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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읽고 쓰는)(감성시집 1)>
시대를 일깨우는 서정성과 고뇌의 승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의 감성
윤동주는 식민 통치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서정적인 시어에 담은 민족시인이다. 그는 기독교 정신과 독립에 대한 열망, 투사가 되지 못하는 자괴감과 아이들의 눈높이로 본 세상에 대한 묘사까지도 그의 시에 녹여냈다. 또한 쉬운 말로 진솔한 감정을 표현해 나가며 새로운 시 세계를 개척하는 시풍(時風)을 이루기도 했다. 그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후에 경향신문에 〈쉽게 쓰여진 시〉를 소개한 시인 정지용은 “윤동주가 살아 있다면, 한국의 시는 더욱 발전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의 짧은 생애에 쓰인 시는 어린 청소년기의 시와 성년이 된 후의 후기 시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청소년기에 쓴 시는 암울한 분위기를 담고 있으면서 대체로 유년기적 평화를 지향하는 현실 분위기의 시가 많다. 〈겨울〉 〈버선본〉 〈조개껍질〉 〈햇빛 바람〉 등이 이에 속한다. 후기인 연희전문학교 시절에 쓴 시는 성인으로서 자아성찰의 철학적 감각이 강하고, 한편 일제 강점기의 민족의 암울한 역사성을 담은 깊이 있는 시가 대종을 이룬다. 〈서시〉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쉽게 씌어진 시〉 등이 대표적인 그의 후기 작품이다.
나만의 윤동주를 쓰다
윤동주를 찬찬히 읽어가다 보면 나만의 윤동주 〈필사〉를 만나게 된다. 눈과 마음으로 읽은 시를 직접 써 내려가며, 다시 한 번 윤동주의 감성을 만날 수 있는 부분이다. 8편의 시를 직접 써 내려가며 윤동주를 느끼고, 그 느낌이 독자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생 감성으로 윤동주의 감성을 그리다
윤동주의 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그 느낌이 전달되는 모양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읽고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한 초등학생 작품이 표지로 선택되었다.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며, 가을 단풍 든 나무들이, 굳건히 지나가는 계절을 버티고 있다.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단풍을 표현하고 싶은 느낌처럼, 암울한 시대이지만 우리나라의 희망을 노래한 시인의 정서를 잘 표현하고 있다.
뒷표지의 흔들리는 물망초는 꽃말을 비유해서, 윤동주를 잊지말며, 윤동주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는 뜻이 담긴 표현이다,
<읽고 쓰는 진달래꽃(감성시집 2)>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한을 노래한 시인이라고 평가받으며 짙은 향토성을 전통적인 서정으로 노래하여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산유화》외 많은 명시를 남겼다.
생에 대한 깨달음은 「산유화」·「첫치마」·「금잔디」·「달맞이」 등에서 피고 지는 꽃의 생명원리, 태어나고 죽는 인생원리, 생성하고 소멸하는 존재원리에 관한 통찰에까지 이르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시 「진달래꽃」·「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먼후일」·「꽃촉불 켜는 밤」·「못잊어」 등에서는 만나고 떠나는 사랑의 원리를 통한 삶의 인식을 보여줌으로써 단순한 민요시인의 차원을 넘어서는 시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생에 대한 인식은 시론 「시혼」에서 역설적 상황을 지닌 ‘음영의 시학’이라는, 상징시학으로 전개되고 있다. 시집 『진달래꽃』 이후의 후기 시에서는 현실인식과 민족주의적인 색채가 강하게 부각된다.
민족혼에 대한 신뢰와 현실긍정적인 경향을 보인 시로는 「들도리」(1925)·「건강(健康)한 잠」(1934)·「상쾌(爽快)한 아침」(1934)을 들 수 있고, 삶의 고뇌를 노래한 시로는 「돈과 밥과 맘과 들」(1926)·「팔벼개 노래」(1927)·「돈타령」(1934)·「삼수갑산(三水甲山)·차안서선생삼수갑산운(次岸曙先生三水甲山韻)」(1934) 등을 들 수 있다.
시의 율격은 삼음보격을 지닌 7·5조의 정형시로서 자수율보다는 호흡률을 통해 자유롭게 성공시켰으며, 민요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킨 독창적인 율격으로 평가된다. 또한, 임을 그리워하는 여성화자(女性話者)의 목소리를 통하여 향토적 소재와 설화적 내용을 민요적 기법으로 표현함으로써 민족적 정감을 눈뜨게 하였다.
<님의 침묵(읽고 쓰는)(감성시집 3)>
1926년 시집 《님의 침묵》을 출판하여 저항문학에 앞장섰다.
님의 침묵에서 그는 인위적으로 한글 표준어를 쓰지 않고 충청도 방언과 토속어가 세련되지 않은 표현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향토적 정감의 방언 및 토속어 애용과 서민적인 시어의 활용은 님의 침묵에 민중정신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1925년부터 백담사에서 집필하여 1926년 경성 안동서관에서 발행한《님의 침묵》은 당시 자유주의적, 남녀간의 연애를 위주로 하던 한국문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생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현실과 이상,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요구되는 주체적 자세에 대해 노래했으며, 더욱이 그것을 풍부한 시적 이미지로 아름답게 형상화해 수준 높은 민족문학의 경지를 보여주었다.
그는 님의 침묵을 비롯한 시집, 작품집에서 중심을 이루고 있는 '님'은 연인·조국·부처 등 다의적인 의미를 지니며 그에 따라 '님의 침묵'이라는 표현은 당시의 민족적 상황을 은유적으로 상징하였다. 또한 세속적인 정감의 진솔성이 불러일으키는 인간적 설득력과 함께 세속적인 사랑을 표출하면서도 세속사의 진부함에 떨어지지 않으며 목소리 높여 민중정신을 강조하지도 않는다는 작품평도 있다.
나만의 한용운를 쓰다
한용운을 찬찬히 읽어가다 보면 나만의 한용운 〈필사〉를 만나게 된다. 눈과 마음으로 읽은 시를 직접 써 내려가며, 다시 한 번 한용운의 감성을 만날 수 있는 부분이다. 시를 직접 써 내려가며 한용운을 느끼고, 그 느낌이 독자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읽고 쓰는)(감성시집 1) 목차>
정지용 서문 l … 5
서시 … 19
자화상 … 20
소년 … 21
눈 오는 지도 … 22
돌아와 보는 밤 … 23
병원 … 24
간판 없는 거리 … 25
새로운 길 … 26
태초의 아침 … 27
또 태초의 아침 … 28
새벽이 올 때까지 … 29
무서운 시간 … 30
바람이 불어 … 31
십자가 … 32
슬픈 족속 … 33
눈 감고 간다 … 34
또 다른 고향 … 35
별 헤는 밤 … 36
길 … 38
흰 그림자 … 39
쉽게 쓰여진 시 … 40
사랑스런 추억 … 42
흐르는 거리 … 43
참회록 … 44
봄 … 45
위로 … 46
간 … 47
못 자는 밤 … 48
팔복 … 49
산골물 … 50
고추밭 … 51
달같이 … 52
아우의 인상화 … 53
사랑의 전당 … 54
이적 … 55
비오는 밤 … 56
유언 … 57
창 … 58
바다 … 59
비로봉 … 60
산협의 오후 … 61
명상 … 62
소낙비 … 63
한란계 … 64
풍경 … 65
달밤 … 66
장 … 67
밤 … 68
황혼이 바다가 되어 … 69
아침 … 70
빨래 … 71
꿈은 깨어지고 … 72
산림 … 73
이런 날 … 74
산상 … 75
양지쪽 … 76
닭 … 77
가슴 1 … 78
가슴 2 … 79
비둘기 … 80
황혼 … 81
창공 … 82
거리에서 … 83
삶과 죽음 … 84
초 한 대 … 85
남쪽 하늘 … 86
산울림 … 87
해바라기 얼굴 … 88
귀뜨라미와 나와 … 89
애기의 새벽 … 90
햇빛·바람 … 91
반딧불 … 92
둘 다 … 93
거짓부리 … 94
눈 … 95
참새 … 96
버섯본 … 97
편지 … 98
봄 … 99
무얼 먹고 사나 … 100
굴뚝 … 101
햇비 … 102
빗자루 … 103
기왓장 내외 … 104
오줌싸개 지도 … 105
병아리 … 106
조개껍질 … 107
겨울 … 108
나만의 윤동주 | 나의 감성을 자극한 윤동주 시를 필사해 보세요 … 109
서시 l 필사노트 … 110
자화상 l 필사노트 … 112
별 헤는 밤 중에서 l 필사노트 … 114
참회록 l 필사노트 … 116
달같이 l 필사노트 … 118
산골물 l 필사노트 … 120
눈 l 필사노트 … 122
편지 l 필사노트 … 124
l 강처중 발문 l … 126
l 작가연보 l … 129
<읽고 쓰는 진달래꽃(감성시집 2) 목차>
진달래꽃 … 13
님에게 … 14
님의 노래 … 15
먼 후일 … 16
풀 따기 … 17
바다 … 18
산위에 … 19
옛이야기 … 20
실제 … 21
님의 말씀 … 22
마른 강 두덕에서 … 23
봄밤 … 24
밤 … 25
꿈꾼 그 옛날 … 26
꿈으로 오는 한 사람 … 27
눈 오는 저녁 … 28
자주 구름 … 29
두 사람 … 30
못 잊어 … 31
닭소리 … 32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33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34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35
꿈 … 36
맘 켕기는 날 … 37
하늘 끝 … 38
개아미 … 39
제비 … 40
부엉새 … 41
만리성 … 42
수아 … 43
담배 … 44
실제 … 45
어버이 … 46
부모 … 47
후살이 … 48
잊었던 맘 … 49
비단 안개 … 50
기억 … 51
애모 … 52
몹쓸 꿈 … 53
봄비 … 54
그를 꿈꾼 밤 … 55
여자의 냄새 … 56
분 얼굴 … 57
서울 밤 … 58
아내 몸 … 60
반달 … 61
가을 아침에 … 62
가을 저녁에 … 63
만나려는 심사 … 64
옛낯 … 65
깊이 믿던 심성 … 66
꿈 … 67
님과 벗 … 68
지연 … 69
오시는 눈 … 70
설움의 덩이 … 71
낙천 … 72
바람과 봄 … 73
눈 … 74
깊고 깊은 언약 … 75
붉은 조수 … 76
남의 나라 땅 … 77
천리만리 … 78
생과 사 … 79
어인 … 80
귀뚜라미 … 81
월색 … 82
불운에 우는 그대여 … 83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 84
황촉불 … 85
훗길 … 86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 87
부부 … 88
나의 집 … 89
새벽 … 90
구름 … 91
여름의 달밤 … 92
우리 집 … 95
오는 봄 … 96
물마름 … 98
바리운 몸 … 100
들돌이 … 101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 102
밭고랑 위에서 … 103
저녁때 … 104
엄숙 … 105
합장 … 106
묵념 … 107
열락 … 108
비난수하는 맘 … 109
무덤 … 110
찬 저녁 … 111
초혼 … 112
여수1 … 114
여수2 … 115
가는 길 … 116
산유화 … 117
길 … 118
개여울의 노래 … 120
개여울 … 121
원앙침 … 122
왕십리 … 124
무심 … 125
널 … 126
춘향과 이도령 … 127
산 … 128
접동새 … 129
삭주구성 … 130
집 생각 … 132
꽃촉불 켜는 밤 … 133
부귀공명 … 134
추회 … 135
무신 … 136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137
하다못해 죽어 달려가 올라 … 138
희망 … 139
전망 … 140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 141
꿈길 … 142
금잔디 … 143
엄마야 누나야 … 144
강촌 … 145
첫 치마 … 146
달맞이 … 147
닭은 꼬끼요 … 148
나만의 김소월 | 나의 감성을 자극한 김소월 시를 필사해 보세요 … 149
진달래꽃 l 필사노트 … 150
엄마야 누나야 l 필사노트 … 152
가는 길 l 필사노트 … 154
접동새 l 필사노트 … 156
산유화 l 필사노트 … 158
초혼 l 필사노트 … 160
먼 후일 l 필사노트 … 162
님에게 l 필사노트 … 164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l 필사노트 … 166
l 작가연보 l … 168
<님의 침묵(읽고 쓰는)(감성시집 3) 목차>
님의 침묵 … 11
이별은 미의 창조 … 12
알수 없어요 … 13
가지 마셔요 … 14
나는 잊고자 … 16
고적한 밤 … 17
나의 길 … 18
꿈 깨고서 … 19
이별 … 20
예술가 … 23
길이 막혀 … 24
자유정조 … 25
하나다 되어 주셔요 … 26
차라리 … 28
나의 노래 … 29
당신이 아니더면 … 31
잠 없는 꿈 … 32
생명 … 34
사랑의 측량 … 35
진주 … 36
슬픔의 삼매 … 37
의심하지 마셔요 … 38
행복 … 40
당신은 … 41
밤은 고요하고 … 42
착인 … 43
비밀 … 44
사랑의 존재 … 45
포도주 … 46
꿈과 근심 … 47
비방 … 48
님의 손길 … 49
해당화 … 50
당신을 보았습니다 … 51
복종 … 53
비 … 54
참아주셔요 … 55
어느 것이 참이냐 … 56
정천한해 … 57
선사의 설법 … 59
첫 키스 … 60
그를 보내며 … 61
님의 얼굴 … 62
금강산 … 63
심은 버들 … 65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 66
참말인가요 … 67
찬송 … 69
꽃이 먼저 알아 … 70
논개의 애인이 되어서 그의 묘에 … 71
사랑하는 까닭 … 75
후회 … 76
당신의 편지 … 77
거짓 이별 … 78
꿈이라면 … 79
달을 보며 … 80
인과율 … 81
잠꼬대 … 82
계월향에게 … 84
반비례 … 86
만족 … 87
눈물 … 88
어디라도 … 90
최초의 님 … 91
떠날 때의 님의 얼굴 … 93
나의 꿈 … 94
두견새 … 95
우는 때 … 96
타고르의 시를 읽고 … 97
수의 비밀 … 99
사랑의 불 … 100
‘사랑’을 사랑하여요 … 101
당신 가신 때 … 102
버리지 아니하면 … 103
요술 … 104
당신의 마음 … 105
명상 … 106
여름밤이 길어요 … 107
칠석 … 108
생의 예술 … 111
꽃싸움 … 112
오셔요 … 113
거문고 탈 때 … 115
쾌락 … 116
고대 … 117
사랑의 끝판 … 119
독자에게 … 120
나만의 한용운 나의 감성을 자극한 한용운 시를 필사해 보세요 … 121
님의 침묵 l 필사노트 … 122
알 수 없어요 l 필사노트 … 124
나는 잊고자 l 필사노트 … 126
꿈 깨고서 l 필사노트 … 128
나룻배와 행인 l 필사노트 … 130
당신이 아니더면 l 필사노트 … 132
사랑의 측량 l 필사노트 … 134
l 작가연보 l … 136
시대를 일깨우는 서정성과 고뇌의 승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의 감성
윤동주는 식민 통치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서정적인 시어에 담은 민족시인이다. 그는 기독교 정신과 독립에 대한 열망, 투사가 되지 못하는 자괴감과 아이들의 눈높이로 본 세상에 대한 묘사까지도 그의 시에 녹여냈다. 또한 쉬운 말로 진솔한 감정을 표현해 나가며 새로운 시 세계를 개척하는 시풍(時風)을 이루기도 했다. 그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후에 경향신문에 〈쉽게 쓰여진 시〉를 소개한 시인 정지용은 “윤동주가 살아 있다면, 한국의 시는 더욱 발전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의 짧은 생애에 쓰인 시는 어린 청소년기의 시와 성년이 된 후의 후기 시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청소년기에 쓴 시는 암울한 분위기를 담고 있으면서 대체로 유년기적 평화를 지향하는 현실 분위기의 시가 많다. 〈겨울〉 〈버선본〉 〈조개껍질〉 〈햇빛 바람〉 등이 이에 속한다. 후기인 연희전문학교 시절에 쓴 시는 성인으로서 자아성찰의 철학적 감각이 강하고, 한편 일제 강점기의 민족의 암울한 역사성을 담은 깊이 있는 시가 대종을 이룬다. 〈서시〉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쉽게 씌어진 시〉 등이 대표적인 그의 후기 작품이다.
나만의 윤동주를 쓰다
윤동주를 찬찬히 읽어가다 보면 나만의 윤동주 〈필사〉를 만나게 된다. 눈과 마음으로 읽은 시를 직접 써 내려가며, 다시 한 번 윤동주의 감성을 만날 수 있는 부분이다. 8편의 시를 직접 써 내려가며 윤동주를 느끼고, 그 느낌이 독자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생 감성으로 윤동주의 감성을 그리다
윤동주의 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그 느낌이 전달되는 모양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읽고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한 초등학생 작품이 표지로 선택되었다.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며, 가을 단풍 든 나무들이, 굳건히 지나가는 계절을 버티고 있다.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단풍을 표현하고 싶은 느낌처럼, 암울한 시대이지만 우리나라의 희망을 노래한 시인의 정서를 잘 표현하고 있다.
뒷표지의 흔들리는 물망초는 꽃말을 비유해서, 윤동주를 잊지말며, 윤동주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는 뜻이 담긴 표현이다,
<읽고 쓰는 진달래꽃(감성시집 2)>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한을 노래한 시인이라고 평가받으며 짙은 향토성을 전통적인 서정으로 노래하여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산유화》외 많은 명시를 남겼다.
생에 대한 깨달음은 「산유화」·「첫치마」·「금잔디」·「달맞이」 등에서 피고 지는 꽃의 생명원리, 태어나고 죽는 인생원리, 생성하고 소멸하는 존재원리에 관한 통찰에까지 이르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시 「진달래꽃」·「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먼후일」·「꽃촉불 켜는 밤」·「못잊어」 등에서는 만나고 떠나는 사랑의 원리를 통한 삶의 인식을 보여줌으로써 단순한 민요시인의 차원을 넘어서는 시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생에 대한 인식은 시론 「시혼」에서 역설적 상황을 지닌 ‘음영의 시학’이라는, 상징시학으로 전개되고 있다. 시집 『진달래꽃』 이후의 후기 시에서는 현실인식과 민족주의적인 색채가 강하게 부각된다.
민족혼에 대한 신뢰와 현실긍정적인 경향을 보인 시로는 「들도리」(1925)·「건강(健康)한 잠」(1934)·「상쾌(爽快)한 아침」(1934)을 들 수 있고, 삶의 고뇌를 노래한 시로는 「돈과 밥과 맘과 들」(1926)·「팔벼개 노래」(1927)·「돈타령」(1934)·「삼수갑산(三水甲山)·차안서선생삼수갑산운(次岸曙先生三水甲山韻)」(1934) 등을 들 수 있다.
시의 율격은 삼음보격을 지닌 7·5조의 정형시로서 자수율보다는 호흡률을 통해 자유롭게 성공시켰으며, 민요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킨 독창적인 율격으로 평가된다. 또한, 임을 그리워하는 여성화자(女性話者)의 목소리를 통하여 향토적 소재와 설화적 내용을 민요적 기법으로 표현함으로써 민족적 정감을 눈뜨게 하였다.
<님의 침묵(읽고 쓰는)(감성시집 3)>
1926년 시집 《님의 침묵》을 출판하여 저항문학에 앞장섰다.
님의 침묵에서 그는 인위적으로 한글 표준어를 쓰지 않고 충청도 방언과 토속어가 세련되지 않은 표현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향토적 정감의 방언 및 토속어 애용과 서민적인 시어의 활용은 님의 침묵에 민중정신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1925년부터 백담사에서 집필하여 1926년 경성 안동서관에서 발행한《님의 침묵》은 당시 자유주의적, 남녀간의 연애를 위주로 하던 한국문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생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현실과 이상,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요구되는 주체적 자세에 대해 노래했으며, 더욱이 그것을 풍부한 시적 이미지로 아름답게 형상화해 수준 높은 민족문학의 경지를 보여주었다.
그는 님의 침묵을 비롯한 시집, 작품집에서 중심을 이루고 있는 '님'은 연인·조국·부처 등 다의적인 의미를 지니며 그에 따라 '님의 침묵'이라는 표현은 당시의 민족적 상황을 은유적으로 상징하였다. 또한 세속적인 정감의 진솔성이 불러일으키는 인간적 설득력과 함께 세속적인 사랑을 표출하면서도 세속사의 진부함에 떨어지지 않으며 목소리 높여 민중정신을 강조하지도 않는다는 작품평도 있다.
나만의 한용운를 쓰다
한용운을 찬찬히 읽어가다 보면 나만의 한용운 〈필사〉를 만나게 된다. 눈과 마음으로 읽은 시를 직접 써 내려가며, 다시 한 번 한용운의 감성을 만날 수 있는 부분이다. 시를 직접 써 내려가며 한용운을 느끼고, 그 느낌이 독자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읽고 쓰는)(감성시집 1) 목차>
정지용 서문 l … 5
서시 … 19
자화상 … 20
소년 … 21
눈 오는 지도 … 22
돌아와 보는 밤 … 23
병원 … 24
간판 없는 거리 … 25
새로운 길 … 26
태초의 아침 … 27
또 태초의 아침 … 28
새벽이 올 때까지 … 29
무서운 시간 … 30
바람이 불어 … 31
십자가 … 32
슬픈 족속 … 33
눈 감고 간다 … 34
또 다른 고향 … 35
별 헤는 밤 … 36
길 … 38
흰 그림자 … 39
쉽게 쓰여진 시 … 40
사랑스런 추억 … 42
흐르는 거리 … 43
참회록 … 44
봄 … 45
위로 … 46
간 … 47
못 자는 밤 … 48
팔복 … 49
산골물 … 50
고추밭 … 51
달같이 … 52
아우의 인상화 … 53
사랑의 전당 … 54
이적 … 55
비오는 밤 … 56
유언 … 57
창 … 58
바다 … 59
비로봉 … 60
산협의 오후 … 61
명상 … 62
소낙비 … 63
한란계 … 64
풍경 … 65
달밤 … 66
장 … 67
밤 … 68
황혼이 바다가 되어 … 69
아침 … 70
빨래 … 71
꿈은 깨어지고 … 72
산림 … 73
이런 날 … 74
산상 … 75
양지쪽 … 76
닭 … 77
가슴 1 … 78
가슴 2 … 79
비둘기 … 80
황혼 … 81
창공 … 82
거리에서 … 83
삶과 죽음 … 84
초 한 대 … 85
남쪽 하늘 … 86
산울림 … 87
해바라기 얼굴 … 88
귀뜨라미와 나와 … 89
애기의 새벽 … 90
햇빛·바람 … 91
반딧불 … 92
둘 다 … 93
거짓부리 … 94
눈 … 95
참새 … 96
버섯본 … 97
편지 … 98
봄 … 99
무얼 먹고 사나 … 100
굴뚝 … 101
햇비 … 102
빗자루 … 103
기왓장 내외 … 104
오줌싸개 지도 … 105
병아리 … 106
조개껍질 … 107
겨울 … 108
나만의 윤동주 | 나의 감성을 자극한 윤동주 시를 필사해 보세요 … 109
서시 l 필사노트 … 110
자화상 l 필사노트 … 112
별 헤는 밤 중에서 l 필사노트 … 114
참회록 l 필사노트 … 116
달같이 l 필사노트 … 118
산골물 l 필사노트 … 120
눈 l 필사노트 … 122
편지 l 필사노트 … 124
l 강처중 발문 l … 126
l 작가연보 l … 129
<읽고 쓰는 진달래꽃(감성시집 2) 목차>
진달래꽃 … 13
님에게 … 14
님의 노래 … 15
먼 후일 … 16
풀 따기 … 17
바다 … 18
산위에 … 19
옛이야기 … 20
실제 … 21
님의 말씀 … 22
마른 강 두덕에서 … 23
봄밤 … 24
밤 … 25
꿈꾼 그 옛날 … 26
꿈으로 오는 한 사람 … 27
눈 오는 저녁 … 28
자주 구름 … 29
두 사람 … 30
못 잊어 … 31
닭소리 … 32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33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34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35
꿈 … 36
맘 켕기는 날 … 37
하늘 끝 … 38
개아미 … 39
제비 … 40
부엉새 … 41
만리성 … 42
수아 … 43
담배 … 44
실제 … 45
어버이 … 46
부모 … 47
후살이 … 48
잊었던 맘 … 49
비단 안개 … 50
기억 … 51
애모 … 52
몹쓸 꿈 … 53
봄비 … 54
그를 꿈꾼 밤 … 55
여자의 냄새 … 56
분 얼굴 … 57
서울 밤 … 58
아내 몸 … 60
반달 … 61
가을 아침에 … 62
가을 저녁에 … 63
만나려는 심사 … 64
옛낯 … 65
깊이 믿던 심성 … 66
꿈 … 67
님과 벗 … 68
지연 … 69
오시는 눈 … 70
설움의 덩이 … 71
낙천 … 72
바람과 봄 … 73
눈 … 74
깊고 깊은 언약 … 75
붉은 조수 … 76
남의 나라 땅 … 77
천리만리 … 78
생과 사 … 79
어인 … 80
귀뚜라미 … 81
월색 … 82
불운에 우는 그대여 … 83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 84
황촉불 … 85
훗길 … 86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 87
부부 … 88
나의 집 … 89
새벽 … 90
구름 … 91
여름의 달밤 … 92
우리 집 … 95
오는 봄 … 96
물마름 … 98
바리운 몸 … 100
들돌이 … 101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 102
밭고랑 위에서 … 103
저녁때 … 104
엄숙 … 105
합장 … 106
묵념 … 107
열락 … 108
비난수하는 맘 … 109
무덤 … 110
찬 저녁 … 111
초혼 … 112
여수1 … 114
여수2 … 115
가는 길 … 116
산유화 … 117
길 … 118
개여울의 노래 … 120
개여울 … 121
원앙침 … 122
왕십리 … 124
무심 … 125
널 … 126
춘향과 이도령 … 127
산 … 128
접동새 … 129
삭주구성 … 130
집 생각 … 132
꽃촉불 켜는 밤 … 133
부귀공명 … 134
추회 … 135
무신 … 136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137
하다못해 죽어 달려가 올라 … 138
희망 … 139
전망 … 140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 141
꿈길 … 142
금잔디 … 143
엄마야 누나야 … 144
강촌 … 145
첫 치마 … 146
달맞이 … 147
닭은 꼬끼요 … 148
나만의 김소월 | 나의 감성을 자극한 김소월 시를 필사해 보세요 … 149
진달래꽃 l 필사노트 … 150
엄마야 누나야 l 필사노트 … 152
가는 길 l 필사노트 … 154
접동새 l 필사노트 … 156
산유화 l 필사노트 … 158
초혼 l 필사노트 … 160
먼 후일 l 필사노트 … 162
님에게 l 필사노트 … 164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l 필사노트 … 166
l 작가연보 l … 168
<님의 침묵(읽고 쓰는)(감성시집 3) 목차>
님의 침묵 … 11
이별은 미의 창조 … 12
알수 없어요 … 13
가지 마셔요 … 14
나는 잊고자 … 16
고적한 밤 … 17
나의 길 … 18
꿈 깨고서 … 19
이별 … 20
예술가 … 23
길이 막혀 … 24
자유정조 … 25
하나다 되어 주셔요 … 26
차라리 … 28
나의 노래 … 29
당신이 아니더면 … 31
잠 없는 꿈 … 32
생명 … 34
사랑의 측량 … 35
진주 … 36
슬픔의 삼매 … 37
의심하지 마셔요 … 38
행복 … 40
당신은 … 41
밤은 고요하고 … 42
착인 … 43
비밀 … 44
사랑의 존재 … 45
포도주 … 46
꿈과 근심 … 47
비방 … 48
님의 손길 … 49
해당화 … 50
당신을 보았습니다 … 51
복종 … 53
비 … 54
참아주셔요 … 55
어느 것이 참이냐 … 56
정천한해 … 57
선사의 설법 … 59
첫 키스 … 60
그를 보내며 … 61
님의 얼굴 … 62
금강산 … 63
심은 버들 … 65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 66
참말인가요 … 67
찬송 … 69
꽃이 먼저 알아 … 70
논개의 애인이 되어서 그의 묘에 … 71
사랑하는 까닭 … 75
후회 … 76
당신의 편지 … 77
거짓 이별 … 78
꿈이라면 … 79
달을 보며 … 80
인과율 … 81
잠꼬대 … 82
계월향에게 … 84
반비례 … 86
만족 … 87
눈물 … 88
어디라도 … 90
최초의 님 … 91
떠날 때의 님의 얼굴 … 93
나의 꿈 … 94
두견새 … 95
우는 때 … 96
타고르의 시를 읽고 … 97
수의 비밀 … 99
사랑의 불 … 100
‘사랑’을 사랑하여요 … 101
당신 가신 때 … 102
버리지 아니하면 … 103
요술 … 104
당신의 마음 … 105
명상 … 106
여름밤이 길어요 … 107
칠석 … 108
생의 예술 … 111
꽃싸움 … 112
오셔요 … 113
거문고 탈 때 … 115
쾌락 … 116
고대 … 117
사랑의 끝판 … 119
독자에게 … 120
나만의 한용운 나의 감성을 자극한 한용운 시를 필사해 보세요 … 121
님의 침묵 l 필사노트 … 122
알 수 없어요 l 필사노트 … 124
나는 잊고자 l 필사노트 … 126
꿈 깨고서 l 필사노트 … 128
나룻배와 행인 l 필사노트 … 130
당신이 아니더면 l 필사노트 … 132
사랑의 측량 l 필사노트 … 134
l 작가연보 l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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