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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리학 카페 더 이상 혼자가 아닌 그곳

모드 르안 지음 | 김미정 옮김 | 갤리온 | 2014년 11월 07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20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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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01166582(8901166585)
쪽수 296쪽
크기 140 * 205 * 10 mm /46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힘들어도 늘 씩씩한 척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심리 테라피!

목요일 저녁 7시, 파리 바스티유의 한 카페에 50여 명의 손님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종업원도 주문을 받으러 오지 않는다. 사람들은 작은 테이블에서 서로를 마주한 채 아픈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을 가진다. 바로 1997년부터 2014년 7월까지 18년간 5만 명이 다녀간 ‘심리학 카페’의 이야기다. ‘파리 사람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학자’ 모드 르안이 시작한 이 열린 상담에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문제들로 속을 앓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파리의 심리학 카페』는 18년간 심리학 카페에서 일어난 치유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모든 일을 자기 탓으로 돌리는 버릇을 가진 쟈클린, 완벽하지 않으면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는 완벽주의자 알렉상드르 등, 5만 명의 상담 내용 중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문제를 골라, 그에 대한 28가지 심리학적 통찰을 담아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직접 심리학 카페에 방문한 듯 따뜻한 공감과 치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심리학 카페에 온 사람들은 오가는 대화 속에서 나만 홀로 고통 받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타인의 공감을 받으면서 자기 자신이 꽤 괜찮은 사람이며 충분히 사랑받고 행복할 자격이 있음을 깨닫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 영국 《인디펜던트Independent》가 “읽는 내내 편안하게 속 깊은 멘토에게 개인 상담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찬사한 바 있는 이 책은, 문득 자신이 한없이 못나고 부족한 실수투성이처럼 여겨질 때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이끈다.

상세이미지

파리의 심리학 카페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모드 르안

저자 모드 르안(Maud Lehanne)은 심리학 카페를 운영하며 19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베테랑 심리 상담가. 게슈탈트 심리 치료를 공부했고 현재 파리에서 심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스물세 살에 겪은 남편과의 사별과 지독한 우울증, 그리고 이를 이겨 내기 위한 10년간의 정신 분석 치료는 그녀를 누구보다 상담받는 이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그에 공감해 주는 가슴 따뜻한 심리학자로 만들어 주었고, 프랑스 언론은 파리 사람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학자로 그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일곱 살의 나이에 냉정하고 무관심한 아버지에 의해 탁아소에 맡겨진 그녀는 타인의 사랑을 받기 위해 하찮은 일도 도맡아 하는 ‘착한’ 아이로 자랐다. 아파도 아프다고 할 줄 몰랐고,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 줄 몰랐다. 그렇게 스무 살이 되어 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행복도 잠시, 남편은 아들이 태어난 그해에 저녁 식사 도중 쓰러져 뇌출혈로 사망했다. 1년간 극도의 우울증에 빠져 있던 그녀는 어린 아들을 위해 이렇게 살아선 안 되겠다고 마음먹고, 정신 분석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그제야 그녀는 오랫동안 돌보지 않았던 내면의 아픔과 상처가 남편의 죽음을 계기로 한 번에 터져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타인의 인정과 칭찬을 받기 위해 무엇이든 하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조금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결과였다. 오랜 치료 끝에 자신에게 상처 받지 않을 권리와 행복해질 자격이 있음을 인정하게 된 그녀는 조금씩 자기 삶을 되찾았다. 오랜 시간 깊은 상처로 힘들었던 그녀는 문제가 있어도 남들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며 결국엔 마음의 병을 더 키우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과거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무척 안타까웠다. 그래서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만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심리학 카페를 연 것 역시 그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내면의 슬픔과 분노를 털어놓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처음엔 사람들이 찾아올까 싶었지만 나중엔 입소문이 나면서 18년 동안 5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카페를 찾아와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한 온갖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916번에 걸쳐 열린 심리학 카페에서 오간 이야기 중에서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심리 상담 내용을 추려 이 책을 지었다.

역자 : 김미정

역자 김미정은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라루스 청소년 미술사》, 《바깥으로 내놓은 마음(Le coeur en dehors)》, 《숙적의 영혼(Les ames rivales)》 등이 있다.

목차

Prologue | 내가 심리학 카페를 연 이유

Chapter 1 | 그들은 왜 심리학 카페를 찾아온 걸까?
‥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 그것은 당신 탓이 아니다
‥ 스물세 살,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이 내게 가르쳐 준 것
‥ 상처를 치유한다는 것에 대하여
‥ 한때 완벽주의자였던 내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
‥ 아무리 부모라도 당신을 함부로 대하게 놔두지 마라
‥ 사랑이 떠나도 당신은 여전히 괜찮은 사람이다

Chapter 2 |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지 못하는 사람들
‥ 왜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당당하게 화내지 못하는 걸까?
‥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것은 미친 짓이다
‥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정신과 의사도 해 줄 수 없는 일
‥ 이별 앞에서 결코 괜찮다고 말하지 마라
‥ 우리에게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많이
‥ 거절을 잘할수록 인간관계도 좋아지는 이유
‥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당신이 꼭 기억해야 할 것

Chapter 3 | 더 이상 당신 자신을 아프게 놔두지 마라
‥ 왜 자꾸만 남의 눈치를 보게 되는 걸까?
‥ 쓸데없이 미안해하는 것도 버릇이다
‥ 자기밖에 모르는 나르시시스트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다면 한 번쯤 그 사랑을 의심해 보라
‥ 친한 친구와의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
‥ 프랑스에서 멋이란 어떤 삶을 살았는가로 결정된다

Chapter 4 | 심리학이 외로운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날마다 조금씩 나를 위로하고 성장하는 법

‥ 인생: 세상에 완벽한 선택이란 없다
‥ 일: 어떤 일이든 즐기면서 오래 하고 싶다면
‥ 결혼: 굳이 결혼을 하겠다는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다섯 가지 조언
‥ 삶의 자세: ‘어차피 해도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청춘들에게
‥ 인간관계: 싸우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 세상: 피에르 신부님이 알려 준 베푼다는 것의 진짜 의미
‥ 성장: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라

책 속으로

마음은 무쇠가 아닙니다. 내 마음에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결코 나를 떠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런 나조차 내 감정을 무시하고 돌보지 않는다면 ‘내’가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중에서

부당한 요구를 거절하고, 무례한 태도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자신을 고통스러운 관계 속에 방치하지 않으며, 원하는 것을 주장하고, 상처 받지 않을 권리가 있음을 밝히는 것도 자존감입니다. 지나치게 자신의 권리를 무시하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매주 목요일, 18년간 916회 열린 파리 바스티유의 심리학 카페
그곳을 다녀간 5만 명의 삶에서 찾아낸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28
파리 바스티유의 한 카페, 매주 목요일 저녁 7시가 되면 ‘심리학 카페’가 문을 연다. 프랑스 언론이 ‘파리 사람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학자’로 소개한 모드 르안이 시작한 이 열린 상담에서 사람들은 아픈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을 가진다. 이 책은 18년간 916회 열린 심리학 카페를 다녀간 5만 명의 상담 내용 중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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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을 수 있다. '칭찬'은 상대방에 대한 긍정의 에너지를 심어주는 언어전달 행위로 인식되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구분한다. "칭찬은 판단이자 통제 수단이며, 칭찬을 통해 자신의 기대를 상대에게 강요하는 것(p.102)"이라며 라캉의 '인정욕망'을 빌어온다. 인정욕망은 남의 인정을 구하는 욕망으로 사회가 원하는 돈, 성공, 명예, 존경 등을 마치 내가 원래부터 원했던 것처럼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즉, 칭찬과 인정은 결국 '타인에게 좋아보이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으로, 독자들이 어... 더보기
  • 파리의 심리학 카페 ga**hbs | 2016-08-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여전히 심리상담이라고 하면 이상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마음이 아파서 그에 어울리는 병원에 가는 것인데, 사람들은 관련 병원을 가는 사람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사실이다. 다행히 요즘은 여러 방송을 통해서 심리상담 전문가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게 되면 정신과에 대한 인식도 조금은 나아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관련 내용을 책으로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사람들은 자신의 고민이나 마음 속 상처를 의사와 직접적인 만남을 가... 더보기
  •       바스티유의 한 카페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심리학카페가 열립니다. 그 역사가 벌써 18년. 횟수만 916회가 되었다네요.   <파리의 심리학카페>는 심리학카페를 방문한 사람들의 수많은 사연 중에서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학적인 통찰을 골라 엮은 책입니다. 처음에 표지의 일러스트만 봤을 땐 파리가 배경인 소설인가 추측했었습니다. (빨간 구두를 신고 누워서 책을 읽고 있는 여인 무언가 이야기가 있어 보이지 않나요?ㅎㅎ)  ... 더보기
  • 파리의 심리학 카페 zi**37 | 2014-12-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책은 저자가 상당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다양한 심리학적문제를 다루고 있다 예전에는 정신과 상담이라고 하면 굉장히 금기시되고 대놓고 할수없는 행동중의 하나였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여러 원인으로 마음에 병이 든사람들이 많다 신체에 병이 들거나 상처가 나는것은 겉으로 드러날지 모르지만 마음에 병이 있을때는 그렇지 못하다 드러나지않기때문에 위험하다 그러나 상담을 받으러 오는사람들은 그래도 희망적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고 그것에 대해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기때문이다 상담한내용을 읽다보면 처음에는 방... 더보기
  • 파리의 심리학 카페 bs**96 | 2014-1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심리학 카페를 19년 동안에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온 심리 상담가가 들려주는 글들이다. 젊은 나이에 남편의 사별로 인해서 그녀는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 오랜 공부덕에 심리 치료사가 되었다. 그런 마음아픈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심리학 카페를 열고 그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다. 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편견 없이 고민을 들어 주고 마음 놓고 울 수 있도록 배려 해 주는 그녀다. 그 많은 이야기들에 공감이 가기도 한다. 그래 맞아 그랬지 그랬어 때론 남의 이야기가 이렇게 현실감나게 보여지기도 했다. 그 삶...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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