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북카드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1>
글로 읽는 영화처럼 전달하는 사건의 재구성!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는 완전범죄를 노린 범죄 행태와 이를 뛰어넘는 수사기관의 노력, 양자의 치열한 수 싸움을 담은 책이다.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경찰 모습을 조명해보면서, ‘쫓고 쫓기는 자’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려냈다. 부검, 화재 감식, DNA 감식, 현장 감식, 시신 감식, 혈흔 형태 분석, 검시, 프로파일링, 법 최면, 지문 감식, 지리 프로파일링, 해외 현장 감식 등 12개의 키워드를 통해 사건 전말을 전개하면서 그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최신 과학수사 기법을 함께 소개했다.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2>
어쩌다 보니 일어나는 범죄란 거의 없다.
이면에는 항상 ‘치밀한 계획과 증거인멸’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완전범죄를 노린 범죄 행태와 이를 뛰어넘으려는 수사기관의 노력, 양자의 치열한 수 싸움이 펼쳐진다.
한국일보는 2017년 3월 7일자 ‘춘천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범인 잡는 과학’ 연재를 선보였다. 6개월여 분량이 끝나고 새로운 연재가 이어졌다. 2017년 8월 29일 ‘고급 전원주택 연쇄 강도 사건’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15일 ‘제주 보육교사 피살 사건’까지 ‘완전범죄는 없다’는 총 34회에 걸쳐 연재됐다. ‘범인 잡는 과학’까지 합하면 총 46건 사건이 2주에 한 번씩 독자에게 소개된 것이다.
기획 연재 ‘완전범죄는 없다’는 완전범죄를 노린 지능범들의 범죄 행태와 그 맞선 수사기관 사이의 치열한 두뇌싸움에 중점을 두고 사건 전모를 그렸다. 용의주도하게 증거를 인멸하며 완전범죄를 꿈꿨던 범인, 이를 잡기 위해 분투하는 일선 경찰 간의 치열한 싸움이 녹아 있다. 행적을 감추고, 범행을 감추려고 서슴없이 시신을 토막 내버리는 잔혹한 범인들을 쫓아 결국은 수갑을 채우는 일선 경찰들의 활약상이 곳곳에 담겨 있다.
이번에 연재가 마감되면서 두 권의 시리즈로 발간되었다. 책 1권은 연재 ‘범인 잡는 과학’과 ‘완전범죄는 없다’ 1부까지, 2권은 이어서 ‘완전범죄는 없다’ 2부와 3부까지 묶었다.
검찰과 경찰 통계를 살펴보면 아직까지 범인을 잡지 못한 사건이 20만 건이 넘는다. ‘화성 연쇄 살인 사건(1980년대 후반)’ ‘대구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1991년)’ ‘서울 이형호 군 유괴 살인 사건(1991년)’의 범인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살인에도 저마다 이유가 있다. 치미는 화를 참지 못해, 혹은 원한이 깊고 깊어 누군가는 또 다른 누군가의 목숨을 노린다.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 등장하는 살인범을 보면서, 우리는 질문하곤 한다. ‘도대체 왜, 무슨 이유로, 그랬을까?’”
어떻게 쓸까?: 상세한 사연, 정확한 묘사, 스토리텔링
독자들이 찾아 읽는 사건 기사.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강력 범죄가 총 2만 5760건가량 발생했다. 매일 70건 이상 사건이 벌어진다는 얘기다. 그런데 연쇄살인같이 잔혹함이 도를 넘거나 독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보도되지 않는다. 연재를 준비하면서 저자들이 독자들에게 그럴듯하게 읽히는 사건 기사를 고민했던 이유다.
알려진 사건을 재구성하는 글이라 자연히 글의 형식과 문체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기존의 보도와 차별화해 사건을 풀어낼 수 있을까. 또 읽을 맛 나는 글 속에 현장의 생생한 냄새를 담고 싶었다. 이야기하듯 전하는 게 효과적일 것 같았다. 저자들은 스토리텔링으로 사건을 풀어내서 실감을 더하기로 했다. 최대한 재미있게, 글로 읽는 영화처럼 전달해보려는 시도였다. 우선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소설 같은 흐름을 염두에 두고 플롯을 잡았다.
단순히 사건 개요를 담는 사건 스케치가 아니라 긴 분량의 연재인 이상, 최대한 많은 팩트를 확보해야 자세히 쓸 수 있었다. 저자들은 사건이 발생한 현장과 담당 경찰들을 찾아다니며 전국을 누볐다. 사건을 해결한 경찰의 입장에서 들여다봐야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경찰이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노력했는지 듣기 위해서는 품이 들더라도 직접 현장을 찾아야 했다. 수많은 재판 기록과 수사 자료를 살폈고 학술대회 자료까지 뒤졌다. 상세한 사연과 정확한 묘사를 쓰기 위해서다. 그런 과정을 거쳐, 격주 화요일마다 새로운 사건이 소개될 때마다 온라인 조회수 상위에 올랐고, ‘기사라기보다 단편소설 같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하나의 사건 해결은 지독한 머리싸움의 결과물이다: 지능화하는 범죄
위장하는 자와 쫓는 자, 그들의 심리와 직관뿐 아니라 현대 수사 기법의 최첨단까지 더하면, 그곳은 가장 치열한 현재 공간이다. 책은 그 자리에서 출발한다.
“범인과 수사기관 사이 머리싸움의 승패는 범인의 사소한 실수와 이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수사기관의 집념과 피땀 어린 노고에서 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3(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연간 30만 건이나 발생하는 지능범죄, 그 ‘덫’을 조명했다!
일확천금의 미끼를 단 범죄, 그 미끼에 낚이는 순간 당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이에 맞선 수사기관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펼쳐진다. 정보기술의 발달과 함께 더욱 고도화하는 범행수법과 정교한 시나리오를 치밀하게 재구성했다. 여기에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3〉은 그 덫을 피해가는 지혜까지 전해준다.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1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말
1부 범인 잡는 과학
‘기묘한 자세’로 욕조에서 발견된 시신… 사고사로 위장 의심
1 마포 만삭 의사 부인 살해 사건 / 부검
__연관성과 논리를 유지해야 힘을 발휘하듯 증거도 ‘뭉쳐야 이긴다’
일가족 자살로 꾸미려 했지만, 음료수병 수면제 성분 딱 걸려
2 양양 일가족 방화 사건 / 화재 감식
__시체의 콧속에서 그을음이 나왔다는 건 화재 당시 살아 있었다는 징후다
범행 당일 감옥에 있던 사람이 어떻게 성폭행을 저질렀을까?
3 서울 광진구 주부 성폭행 사건 / DNA 감식
__1나노그램, 스치기만 해도 DNA가 남는다
붓으로 조심조심 바닥을 파내자, 폐가 부엌에서 그을린 뼛조각이
4 춘천 시신 없는 살인 사건 / 현장 감식
__작은 오판 하나로도 수사를 그르칠 수 있다는 트라우마
모자는 수중 시신, 딸은 집에서 백골로… 세 식구 죽음의 진실은?
5 대구 일가족 변사 사건 / 시신 감식
__아무리 부패한 시신이라도 뼛조각 자체가 증거로 남는다
“형의 폭력에 우발적 행동” 동생의 주장 뒤집은 핏자국
6 춘천 형제 살인 사건 / 혈흔 형태 분석
__몸에서 칼이 빠질 때 생기는 비산 혈흔이 결정적이다
관련 없어 보이던 두 목 졸린 시신, 연결 고리는 ‘남색 단추’였다
7 60대 남녀 변사 사건 / 검시
__현장 상황과 시신의 모습이 맞지 않을 때 타살의 의심 시작된다
불 탄 주택, 잔혹하게 살해된 부부 그리고 열흘 뒤 걸려온 전화 한 통
8 안성 부부 살인 사건 / 프로파일링
__한 단서만 볼 것이 아니라 모든 근거가 들어맞는 논리를 뽑아낸다
잃어버린 기억의 퍼즐, 최면으로 30시간 전 범죄현장 돌아가 맞춰
9 정읍 여성 납치 사건 / 법 최면
__최면은 대화에 기초하기 때문에 어휘 이해력 등이 떨어지는 사람에겐 어렵다
방 잿더미서 발견한 할아버지와 손자… 집 밖에서 실낱 지문을 찾았다
10 양주 전원주택 살인 방화 사건 / 지문 감식
__상자 바닥이나 냉장고 안에서도 온전한 지문이 발견된다
잠복 마지막 날, 프로파일러가 찍은 핫스팟에 ‘연쇄 절도범’이 나타났다
11 의정부 연쇄 절도 사건 /지리 프로파일링
__모든 범행 장소 중 가장 멀리 떨어진 두 점을 지름으로 하는 원을 그리면 그 안에 범인의 거점이 있다
총격 피살된 한인 사기단, 지문 묻은 콜라 캔이 열쇠였다
12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 / 해외 현장 감식
__치안이 좋지 않은 외국엔 한국인 사건을 전담하는 경찰을 상주시킨다
2부 완전범죄는 없다
혼선 주려고 흘려 놓은 타인의 꽁초, 그리고 수백 미터 밖에 또 하나의 꽁초
13 고급 전원주택 연쇄 강도 사건
__타인의 담배꽁초를 현장에 버려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는 치밀함
18년 전 현금인출기에 찍힌 그 얼굴, 100여 명과 대조했더니
14 노원 가정주부 살해 사건
__잔머리 쓰는 것보다 우직하게 앉아서 버티는 형사가 무조건 이긴다
1년 반 동안 할머니만 세 차례 들이받은 운전자, 단순한 우연이었을까
15 충남 할머니 연쇄살인 사건
__사람 마음속 고의성을 입증하는 어려움, 현장검증이 성패를 가른다
“가출했나 보죠” 남편의 발뺌, 아내는 49일째 날 낙동강에서 시신으로
16 부산 교수 부인 살인 사건
__시신 없는, 살인을 증명할 수 없는 사건을 미리 공부한 파렴치 범죄
“트럭 짐칸에 저게 뭐죠?” 폐쇄회로 TV에 고기 자르는 기계가 포착됐다
17 화성 고기절단기 살인 사건
__토막 살인이라는 잔혹 범죄는 사이코패스 심리와 관계없다
67번 시내버스 블랙박스에 찍힌 남자는 친구의 남편, 왜?
18 부산 고부 살인 사건
__폐쇄회로 TV를 확보하기까지 골든타임은 일주일
시어머니 죽고 7개월 뒤 남편도… 무덤 속 독극물은 며느리를 지목했다
19 포천 농약 살인 사건
__의심, 제보, 집념, 분석, 네 박자가 맞아떨어질 때 해결이 보인다
연탄가스에 혼자 살아남은 동생 “형이 그랬다” 지목했지만
20 전주 일가족 살인 사건
__증오에서 출발하더라도 즉흥적으로 폭발하지 않고 철저한 계획범죄로 발전한 경우
죽은 사람, 쓰러진 사람, 신고한 사람, 밀실의 세 남자 중 범인은?
21 대전 판암동 살인 사건
__이때 처음으로 형사재판에서 혈흔 형태 분석 결과가 증거로 채택되었다
호수 바닥에 팔ㆍ다리ㆍ머리 없는… 시신은 억울함에 바다로 가지 않았다
22 시화호 토막 살인 사건
__토막 살인 사건의 시작이자 끝은 피해자 신원 파악이다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2 목차>
추천의 글
연재를 마치며
3부 완전범죄는 없다 2
23. 아산 노부부 살인 방화 사건
석 달 전 그날을 어제처럼… 너무나 생생한 용의자의 ‘수상한 기억’
__거짓말탐지기: 법적 증거능력은 없지만 수사 난항 땐 ‘특급 도우미’
24. 화천 할머니 살인 사건
사건 뒤 ‘해괴한 편지’ 7통… 남길 수밖에 없는 단서를 찾아라
__침과 땀: DNA 검출하는 데 결정적 역할
25. 수원 주차장 살인 사건
“살인했다” 자수 문자메시지 뒤쫓아보니… 2년 전 흔적 없이 사라진 사람
__생활 반응: 금융 거래, 통화 기록…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흔적
26. 미아동 노파 살인 사건
지문, 침입 흔적 하나 없지만… DNA는 남아시아계를 지목했다
___DNA: 출생 국가와 도시까지 알려준다, 오차 확률 3900조분의 1
27. 아산 윤씨 할머니 살해 사건
공동묘지 옆 할머니 살해한 그놈, 또 다른 할머니 집서 6만 원 훔치려다…
__루미놀: 국내에서 개발된 시약, 1만 배 희석된 핏자국도 감지
28. 울주 노인 연쇄살인 사건
“큰사람 되려 살인…” 조현병 환자의 헛소리 같은 자백 속 ‘의문의 한마디’
__자백: 허위로도 이뤄지지만, 정황증거 있으면 유죄 판결에 결정타
29. 모란시장 10년 지기 생매장 사건
장날이면 시장 찾던 그녀, 한 달째 목격자 없이 꼬리 무는 ‘수상한 소문’
__실종: 실종 사건 해결은 신고가 8할… 시간 흐르면 기억 대부분 부정확해져
30. 진주 주부 피살 사건
족적·지문·흉기 없는 살인 현장, 유일한 단서는 사라진 돌반지
__절도: 절도범들 인터넷 통해 장물 매매… 수사도 쉽지 않아
31. 이천 연쇄 무덤 도굴 사건
자로 잰 듯 파인 무덤, 흩어져 있는 유골… 희귀한 꽁초 하나, 그 뒤를 쫓다
__도굴과 유골 훼손: 죽은 사람 대상 범죄, 원한보다 정신 질환자의 망상 탓 많다
32. 거여동 여고 동창 살인 사건
마지막까지 엄마가 손에 쥐고 있던 종잇조각… 완벽한 자살 사건을 뒤집다
__삭흔: 죽은 사람은 말이 없지만, 몸에는 흔적이 남는다
33. 우음도 백골 변사체 사건
인적 끊긴 갈대밭에 백골의 여인… 성형 흔적이 비밀을 털어놓다
__뼈: 성별, 나이, 키, 인종… 성인 뼈 206개 속엔 많은 정보 담겨
34. 환경미화원 살인 사건
매달 용돈 보내고 안부 묻던, 그날 그 아버지가 아니었다
__실종ㆍ가출: 실종ㆍ가출 신고 들어오면 ‘수색+강력사건’ 수사 병행
35. 고양 여관 여종업원 살인 사건
12년 전 홀연히 사라진 살인 피의자 ‘동사무소 김장 김치’ 미끼를 물었다
__공개 수배: 슈퍼·여관 담벼락 전단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공개 수배의 진화’
36. 강서구 건축업자 청부 살인 사건
폐쇄회로 TV 속 얼굴 없는 용의자의 걸음걸이를 쫓았다
__법보행: 걸음걸이 특성 살피는 분석, 하반신 몽타주로 불려
37. 신촌 퍽치기 살인 사건
비 오는 날 여성만 노린 ‘홍대 살인마’… 골목 곳곳에 덫을 놓다
__잠복 수사: 최첨단 과학수사 발달해도 ‘잠복’은 수사의 기본 중 기본
38. 대구 살인범 밀항 사건
상하이 총영사관에 자수한 밀항 커플, 공소시효 만료 노린 살인범이었다
__공소시효: 살인죄 공소시효는 폐지, 다시 주목받는 미제 사건
39. 신혼여행 니코틴 살인 사건
새 신랑의 무덤덤한 목소리 “아내가 일주일 전 자살했으니, 보험금 주세요”
__사이코패스: 25점 이상이면 재범 가능성 높다: 유영철 38점, 이영학 25점
40. 충남 서천 50대 실종 살인 사건
“날 독살하려고 해서…” 댄스학원 절친 김씨의 황당한 자백
__피해망상: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 가장 커
41. 포천 고무통 살인 사건
고무통 속에서 남성 2명의 시신… 똑같은 독극물로 살해 흔적
__독극물: 오랜 시간 지나도 흔적 남아… 0.000000001그램의 농약 검출돼 사건 해결
42. 강서 무속인 보험 사기 사건
장례 뒤 화장까지 했는데… 전화 너머로 들리는 죽은 자의 목소리
__간접증거: 시신 없는 살인 사건에서 혐의는 어떻게 입증할까
43. 관악 10대 모텔 살인 사건
깨끗한 방, 평온한 모습… 얼굴만 검게 변색된 여성의 시신
__살인죄 성립: 살인의 고의성 입증돼야, 아니면 치사죄
44. 헬스장 10년 지기 암매장 사건
증거가 거짓말을 한다? 유죄 선고받았지만 끝까지 “난 결백”
__범행 부인: “증거 명백해도, 거짓을 진실로 믿도록 자기최면 거는 것”
45. 제주 보육교사 피살 사건
‘제주판 살인의 추억’ 실오라기 증거가 9년의 한 풀어줄까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3(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목차>
저자의 말
1 성광 다단계 사기
“연수익 30퍼센트” 수천억 원 다단계, 7년간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
다단계 사기
5000억 원대 사기, 성광 관계자들의 말로는 줄줄이 실형
2 ‘도나도나’ 돼지 분양 사건
“돼지 한 마리 사면 연수익 48퍼센트”, 황금돼지 재테크에 강남 아파트 한 채 날아갔다
돼지 분양 사기
유사수신행위 유죄 판결에 이어, 사기죄로 중형을 선고받아
3 범죄의 필수품 ‘대포폰’
“선불 유심 한 개당 5만 원 드려요” 알뜰폰이 대포폰 공장으로
진화하는 대포폰
개통 프로그램을 가져와 자체적으로 대포 유심을 만들어내는 신종 수법
4 남양주 니코틴 살인 사건
담배도 안 피우는 남편 ‘니코틴 중독사’, 아내는 장례만 서둘렀다
니코틴 원액 살인
‘고농도 니코틴은 구토 증상 없어도 즉사 가능’ 입증
5 KT ENS 매출채권 대출 사기 사건
대기업의 인감 서류만 믿고, 은행들이 앞다퉈 1조 8000억 원 대출
해외 도피
2018년 해외 도피 범죄자 1200명 중 70명만 송환, 수사 공조 어려워
6 새희망씨앗 기부 사기
“불우 어린이 일대일 후원” 덫에 5만 명이, 기부 불신 싹 틔운 새희망씨앗
기부 사기
기부 단체에 대한 현장검증 등 진위 여부를 가릴 방안이 시급하다
7 농아인 사기단 ‘행복팀’ 사건
‘농아인 사회의 조희팔’ 행복팀이 내 남편과 행복을 앗아갔다
농아인 상대 투자 사기
제2의 행복팀을 막으려면 ‘장애 감수성’ 키워야
8 대구 금호강 보험금 살인 사건
서로를 수익자로 지정해 가입한 사망보험, 15년 죽마고우가 놓은 살인의 덫
법보행 분석
걸음걸이 분석이 법정에서 유죄 증거로 인정된 첫 사례
9 금융 규제의 허점 파고든 P2P 투자 사기
“P2P 투자금으로 모텔 신축” 배당금 돌려막기에 6800명 160억 원 피해
P2P 투자 체크리스트
P2P금융투자협회 회원사인지, 인터넷 평판 좋은지 등 돈 맡기기 전에 확인해야
10 대학생 주식투자 동아리 ‘골든 크로스’ 사건
“주식 알바 월 90만 원” 형편 어려운 맏이 여대생만 노린 ‘대학가 이희진’
대학생 상대 투자 사기
협박당한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두둔하고 선처를 호소하는 심리
11 약까지 먹이는 내기 골프
골프만 쳤다 하면 ‘어질어질’, 3억 원 잃고서야 “당했구나!”
사기 골프
혼자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주로 범행 대상, 중급 이상의 실력자가 다수
12 영혼까지 벗기는 ‘몸캠 피싱’ 사기
“우리 영상통화로~” 후끈한 1분 후 “다 찍혔다, 돈 내놔”
몸캠 피싱 피해
범죄 특성상 드러나지 않은 범죄가 더 많아, 피해를 입으면 즉시 신고해야
13 제주 곶자왈 기획부동산 사기
“앉아서 돈 버는 제주 노른자땅” 다단계로 불린 1000억 원대 사기
고소공화국 오명
고소·고발 줄여서 사기 사건 쫓게 해주세요
14 치매 자산가 ‘사기 결혼’ 사건
친족상도례 노리고 치매 노인과 위장 결혼한 뒤 60억 원 빼돌리다
친족상도례
해당 조항이 수사에 장애물이 되는 현실, “시대에 안 맞는 조항을 수정해야”
15 마음을 훔치는 ‘로맨스 스캠’
“파병 끝나면 한국서 결혼하자” 돈도 마음도 앗아간 금발 여군의 연서
연애 사기
로맨스 스캠의 근거지는 대부분 아프리카, 범죄인 인도 조약 체결 안 돼 사법 공조 어려워
16 부산 ‘마네킹’ 보험 사기 사건
“친구야, 차 한번 박고 보험금 타 클럽 가자” 2년간 부산 휩쓴 렌터카 사기
자동차보험 사기
보험 사기가 의심되면 경찰에 ‘마디모’ 검사를 의뢰해보세요
17 중국 옌지 보이스 피싱 조직원 감금 사건
여행사 취업이라더니, “도망치면 부모를 해코지” 보이스 피싱 덫에 걸리다
보이스 피싱
‘설마 보이스 피싱일까?’ 최근 3년간 1조 2908억 원 뜯겼다
18 인천 공인중개사 전세 사기 사건
등기부등본과 집주인 얼굴까지 확인한 전세인데 “월세가 밀렸다고요?”
전세 사기
공인중개사도 못 믿을 세상에서 ‘전세 사기’를 피하려면
19 훔친 미술품을 숨겨온 ‘장물 문화재 사기’
유명 불교미술박물관장의 비밀 창고 여니, 도둑맞은 문화재 3000여 점 와르르
문화재 범죄
도굴꾼과 문화재 사범을 쫓아 1년의 절반은 출장, 수사관은 준전문가 수준
20 악몽으로 변한 단꿈 ‘신혼여행 사기’
“지금 입금해야 할인” 132쌍 신혼여행 잔금까지 받고서 “죄송, 폐업”
여행사 사기
여행사 설립이 쉬운 구조, 여행사 폐업 피해로 이어져
21 팬들의 지갑 터는 ‘매크로 암표’
논밭 창고에 콘서트표 17장 배달, 처음 꼬리 밟힌 ‘매크로 암표 조직’
온라인 매크로 암표상
정보통신망법상 처벌 규정을 다듬고, 본인 확인 절차를 더 까다롭게
22 검사 사칭 대출 사기
자동차동호회서 검사로 알고 지낸 형 “금융수사 위해 위장 대출 받아달라”
공무원 사칭 사기
특정 공무원 신분을 내세워 돈을 요구하는 순간, 모든 게 가짜라는 신호
23 친인척 상대 여행상품권 환매 사기
“여행상품권 장당 14만 원 차익” 가족이라서 믿었던 꿈같은 수익률
친족 대상 사기
가족이라도 비상식적인 투자 권유를 받으면 의심해야, 최악의 사태는 가족 해체
24 피시방 패보기 사기도박
‘컴퓨터 46만 대에 악성코드를 심어 상대 패 보며 게임’ 전국 피시방을 해킹
인터넷 사기도박
피시방 컴퓨터에선 개인정보 필요한 작업은 자제해야
25 꿈을 짓밟은 ‘축구 입시 사기’
위장 전지훈련에 가짜 전용버스, 그들은 정식 축구부가 아닌 축구 동아리였다
체육계 입시 사기
‘고등학교 축구부는 감독이 왕’ 폐쇄적인 구조에 싹트는 입시 비리
26 진돗개 숭배 집단 살인 사건
“애가 귀신 들려 진돗개님이 짖어” 비정한 모정 뒤엔 사이비 교주의 착취가
사이비종교 피해
“가족이 관심과 애정을 쏟아야 사이비종교서 탈출시킬 수 있어”
전문가 좌담회
글로 읽는 영화처럼 전달하는 사건의 재구성!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는 완전범죄를 노린 범죄 행태와 이를 뛰어넘는 수사기관의 노력, 양자의 치열한 수 싸움을 담은 책이다.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경찰 모습을 조명해보면서, ‘쫓고 쫓기는 자’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려냈다. 부검, 화재 감식, DNA 감식, 현장 감식, 시신 감식, 혈흔 형태 분석, 검시, 프로파일링, 법 최면, 지문 감식, 지리 프로파일링, 해외 현장 감식 등 12개의 키워드를 통해 사건 전말을 전개하면서 그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최신 과학수사 기법을 함께 소개했다.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2>
어쩌다 보니 일어나는 범죄란 거의 없다.
이면에는 항상 ‘치밀한 계획과 증거인멸’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완전범죄를 노린 범죄 행태와 이를 뛰어넘으려는 수사기관의 노력, 양자의 치열한 수 싸움이 펼쳐진다.
한국일보는 2017년 3월 7일자 ‘춘천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범인 잡는 과학’ 연재를 선보였다. 6개월여 분량이 끝나고 새로운 연재가 이어졌다. 2017년 8월 29일 ‘고급 전원주택 연쇄 강도 사건’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15일 ‘제주 보육교사 피살 사건’까지 ‘완전범죄는 없다’는 총 34회에 걸쳐 연재됐다. ‘범인 잡는 과학’까지 합하면 총 46건 사건이 2주에 한 번씩 독자에게 소개된 것이다.
기획 연재 ‘완전범죄는 없다’는 완전범죄를 노린 지능범들의 범죄 행태와 그 맞선 수사기관 사이의 치열한 두뇌싸움에 중점을 두고 사건 전모를 그렸다. 용의주도하게 증거를 인멸하며 완전범죄를 꿈꿨던 범인, 이를 잡기 위해 분투하는 일선 경찰 간의 치열한 싸움이 녹아 있다. 행적을 감추고, 범행을 감추려고 서슴없이 시신을 토막 내버리는 잔혹한 범인들을 쫓아 결국은 수갑을 채우는 일선 경찰들의 활약상이 곳곳에 담겨 있다.
이번에 연재가 마감되면서 두 권의 시리즈로 발간되었다. 책 1권은 연재 ‘범인 잡는 과학’과 ‘완전범죄는 없다’ 1부까지, 2권은 이어서 ‘완전범죄는 없다’ 2부와 3부까지 묶었다.
검찰과 경찰 통계를 살펴보면 아직까지 범인을 잡지 못한 사건이 20만 건이 넘는다. ‘화성 연쇄 살인 사건(1980년대 후반)’ ‘대구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1991년)’ ‘서울 이형호 군 유괴 살인 사건(1991년)’의 범인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살인에도 저마다 이유가 있다. 치미는 화를 참지 못해, 혹은 원한이 깊고 깊어 누군가는 또 다른 누군가의 목숨을 노린다.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 등장하는 살인범을 보면서, 우리는 질문하곤 한다. ‘도대체 왜, 무슨 이유로, 그랬을까?’”
어떻게 쓸까?: 상세한 사연, 정확한 묘사, 스토리텔링
독자들이 찾아 읽는 사건 기사.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강력 범죄가 총 2만 5760건가량 발생했다. 매일 70건 이상 사건이 벌어진다는 얘기다. 그런데 연쇄살인같이 잔혹함이 도를 넘거나 독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보도되지 않는다. 연재를 준비하면서 저자들이 독자들에게 그럴듯하게 읽히는 사건 기사를 고민했던 이유다.
알려진 사건을 재구성하는 글이라 자연히 글의 형식과 문체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기존의 보도와 차별화해 사건을 풀어낼 수 있을까. 또 읽을 맛 나는 글 속에 현장의 생생한 냄새를 담고 싶었다. 이야기하듯 전하는 게 효과적일 것 같았다. 저자들은 스토리텔링으로 사건을 풀어내서 실감을 더하기로 했다. 최대한 재미있게, 글로 읽는 영화처럼 전달해보려는 시도였다. 우선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소설 같은 흐름을 염두에 두고 플롯을 잡았다.
단순히 사건 개요를 담는 사건 스케치가 아니라 긴 분량의 연재인 이상, 최대한 많은 팩트를 확보해야 자세히 쓸 수 있었다. 저자들은 사건이 발생한 현장과 담당 경찰들을 찾아다니며 전국을 누볐다. 사건을 해결한 경찰의 입장에서 들여다봐야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경찰이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노력했는지 듣기 위해서는 품이 들더라도 직접 현장을 찾아야 했다. 수많은 재판 기록과 수사 자료를 살폈고 학술대회 자료까지 뒤졌다. 상세한 사연과 정확한 묘사를 쓰기 위해서다. 그런 과정을 거쳐, 격주 화요일마다 새로운 사건이 소개될 때마다 온라인 조회수 상위에 올랐고, ‘기사라기보다 단편소설 같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하나의 사건 해결은 지독한 머리싸움의 결과물이다: 지능화하는 범죄
위장하는 자와 쫓는 자, 그들의 심리와 직관뿐 아니라 현대 수사 기법의 최첨단까지 더하면, 그곳은 가장 치열한 현재 공간이다. 책은 그 자리에서 출발한다.
“범인과 수사기관 사이 머리싸움의 승패는 범인의 사소한 실수와 이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수사기관의 집념과 피땀 어린 노고에서 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3(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연간 30만 건이나 발생하는 지능범죄, 그 ‘덫’을 조명했다!
일확천금의 미끼를 단 범죄, 그 미끼에 낚이는 순간 당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이에 맞선 수사기관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펼쳐진다. 정보기술의 발달과 함께 더욱 고도화하는 범행수법과 정교한 시나리오를 치밀하게 재구성했다. 여기에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3〉은 그 덫을 피해가는 지혜까지 전해준다.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1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말
1부 범인 잡는 과학
‘기묘한 자세’로 욕조에서 발견된 시신… 사고사로 위장 의심
1 마포 만삭 의사 부인 살해 사건 / 부검
__연관성과 논리를 유지해야 힘을 발휘하듯 증거도 ‘뭉쳐야 이긴다’
일가족 자살로 꾸미려 했지만, 음료수병 수면제 성분 딱 걸려
2 양양 일가족 방화 사건 / 화재 감식
__시체의 콧속에서 그을음이 나왔다는 건 화재 당시 살아 있었다는 징후다
범행 당일 감옥에 있던 사람이 어떻게 성폭행을 저질렀을까?
3 서울 광진구 주부 성폭행 사건 / DNA 감식
__1나노그램, 스치기만 해도 DNA가 남는다
붓으로 조심조심 바닥을 파내자, 폐가 부엌에서 그을린 뼛조각이
4 춘천 시신 없는 살인 사건 / 현장 감식
__작은 오판 하나로도 수사를 그르칠 수 있다는 트라우마
모자는 수중 시신, 딸은 집에서 백골로… 세 식구 죽음의 진실은?
5 대구 일가족 변사 사건 / 시신 감식
__아무리 부패한 시신이라도 뼛조각 자체가 증거로 남는다
“형의 폭력에 우발적 행동” 동생의 주장 뒤집은 핏자국
6 춘천 형제 살인 사건 / 혈흔 형태 분석
__몸에서 칼이 빠질 때 생기는 비산 혈흔이 결정적이다
관련 없어 보이던 두 목 졸린 시신, 연결 고리는 ‘남색 단추’였다
7 60대 남녀 변사 사건 / 검시
__현장 상황과 시신의 모습이 맞지 않을 때 타살의 의심 시작된다
불 탄 주택, 잔혹하게 살해된 부부 그리고 열흘 뒤 걸려온 전화 한 통
8 안성 부부 살인 사건 / 프로파일링
__한 단서만 볼 것이 아니라 모든 근거가 들어맞는 논리를 뽑아낸다
잃어버린 기억의 퍼즐, 최면으로 30시간 전 범죄현장 돌아가 맞춰
9 정읍 여성 납치 사건 / 법 최면
__최면은 대화에 기초하기 때문에 어휘 이해력 등이 떨어지는 사람에겐 어렵다
방 잿더미서 발견한 할아버지와 손자… 집 밖에서 실낱 지문을 찾았다
10 양주 전원주택 살인 방화 사건 / 지문 감식
__상자 바닥이나 냉장고 안에서도 온전한 지문이 발견된다
잠복 마지막 날, 프로파일러가 찍은 핫스팟에 ‘연쇄 절도범’이 나타났다
11 의정부 연쇄 절도 사건 /지리 프로파일링
__모든 범행 장소 중 가장 멀리 떨어진 두 점을 지름으로 하는 원을 그리면 그 안에 범인의 거점이 있다
총격 피살된 한인 사기단, 지문 묻은 콜라 캔이 열쇠였다
12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 / 해외 현장 감식
__치안이 좋지 않은 외국엔 한국인 사건을 전담하는 경찰을 상주시킨다
2부 완전범죄는 없다
혼선 주려고 흘려 놓은 타인의 꽁초, 그리고 수백 미터 밖에 또 하나의 꽁초
13 고급 전원주택 연쇄 강도 사건
__타인의 담배꽁초를 현장에 버려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는 치밀함
18년 전 현금인출기에 찍힌 그 얼굴, 100여 명과 대조했더니
14 노원 가정주부 살해 사건
__잔머리 쓰는 것보다 우직하게 앉아서 버티는 형사가 무조건 이긴다
1년 반 동안 할머니만 세 차례 들이받은 운전자, 단순한 우연이었을까
15 충남 할머니 연쇄살인 사건
__사람 마음속 고의성을 입증하는 어려움, 현장검증이 성패를 가른다
“가출했나 보죠” 남편의 발뺌, 아내는 49일째 날 낙동강에서 시신으로
16 부산 교수 부인 살인 사건
__시신 없는, 살인을 증명할 수 없는 사건을 미리 공부한 파렴치 범죄
“트럭 짐칸에 저게 뭐죠?” 폐쇄회로 TV에 고기 자르는 기계가 포착됐다
17 화성 고기절단기 살인 사건
__토막 살인이라는 잔혹 범죄는 사이코패스 심리와 관계없다
67번 시내버스 블랙박스에 찍힌 남자는 친구의 남편, 왜?
18 부산 고부 살인 사건
__폐쇄회로 TV를 확보하기까지 골든타임은 일주일
시어머니 죽고 7개월 뒤 남편도… 무덤 속 독극물은 며느리를 지목했다
19 포천 농약 살인 사건
__의심, 제보, 집념, 분석, 네 박자가 맞아떨어질 때 해결이 보인다
연탄가스에 혼자 살아남은 동생 “형이 그랬다” 지목했지만
20 전주 일가족 살인 사건
__증오에서 출발하더라도 즉흥적으로 폭발하지 않고 철저한 계획범죄로 발전한 경우
죽은 사람, 쓰러진 사람, 신고한 사람, 밀실의 세 남자 중 범인은?
21 대전 판암동 살인 사건
__이때 처음으로 형사재판에서 혈흔 형태 분석 결과가 증거로 채택되었다
호수 바닥에 팔ㆍ다리ㆍ머리 없는… 시신은 억울함에 바다로 가지 않았다
22 시화호 토막 살인 사건
__토막 살인 사건의 시작이자 끝은 피해자 신원 파악이다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2 목차>
추천의 글
연재를 마치며
3부 완전범죄는 없다 2
23. 아산 노부부 살인 방화 사건
석 달 전 그날을 어제처럼… 너무나 생생한 용의자의 ‘수상한 기억’
__거짓말탐지기: 법적 증거능력은 없지만 수사 난항 땐 ‘특급 도우미’
24. 화천 할머니 살인 사건
사건 뒤 ‘해괴한 편지’ 7통… 남길 수밖에 없는 단서를 찾아라
__침과 땀: DNA 검출하는 데 결정적 역할
25. 수원 주차장 살인 사건
“살인했다” 자수 문자메시지 뒤쫓아보니… 2년 전 흔적 없이 사라진 사람
__생활 반응: 금융 거래, 통화 기록…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흔적
26. 미아동 노파 살인 사건
지문, 침입 흔적 하나 없지만… DNA는 남아시아계를 지목했다
___DNA: 출생 국가와 도시까지 알려준다, 오차 확률 3900조분의 1
27. 아산 윤씨 할머니 살해 사건
공동묘지 옆 할머니 살해한 그놈, 또 다른 할머니 집서 6만 원 훔치려다…
__루미놀: 국내에서 개발된 시약, 1만 배 희석된 핏자국도 감지
28. 울주 노인 연쇄살인 사건
“큰사람 되려 살인…” 조현병 환자의 헛소리 같은 자백 속 ‘의문의 한마디’
__자백: 허위로도 이뤄지지만, 정황증거 있으면 유죄 판결에 결정타
29. 모란시장 10년 지기 생매장 사건
장날이면 시장 찾던 그녀, 한 달째 목격자 없이 꼬리 무는 ‘수상한 소문’
__실종: 실종 사건 해결은 신고가 8할… 시간 흐르면 기억 대부분 부정확해져
30. 진주 주부 피살 사건
족적·지문·흉기 없는 살인 현장, 유일한 단서는 사라진 돌반지
__절도: 절도범들 인터넷 통해 장물 매매… 수사도 쉽지 않아
31. 이천 연쇄 무덤 도굴 사건
자로 잰 듯 파인 무덤, 흩어져 있는 유골… 희귀한 꽁초 하나, 그 뒤를 쫓다
__도굴과 유골 훼손: 죽은 사람 대상 범죄, 원한보다 정신 질환자의 망상 탓 많다
32. 거여동 여고 동창 살인 사건
마지막까지 엄마가 손에 쥐고 있던 종잇조각… 완벽한 자살 사건을 뒤집다
__삭흔: 죽은 사람은 말이 없지만, 몸에는 흔적이 남는다
33. 우음도 백골 변사체 사건
인적 끊긴 갈대밭에 백골의 여인… 성형 흔적이 비밀을 털어놓다
__뼈: 성별, 나이, 키, 인종… 성인 뼈 206개 속엔 많은 정보 담겨
34. 환경미화원 살인 사건
매달 용돈 보내고 안부 묻던, 그날 그 아버지가 아니었다
__실종ㆍ가출: 실종ㆍ가출 신고 들어오면 ‘수색+강력사건’ 수사 병행
35. 고양 여관 여종업원 살인 사건
12년 전 홀연히 사라진 살인 피의자 ‘동사무소 김장 김치’ 미끼를 물었다
__공개 수배: 슈퍼·여관 담벼락 전단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공개 수배의 진화’
36. 강서구 건축업자 청부 살인 사건
폐쇄회로 TV 속 얼굴 없는 용의자의 걸음걸이를 쫓았다
__법보행: 걸음걸이 특성 살피는 분석, 하반신 몽타주로 불려
37. 신촌 퍽치기 살인 사건
비 오는 날 여성만 노린 ‘홍대 살인마’… 골목 곳곳에 덫을 놓다
__잠복 수사: 최첨단 과학수사 발달해도 ‘잠복’은 수사의 기본 중 기본
38. 대구 살인범 밀항 사건
상하이 총영사관에 자수한 밀항 커플, 공소시효 만료 노린 살인범이었다
__공소시효: 살인죄 공소시효는 폐지, 다시 주목받는 미제 사건
39. 신혼여행 니코틴 살인 사건
새 신랑의 무덤덤한 목소리 “아내가 일주일 전 자살했으니, 보험금 주세요”
__사이코패스: 25점 이상이면 재범 가능성 높다: 유영철 38점, 이영학 25점
40. 충남 서천 50대 실종 살인 사건
“날 독살하려고 해서…” 댄스학원 절친 김씨의 황당한 자백
__피해망상: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 가장 커
41. 포천 고무통 살인 사건
고무통 속에서 남성 2명의 시신… 똑같은 독극물로 살해 흔적
__독극물: 오랜 시간 지나도 흔적 남아… 0.000000001그램의 농약 검출돼 사건 해결
42. 강서 무속인 보험 사기 사건
장례 뒤 화장까지 했는데… 전화 너머로 들리는 죽은 자의 목소리
__간접증거: 시신 없는 살인 사건에서 혐의는 어떻게 입증할까
43. 관악 10대 모텔 살인 사건
깨끗한 방, 평온한 모습… 얼굴만 검게 변색된 여성의 시신
__살인죄 성립: 살인의 고의성 입증돼야, 아니면 치사죄
44. 헬스장 10년 지기 암매장 사건
증거가 거짓말을 한다? 유죄 선고받았지만 끝까지 “난 결백”
__범행 부인: “증거 명백해도, 거짓을 진실로 믿도록 자기최면 거는 것”
45. 제주 보육교사 피살 사건
‘제주판 살인의 추억’ 실오라기 증거가 9년의 한 풀어줄까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3(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목차>
저자의 말
1 성광 다단계 사기
“연수익 30퍼센트” 수천억 원 다단계, 7년간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
다단계 사기
5000억 원대 사기, 성광 관계자들의 말로는 줄줄이 실형
2 ‘도나도나’ 돼지 분양 사건
“돼지 한 마리 사면 연수익 48퍼센트”, 황금돼지 재테크에 강남 아파트 한 채 날아갔다
돼지 분양 사기
유사수신행위 유죄 판결에 이어, 사기죄로 중형을 선고받아
3 범죄의 필수품 ‘대포폰’
“선불 유심 한 개당 5만 원 드려요” 알뜰폰이 대포폰 공장으로
진화하는 대포폰
개통 프로그램을 가져와 자체적으로 대포 유심을 만들어내는 신종 수법
4 남양주 니코틴 살인 사건
담배도 안 피우는 남편 ‘니코틴 중독사’, 아내는 장례만 서둘렀다
니코틴 원액 살인
‘고농도 니코틴은 구토 증상 없어도 즉사 가능’ 입증
5 KT ENS 매출채권 대출 사기 사건
대기업의 인감 서류만 믿고, 은행들이 앞다퉈 1조 8000억 원 대출
해외 도피
2018년 해외 도피 범죄자 1200명 중 70명만 송환, 수사 공조 어려워
6 새희망씨앗 기부 사기
“불우 어린이 일대일 후원” 덫에 5만 명이, 기부 불신 싹 틔운 새희망씨앗
기부 사기
기부 단체에 대한 현장검증 등 진위 여부를 가릴 방안이 시급하다
7 농아인 사기단 ‘행복팀’ 사건
‘농아인 사회의 조희팔’ 행복팀이 내 남편과 행복을 앗아갔다
농아인 상대 투자 사기
제2의 행복팀을 막으려면 ‘장애 감수성’ 키워야
8 대구 금호강 보험금 살인 사건
서로를 수익자로 지정해 가입한 사망보험, 15년 죽마고우가 놓은 살인의 덫
법보행 분석
걸음걸이 분석이 법정에서 유죄 증거로 인정된 첫 사례
9 금융 규제의 허점 파고든 P2P 투자 사기
“P2P 투자금으로 모텔 신축” 배당금 돌려막기에 6800명 160억 원 피해
P2P 투자 체크리스트
P2P금융투자협회 회원사인지, 인터넷 평판 좋은지 등 돈 맡기기 전에 확인해야
10 대학생 주식투자 동아리 ‘골든 크로스’ 사건
“주식 알바 월 90만 원” 형편 어려운 맏이 여대생만 노린 ‘대학가 이희진’
대학생 상대 투자 사기
협박당한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두둔하고 선처를 호소하는 심리
11 약까지 먹이는 내기 골프
골프만 쳤다 하면 ‘어질어질’, 3억 원 잃고서야 “당했구나!”
사기 골프
혼자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주로 범행 대상, 중급 이상의 실력자가 다수
12 영혼까지 벗기는 ‘몸캠 피싱’ 사기
“우리 영상통화로~” 후끈한 1분 후 “다 찍혔다, 돈 내놔”
몸캠 피싱 피해
범죄 특성상 드러나지 않은 범죄가 더 많아, 피해를 입으면 즉시 신고해야
13 제주 곶자왈 기획부동산 사기
“앉아서 돈 버는 제주 노른자땅” 다단계로 불린 1000억 원대 사기
고소공화국 오명
고소·고발 줄여서 사기 사건 쫓게 해주세요
14 치매 자산가 ‘사기 결혼’ 사건
친족상도례 노리고 치매 노인과 위장 결혼한 뒤 60억 원 빼돌리다
친족상도례
해당 조항이 수사에 장애물이 되는 현실, “시대에 안 맞는 조항을 수정해야”
15 마음을 훔치는 ‘로맨스 스캠’
“파병 끝나면 한국서 결혼하자” 돈도 마음도 앗아간 금발 여군의 연서
연애 사기
로맨스 스캠의 근거지는 대부분 아프리카, 범죄인 인도 조약 체결 안 돼 사법 공조 어려워
16 부산 ‘마네킹’ 보험 사기 사건
“친구야, 차 한번 박고 보험금 타 클럽 가자” 2년간 부산 휩쓴 렌터카 사기
자동차보험 사기
보험 사기가 의심되면 경찰에 ‘마디모’ 검사를 의뢰해보세요
17 중국 옌지 보이스 피싱 조직원 감금 사건
여행사 취업이라더니, “도망치면 부모를 해코지” 보이스 피싱 덫에 걸리다
보이스 피싱
‘설마 보이스 피싱일까?’ 최근 3년간 1조 2908억 원 뜯겼다
18 인천 공인중개사 전세 사기 사건
등기부등본과 집주인 얼굴까지 확인한 전세인데 “월세가 밀렸다고요?”
전세 사기
공인중개사도 못 믿을 세상에서 ‘전세 사기’를 피하려면
19 훔친 미술품을 숨겨온 ‘장물 문화재 사기’
유명 불교미술박물관장의 비밀 창고 여니, 도둑맞은 문화재 3000여 점 와르르
문화재 범죄
도굴꾼과 문화재 사범을 쫓아 1년의 절반은 출장, 수사관은 준전문가 수준
20 악몽으로 변한 단꿈 ‘신혼여행 사기’
“지금 입금해야 할인” 132쌍 신혼여행 잔금까지 받고서 “죄송, 폐업”
여행사 사기
여행사 설립이 쉬운 구조, 여행사 폐업 피해로 이어져
21 팬들의 지갑 터는 ‘매크로 암표’
논밭 창고에 콘서트표 17장 배달, 처음 꼬리 밟힌 ‘매크로 암표 조직’
온라인 매크로 암표상
정보통신망법상 처벌 규정을 다듬고, 본인 확인 절차를 더 까다롭게
22 검사 사칭 대출 사기
자동차동호회서 검사로 알고 지낸 형 “금융수사 위해 위장 대출 받아달라”
공무원 사칭 사기
특정 공무원 신분을 내세워 돈을 요구하는 순간, 모든 게 가짜라는 신호
23 친인척 상대 여행상품권 환매 사기
“여행상품권 장당 14만 원 차익” 가족이라서 믿었던 꿈같은 수익률
친족 대상 사기
가족이라도 비상식적인 투자 권유를 받으면 의심해야, 최악의 사태는 가족 해체
24 피시방 패보기 사기도박
‘컴퓨터 46만 대에 악성코드를 심어 상대 패 보며 게임’ 전국 피시방을 해킹
인터넷 사기도박
피시방 컴퓨터에선 개인정보 필요한 작업은 자제해야
25 꿈을 짓밟은 ‘축구 입시 사기’
위장 전지훈련에 가짜 전용버스, 그들은 정식 축구부가 아닌 축구 동아리였다
체육계 입시 사기
‘고등학교 축구부는 감독이 왕’ 폐쇄적인 구조에 싹트는 입시 비리
26 진돗개 숭배 집단 살인 사건
“애가 귀신 들려 진돗개님이 짖어” 비정한 모정 뒤엔 사이비 교주의 착취가
사이비종교 피해
“가족이 관심과 애정을 쏟아야 사이비종교서 탈출시킬 수 있어”
전문가 좌담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