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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리본

헨닝 망켈 지음 | 홍재웅 옮김 | | 2014년 02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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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01161211(8901161214)
쪽수 572쪽
크기 140 * 21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Kinesen. / Mankell, Henning,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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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리본을 둘러싼 교활한 살인자의 행각이 비밀을 벗는다!

스웨덴 문학의 명장 헨닝 망켈의 소설 『빨간 리본』. 노예제도와 식민주의가 성행하던 1863년과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2006년을 넘나들며 그려낸 작품이다. 차디찬 쓸쓸함의 상징인 스웨덴과 무시무시한 경제성장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중심을 배경으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잔혹하고 비극적이었던 인류의 과오를 이야기한다. 독특한 소재와 다채롭고 생생한 캐릭터, 긴박감 넘치는 구성으로 비극적 현실을 보여준다.

2006년 겨울, 스웨덴 헬싱란드에서 열아홉 명이 살해되는 끔찍한 집단 살해 사건이 발생한다. 판사 비르기타 로슬린은 피해자 가운데 어머니의 양부모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담당 수사관 비비 순드베리를 찾아 사건 깊숙이 개입하기 시작한다. 이야기는 시간과 공간을 거슬러 1863년 미국의 철로 건설 현장에 노예로 팔려간 사람들과, 그들에게 짐승보다 못한 학대를 자행한 사람들로 옮겨가 현대 중국 사회의 마오주의자와 신자본가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화와 흥취와 야뤼 남매 사이의 대립관계로 인한 암투를 보여준다.

목차

1부 침묵
비문 _ 9│판사 _ 63

2부 니그로와 되놈
광둥으로 가는 길 _ 143│깃털과 돌 _ 201

3부 빨간 리본
반역자들 _ 249│중국 게임 _ 333

4부 식민지 개척자
코끼리가 벗겨버린 나무껍질 _ 401│차이나타운, 런던 _ 487

에필로그 _ 564

작가의 말 _ 566
옮긴이의 말 _ 568

책 속으로

발견된 시신은 총 열아홉 구였는데, 열두 살 정도의 남자애를 빼고는 모두 노인이었다. 몇몇은 침대에서 자는 도중 살해되었고, 나머지는 바닥에 누워 있거나 부엌 식탁 의자에 앉아 있었다. 한 노파는 머리빗을 든 채 죽었고, 남자 하나는 커피가 흘러내린 커피 주전자가 놓인 난롯가에 쓰러져 있었다. 어떤 집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 부둥켜안은 상태로 발견되기도 했다. 한 가지 공통점은 모두가 격렬한 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다는 것이었다. 피의 허리케인이 잠자리에서 막 일어나려던 노인들을 쓸고 지나간 것 같았다. (pp.25~26)

한쪽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검은 대륙을 향한 붉은 야욕의 핏빛 선율!”

스웨덴의 대문호 헨닝 망켈이 선사하는 음모와 과오의 대서사시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스페인, 네덜란드 등 세계 28개국 판권 계약
헨닝 망켈식 특유의 단문과 긴박감 넘치는 구성이 돋보이는 최신 화제작!

▣ 핏빛 역사가 살아 있는 모든 이들의 머릿속에 악몽처럼 짓누른다!
헨닝 망켈의 미학적인 뿌리와 이상향이 반영된 장편소설 『빨간 리본』 출간

전무후무한 잔혹한 대량 학살 사건을 통해 인종 차별주의적 증오와 혐오를 가감 없이 드러낸 장편소설 『빨간 리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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