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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8809486970041
쪽수	12쪽
크기	204 * 271 * 12 mm /267g 판형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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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204 * 271 * 12 mm / 267g
제조일자	2017/04/05
사용연령	8 세 이상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스타일조선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조선에듀케이션/02-724-7851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스크래치 펜 끝과 옆면이 날카로우니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품질보증기준	관련 법 및 소비자 분쟁해결 규정에 따름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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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스포츠 > 취미일반 > 취미기타

[보태니컬 가든 인 스크래치 북(Botanical Garden in Scratch Book)]은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꽃 그림과 꽃말, 그리고 감성치유 시 12편이 담겨 있는 책이다. 수국, 작약, 벚꽃 같은 친숙하고 아름다운 꽃을 비롯해 허브, 선인장, 버섯까지 다채로운 식물 이미지가 가득 수록되어 있다. 보태니컬 아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꽃의 특징과 색감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보태니컬 가든 인 스크래치 북(Botanical Garden in Scratch Book)』북트레일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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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출판사 서평

아름다운 꽃과 시가 있는 ‘꿈의 정원’을 거닐어 보세요!

몰입을 통한 일상의 치유, 힐링 아트 스크래치 북
펜 터치만으로 멋진 작품이 되는 스크래치 북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보태니컬 아트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꽃 그림과 꽃말, 그리고 감성치유 시 12편이 담겨 있습니다. 수국, 작약, 벚꽃 같은 친숙하고 아름다운 꽃을 비롯해 허브, 선인장, 버섯까지 다채로운 식물 이미지가 가득합니다. 마음에 평온과 위안을 주는 아름다운 꽃 시 12편은 그림을 완성하는 내내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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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what a botanic wl**sdufrh | 2017-09-29 | 추천: 0 |

다른 스크래치 북인 야경 시리즈랑 이 보태니컬 가든 인 스크래치 북 두 개를 놓고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그 시리즈가 먼저 나와서 알고 있었고, 갖고 싶던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할인율도 야경 시리즈가 더 높았는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책을 구매하게 된 주요 목적 때문이었습니다. 요즘 심심해하시는 엄마에게 선물 겸 저도 모르게 소비생활을 하고 싶었던 것이에요!! 다채로운 색깔이 나오는 것과 더불어 어머니들이 좋아하시는 꽃이 주인공이라는 사실에 '이거다!' 하고 골랐습니다. 출판사도 스타일조선이네요... 더보기

다른 스크래치 북인 야경 시리즈랑 이 보태니컬 가든 인 스크래치 북 두 개를 놓고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그 시리즈가 먼저 나와서 알고 있었고, 갖고 싶던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할인율도 야경 시리즈가 더 높았는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책을 구매하게 된 주요 목적 때문이었습니다. 요즘 심심해하시는 엄마에게 선물 겸 저도 모르게 소비생활을 하고 싶었던 것이에요!! 다채로운 색깔이 나오는 것과 더불어 어머니들이 좋아하시는 꽃이 주인공이라는 사실에 '이거다!' 하고 골랐습니다. 출판사도 스타일조선이네요. 잡지 만드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아닌가; 아무튼 어쩐지 스타일리쉬하다 했네요! 집에 가서 해 보니 생각만큼 재밌지는 않지만 정말 시간 떼우기용으로는 아주 그뤠잇!인 것 같아요. 지금 글씨로 가득찬 책이 아니라 그런지 30퍼센트 할인도 하고 있으니 한 번 해 보는건 어떨까요?ㅎㅎ 닫기
재미있는 스크래치 북, 강추!!! yy**id | 2017-05-29 | 추천: 0 |

- 펜 하나로 꽃을 피우다 ‚ ‚내가 좋아하는 스크래치 북이다. 카페에서 혼자 노는 걸 좋아하는 내게 진정한 재미와 기쁨과 위안을 주는 스크래치 북! 요즘은 내가 인생 헛-살았다는 자괴감에 빠져서 카페와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이 스크래치 북 덕분에 잠시나마 그 자괴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 ‚ ‚ ‚ ‚ 한 장씩 떼어서 쓰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스크래치용 펜도 함께 동봉되어 있다. ‚ ‚ ... 더보기

- 펜 하나로 꽃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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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스크래치 북이다. 카페에서 혼자 노는 걸 좋아하는 내게 진정한 재미와 기쁨과 위안을 주는 스크래치 북! 요즘은 내가 인생 헛-살았다는 자괴감에 빠져서 카페와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이 스크래치 북 덕분에 잠시나마 그 자괴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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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씩 떼어서 쓰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스크래치용 펜도 함께 동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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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위안을 주는 꽃과 시 12
총 12장의 스크래치가 내장되어 있으며 그 뒷면에는 시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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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이라고 해야될까? 암튼 12장의 스크래치에 그려진 꽃 메모지(?)도 함께 동봉되어 있으니 알아서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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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북 사용법과 스크래치 펜 사용법을 미리 숙지 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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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가지 꽃의 종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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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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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이렇게 짧지만 수록되어 있으니 찬찬히 음미해 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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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
이근화 <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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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내 인생이 회한스럽기만 해서 미치도록 힘들고 괴롭다. 왜 내가 이렇게 되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저 하루 빨리 예전의 무한 긍정적이고 돈 따위 욕심없고 걱정 없었던 그리고 카페를 좋아했던 나로 되돌아가고 싶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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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위해 제일 먼저 내가 선택한 스크래치.
솔직히 짧은 시간에 완성시킬 수 있는 그림이라 선택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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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하는 동안에도 난 좀 우울했었다... 해서 중간 중간 과정에 대한 사진은 없고 이렇게 완성된 사진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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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어느 하나에 집중하면 나의 처지를 살짝 잊을 수 있다.
그러기에 좋은 스크래치 북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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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힘내어 오늘 아침에 가족들이랑 생선 한 마리 구워서 먹고, 언니가 나의 우울함을 달려주려 기분 전환 하라고 펌도 해줬다.
그후 집으로 와서는 다시 우울모드.........! 찔끔 눈물 한 번 흘리곤 다시 힘이 나서 컴퓨터 앞에 앉아 서평을 쓰고 있는 이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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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을 위한 저녁 식사 준비가 나를 기다리고 있지만 하나를 더 선택해서 또 즐겁고~ 행복하게~ 스크래치를 시작해 봐야겠다.
심적으로 힘든 요즘, 나를 위로해 주는 스크래치 북.............!
그리고 재미있는 취미생활을 만들어 주는 스크래치 북...................!
틈틈이 시간날 때 마다, 또는 시간을 내어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스크래치 북~!!!
잠시나마 잊고 있었던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찾아 내 마음 속에 고이 담아서 오늘도 스크래치 북을 통해 치유의 힘을 길러야겠다.
나머지는 하나 하나씩 완성 후 포스팅 해야지~!!!
의외로 짧은 시간에 걸쳐서 완성시킬 수 있었는 데 그건 개개인마다 차가 있으리라 생각하며, 나를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스크래치들은 아마 이것보단 많은 시간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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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떤 꽃을 스크래치 할까? 잠시나마 행복한 고민을 해 본다. ^^**
‚ 닫기
보태니컬 가든 인 스크래치 북 bs**96 | 2017-05-28 | 추천: 0 |

조금은 우리에게 생소하게만 느껴지는 보태니컬 아트!!! 또 다른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는 스크래치 북...보니컬 아트 다양한 식물 그리고 꽃들의 아름다움을 본다. 펜 하나만으로 터치하다 보면 선명하게 들어 나는 모양의 아름다움 그 자체가 힐링이 된다. 아름다운 꽃 그림이 그려져 있고 꽃에 대한 꽃말 그 꽃에 어울리는 시인의 짧은 시들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수국, 양귀비, 코스모스, 작약, 튤립, 벗꽃, 등 아름다운 꽃들과 버섯, 나뭇잎, 선인장, 다양한 식물들의 이미지가 가득하다. 초보자들도... 더보기

조금은 우리에게 생소하게만 느껴지는 보태니컬 아트!!! 또 다른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는 스크래치 북...보니컬 아트 다양한 식물 그리고 꽃들의 아름다움을 본다. 펜 하나만으로 터치하다 보면 선명하게 들어 나는 모양의 아름다움 그 자체가 힐링이 된다. 아름다운 꽃 그림이 그려져 있고 꽃에 대한 꽃말 그 꽃에 어울리는 시인의 짧은 시들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수국, 양귀비, 코스모스, 작약, 튤립, 벗꽃, 등 아름다운 꽃들과 버섯, 나뭇잎, 선인장, 다양한 식물들의 이미지가 가득하다.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펜으로 터치하다 보면 그 아름다움에 시간가는줄 모르게 긁게 된다. 작가의 사랑이 넘치는 작품을 망칠까봐 처음에는 조심스러웠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생각들은 사라져 버리고 몰입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넘치는 스크래치 북이다.

다양한 작품들이 많았지만 아름다운 추억들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코스모스라는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꽃말은 소녀의 순정이라 한다. 신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제일 처음 만든 꽃이라고 들은적이 있다. 어느 곳에서나 가을이면 피는 코스모스 가을바람에 한들한들 거리는 코스모스는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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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어 내는 펜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다른 스크래치 북 보다는 섬세함에 조금은 힘들었다. 그러나 쉬는 시간 잠깐 짬내서 터치하다 보면 어느새 코스모스가 완성해 가는 모습들을 보면 그 기쁨은 두 배가 된다. 스크래치 북 사용방법과 펜 사용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그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다. 한장씩 떼어 내서 사용하게끔 되어 있어서 터치하기 편하다. 검은 바탕의 선을 따라 터치하다 보면 어느새 작품을 완성하게 되는데 성취감은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힐링 힐링이 된다.

스크래치 북 사용법1 한 장씩 떼어 내서 사용하세요.2 스크래치 펜을 이용해 스크래치 북의 회색 도안 선을 따라 긁어냅니다.3 긁힌 부분이 불이 켜지듯 밝게 표현되면서 아름다운 색이 드러납니다.4 낱장으로 떼어 내지 않은 상태로 너무 힘주어 긁어내면 뒷장에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5 직사광선이나 화기 가까이에 두지 마세요.스크래치 펜 사용법1 전용펜을 세워서 사용하면 가는 선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2 전용펜을 뉘어서 사용하면 굵은 선과 넓은 면적을 스크래치할 수 있습니다.3 나무펜은 연필깎이 등을 이용해 뾰족하게 만들어 사용하세요. (본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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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 가든 인 스크래치 북 do**lh | 2017-05-28 | 추천: 0 |

어른들이라면 어릴 때 스크래치 놀이를 아마도 한 번 쯤은 해 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 같아요. 그 때는 스케치북에 알록달록한 색들로 마음껏 칠한 후 위에다가 검은 색 크레파스로 다시 색칠을 했었죠. 그리고 그리고 싶은 그림들을 그 위에다가 그리면서 알록달록하게 나오는 색들을 보며 즐거워했구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요즘엔 정말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 제품으로 나오는 스크래치 북을 보니 안에 알록달록한 색이 들어있고 그 위에 검은 색으로 덮어져 있어 예전처럼 직접 만드는 불편함이 없어졌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 더보기

어른들이라면 어릴 때 스크래치 놀이를 아마도 한 번 쯤은 해 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 같아요. 그 때는 스케치북에 알록달록한 색들로 마음껏 칠한 후 위에다가 검은 색 크레파스로 다시 색칠을 했었죠. 그리고 그리고 싶은 그림들을 그 위에다가 그리면서 알록달록하게 나오는 색들을 보며 즐거워했구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요즘엔 정말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 제품으로 나오는 스크래치 북을 보니 안에 알록달록한 색이 들어있고 그 위에 검은 색으로 덮어져 있어 예전처럼 직접 만드는 불편함이 없어졌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스크래치 제품들로 그리고 싶은 그림들을 표현합니다.

보태니컬 가든 인 스크래치 북은 단순히 스크래치를 통해 그리고 싶은 그림들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작품들을 하나하나 스크래치하면서 다양한 꽃들과 자연을 만나보는 재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미술에 그다지 소질은 없는 저이지만 작은 그림들 하나 하나를 스크래치하니 그 속에 생각지도 못한 색들이 나오면서 작품이 살아날때 정말 희열을 느끼겠더라구요. 아름다운 꽃과 선인장, 나비 등 곤충과 자연을 접할 수 있어 무엇보다 하면서 힐링이 되는 느낌도 들구요. 예쁘게 해서 하나씩 액자에 걸어두거나 자연스럽게 테이프를 살짝 붙여 붙여두는 것 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제일 먼저 다양한 머쉬룸들이 있는 것을 골라 스크래치를 해보았습니다. 꽃잎 하나 하나의 색들과 버섯들의 다양한 색과 모양에 하나씩 색이 나올 때마다 우와~를 연발하게 되더라구요. 책 뒷부분에는 처음 하는 사람들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스크래치 사용법도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책 속에 같이 들어있는 도구는 끝이 날렵해서 가느다란 선들을 스크래치하기에 좋더라구요. 집에 있는 나무로 된 도구로 넓은 면은 이용했구요. 나무로 된 도구를 깍아서 쓰는 것은 몰랐는데 이 책에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알았답니다.

아름다운 꽃, 나뭇잎, 나비 등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나오는 걸 보고 우리 아이도 자기가 하나 해보네요. 힐링도 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특히 같이 들어있는 엽서들은 하나같이 모두 다 마음에 들더라구요. 잘라서 작은 엽서처럼 테이프를 살짝 위에 붙여 여기저기 붙여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을 것 같구요. 닫기
20170528 _ [보태니컬 가든 인 스크래치 북] - 스타일조선 편집부 fa**skyjh | 2017-05-28 | 추천: 0 |

얼마 전까지 소위 '컬러링북'이라고 해서 선으로 그려져 있는 그림의 빈칸을 색칠해서 채우는 책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내 주변에서도 꽤 많이 그걸 좋아하고 하는 사람도 봤다. 이 책은 그 반대라고 생각하면 딱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다. 이미 그림과 채색까지 다 완료된 상태에서 그 위에 정확히 어떠한 재질인지 잘 모르겠지만 종이를 한 겹 더 씌워놓았다. 그리고 마치 만년필처럼 생긴 긁기 도구로 그려진 회색 선을 따라 긁어 가면 된다. 그림 위에 덧씌워진 종이의 색은 아이보리에 가까운 흰색과 검은색 이렇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 더보기

얼마 전까지 소위 '컬러링북'이라고 해서 선으로 그려져 있는 그림의 빈칸을 색칠해서 채우는 책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내 주변에서도 꽤 많이 그걸 좋아하고 하는 사람도 봤다. 이 책은 그 반대라고 생각하면 딱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다. 이미 그림과 채색까지 다 완료된 상태에서 그 위에 정확히 어떠한 재질인지 잘 모르겠지만 종이를 한 겹 더 씌워놓았다. 그리고 마치 만년필처럼 생긴 긁기 도구로 그려진 회색 선을 따라 긁어 가면 된다. 그림 위에 덧씌워진 종이의 색은 아이보리에 가까운 흰색과 검은색 이렇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게 되어있지는 않지만 만약 같은 그림에 다른 색의 덧종이로 되어있다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다.

이 스크래치 북에는 총 12장의 보드가 들어있다. 화이트 스크래치 보드 4장과 블랙 스크래치 보드 8장이다. 한 장마다 꽃과 꽃말 그리고 시(詩)의 한 구절씩 담겨있다. 또 하나 시구가 담긴 페이지의 아랫부분에는 각 꽃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곁들여 놓았다. 그 꽃에 대한 전설이나 일화 등과 같은 이야기가 짧게 담겨있다. 해당 꽃에 대한 가벼운 상식을 전달해 주는 내용인데 나 같은 경우는 그걸 제일 나중에 발견했다. 이 글은 스크래칭 작업을 하기 전이나 하는 중이나 아니면 다 하고 나서, 즉 언제든 가볍게 읽기 딱 좋은 글 같다.

12개의 꽃들은 라넌큘러스 Ranunculus, 수국 Hydrangea, 양귀비 Poppy, 코스모스 Cosmos, 작약 Peony, 데이지 Daisy, 튤립 Tulip, 벚꽃 Cherry Blossom, 나뭇잎 Leaf, 선인장 Cactus, 유칼립투스 Eucalyptus, 버섯 Mushroom이다. 나뭇잎은 혹시나 하고 봤는데 역시나 꽃말이 따로 없었다. 하지만 버섯이 꽃말이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책 사용법도 다음과 같이 친절히 나와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주의사항이 사진 오른쪽 아래처럼 조그맣게 나와 있는데, 사용법 아래에 잘 보이도록 좀 더 큰 글씨로 인쇄되어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은 작업을 했던 보드 중 하나의 사진이다.

책 뒷면에 보면 '몰입을 통한 일상의 치유'라는 문구가 있다. 근데 정말 스크래칭 작업을 하는 동안은 회색 도안 선을 빗겨가지 않고 잘 따라서 긁어나가기 위해 다른 생각을 하기가 정말 어렵다. 정말 말 그대로 몰입을 통해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조금씩 그림이 완성되어 갈 때마다 마치 내가 화가가 되어 직접 그림을 완성시켜가는 듯 한 쾌감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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