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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에세이

양장
허지웅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08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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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세이 주간베스트 90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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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문학 기대 신간 확인하기
    2021.02.17 ~ 2021.07. 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01244600(8901244608)
쪽수 276쪽
크기 134 * 195 * 29 mm /36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오늘도 절망과 싸우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하는 이유

『살고 싶다는 농담』은 작가 허지웅이 2018년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이라는 큰 시련을 겪은 뒤, 인생에 대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시각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기울여 쓴 신작 에세이다. 저마다 자신만의 무거운 천장을 어깨에 이고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들, 기대어 쉴 곳 없이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25편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전작 『나의 친애하는 적』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작에서 작가 허지웅의 삶의 해석은 더 예리해지고, 사람을 향한 애정은 더 깊어졌다.

고통과 불행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쳐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불행을 탓하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자칫 더 큰 피해의식의 수렁에 빠지고 만다. 불행한 현실 탓에 나만 이렇게 억울한 상황에 놓였고, 불행하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날 수도 없다는 절망감의 악순환이다. 이에 대하여 저자는 “불행이란 설국열차 머리칸의 악당들이 아니라 열차 밖에 늘 내리고 있는 눈과 같은 것”이라고 말하며, 껴안고 공생하며 함께 인생을 버텨나가야 하는 감정으로서 불행을 인정하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이 책은 죽음과의 사투 끝에 삶으로 돌아온 작가 허지웅이 힘겨운 현실에 시름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조언이자 결국 오늘도 버티는 삶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따뜻한 위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불행은 저마다 다른 얼굴을 하고 나타나기에 각자의 불행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본인만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다른 사람들의 불행을 섣부르게 이야기하지 않는 대신, 불행을 감당하고 있는 이들에게 다만 한번 더 버텨볼 것, 살기로 결심할 것을 당부한다. 이 책은 작가 허지웅이 힘겨운 현실에 시름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조언이자 결국 오늘도 버티는 삶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따뜻한 위로다.
▶ 『살고 싶다는 농담』 교보문고XtvN 인사이트 2020 명강의Big10 [Full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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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살고 싶다는 농담(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들어가는 글

Part 1. 망하려면 아직 멀었다
망하려면 아직 멀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결론이 아니라 결심이다
다시 시작한다는 것
천장과 바닥
불행에 대처하는 방법
만약에
당신 인생의 일곱 가지 장면
8층으로 돌아가다
기억 1 - 존 허트, 나는 사람입니다

Part 2. 삶의 바닥에서 괜찮다는 말이 필요할 때
믿지 않고, 기대하지 않던 나의 셈은 틀렸다
미시마 유키오와 다자이 오사무의 전쟁
선한 자들이 거짓말을 할 때
우리는 언제나 우리끼리 싸운다
악마는 당신을 망치기 위해 피해의식을 발명했다
스스로 구제할 방법을 찾는 사람들에게
삶의 바닥에서 괜찮다는 말이 필요할 때
기억 2 - 김영애, 그녀는 아름답고 위태로웠다

Part 3. 다시 시작한다는 것
바꿀 수 있는 용기와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평정
기억 3 - 조지 로메로, 절대 멈추지 않았던 사람
가면을 벗어야 하냐는 질문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이름
보통사람 최은희
순백의 피해자는 없다
불행을 동기로 바꾼다는 것
포스가 당신과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말

책 속으로

가장 어둡고 깊었던 그 밤을 버티고 몇 개월이 지났다. 놀랍게도 아프기 전보다 훨씬 건강하다. 얼마 전 그런 생각을 했다. 가장 힘들었던 그날 밤을 버티지 못했다면 나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나는 왜 가족에게, 친구들에게 옆에 있어달라고 말하지 못했나. 말했다면 그 밤이 그렇게까지 깊고 위태로웠을까. 나는 언제나 뭐든 혼자 힘으로 고아처럼 살아남아 버텼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왔다. 그러나 나는 동시에 누구에게도 도와달라는 말을 할 수 없는 멍청이가 되고 말았다. 그런 인간은 도무지 아무짝에도 쓸데가 없는 것이다. 그런 인간은 오래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오늘도 버티는 삶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위로

작가로, 또 방송인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허지웅이 4년 만에 새 책으로 돌아왔다. 2019년 8월, 항암 치료를 끝내고 건강해졌다는 소식을 알려온 것이 불과 1년 전인데 그새 책 한 권을 엮을 만큼의 글을 완성했다. 그는 여전히 부지런히 글을 쓰는, 글로써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사람이다.

생사를 오가는 큰 시련을 겪고 난 뒤여서일까. 신작 『살고 싶다는 농담』을 읽다 보면 저자의 필력도 말투도 여전한데 어딘가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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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고 싶다는 농담 po**e51 | 2021-02-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어떤 책을 읽어볼까? 고민하다가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서 특히 이 부분에 많은 공감이 갔습니다. '벌어질 일이 벌어진 것 뿐이다'... 우리는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면, 그것이 안 좋은 일인 경우에는... 그 일이 일어나게 된 계기라고 해야할까요? 여튼 그 원인을 찾으러 꼬리에 물고, 또 꼬리에 물어 시작점을 찾으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처리 되었다면 내가 이 일인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라고 말이죠... 사실 그 일은 이 일이 바로 처리 되었더라도 일어날 수도 있을 일인데 말이죠. 이처럼 ... 더보기
  • 살고 싶다는 농담 ra**e12 | 2021-02-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허지웅 작가님의 << 살고 싶다는 농담 >> 이라는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작가로, 또 방송인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허지웅님의 책은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 지 궁금해서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을 구매하기 전, tv 프로그램에서 항암치료를 끝내고 건강해 졌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건강을 되찾았다는 좋은 소식과 함께, 책을 새로 내셨다는 것을 듣고 구매하여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허지웅 작가님이 차갑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구매한 << ... 더보기
  •   "그녀는 유명한 사람이 아니다. 정치인도 아니고 영웅도 부자도 아니었다. 정파성이 없으면 회색으로 분류되는 지금 시대에 그녀에게는 아무런 색깔이 없었다. 그냥 보통사람이었다. 평생 사사로이 남을 속이지 않고 맡은 일에 성실하며 타인을 배려했던 보통사람이었다. 노력한 만큼 거둔다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결코 좌절하는 법 없이 단 한 번도 쉰 적이 없었던 보통사람이었다. 그리고 자식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했던 보통의 어머니였다. 보통사람 말이다. 그런 보통사람 최은희의 삶에 대해 꼭 남기고 싶었다. 이건 중요한 일... 더보기
  • 살고 싶다는 농담 kp**splus1 | 2020-12-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이 책은 허지웅 작가님의 책입니다. 표지 뒷면에 나와 있는 글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여러분의 고통에 관해 알고 있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고통이란 계량화되지 않고 비교할 수 없으며 천 명에게 천 가지의 천장과 바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기로 결정하라고 말하고 싶다. 만약 당신이 살기로 결정한다면, 천장과 바닥 사이의 삶을 감당하고 살아내기로 결정한다면, 더 이상 천장에 맺힌 피해의식과 바닥에 깔린 현실이 전과 같은 무게로 당신을 짓누르거나 얼굴을 짓이기지 않을 거라고 약속... 더보기
  • 살고 싶다는 농담 ji**e1404 | 2020-11-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 . . 《살고 싶다는 농담》 혈액암의 종류인 악성림프종을 진단 받고 항암치료와 무균실에서의 치료와 병을 치료하기 위한 허지웅님의 마음과 치료과정들을 책을 통해 읽어 내려갔다. 암으로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를 받으셨던 아빠 생각도 났고 아빠의 마음도 허지웅님의 마음처럼 왔다 갔다 하지 않으셨나 생각해본다.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그 아픔은 말로 표현 할순 없지만 얼마나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셨는지는 알수 있기에 허지웅님에게 박수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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