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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 소진시

상품상세정보
ISBN	8809457270217
쪽수	1쪽
크기	준비중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향기는 책을 깨우고 책은 향기를 품는다'
〈 The Scent of PAGE 〉

교보문고 창립 이념을 기반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책읽기를 돕기 위해 만든
교보문고 시그니쳐 향 제품을 소개합니다

〈상품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위해우려제품 안전기준에 적합함
자가검사번호 : F-A09B-A00240005-A170A
모델명 : THE SCENT OF PAGE DIFFUSER 200ml
품명 : 일반생활화학제품(방향제)
종류 : 실내공기용, 액체형, 에탄올
중량 : 200ml
생산년월 : 2018.04
성분 : 에탄올, 향료, 디프로필렌글리콜모노메틸에테르, 프로필렌글라이콜
생산국, 생산회사 : 대한민국, (주)에프지인터내셔널, 02-711-7895,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89길 3-12
AS책임자 : 교보문고 / 154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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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디퓨저 리..뷰? 제품 소개..? nd**cs3509 | 2020-10-09 | 추천: 0 |

<엮인글이 안 뜨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쓴 글이라 폼이 좀 안 맞네요.. https://blog.naver.com/tj4961/222110955561> 얼마전에, 교보문고에서 자기네 고유 디퓨저를 대중에 공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뭐.. 유머 게시판에서 본 글이긴 한디.. 뭐라드라? 원래 교보문고에 왔을 때 매장마다 다를텐데 교보문고라는 서점의 어떤... 더보기

<엮인글이 안 뜨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쓴 글이라 폼이 좀 안 맞네요.. https://blog.naver.com/tj4961/222110955561>

얼마전에, 교보문고에서 자기네 고유 디퓨저를 대중에 공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뭐.. 유머 게시판에서 본 글이긴 한디.. 뭐라드라? 원래 교보문고에 왔을 때 매장마다 다를텐데 교보문고라는 서점의 어떤 통일감? 을 생각해서 해외 조향사에게 의뢰해서 만든 디퓨저라고. 원래라면 대중에 공개 안했을텐데, 나름 니즈가 있었는지 판매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재밌는건, 교보문고에서 이 디퓨저를 사려면 보유 서적 검색 페이지에서 "디퓨져" 이렇게 검색하면 "the scent of page : 디퓨저" 뭐 이런식으로 뜬다.

근데 분류가 책이다!

아마, 서점으로 사업자 등록을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여튼, 그 덕분에 서점 책 재고 카운트로 방문할 매장의 재고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상하게도 모든 매장에서는 리필용만 판매하고 있다.

... 200ml에 2만원 좀 넘는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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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렴한건 아님. (아 근데 pc에서 검색하니까 함께 본 상품으로 그냥 디퓨저도 뜨네요.. .. 아니 쉬벌..? 보유 도서 검색하면 디퓨저로는 리필용만 뜨는데 도대체 왜..?!)

아.. 근데, 뭐랄까. 리필용이잖아용. 본품을 채우는 용도잖아용? 우리 집에서 몇번 저렴한 디퓨저를 써본게 있긴한데,

그.. 디퓨저란게 기름으로 만드는거잖아요?

닦아내는 청소법도 뭐 또 따로 있고 그럴텐데..

병들이 아실지 모르겠는데 조막만해요. 뭐 청소 도구를 넣을만한 뭐 그런 크기가 아님?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포션 병만도 못함. 무협지에서 나오는 공청석유 이런게 들은 병만할듯.

그렇다고 다른 디퓨저 썼던 통을 씻어내는 작업도 없이 그냥 리필액을 넣으면 다른 종류의 기름들이 섞이는거 아니겠음? 그럼 그 느낌을 잘 알수 없을텐뎅..

그래서..

흑우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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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뭐 모바일에서 했는데..

여튼.. 주문 할 때 보니까 뭐 다음 날짜에 뭐가 어떻다라고 적혀 있었거든요.

다음날 수령 예정? 뭐 그렇게 적혀 있었던거 같은데.

저는 "에이 뭐 어떻게 다음날 받음? 지점들에 재고 없어서(모바일에서 디퓨저 보유 확인하니까 리필용만 검색됐으니까..!) 본사 물류 창고에서 나올텐데.. 내일 출고 된단 소리겠지.. 에잉.. 정오에 주문하는데 내일 출고라니..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 주문 한 다음날.. 수령..

그래서. 시작합니다. 본품 구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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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포장이 아슬아슬하게 왔습니다.

근데 좀 궁금하더라구요. 대충 보아하니 지점에서 바로 출고한거 같은데, 택배넹.. 지역 내 배송은 자기네가 하는게.. 아.. 하긴.. 디퓨저도 그냥 책으로 등록해서 파는데 유통업 등록 하긴 그렇겠구먼.. ㅇㅋㅇㅋ.

크기를 비교하시란 의미는 아니고, 대충 감 잡으시란 의미에서 마우스 옆에 같이 찍어 둠. (로지텍 g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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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는 대략 저렇습니다.

옆에 높이 측정을 고려하실 수 있게, 저희 모가비 샌드위치에서 파는 아이스티를 같이 찍어드렸어용. (모든 음료가 벤티 사이즈! 지금 부산 교대 맛집 모가비 샌드위치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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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오픈하면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안에 유리가 포함된 제품이라 택배 배송에 안전을 꽤나 신경을 써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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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종이 받침대가 제품을 고정하게 포장하고. 그 포장을 택배 상자랑 붙여서 흔들림을 최소화 한 포장 방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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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루건으로 얄상하게 ... .. 어.. 예쁘다는 느낌까진 아닌데.. 얄팍하게..? 그래요. 얄팍하게. 얄팍하게 글루건 했는데, 종이 받침대가 택배 상자 안에서 흔들릴 크기는 아니라서 굳이 글루건을 더 많이 할 필요는 없었을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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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포장 + 뽁뽁이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제품이 나옵니다.

저 고동색 종이가 일종의 외부 포장지인가? 생각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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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선물할 때 기분 좋으시라고 함께 온 쇼핑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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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품 넣고 찍어본 쇼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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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깨는 이정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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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이 나름 크기가 큽니다. 적당한 두깨의 책 한권 정도 같이 넣어도 좋을거 같긴한데, 그러면 책 + 디퓨저 무게 때문에 종이가 찢어질라나..?

쇼핑백 종이도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음. 근데 뭐.. 난 내가 쓰려고 산거라.. ㅎ;
쇼핑백에서 꺼내면 이런 느낌의 제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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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면은 이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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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이렇게, 마치 책처럼 외부 케이스도 디자인을 하셨더군요.

근데 ... 이게.. 좀 뻑뻑하달까..? 스르륵 쉽게 열리진 않았어요.

뭐. 스르륵 쉽게 열리면 그게 더 파손 위험이 크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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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면의 꼬다리 잡고 스르륵 열려다 스르륵 나오진 않아서 이렇게 저렇게 열어서 나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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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방향의 저건 상품 소개 페이지 가서 보면 있는 디퓨저 목에 둘러쳐져있는 그거(?)거든요..? 근데 전 딱히... 어차피 현관에 둘거고, 남 보라고 두는게 아니라서 딱히 상관이 없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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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종이가 뭔고 했더니, 일종의 제품 소개랄까? 유칼립투스와 편백나무.

이쯤에서 고백하고자 합니다.

.. 제품을 저. 택배 상자 열었을 때 향기가 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내가 생각한 향기랑 달랐습니다.

그래서. 어..? 이건 향이 시원한 나무향인데..? 어..라? 내가 생각한 향은 이게 아닌데..? 좀 따뜻하고 달콤한 향기였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떠올려보니..

아..아뿔싸..!

저는 서면에서 책을 살 때는 영광도서나... 알라딘 중고 서적에서 책을 샀었던것을요.. 교보문고는.. 위치가 좀 지랄맞아서.. 안갔었던것을요..

그래서.. 아.. 쉬벌... 뭐랄까.. 내적 친밀감도 없고 추억도 없는 향기를 쓸데없이 비싸게 샀달까..

..ㅠ

근데 돈주고 산거 어떡함요.. 그냥 다음번엔 좀 더 덜 멍청한 소비를 지향하자..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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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뒷면입니다. 11시 방향 저거. 원래라면 디퓨저 목에 감아주고 그럴텐데.. 저는 안 써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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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품인 디퓨저를 빼면 뒤에 스틱이 있습니다.

저는 디퓨저를 잘 몰라서.. 이걸 우드 스틱이라 하는지, 섬유 스틱이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질감이 수수깡같은 느낌이 약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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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퓨저 고정대를 열고 스틱을 꺼냅니다. 지금 적으면서 보니, 안전 포장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쓰셨네용.. 종이도 이중이라서 무게 때문에 찢어지지 않게 이중으로 설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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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은 5개 입니다. 5개 다 박는게 좋을지 알지 못해서 그냥 3개만 박고 2개는 예비용으로 키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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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요거. 본품 뚜껑 재질도 코르크? 수수깡? 재질이었습니다.

본인은 디퓨저를 잘 모르고, 이거 시계방향이나 반 시계 방향으로 열려는데 돌기만 하고 오르락 내리락이 없어서.

'어 이거 설마 스틱을 갖다 박나?' 뚜껑이 말랑말랑해서 갖다 박나? 하고 교보문고 제품 페이지 가서 보니까.

뚜껑 따서 쓰더라구요..

..ㅋ;

하다터면 뚜껑 안 열고 스틱으로 뚜껑 뚫어서 쓸뻔.. ㅋ;

구매할 때 잠깐 봤던 리뷰가 떠오릅니다.

향이 정말 좋은데 가격이 비합리적이라고..

아 그리고 어떤 리뷰 말로는 "실제 매장에서의 향과는 차이가 있다."라고 하던데..

어 쉬벌. 알고보면 나 교보문고도 좀 가보긴 했던거 아닐까? 그래서 교보문고 향을 알고 있는거 아닐까? 라는 짧은 단상을 남기며..

디퓨저 리뷰 보면서 몇몇 단상들도 남겼는데 그건 아래 영상에서.. ^^7

감사합니다..

https://youtu.be/kdQ9RB7xS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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