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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

웅진 당신의 그림책 2 | 양장
소윤경 지음 | 소윤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10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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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01253916(8901253917)
쪽수 84쪽
크기 217 * 308 * 14 mm /621g 판형알림
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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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17 * 308 * 14 mm / 621g
제조일자 2021/10/27
색상 이미지참고
제조자 (수입자) 웅진주니어
품질보증기준 관련 법 및 소비자 분쟁해결 규정에 따름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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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인연을 따라가는 어느 가족 이야기, 수연
‘스타일로만 기억되기보다 철학을 가진 작업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 소윤경이 또 한 편의 분신 같은 이야기를 내놓았다. 인간의 위선과 문명의 진화, 회화와 일러스트레이션 사이, 그녀를 둘러싼 다양한 ‘콤비’들 속에서 충돌하고 열망하며 낳은 이번 이야기의 키워드는 ‘가족’이다.
새롭게 둥지 튼 집에서 시작된 형체 없는 소녀와의 다발적인 만남, 소녀의 이야기이자 작가의 과거일 수 있는 가족의 잔상이 ‘장화홍련’이라는 옛이야기의 틀을 입고 오늘의 독자 곁에 찾아온 것이다.
『수연』은 생명을 가지게 된 순간부터 정해져 있던 가족의 굴레, 그리고 새로이 가족의 이름으로 맺어진 인연에 이르기까지, 관계와 역할로 얽히고 설킨 한 가족의 서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맺은 인연의 자리를 돌아보게 한다. ‘
시간이 허락한 순간순간, 우리의 선택이 인연의 끈을 잇기도, 풀기도 하는 걸까, 아바타처럼 각자 인연이라는 정해진 실타래 안을 수없이 배회하며 사는 걸까. 『수연』은 촘촘하게 짜여진 가족 서사 안에서 여러 가지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이다.

‘우리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아빠와 새로운 엄마, 자매와 새로운 동생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이들은 가족이 되었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지 못한 채 한 울타리에서 삶을 나누기 시작한다. 내 입장에서 보고자 하는 것, 내 눈에 보이는 것이 실제와 간극을 만들어 낼 수 있음에도, 때로는 그 간극이 현실이 되어 오해를 낳고 감정의 골을 만들 때가 있다. 새로운 동생이 맞이한 비극은 자매의 의도적 행동일까, 실수일까, 그저 자매도 갑작스럽게 당해야 했던 사고일까?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으로 시작된 이 가족의 엇갈린 마음들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극한으로 치닫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누군가의 가슴에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동시에 희미해진 기억으로, 누군가에게는 지우고 싶은 삶의 파편으로, 또 누군가에게는 절대 잊힐 수 없는 각인처럼 평생 끌어안을 시간들. 『수연』은 가족 안에서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고통받는 모든 영혼들을 향한 위로의 손 편지다.

수억의 연필선으로 만들어 낸 시간의 깊이
내밀한 기억이 모두의 이야기가 되고 예술이 되기까지
소윤경 작가는 여행자의 시선으로 낯설고도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를 펼쳐 보여 주는 『호텔 파라다이스』, 우리와 우리가 먹는 것 사이의 관계에 대한 깨달음에 주목한 『레스토랑 sal』, 인간과 비인류 생명체 간의 연대와 공존을 한껏 표현한 『콤비』에 이어, 기저의 내밀한 기억을 더듬어 『수연』을 끌어올렸다. 잔상이 또렷해질 때까지 가녀린 연필선을 긋고 또 긋는 치열함이 허공을 울리는 순간, 인물과 배경은 각자의 자리에서 강렬하게 살아 움직이고 홀연히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열 마디 말로도 표현하기 어려운 『수연』의 치명적인 매력은 그림책을 또 한 편의 예술의 경지로 올려 놓았다.

상세이미지

수연(웅진 당신의 그림책 2)(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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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 소윤경 hw**gyeise | 2021-11-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소윤경의 <수연>은 어른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특별한 점은, 글은 없고 그림만 있다는 것. 그래서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자부한다.  <수연>의 이야기는 "인연을 따라가는 어느 가족 이야기"이다.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장화 홍련>이 떠오른다. 아빠와 새엄마, 두 자... 더보기
  • 수연 po**ess7 | 2021-11-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웅진 당신의 그림책 시리즈 두번째로 나온 수연은 ‘장화홍련’ 이야기를 모티브로 가족의 인연에 대해 풀어가는 책이다.  처음 봤을 때는 연필로 그린 그림이라는 걸 바로 알지 못했다. 그만큼 섬세하게 그려 볼 때마다 새로 보이는 그림이 있는 매력적인 책이다. 네가지 작은 이야기가 하나의 이야기로 그려지고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우린 가족이 무엇일까. 남은 이들은 어떤 삶을 살까 자신에게 물어보게 된다.  보통 그림책 보다 크고 세로로 긴 판형이라 그림도 자세히 볼 수 있다. 글이 ... 더보기
  • 수연 ap**etnr | 2021-11-1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자매의 즐거운 실뜨기 풍경으로 시작하는 그림책은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듯 하다. 아빠의 재혼으로 인해 생긴 새엄마와 남동생. 자매에게 하루 아침에 새로운 가족들이 생겼다. 행복해지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가정이었지만 어쩐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연필 드로잉으로 가득한 흑백 그림 속 유난히 돋보이는 것은 자매의 빨간색과 노란색의 리본끈이었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채 가족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닥친 불운한 사고로 인해 산산히 부서져가는 가정의 모습을 한장 한장 ... 더보기
  •     언니와 동생, 사이 좋은 두 자매가 있었다. 어느 날 그들에게 새엄마가 생긴다. 새엄마는 동생을 데리고 왔고, 아빠와 자매, 엄마와 동생이 새로운 가족이 된다. 살아온 환경도, 먹는 습관도 너무도 다른 두 가족은 그렇게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생활한다.   새엄마와 남동생은 밥과 국을 끓여 아침을 먹었고, 아빠와 자매는 토스트와 커피로 간단히 식사를 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이제 가족이었으므로, 한 테이블에서 같이 아침을 먹었다.     ... 더보기
  •     두 자매와 아버지가 살던 집에 새엄마와 그녀의 아들이 함께 살게 되었다.     낯설고, 어색했지만 그들은 각각의 개성이 만들어 내는 맛의 조합으로 완성되는 "김밥"처럼 다섯의 맛이 한데 잘 말아져서 하나의 맛을 이루었다. 마치 "김밥"을 잘 말고, 잘 썰어, 예쁘게 담아내어 "소풍"을 가는 것처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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