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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게으른 건축가의 디자인 탐험기

천경환 지음 | 걷는나무 | 2009년 12월 07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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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01103037(8901103036)
쪽수 308쪽
크기 178 * 226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평범한 일상에 숨겨진 디자인의 재발견!
일상 속에 숨어있는 디자인을 찾아서 소개하는 디자인 탐험기 『어느 게으른 건축가의 디자인 탐험기』. 건축가인 저자는 건축가 특유의 사고로 우리 주변 세상을 mm, cm, m, km라는 단위로 구분해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있는 ‘디자인’의 세계를 탐색한다. 또한 돈, 연하장, 우산, 회의 테이블, 지하철, 길바닥, 동대문 운동장, 노들섬 등 익숙한 것들을 색다르게 바라보며, 디자인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여향에 대해서 살펴본다.

목차

추천사
개념
소감

mm
1.똑딱이
2. 건담
3. 돈
4. 연하장

cm
1. 왁스
2. 우산
3. 아크릴 스크린
4. 회의테이블
5. 지하철 풍경/ 주변 안내도
6. 지하철 풍경/ 비상 손잡이

m
1. 길바닥
2. 볼라드
3. 지하철 풍경/ 일상의 발견
4. 지하철 풍경/ 공간의 활용
5. D스튜디오

km
1. 도시고속화도로
2. 동대문운동장/ 잃어버린 일기
3. 가산패션거리/ 관찰과 분석
4. 가산패션거리/ 개념과 상상
5. 가산패션거리/ 상상의 구체화
6. 노들섬

P.S.
맺음
독자로부터 온 편지

책 속으로

나는 가방이, 가방에 담기는 물건들보다 더 무거운 상황을 견뎌내지 못한다. 그런 상황이?본말이 전도된 부조리처럼?느껴져서 참을 수 없이 화가 나는 것이다.
- ‘소감’ 편

나는 기계에 관심이 많다. 정확히 말하자면 "기계미학"에 관심이 많다. 두툼하고 묵직한 쇳덩어리들이 팽팽하게 맞물려있는 풍경을 보면 가슴이 뛴다. 정교한 맞물림 속 여기저기에 깃들여 있는, 언젠가 이루어질 작동을 위해 고여 있는 힘들은 하염없는 상념을 부추긴다. 정교하게 얽혀있는 부품들의 조립에서 읽혀지는 치열한 고민의 흔적들이 황홀하다. 2005년 7월... 더보기

출판사 서평

밀리미터부터 킬로미터까지, ‘디자인된 일상’의 세계를 탐험하다
이 책은 어느 게으른 건축가가 쓴 ‘디자인된 일상적인 것들’에 대한 탐험기다. 건축가 특유의 사고로 우리 주변 세상을 mm, cm, m, km라는 스케일 단위로 구분해서 우리가 털끝만큼의 관심도 기울이지 않고 지나쳐왔던 평범한 일상에 대해 탐색하는 책이다. ‘애정에서 비롯되지 않은 관찰은 허구’라고 여기는 저자가 우리의 관심밖에 있던 평범한 물건들의 디자인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짐작하지도 못했던 다양하고 섬세한 문제의식을 펼쳐 보인다. 세밀한 만큼 치열해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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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항상 보이는 것을 그냥 보고 지나치는 것을 그냥 지나치게 된다. 그 보이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우리 주변에 펼쳐져 있는 세상이 그저 의미 없는 배경으로 사라질 것이냐, 아니면 하나하나 보물과 같은 선물로 다가올 것이냐는, 그 대답은, 이 책이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주변을 한번 바라보자. 아마 또 다른 의미가 당신에게 인사할 것이다. 더보기
  • 꼼꼼한건 게으른게 아니다. 저자는 자신을 그렇게 평가한다, 게으르다고, 그런 게으름의 이유를 저자는 천천히 책한권을 통해 줄곧이야기한다. 아마도 그런 저자의 말은 빨리빨리라는 우리한국문화의 빈틈을 저자식으로 찔르면서 느끼는 생각의 다른 표현이기도하다. 특히 저자의 일상적인 물건들에 대한 시선이 머물수록 거기서 뭍어나오는건 저자의 게으름이기보다는 우리사회가 지나치고소홀히한 빈틈이다. 공공디자인이 어느새 우리주변의 일상이 되었다. 그러면서 집만 나서면 모두가 디자인속에 산다. 심지어 옛 한성에는 디자인으로 도시를 새롭게 만들겠다는 전... 더보기
  • 제목부터 매력있지 않은가? <어느 게으른 건축가의 디자인 탐험기> 잘 모르는, 생소한 분야에 대한 기대감으로 책읽기에 도전!! 아~ 그렇구나! 이게 그건 의미가 있는거구나~ 이렇게 보니까 재미있네~ㅋㅋ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나온 머릿속 말들이다. 일상의 주변에 널려있는 수많은 소품을 '디자인'이라는 관점에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를 늘어 놓은 듯. -도시, 섬, 건축, 거리, 간판 등등- 모든 것은 디자인으로 통하네~ㅎㅎ 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설명도 좋았지... 더보기
  • 어느 게으른 건축가의 디자인 탐험기   첫인상 - 디자인 책 같다 이 책은 우리가 보통 접하는 여느 책과는 참다른 느낌이다. 책의 표지 디자인부터 디자이너의 신경이 많이 들어간 듯하다. 책 표지 부터 책의 각 페이지마다 어려운 글이 많기 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사물에 대한 작가의 관찰을 반영한 사진들이 배치되어 읽기 쉬우면서도, 일반책이라기 보다는 디자인 북 같다는 느낌을 주는 그런 책이다.   책속 내용들 - 작가의 치밀한 관찰과 비평 저자는 현직 건축가로서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똑딱... 더보기
  •     나는 그의 천성이 정말 게으른 줄 알았다. 그러나 웬걸? 남들은 눈여겨보지 않는 온갖 잡동사니와 거리의 표지판마저도 쑥쑥 훑고 지나다니고 여기 저기 많이도 돌아다녔다. 게으른 사람이 그랬다니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 ‘게으르다’의 정의! 표지를 다시 펴보았다. 그가 게으른 건 천성의 문제가 아니었다. 빠르고, 결과지향적인 사고에 게으르다는 의미였다.   “당장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부질없고 사소한 것들에 대해 애정과 노력을 과도하게 투자하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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