 시작됐다. 사회적 인프라와 교통도 불편하다. 지금까지 정주자를 늘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런 고쓰 시가 이제는 지방 리노베이션의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19p, 로컬을 지향하는 젊은 세대들

당시 조사에서 “사쿠라에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소멸(消滅)에서 창생(蒼生)으로
감소의 시대, 지방에서 찾은 성장의 가능성

한국고용정보원의 2016년 조사에 따르면 30년 내 소멸할 우리나라의 지역이 시ㆍ군은 84개, 읍ㆍ면ㆍ동은 1383개에 달한다고 한다. 지방이 점차 붕괴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남의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던 지역불균형 문제가 수치로 가시화되자 많은 지자체와 주민들이 지역 발전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고 있다. 2017년 발표된 정부의 5대 국정 목표에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이 포함된 까닭도 여기에 있다.
이러한 관심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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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지방 혁신 사례 tb**e | 2018-03-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인터넷의 대중화는, 소위 Connected Life라는 용어를 낳았다. 인간과 정보, 인간과 인간이 연결된 생활이란 의미로 이해하고 있다.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전에는 출판(서적, 방송 등) 형태의 정보와 인간, 지역 중심의 인간과 인간의 연결은 존재했다. 그러나 인터넷의 대중화가 그 범위를 넓혔다. 특히 인간과 정보의 연결 부분의 경우, 검색 엔진의 사용 활성화가 접촉하는 정보의 물리적 제약을 축소시켰다. Social Network의 대중화는, 지연, 학연, 혈연 중심의 인간 간 소통에,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느슨한 연결(마쓰... 더보기
  • 로컬지향의 시대 ku**blue | 2017-09-1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2012년부터 관심을 갖게된 마을. 내가 아는 범위에서는 해를 거듭할 수록 그 너비가 확장되고 깊이도 깊어지고 있다. 고도의 자본주의로 부의 편중과 양극화, 고용의 불안 등 일일이 언급하지는 않더라도 세상살이가 쉽지 않게 변하고 있다. 나 역시 직장을 계속 다니고 있었던라면 알지 못 했을 마을. 관계, 가치 등 다양한 색깔들이 이 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인터넷 등의 발달로 소비, 유통, 속도, 산업 등 다방면에 변화가 생겼다. 한 예로 굳이 힘겹게 돌아 다니녀서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이젠 집 앞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더 저렴... 더보기
  •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사회는 일본만이 안고 있는 사회문제가 아니다. 바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이고, 진행될 미래다. 소멸 가능성이 높은 농촌들은 대부분 60대 이상의 노인들이 높은 분포로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큰 것이다. 그래서 더욱 <로컬 지향의 시대>에 주목하게 되었다. 로컬지향성을 띈 사람들이 농촌으로 내려와 새로운 사업을 펼치고 위성사무실이 생겨난다. 위성사무실에서는 각자 유연한 방식으로 일하며 기존에 갖고 있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 더보기
  • 로컬 지향의 시대 ne**orea21 | 2017-09-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세계는 지금 고령화와 초고령화에 대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음을 우리는매스컴을 통해 시시각각 그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령화와 초고령화는 다양하누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시키고 있지만 아직까지그 어떤 나라도 그에 대해 적절한 대처나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접해보지 않은 문제이거나 해결하기 너무도 버거운 문제일 수도 있는까닭이기에 그러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친다.고령화사회와 맞물려 도시화 또는 도시의 집중현상은 세계적인 추세로 볼 수있는 현상이고 이러한 현상은 고령화라는 사회 현상과 함께 맞물려 제시되고있어 ... 더보기
  • [서평] 로컬 지향의 시대 oy**822 | 2017-09-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우리나라에도 인구소멸 가능 지역이 등장했다. 80개의 시,군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연천군, 홍성군, 울진군, 영덕군 등 20~39세 여성 인구 비중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의 절반이 안되는 지역이 여기에 해당한다. 일자리가 부족하여 취업하지 못하는 젊은 층이 증가고 이에 따라 결혼도 늦어지게 된다. 그나마 있는 일자리는 지역불균형으로 국부적으로 한정되고 힘들고 고된 일은 거들떠도 보지 않고 있다. 꿈이 어부나 농부인 사람은 찾기조차 힘들다. 혼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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