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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잡지 에피(3호) 키워드ㅣ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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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72586200686(2586200683)
쪽수 251쪽
크기 120 * 186 * 18 mm /253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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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사회를 함께 주목하는 과학잡지 『에피』가 3호를 맞았다.
이번 호에서 『에피』는 과학과 사람을 함께 묻는다. 한국에서는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적합한 자리가 어디인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주인 이소연은 우주과학에 대한 후속 정책의 부재로 한국에서 자신의 자리를 포기하는 선택을 내려야 했다. 『에피』 3호에서는 10주년을 맞아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의 의미를 되돌아보았다. 이소연 박사의 인터뷰와 함께 우주에서 쓴 일기를 최초로 공개한다.
압축적 성장 과정에서 산업화와 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요구받은 과학자들은 이제 과학 본연의 가치와 의미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학의 목적을 경제 발전 수단으로 규정한 헌법 제127조 1항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김찬현 ESC(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사무국장의 글을 주목할 만하다.
과학은 어떤 사람들에게 기회와 자리를 줄지 결정하는 데 악용되기도 한다. 인공지능 기술로 얼굴과 외모로써, 유전자와 신체로써 사람의 성향과 특성을 구분하는 소위 ‘게이다’(gaydar) 연구는 성차별, 인종주의, 혐오 등을 드러내는 ‘나쁜 과학’이라고 할 수 있다.

특집에 해당하는 이번 호의 ‘키워드’는 ‘지진’이다. 단지 뜨는 이슈를 좇기보다 오늘과 내일의 문제를 함께 성찰하고자 기획된 주제이다. 포항에서는 여진이 계속되고, 멕시코와 대만 등지에서의 지진은 ‘진짜 큰 것’이 올 것이라는 예측을 낳는다. 미국 서부를 초토화할 수 있는 지진과 그 쓰나미의 위력을 소개한 『뉴요커』의 캐스린 슐츠는 이 기사로 2016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에피』 3호는 이를 단독으로 실었다.
이외에도 ‘리뷰’에는 두 건의 과학도서 비평을 실었고, 새롭게 시작한 ‘사물열전’에서는 과학기술학의 관점에서 한국 첫 국산 자동차 ‘포니’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3호를 펴내며: 과학과 사람의 조건

컬처
인터뷰 | 이소연의 우주 일기: 한국인 최초 우주비행 10주년 인터뷰 | 강연실
연재만화 | 과학을 그리다: 관찰과 표현의 과학사 (3) | 김명호
연재 | 파란 구슬과 주사위: 대지의 모양에 관한 동서양의 생각들 | 전용훈
연재 | 사물열전 1: 포니 자동차 | 최형섭
SF | 원통 안의 소녀 | 김초엽

키워드 | 지진
진짜 큰 것이 온다 | 캐스린 슐츠
지진 예측과 지진 재판: 2009년 이탈리아 라퀼라 지진 | 홍성욱
산불과 지진이 닮은 점 | 김범준
‘아기 돼지 삼 형제’와 일본의 지진: 지진에 대한 면역, 예방, 기억 | 김범성
한반도 지진 발생의 특징 | 홍태경
과학기술학자가 경험한 포항 지진 | 손화철

크리틱
사실을 직시하다: 인공지능과 관상학의 부활 | 제시 엠스팍
한국 사회에 뿌리박힌 ‘세기의 숙제’: 과학기술과 헌법 | 김찬현

리뷰
책 |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 이지은
책 | 틀려도 괜찮은 이유 | 심완선

출판사 서평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만 10년 만에 ‘우주 일기’를 공개하다
10년 전(2008년) 봄, 한국에서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하며 전국이 떠들썩했다. 우주인의 선정 과정부터 우주비행 장면까지 텔레비전에서 우주인의 소식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이러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오가는 중에도 우주인이 도대체 우주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목적에서 우주로 사람을 보냈는지 대한 이야기는 거의 들을 수 없었다. 정작 알맹이인 우주 이야기는 빠져버린 것이다. 더군다나 우주인의 귀환 이후의 행보와 그에 대한 논란은 우리로 하여금 더더욱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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