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테크 | 김미경 |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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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01255712(8901255715)
쪽수	376쪽
크기	147 * 209 * 33 mm /61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이 책의 주제어

2022년, 디지털 복합혁명의 막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당신은 기회와 미래를 놓치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현실, 로봇,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메타버스까지!
디지털 혁명의 필수교양을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 8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당신은 이것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정말 알고 있는가?

2020년의 코로나 팬데믹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3차 테크 사이클을 가속화했다. 이번 사이클은 스마트폰처럼 한두 가지 기술의 발전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기술들이 얽히고설키면서 우리의 실생활을 송두리째 바꿀 거라는 점에서 진정한 ‘혁명’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많은 혁명들이 그렇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물결이 세상을 휩쓸고 난 뒤에야 그것이 혁명이었음을 깨닫고 만다. 2007년 우리가 스마트폰을 신기해할 때 누군가는 모바일 메신저를 만들어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고, 유튜브의 초창기에 자기 일상을 찍어 수백만 구독자를 확보한 사람들이 있었다. 다가오는 기회를 알아채고 부를 움켜쥐는 이런 사람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그들이 기술을 아주 자세히 알아서 그랬던 것이 아니다. 새로운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흐름을 보고 그 위에 올라탄 것, 기술이 무너뜨릴 곳을 피하고 새로운 기회의 틈새를 발견하는 것, 그것이 새 시대의 진짜 능력이고 교양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불붙인 2022년 테크 혁명의 판에 올라타기 위해 ‘일곱 가지이자 하나인 기술’, 세븐 테크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다.

이 책 《세븐 테크》는 대한민국 자기계발 멘토이자 디지털 리부트의 산증인인 김미경 대표가 이 급박한 테크 혁명의 전체 지도를 그리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IT 역사의 최고 전문가인 정지훈 교수를 필두로, 《포노 사피엔스》로 스마트폰 신인류를 해명한 최재붕 교수, 메타버스 최고 권위자 김상균 교수, 국내 로봇공학의 일인자 한재권 교수, AI에 대한 오해를 걷어내고 미래로 안내하는 이경전 교수, 비트코인 너머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설파하는 김승주 교수, 이제 현실로 다가온 VR/AR의 힘을 보여주는 김세규 대표, 테크 혁명의 기초인 클라우드 컴퓨팅 전도사 이한주 대표 등 국내 최정상의 전문가들과 함께 세븐 테크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그간 지나치게 현학적인 정보 나열에 그쳤던 테크 트렌드 책들과는 달리, 《세븐 테크》는 독자의 눈높이에서 굵직한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진짜 핵심이 되는 통찰들만을 골라 담으며, 또한 이 7가지 테크 혁명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우리의 삶을 바꿀지 생생하게 그릴 수 있게 해준다. 기술에 대한 지식과 통찰이 일자리와 자산뿐 아니라 우리의 꿈과 미래까지 연결되는 세상, 《세븐 테크》는 테크 혁명의 파도 앞에 다시 선 우리에게 진정한 변화를 선사하고자 한다.

▶ 『세븐 테크』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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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prologue - 7가지 테크를 내 현실로 데려와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일 / 김미경

Lesson 1 상상 그 이상의 IT 기술, ‘세븐 테크’ / 정지훈
“상상력이 이끄는 미래 사회에는 디지털에 능숙한 사람이 승자다”

Lesson 2 궁극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공지능’ / 이경전
“AI는 사람, 그리고 사람의 가치와 매우 닮아 있는 기술이다”

Lesson 3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블록체인’ / 김승주
“블록체인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경제 인프라다”

Lesson 4 완벽히 현실적인 디지털, ‘VR/AR’ / 김세규
“거짓말 같던 VR/AR 기술, 빛을 보기 시작하다”

Lesson 5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로봇공학’ / 한재권
“미래의 인간은 분명히 말할 것이다. 우리가 로봇 없이 어떻게 살았지?”

Lesson 6 새로운 문명의 표준, ‘사물인터넷’ / 최재붕
“모두가 IoT적 상상을 한다면, 정말 놀라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Lesson 7 낯설지만 익숙한 ‘클라우드 컴퓨팅’ / 이한주
“우리 모두가 직접 클라우드를 만드는 시대가 머지않았다”

Lesson 8 또 하나의 나를 꿈꾸는 세상, ‘메타버스’ / 김상균
“세상의 주인이 되는 길이 메타버스에 있음을 잊지 말자”

책 속으로

그렇게 세상의 변화를 공부하면서 나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고 말았다. 내가 오프라인 세상에서 돈을 버는 동안 세상의 돈은 이미 온라인으로 넘어가 있었다는 것을. 코로나로 시간만 앞당겨진 것일 뿐, 나의 ‘막다른 골목’은 예정된 일이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이미 앞서서 디지털 세상으로 넘어간 사람들은 코로나 세상에서 오히려 몇 배의 성장을 이루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내가 눈앞의 현실에 안주하는 사이, 그들은 이미 새로운 ‘온라인 신도시’로 이주해 있었다. 그리고 이 차이가 실시간으로 엄청난 격차를 만들고 있었다. (…) 세븐 테크를 ...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22년, 디지털 복합혁명의 막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당신은 기회와 미래를 놓치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2020년의 코로나 팬데믹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3차 테크 사이클을 가속화했다. 이번 사이클은 스마트폰처럼 한두 가지 기술의 발전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기술들이 얽히고설키면서 우리의 실생활을 송두리째 바꿀 거라는 점에서 진정한 ‘혁명’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많은 혁명들이 그렇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물결이 세상을 휩쓸고 난 뒤에야 그것이 혁명이었음을 깨닫고 만다. 2007년 우리가 스마트폰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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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테크 ca**lliay | 2022-04-16 | 추천: 0 |

_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꿀 거라고 말한다. 이는 블록체인이 분산장부라서가 아니라 인터넷 투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에서 세상을 바꿀 만한 기술이라고 보는 것이다. 아직까지 완벽한 형태의 암호화폐는 나오지 않았다. 그런나 언젠가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화폐가 기술적으로 완성되는 때가 올 것이고, 이른 곧 완벽한 인터넷 투표 기술이 등장한다는 말과도 같다._p125 이 문단만 잘 이해를 해도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는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더보기

_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꿀 거라고 말한다.

이는 블록체인이 분산장부라서가 아니라 인터넷 투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에서 세상을 바꿀 만한 기술이라고 보는 것이다. 아직까지 완벽한 형태의 암호화폐는 나오지 않았다.

그런나 언젠가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화폐가 기술적으로 완성되는 때가 올 것이고, 이른 곧 완벽한 인터넷 투표 기술이 등장한다는 말과도 같다._p125

이 문단만 잘 이해를 해도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는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

그냥 비트코인으로만, 일종의 투자로만 알고 있는 블록체인에 대해서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점이 이 책의 큰 역할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책의 주요 고객층은 관련 지식이 많이 없는 일반인이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같은, 현재 진행 중이고 향후 미래를 이끌어갈 7가지 기술을 다루고 있는 <세븐테크>.

관련 전문가들 8분과 김미경 MKYU대표가 내 놓은 책이다. 내용은 개론서라고 할 수 있는데 대략적인 개념위주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꽤 깊이있는 내용들까지 아주 잘 설명해 놓았다. 보통 이런 주제를 다룬 도서들은 이 개념들 중 1~3 가지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경우들이 많던데, 주요 7가지 기술에 대한 내용들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게 해주고 있어서 이해하기도 쉬웠고 재미있었다.

그 7가지 기술은 이렇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VR/AR,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메타버스이다.

각 챕터에는 각 전문가들의 설명이 들어간 후에, 마지막에 김미경 대표과 1~2명의 전문가들의 해당챕터내용 인터뷰들을 넣어 놓았는데, 독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질문들을 실제 질의응답식으로 하고 있어서 앞에서 읽은 내용들을 잘 이해했는지를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었고, 또한 생각지 못한 관점과 철학을 발견할 수도 있었다.

이 책은 지식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서 읽어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기술과 패러다임에 대한 저항을 낮추고 결국 이 기술들도 인간들을 위한 것이라는 측면으로 접근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개개인이 스토리를 만들고 디지털 나를 형성해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도서의 부제, ‘단 한 권으로 정리하는 IT 국민 교양서’로 손색이 없었고, 적극 추천하고 싶다. (다만 전문가이거나 이미 많이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지루할 수도 있겠다.)

_AI 기술을 독보적으로 갖고 있는 회사의 공통점은 역시 데이터를 독식하는 기업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훈련할 수 있는 학습 데이터를 특정 기업이 독점하지 못하게 막아야 하는데, 여기에 블록체인이 활약한다.

블록체인에 학습 데이터를 저장해서 누구든 활용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개인에게는 암호화폐로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다._p151

_"디지털 전환이 되면 쓸 수 있는 데이터가 많아지므로 클라우드와 바로 직결되는 게 AI입니다. 데이터와 클라우드에 있는 것들을 업그레이드해서 좋은 지식을 만들고, 보내고, 알고 하는 일련의 과정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라고 하는데, AI와 클라우드가 힘을 합해 기업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죠."_p321

_4차 산업혁명 시대는 ‘가치 엔진’이 활약하는 시대다._

_“기본적인 걸 못 따라가면 불편해지는 시대입니다. 세상이 나아가는 걸음에 내 걸음을 맞춰야 편하게 살 수 있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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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테크 : 새로운 기술이 바꿀 세상의 흐름 ju**ng0213 | 2022-03-28 | 추천: 0 |

읽으면서 희열을 느꼈던 책, '세븐 테크'. 이전에 창업을 하고 싶어 대회도 나가봤지만, 기술을 들고 온 다른 팀에 밀리는 것을 보면서 '아 역시 기술이 답인가' 싶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문과생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술을 멀리했구나. 스스로 나의 한계치를 정해버린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모든 전문가들은 입 모아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더보기

읽으면서 희열을 느꼈던 책, '세븐 테크'. 이전에 창업을 하고 싶어 대회도 나가봤지만, 기술을 들고 온 다른 팀에 밀리는 것을 보면서 '아 역시 기술이 답인가' 싶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문과생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술을 멀리했구나. 스스로 나의 한계치를 정해버린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모든 전문가들은 입 모아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투자를 할 수 있다.

그러니 기술을 공부해야겠다. 세븐테크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현실/증강현실,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메타버스) 중에서 내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VR/AR과 인공지능이다. 이 두 분야를 KMOOC와 유튜브로 공부하고, IT 뉴스레터를 챙겨보며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주시할 것이다. 그리고 IT 업계에서 기획자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 원래 나는 MD를 지망했기에 IT 업계에서는 새로운 직무를 찾아봐야하고, 막막하기도 하지만 - 걸어가다보면 길이 뾰족해지리라 믿는다. 세상엔 공부할 게 참 많지만 - ! 즐기면서 배우기 :) 입으로만 나불대지 말고^^

상상 그 이상의 IT 기술, '세븐 테크'

[지금까지 IT 기술이 만들어낸 사이클]

1. PC, 윈도우, 인터넷 사이클 (1980년대 말-2000년대 말)

2. 모바일 사이클 (2007년 -)

3. 세븐 테크 (2020년 - ) :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블록체인, 로봇공학,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메타버스

세상을 바꿀 거대한 사이클은 약 20년을 주기로 교체되어 왔다! 어떤 기술이든지 시장의 주류가 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가격이 떨어져서 공급이 쉬워져야 한다. 또한 사람들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사용에도 익숙해져야 한다. 그에 따라 사람들의 습관도 바뀌어야 한다. 그렇기에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 지금이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었지만, 예전에는 PC가 대세였기 때문에 아무도 모바일 혁명을 예상하지 못했다. 현재 세븐 테크에 대해 반신반의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 생각에 지금은 과도기일 뿐, 나중에는 세븐 테크가 지금의 스마트폰처럼 대중화되지 않을까 싶다.

궁극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공지능'

인공지능 = 주어진 목표를 위해 적절히 행동하는 무언가를 만드는 방법론

(p.82) 가치 추구의 목적형 인간이 되자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목표를 극대화해주고, 또 사용자는 자신의 가치관을 건전하게 설정하여 이에 맞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택하고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려면 결국 우리 스스로가 적극적인 목적형 인간이 될 필요가 있다. 더 좋은 가치관을 고민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가치를 중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p.87) 될성부른 인공지능에 주목하자

유튜브가 구글에 인수된 것이 2007년인데 당시의 유튜브는 그저 황량한 모래벌판일 뿐이었다. 만약 그때부터 유튜버를 꿈꾼 사람이라면 지금쯤 굉장히 유명한 유튜버로서 활동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새로운 인공지능기반 플랫폼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뤼이드일까? 뷰노일까? 플리토일까? 수퍼빈일까? 비프로컴퍼니일까? 생각해보고 될성부른 인공지능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 영업에 참여해보자.

(p.89) 성공의 법칙은 혁신에 올라타는 것

인공지능으로 생겨날 새로운 일자리가 무엇인지 통찰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사례를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 2020년 한 언론사의 의뢰로 경희대 빅데이터연구센터에서 한국의 대표 인공지능 스타트업 25개를 선정한 일이 있다. 그와 같은 스타트업의 현황, 그곳 대표들의 고민을 알아보고, 거기에 자신이 동참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는 것이다 (ex-인공지능 시스템을 위한 데이터 만드는 일 참여, 사업 환경에 자동화기기 도입하는 일에 주목, '디지털 나' 사업 중 어떤 것이 뜨는지 살펴보기)

인터뷰 "AI는 사람, 그리고 사람의 가치와 매우 닮아 있는 기술이다"

- 비즈니스 측면에서 제일 중요한 게 차별화인데 '어떻게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가' 했을 때 가장 중요한 기술이 인공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매우 복잡해보여도 조금만 배우면 뭔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수많은 AI 기술이 널려있어도 그걸 볼 수 없다면 까막눈일 뿐이죠. 하지만 이를 볼 줄 알면 나름대로 각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하고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세븐테크에서도 인공지능을 가장 앞자리에 놓고 배우자는 것입니다.

-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수퍼빈' 사례였어요. 엄청난 기술을 개발한 것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것을 조합한 결과물이죠. 진정한 사업가라면 이렇게 세상에 공존하는 기술과 가치를 묶을 줄 아는 예술적 상상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블록체인'

(p.115) 추적당하지 않는 화폐에 대한 욕망

전자화폐 존재의 이유는 익명성이다. 내가 하는 일을 감추고 싶은 것은 인간 본연의 욕구다. 따라서 이 욕구가 사라지지 않는 한 전자화폐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중요한 것 - 전자화폐와 비트코인은 다르다! 전자화폐에는 은행을 끼고 만들거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만드는 것 2가지 방법이 있다)

(p.150) 승자독식의 구조를 무너뜨리는 블록체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데이터가 매우 중요하며, 이 데이터야말로 구체적으로 돈을 버는 수단이 된다. 그래서 모든 기업은 더 많은 데이터를 갖고 싶어한다. 그런데 이 데이터를 특정 기업이 독점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경쟁자가 없는 기업은 당연히 고객에게 불합리한 요구를 하기 시작할 것이다. 한두 개의 기업이 데이터를 독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다.

(p.153) 블록체인을 알아야 미래가 열린다

MZ세대에게 현실 세계는 실질적인 한계가 많은 곳이다. 명품이나 건물 소유는 남의 일일 뿐이다. 하지만 메타버스는 다르다. 지급 가능한 가격에 그런 것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MZ세대는 현실보다도 자신의 아바타가 대접받는 메타버스에 익숙하다. 그래서 리니지 같은 게임을 보면 레벨이 높을수록 게임하는 시간이 자꾸 올라간다. 게다가 그곳에서 NFT와 암호화폐가 연동되어 경제활동도 할 수 있으니 굳이 현실에서 괴로워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여겨진다. 이렇게 암호화폐와 NFT, 메타버스는 궁합이 잘 맞는다.

비트코인은 화폐에 집중했지만 이더리움 이후에 나온 것들은 저마다의 기술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애플, 삼성 등이 각자의 기술을 갖고 있는 것처럼 암호화폐와 블록체인도 하나의 기술로 봐야 한다.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를 잘하려면, 내가 투자하는 곳이 다른 곳과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는지 등 어느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앞서가는 사람이 되려면 남들보다 더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아는 것의 핵심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완벽히 현실적인 디지털, VR/AR

VR - 사용자의 시야를 가리는 특수한 장비를 통해서 현실과는 다른 완전한 가상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

AR -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3D 이미지를 입혀서 보여줌

MR - 현실 화면에 실제 개체의 스캔된 3D 이미지를 출력하고 이를 자유롭게 조작

- 2020년대 이후는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세계와 연결이 가능해진 시대다. 현재 메타버스 플랫폼은 대부분 스마트폰에서 경험하는 것이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아닌, 이러한 기술들이 최적화된 디바이스를 통해서 AR, VR, MR을 경험하면 어떻게 될까? 다시 그에 맞는 플랫폼과 콘텐츠가 생산될 것이다. 그 시점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

(p.185) IT 기업들의 새로운 격전지, VR/AR

글로벌 시가총액 10대 기업 중 여섯 곳이 VR/AR 헤드셋, 플랫폼, 게임을 출시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 이 중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하는 기업은 애플이다. 지금 애플에서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XR 글라스를 2023년에 공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한다. 1인 1 컴퓨터, 1인 1 스마트폰에서 1인 1 VR/AR 글라스 시대로 향해가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가 열리는 시점은 애플이 새로운 디바이스를 출시하는 그때가 될 것이다.

(p.186) 새로운 메가트렌드가 될 VR/AR 기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형태의 전자상거래 시장인 이커머스에서도 VR/AR 기술의 활약은 눈부시다. VR/AR 기술이야말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는 '메가트렌드'가 아닐 수 없다. (중략) 전문 기술을 요하거나 위험이 따르는 작업 환경에서는 AR/VR 기술을 활용해서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직업 훈련을 받을 수도 있다.

(p.193) 새로운 영토는 우리의 것이 되어야 한다

기술의 도움으로 더 편리해지는 세상이지만, 사람 간의 관계와 소통에서 가치가 창출된다는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을 내가 하고 있는 일, 할 수 있는 일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기술자가 아니어도 그것을 활용해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으면 된다.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고, 기술로 대체되기 어려운 나만의 능력을 개발하자.

그리고 스토리텔링의 힘에 주목하자. 사실상 기술은 거들 뿐, 이제 나만의 스토리와 세계관으로 가치가 만들어지는 시대다. 세계관과 콘텐츠가 없는 기술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VR/AR 메타버스 가상 세계는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가상세계 속 아바타, 캐릭터, 공간은 사람이 기획하고 만드는 것이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대륙은 우리를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안내할 것이다. 이러한 때, 아직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이 새로운 영토에 과감히 우리의 깃발을 휘둘러야 하지 않겠는가.

인터뷰) 거짓말 같던 VR/AR 기술, 빛을 보기 시작하다

- 언론에서는 메타, 애플 같은 거대 기업 이야기만 하고 이들이 시장을 다 가져가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비즈니스나 사업을 크게 바꾸는 것은 해당 도메인에서 가장 잘하는 기업이지요.

- 현실 세계를 좀 업그레이드해서 가상의 공간을 만든 것이 메타버스입니다. 이 가상의 세계에서도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하는 등 전체 플랫폼에 대한 시나리오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시나리오 작성은 사람이 하는 겁니다. 결국 현재 각자의 전공을 메타버스 안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유튜브를 통해 기술적인 공부를 한다면 가상 세계에서의 기회가 현실 세계에서의 기회보다 훨씬 크다고 할 수 있어요.

- 지금은 2D가 3D로 변하는 때입니다. 현재 스마트폰으로 프레임이 갇힌 상태에서 보는 메타버스는 조금 어색한데, VR/AR 글라스를 쓰고 그 공간에 실제로 가서, 내가 진짜 아바타가 돼서 교감하는 플랫폼은 다른 세상일 겁니다.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로봇공학'

"인간에게 어려운 일이 로봇에게는 쉽고, 로봇에게 어려운 일이 인간에게는 쉽다"

- 로봇이 아무리 발전해도 로봇의 일은 '인간이 하기 싫은 일' 이 될 것이며, 인간은 여전히 인간만이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더 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p.233) 로봇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인가

내가 하는 일 중에서 로봇에게 시킬 수 있는, 인간의 창의성이 필요 없는 일은 무엇인지, 또는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것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고민하자. 그 생각을 인공지능 로봇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생각을 진화시켜보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 다르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듯, 로봇이 만들 미래를 예상해본 자만이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인터뷰) "미래의 인간은 분명히 말할 것이다. 우리가 로봇 없이 어떻게 살았지?"

- 지식의 협업 : 일상에서 매일 만나는 사람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 / 소셜미디어 활용 (미디어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색다른 상상을 해보는 것) / 나와는 다른 시공간에 사는 사람들에게 배우는 것 -> 상상력의 수준과 범위가 넓어진다

새로운 문명의 표준, '사물인터넷'

(p.259) 미래는 IoT에 담겨 있다

스마트홈 기능은 그다지 인기가 없다. 왜 그럴까? 우선 인간은 지루한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데 스마트홈에는 그런 자극과 매력이 부족하다. (중략) 스마트홈이 제공하는 기능은 대체로 필요하지만, 재미있는 일은 아닌 셈이다. 처음에는 신기할지 몰라도, 점차 이들이 당연시되고 반복된다면 기대와 흥미는 시들해진다. 더불어 인간에게는 디지털 자체를 귀찮아하는 측면이 있다는 사실 역시 무시할 수 없다

-> LG 씽큐가 떠올랐다. 재미를 잊지 말 것

(p.268) 디지털 생태계 적응을 위한 3가지 미션

1. IoT를 찾아 공부해보라 : '라즈베리 파이' (교육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초소형 컴퓨터) - 찾아보니 10만원 중반대

2. IoT 잘하는 기업에 투자해보라 : 텔라톡이라는 원격 서비스 기업이라던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팜 관련 기업 등

3. IoT를 이용해서 스스로 사업을 기획해보라 : IoT에 관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분명 새로운 사업의 길이 열릴 것이고, 어느 순간 디지털 신대륙에서 완전한 주인으로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터뷰) "모두가 IoT적 상상을 한다면, 정말 놀라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 아날로그와 디지털 문명이라는 두 대륙을 연결하는 가교가 IoT

- 핵심은 테크의 세계를 경험해보는 일. 경험하면서 디지털 신대륙에 상륙해봐야한다. 체험적으로 세계관이 바뀔 때 자신의 진짜 실력이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다

- 현재의 IoT는 사용자를 염두에 둔 서비스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가장 단순한 접근 방식은, 눈에 뜨이는 아무 물건에나 인터넷을 연결하는 것

- 예시 : 한 청년은 첫인상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인상 좋은 사람들의 사진과 악역으로 나온 사람들의 사진을 인공지능에게 학습시킨 뒤 '3초 첫인상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수천만 원의 수입을 얻었다고 함. 구글의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을 이용해 머신러닝을 구현하는 걸 가르쳐주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그냥 따라했다고 함

- 세븐 테크 공부는 새로운 문명의 표준을 읽는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마지못해 문명에 끌려다니기보다 내가 시대를 이끄는 삶을 살아봅시다. 그러기 위해서 공부하고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길 바랍니다

낯설지만 익숙한 '클라우드 컴퓨팅'

(p.303) 주목해야 할 클라우드 기업들

지금처럼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클라우드 자체의 불균형이 심할 때는 분명히 투자의 기회가 생긴다. 최근 3년간 주가의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는 기업이 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트윌리오, 세일즈포스, 아마존, 어도비, 쇼피파이다. 이들은 FAANG보다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현재 전 세계에서 기업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바로 클라우드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앞으로 클라우드 기업에 대한 투자는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p.311) 공유를 철저히 자기 것으로

클라우드에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 '공유' 임을 잊지 말자. 내가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내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쓴다는 것, 소유하지 않고 공유한다는 것, 이 개념을 완전히 습득하고 클라우드로 가는 세상에 적극적으로 합류하자. 그것이 지금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일이라 하겠다.

인터뷰) "우리 모두가 직접 클라우드를 만드는 시대가 머지않았다"

- 클라우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사업을 지탱하고 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 현재 자신의 일 앞에 클라우드만 붙이면 새로운 직업이 탄생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 클라우드 산업에서 시스템을 개발하는 인력도 필요하지만, 앞으로는 이를 운영하는 인력이 더욱 필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팔 수 있는 영업 인력도 필요하겠죠. 사실상 클라우드 교육 산업이 지금 단계에서는 가장 큰 사업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절대 문과와 이과를 구분해서는 안됩니다

- 우리가 지금 클라우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내가 그게 무엇이 됐든 하나를 시작할 때 반드시 클라우드를 이용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다면, 이미 새로운 길에 들어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나를 꿈꾸는 세상, '메타버스'

(p.343) 가상과 실제라는 양 날개를 달다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자산 자체는 확실히 오프라인의 소비를 변화시키지만, 오프라인 소비를 무조건 위축하거나 없애는 쪽이라기보다 이처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p.359) 내 갈 길은 내가 만든다

메타버스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어가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각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기능에 대한 공부도 해야할 테지만, 가장 핵심은 메타버스 세상에서의 새로운 소통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나와 너, 나와 세상이 서로 대화하는 소통의 문법이 바뀌고 있음을 절감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중략) 메타버스 시대에는 실로 엄청나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가 여기저기서 생겨나고 있다. 누군가 만들어놓은 일자리를 찾기 보다는, 스스로가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욱 시대의 흐름을 잘 타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 자신 스스로가 기회를 만드는 창조적 일꾼이 되면 어떨까? 직업 창조의 길을 적극 권유하는 바이다.

(p.360) 과연 메타버스는 행복을 보장해줄까?

결국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다. 따라서 메타버스라는 것도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일 것이다. 그렇다면 메타버스의 최후를 묻는 질문에서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는 이렇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추구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 행복에 이르는 길에 메타버스는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 또한 행복을 지향하는 메타버스의 방향은 누가 결정하는 것인가?

인터뷰 ) "세상의 주인이 되는 길이 메타버스에 있음을 잊지 말자"

- 메타버스에서 돈을 버는 방법 : 아바타+아이템 만들어서 팔기, 다양한 디지털 재화에 NFC 넣어서 판매, 경험 설계

- 메타버스의 대표적인 장점이라면 차별이 없다는 것. 인종이나 나이가 문제가 되지 않는 공간

- 오프라인과는 다른 건축 공부, 온라인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인지심리학적인 공부 필요. 모든 분야를 전문가 수준으로 공부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공부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내가 배운 것들이 잘 섞여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넓고 다양한 공부는 필수다. 개인적으로는 소설 쓰기에 관심이 있어서 글쓰기를 공부했는데 이 경험 자체가 메타버스 설계에 매우 큰 도움이 됐다.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

- 앞으로 어떤 기술이 뜰 지 궁금한 사람

- 아는 게 없어 기술에 대해 기초를 배우고 싶은 사람

- IT 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

교양서이기 때문에 깊게 알 순 없지만, 그렇기에 더 마음에 들었던 책이었다. 확실히 세상을 바라본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다. 별점은 5점 만점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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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세븐 테크 - 김미경 외 8명 rv**t304 | 2022-03-28 | 추천: 0 |

세븐테크-김미경 외 8명 사람마다 좋은 책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에게 좋은 책의 기준은 책 속의 글자를 얼마나 나에게 흡수시키는 지다. 그래서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책일수록 이 기준을 충족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처음 세븐테크를 읽을 때도 걱정이 되었다. 평소 내가 잘 접하지 않은 잘 알고 있지 않은 경제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 지식이 별로 없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반성했다.) 책 세브테크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현실&증강현실,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더보기

세븐테크-김미경 외 8명

사람마다 좋은 책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에게 좋은 책의 기준은 책 속의 글자를 얼마나 나에게 흡수시키는 지다. 그래서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책일수록 이 기준을 충족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처음 세븐테크를 읽을 때도 걱정이 되었다. 평소 내가 잘 접하지 않은 잘 알고 있지 않은 경제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 지식이 별로 없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반성했다.)

책 세브테크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현실&증강현실,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메타버스 총 7가지의 신기술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미 우리는 이 단어를 자주 접했을 것이다. 하지만 단어만 접했지 정확히 각각의 단어가 의미하고 있는 뜻과 기능을 잘 모른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뉴스, 글을 접해도 100% 이해를 못 한다.

책을 읽기 전에도 걱정이 너무 컸다. 내가 자신 없는 분야의 글을 스스로 얼마나 잘 받아들일지.. 그런데 책을 읽는 순간 정말 신기하게도 각각의 파트마다 술술 읽혔다. 아무리 전문가라고 해도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온전히 독자에게 글자로만 전달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대박이다.. 꼭 나와 같이 경제학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지식을 쌓고 싶으신 분들은 정말 추천한다. 입문용으로 최고다.

각 전문가의 날카로 인사이트는 물론이고 현재 그리고 미래의 변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다! 낯선 분야의 책을 이렇게 재미있게 읽은 적 오랜만이다. 진짜 추천! 닫기
"세븐 테크" go**ol0504 | 2022-03-28 | 추천: 0 |

"세븐 테크" 추천 ★★ #습관의알고리즘#경제경영#기술#경제도서#경영도서 #교보문고#보라프렌즈#선정도서#자기계발서 이번에 보라프렌즈 선정도서 중 가장 안 끌려서 맨 나중에 읽은 책인데 "습관의 알고리즘"과 마찬가지로 읽다가 포기했다. 이 도서는 한 ... 더보기

"세븐 테크"

추천 ★★

#습관의알고리즘#경제경영#기술#경제도서#경영도서

#교보문고#보라프렌즈#선정도서#자기계발서

이번에 보라프렌즈 선정도서 중 가장 안 끌려서 맨 나중에 읽은 책인데

"습관의 알고리즘"과 마찬가지로 읽다가 포기했다.

이 도서는 한 사람이 집필한 것이 아닌, 7개의 기술 즉 챕터별로 집필자가 다르다.

머리말이 한 챕터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총 챕터는 8개이고 챕터별로 저자가 다 다르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이 집필한 내용이다보니까, 챕터별로 문체가 달라지는게 좀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읽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다.

하지만, 워낙 인공지능, AI, VR, 증강현실 등 기술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나는 별로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방통대 다닐 때, VR 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적이 있었지만 내가 들은 교과목보다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었달까...?

그래도 "습관의 알고리즘"은 절반정도 읽고 포기했는데, 이건 챕터별로 조금씩 읽다가

별로 나에게 와닿는 내용이 없어서 그냥 접었다.

국내 최고 경영가들이 출동한 IT 국민 교양서이고 책의 내용 자체도 미래에 도움이 되는, 질 좋은 책인건 맞지만

나랑은 별로.. 안 맞았던 것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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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테크 리뷰 ja**sl231 | 2022-03-27 | 추천: 0 |

「세븐 테크」 ‘세븐 테크 공부는 새로운 문명의 표준을 읽는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마지못해 문명에 끌려다니기보다 내가 시대를 이쓰는 삶을 살아봅시다. 그러기 위해서 공부하고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기 바랍니다.’ 세븐 테크는 미래를 위해 공부해야 하는 7가지 기술들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바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현실/증강현실, 로봇공학,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메타버스다. 그 중에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해 말... 더보기

「세븐 테크」

‘세븐 테크 공부는 새로운 문명의 표준을 읽는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마지못해 문명에 끌려다니기보다 내가 시대를 이쓰는 삶을 살아봅시다. 그러기 위해서 공부하고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기 바랍니다.’

세븐 테크는 미래를 위해 공부해야 하는 7가지 기술들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바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현실/증강현실, 로봇공학,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메타버스다.

그 중에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해 말해볼까 한다.
사물인터넷은 단어 그대로 사물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 스마트폰이나 CCTV를 들 수 있는데, 데이터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일을 수행한다.

사물인터넷은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서 매우 쉽게 접할 수 있다. 애플워치나 버즈 무선이어폰, QR체크 등 우리 실생활과 아주 밀접해있다.

이런 사물인터넷을 공부하여 활용한다면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현실화시킬 수 있다. 실제로 대학생이 IOT를 이용해 첫인상 테스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IOT를 포함해 7가지의 기술을 아주 쉽게 설명해준다. 나는 과학 기술에 관심이 없었는데, 실생활과 밀접한 예시들을 많이 들어 이야기해줘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세븐 테크에서 다루는 기술들은 4차 산업혁명 안에 살고 있는 우리가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분야 안에서도 디지털 기술들은 충분히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 이 책은 서평 작성을 위해 교보문고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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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회장이 2,000억을 토익 회사에 투자한 이유

2022-02-28 | 조회: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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