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시간에 한국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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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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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중고등 추천도서 > 2011년 선정
작가정보
저자 이병호는 서울대학교대학원 국사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고 한국 고대사를 연구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어린이박물관의 전시와 도록을 담당했다. 유물이나 유적을 통해 살아 있는 한국 문화사를 복원하고 서술하는데 관심이 있다.
저자(글) 오영선
저자 오영선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다. 박물관에 전시되는 유물을 통해 한국 역사 특히 고려 시대의 역사를 어떻게 설명하는가에 관심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한국생활사박물관-고려편』,『귀족의 나라-고려』,『어린이박물관 고려』 등이 있다.
저자(글) 김혜원
저자 김혜원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중국미술사를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 미술을 포함한 동양 미술의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목차
- 1부 선사 시대 미술 시간
01 | 빗살무늬 토기와 신석기 혁명
02 | 반구대 바위그림과 고래 사냥
03 | 고인돌과 지배자의 탄생
04 | 청동검과 제례 예술의 시대
05 | 농경문 청동기와 농업의 시작
2부 삼국 시대 미술 시간
01 | 고분 벽화와 고구려인의 생활
02 | 고분 벽화와 고구려의 하늘 세계
03 | 금관과 왕권의 강화
04 | 토우와 신라인의 생활
05 | 불상과 고대 미술의 국제화
06 | 기와·벽돌과 건축의 발달
07 | 금동 대향로와 백제의 문화 교류
3부 고려 시대 미술 시간
01 | 거불과 고려 전기의 지방 문화
02 | 청자와 문벌 귀족의 생활
03 | 청자의 변화와 무신 정권
04 | 팔만대장경과 대몽 항쟁
05 | 불화와 원 간섭기의 생활
4부 조선 시대 미술 시간
01 | 조선 전기 산수화와 선비의 이상향
02 | 백자·분청사기와 유교 문화
03 | 의궤와 기록 문화
04 | 초상화와 조선의 인간관
05 | 진경산수화와 조선의 자부심
06 | 풍속화와 조선 후기 사회
출판사 서평
미술 시간에 한국사 공부하기
모든 시대의 미술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고민과 분투와 절망이 담겨 있다.
미술을 통해 그 시대를 들여다보고 역사의 흐름 속에서 미술품을 감상해 보자.
미술과 한국사 통합 교과 학습을 주도하는 최초의 교양서!
인간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동물이다. 미술품은 인간이 아름다움을 추구해 왔던 노력의 산물이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그림, 조각, 공예, 건축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고민과 열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한 시대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고민과 열망이 담겨 있는 예술품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와 의미를 짚어본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 산수화는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 이 책에서는 산수화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나서 그 안의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림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왜 아름다운지 이야기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진경산수화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청나라가 패권을 잡으면서 조선의 지식인들은 조선 중화주의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래서 탄생한 그림이 우리 풍경을 담기 시작한 진경산수화라고. 이렇게 그림의 탄생 배경을 이해하고 나면, 우리 산수화가 다르게 보인다. 그림의 미적인 요소와 그 배경을 통합하여 이해했기 때문에 미술과 역사 모두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살펴보면 역사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잡힌다. 친숙하지 않은 인물과 사건과 개념을 어쩔 수 없이 외우고, 다 외웠다고 생각하면 곧 다시 잊어버리기 일쑤인‘지겨운’역사가 아니라, 품격 있는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들어오는 역사이다. 그리고 이렇게 익힌 역사 지식은 다시 우리 미술품 감상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들려주는‘미술 그리고 역사’
이 책의 저자인 이병호, 오영선, 김혜원은 역사 또는 미술사를 연구해 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이다. 학예연구사는 고미술품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전문가이며, 가장 가까이에서 미술품을 접할 수 있는 학자이기도 하다. 저자들은 우리 미술품을 역사적으로 설명하는 데 탁월한 식견을 지니고 있어 깊이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 책에 풀어 놓았다. 또한 저자들이 서로 다른 시대에 관한 서술을 하나의 흐름으로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을 책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미술품의 자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풍부한 사진
『미술 시간에 한국사 공부하기』는 그 시대를 대표하면서 예술성이 뛰어난 미술품을 선정하고, 미술품의 사진을 풍부하게 실었다. 빗살무늬 토기 하나만 해도 서울 암사동 출토 빗살무늬 토기뿐만 아니라, 강원도 고성, 부산 동삼동 등 전국 각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무늬의 빗살무늬 토기 사진을 실었다. 그리고 빗살무늬의 의미와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하고, 선사 시대 사람들의 예술 감각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단지 누런색의 그릇을 하나만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토기들을 제시하여 여러 모양을 비교해 보고 여기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책을 펴서 어떤 부분을 펼치더라도, 다른 책에서는 보기 어려운 특별한 미술품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렇게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 미술품까지 감상하고 나면 피상적으로 느껴지던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깨닫게 된다.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다채로운 미술품으로 시대를 탐구하다
이 책은 선사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의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는 각 시대 삶의 결정판을 보여 준다.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훑고 지나가는 역사책이 아니라, 장인 정신이 빚어낸 각 시대의 혼이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살피기 때문이다.
1부 선사 시대 미술 시간에서는 빗살무늬 토기, 반구대 바위그림, 고인돌, 청동검, 농경문 청동기에 대해 다룬다. 이를 통해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까지 인류사의 중요한 사건을 짚어 나간다. 2부 삼국 시대 미술 시간에서는 고분 벽화, 금관, 토우, 불상, 기와와 벽돌, 금동 대향로 등의 예술 작품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과정을 세세히 살필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이를 통해 고구려, 백제, 신라의 생활과 문화를 살펴본다. 3부 고려 시대 미술 시간에서는 거불, 청자, 팔만대장경, 불화에 대해 다룬다. 권력층이 바뀌면 같은 재료를 사용한 예술 작품도 느낌이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4부 조선 시대 미술 시간에서는 산수화, 백자와 분청사기, 의궤, 초상화, 진경산수화, 풍속화에 대해 다룬다. 여러 작품들을 통해 조선의 유교 문화와 기록 문화, 조선 후기 사회의 여러 가지 변화 등 조선 시대 전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01112787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5월 17일 (1쇄 2010년 10월 04일) | ||
쪽수 | 254쪽 | ||
크기 |
189 * 259
* 18
mm
/ 709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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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지식의 사슬 시리즈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89 * 259 * 18 mm / 709 g |
제조자 (수입자) | 웅진주니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10.10.04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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