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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조선사(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1)>
양반들이 만든 사림이란 숲에선 500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나
조선은 세계사에 유례가 드문 장기 존속 왕조로, 지혜와 덕을 논하며 학문을 업으로 삼은 선비들이 다스린 나라다. 네덜란드의 한 인문학자는 먼 동쪽에 덕과 지혜를 갖춘 철인왕이 통치하는 나라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실상은 참혹했다. 양반 기득권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존재하는 법과 제도, 관료의 부패와 뇌물의 일상화, 끔찍한 가난에 빠진 농민들과 군역을 피해 차라리 노비가 되기를 택하는 양인들. 어떻게 이 착취의 정치가 500년을 지속할 수 있었을까?
『두 얼굴의 조선사』는 조선의 선비를 ‘권력기술자’로서 조명함으로써, 이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저자는 실록과 그 외 다양한 문헌을 종횡무진 참고하면서 조선 지배층의 근본적 성립·유지 조건, 조선의 각종 제도 운영 실태, 조선 후기로 갈수록 심화된 이념과 규제들 저변에 깔린 본래 의도 등을 차례로 드러내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계급정치 유지’를 위해 ‘도덕정치 이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온 것이 조선 지배층의 근본적인 통치 방책이었음이 드러난다.
<모멸의 조선사(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2)>
순종, 기피 그리고 저항 - 백성의 생존을 말하다!
지난 20여 년 TV 역사 다큐멘터리 영역에서 활약해온 조윤민 작가가 야심차게 시도하고 있는 ‘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4부작 중 두 번째 책으로 『모멸의 조선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조선 양반층의 지배 전략과 통치에 대응한 백성의 다양한 반응 및 그 결과를 살핀다는 측면에서 2016년에 출간된 시리즈의 첫 작품 《두 얼굴의 조선사》(글항아리)의 속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조선시대 관련 책에서 조선 지배 세력의 통치법이나 백성의 생활상을 분리시켜 각각을 다룬 책은 많지만 이 양자의 관계 양상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자 시도한 책은 드물다. 이 책은 바로 이 부분을 정면으로 겨눈다. 특히 양반 관료층의 지배 전략과 통치에 대응해나간 조선 백성의 반응을 계층과 직업 별로 자세히 살피고 있다. 지배 전략을 매개로 관료 세력과 백성이 형성하는 관계 양상을 파악하고, 조선이라는 사회가 이러한 상호적인 힘의 작용에 의해 유지됐음을 드러낸다.
이를 위해서 『모멸의 조선사』에서는 조선 백성을 직업과 역할에 따라 농부·어부·장인·광부·상인·도시노동자·광대·기생·백정·노비 등 열 부류로 나누었다. 조선을 상층부의 힘을 제도와 이념 측면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에 대응해나간 각 부류 백성의 반응을 순종과 적응, 선망과 상승, 기피와 저항이라는 세 가지 틀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통치와 정책 실행에 따른 백성의 다양한 세상살이와 생존법을 살필 수 있다.
<조선에 반하다(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3)>
거칠지만 정직한 조선의 외부자들의 몸짓을 겸허하게 짚어보다!8
조선 사회의 주류 흐름과 지배세력에 맞서 이탈하고 전복하고 봉기한 자들에 대한 사연을 담은 『조선에 반하다』. 이탈과 불온, 역류의 이야기를 넓고 깊게 다루고 저항과 항쟁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펼쳐낸 책이다. 1부에서는 권력 행사의 부당함과 상전의 억압, 관료의 수탈에 대응해 하층민들이 기물파괴와 방화, 복수살인, 상전살해, 폭력 대응, 소요, 난동, 도적질 등으로 맞서나간 행위와 사건을 다룬다.
2부는 몰락 양반, 유랑지식인, 평민지식인, 저항지식인 등으로 불리는 이들을 주인공으로 집권세력의 부당한 통치 행위와 민생정책 실패, 관료의 억압과 수탈 등을 바로잡는다는 명분을 기치로 일으킨 정치변란 사건을 다룬다. 3부에서는 19세기에 일어난 대규모 민중 항쟁과 기층 민중을 동원해 봉기한 변란 성격의 반란을 다루고 있다.
<문화유산의 두 얼굴>
‘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4부작’을 완성하는 제4권 『문화유산의 두 얼굴』이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제1권 『두 얼굴의 조선사』와 제2권 『모멸의 조선사』는 문체부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다. 제3권 『조선에 반反하다』에서는 조선 백성의 저항과 항쟁을 본격적으로 다뤘다. 이번에 나온 제4권 『문화유산의 두 얼굴』에서는 왕릉과 궁궐, 성곽, 서원 등의 건축과 문화유산을 통해 조선의 권력자들이 예와 도의 헤게모니 전략을 어떻게 구사하고 펼쳤는지 살펴본다.
“건축이란 벽돌과 모르타르로 만들어진 정치다.” -울리히 벡
건축물에는 이념이나 사회윤리 등 추상적 가치를 물질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속성이 있다. 정치가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에 주목해 지배이념, 통치 강령, 지배체제 윤리를 건축물에 표상하고 이를 확산하려 했다. 건축물은 권력자가 원하는 정치 담론을 형성하고 상징화하는 데 사용되었다. 거대한 규모와 엄숙한 공간, 엄정한 외관과 체계적인 구성을 가진 건축물은 피치자에게 권력자의 신성함과 위력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하다.
『문화유산의 두 얼굴』은 오늘날 우리가 문화유산이라 부르는 조선시대의 왕릉과 궁궐, 읍치와 성곽, 성균관과 향교, 서원 등의 건축물에 관해 권력기술자들이 자신들의 권력 유지와 통치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관점으로 이야기한다. 조선의 기념비적 건축물을 보면 그 외양과 구조를 살펴 당대의 미의식과 건축학적 문화양식을 가늠할 수 있으며, 건립을 추진한 배경과 사연을 짚어보고 거기에 스며든 시대 정서와 선대의 정신을 헤아릴 수 있다. 공사에 동원된 백성의 고단한 사연도 보듬어 안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두 얼굴의 조선사(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1) 목차>
책머리에
도덕의 가면을 쓴 조선 지배층의 두 얼굴
1장 |프롤로그| 조선에 대한 세 개의 초상
철학자가 다스리는 나라 | 이사크 포시위스
그들의 나라, 당신들의 천국 | 윤휴와 송시열
사람고기의 나라 | 장길산
1부 조선 지배층, 그들은 누구인가?
|에피소드|
조선 지배층의 정치 이념
조선 예학의 대가,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다
자연과 삶을 노래한 시인, 노비를 죽이다
2장 양반과 왕
살아 있는 정조, 죽은 송시열을 드높이다
왕권이냐, 신권이냐
왕과 양반관료, 공생하다
왕과 양반관료, 대립하고 격돌하다
조선 지배층은 지식권력자다
3장 양반, 혹은 사림의 시대
고려 문벌가문의 후예들, 조선 개국공신이 되다
신흥사대부는 조선 개국의 주역이 아니다
16세기 사림은 향촌 중소지주층이 아니다
사림, 민생을 외면하고 분열하고 싸우다
백성을 위한 사림의 나라는 없다
4장 지배자의 가면
능지처사陵遲處死와 왕도王道
탐욕과 수탈
국가를 위한 가문은 없다
공론, 그들만의 성城
위선과 이중성
진짜 사림과 가짜 사림
2부 그들은 어떻게 500년 최장기 지배자가 되었나?
|에피소드|
선물과 연줄
연대와 유교화
5장 귀천 차별을 엄격히 하라 | 신분제
조선의 양반, 아주 특별한 존재
노비를 통제하라
정당한 지배 | 지식의 지배도구화
지배-피지배의 완충지대를 확보하라
6장 생산과 부를 통제하고 아량을 베풀어라 | 토지와 경제
토지를 양반에게 집중시켜라
조세 특권을 유지하라
군역을 조세화하고 평민에게 짐 지우라
아량을 베풀고 복종을 유도하라
상공업을 억제하고 백성을 가난하게 하라
7장 관직을 독점하라 | 관료제도
사림관료가 다스리는 나라
관료제도의 그늘 | 비리와 부정부패
관직쟁탈전 | 매관매직, 가문 경쟁, 당쟁
관료사회에 젊은 피를 공급하라 | 과거제도
과거제도의 그늘 | 독점과 특권
8장 차등적 법질서를 정당화하라 | 법제도
신분에 따라 처벌하다
예치와 법치
무엇을 위한 법치인가? | 법과 유교질서
누구를 위한 법치인가? | 법과 지배세력
강한 자의 형벌, 약한 자의 형벌
형벌 그리고 반유교의 나라
9장 큰 나라를 섬겨라 | 사대외교
조선은 독립국인가, 속국인가?
사대의 예도 변모한다
중국과 조선, 군신이자 부자의 관계
심화되는 대명의리 | 임진전쟁과 사대
멸망한 명나라의 황제를 살려내다 | 대보단과 만동묘
조선 지배층은 왜 명나라 황제의 제사를 지냈나?
나는 명나라의 유민遺民이다
10장 훈육하고 통제하라 | 학교와 교육
학교는 국가의 원기元氣다 | 성균관, 사부학당, 향교
서원의 탄생
서원과 사림 지배체제
정치 기구로서의 교육기관 | 서원
주민 지배기구로서의 교육기관 | 서당
11장 유교 가치를 삶에 스며들게 하라 | 유교화
유교화 시대를 열어가다
적장자 중심의 가부장적 가족제도에 이르다
조선의 유교화, 유교의 조선화
제사, 신분제 사회의 가부장제 수호의례
열녀와 기생
12장 |에필로그| 조선 지배층에 대한 세 개의 이미지
한자·이두·한글 | 조선의 문자 분리정책
계해정변인가 인조반정인가?
미국 대통령의 딸, 앨리스 환대 사건 | 소국의 환몽幻夢
주
참고문헌
<모멸의 조선사(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2) 목차>
책머리에
하찮은 너무 하찮은, 그러나 너무 대단한 조선 백성의 속 깊은 이야기
1장│프롤로그│ 나라의 근본에서 유민流民까지
[에피소드] 어느 유민 가족의 마지막 날
유민, 전국을 덮다
1904년 서울, 세 백성의 죽음
2장 일하고 생산하는 백성 | 농부
[에피소드] 잔반들의 병작지 다툼
농민은 조세 부담자다
농민은 국가 노동력의 주축이다
3장 사치와 향락의 그늘 아래 ― 농민의 생활 | 농부
[에피소드] 겨울, 어느 농부 부부의 동사
담비털옷과 얹은머리 ― 지배층의 풍요와 사치
삼베옷과 오막살이, 나물죽 ― 농부의 가난
4장 농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민유방본民唯邦本의 실상 | 농부
[에피소드] 왕이 나라 멸망을 앞두고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 하다
민유방본 ― 국가구성인력, 민생정책, 민심정치
조선 지배층의 민유방본 ― 백성은 지배질서 유지를 위한 인력
5장 일어서는 백성 | 농부
[에피소드] 평민 농부와 양반의 물싸움
모두가 양반이길 원하다
농민들, 이앙법을 확산시키다
조선 농촌에 공자와 맹자는 없다
6장 바다의 주인은 누구인가 | 어부
[에피소드] 어부 박어둔 연대기
어획량을 늘려라 ― 바다의 생산자들
바다의 약탈자들
어부의 꿈
7장 호모 파베르Homo Faber의 후예 | 수공업 장인
[에피소드] 장인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
장인과 양반
가난과 착취, 순종과 일탈 ― 장인의 생활
장인과 상인의 20년 소송싸움
점주가 된 장인, 고용노동자가 된 장인
8장 무뢰배라 불린 조선의 산업전사들 | 광부
[에피소드] 1798년, 광산촌 상해치사사건
조선은 왜 광산개발을 억제했는가?
광산촌 사람들
왕조 말기의 광산노동자들
9장 통제와 특권의 저잣거리 | 상인
[에피소드] 시전 상인과 난전 상인의 상권 다툼
조선의 특권 상인 ― 시전 상인
조선의 어용상인 ― 공인貢人
민간시장 통제와 성장
10장 조선의 상권 전쟁 |상인
[에피소드] 1833년 서울 쌀폭동, 누가 난동자이고 약탈자인가?
포구를 점하고 매점매석하라
외곽 거점을 구축하고 연계하라
11장 나르고 쌓고 지어라 | 도시노동자
[에피소드] 하역운송청부업자 습격사건
한강변의 하역운반노동자
한강의 장빙노동자
서울의 막노동꾼
12장 웃음 뒤의 비애 | 광대
[에피소드] 1784년, 국기일 연희예행사건
나라 행사와 의례를 찬미하라
떠도는 광대들 ― 유랑예인
13장 화려하게 혹은 쓸쓸하게 | 기생
[에피소드] 세 기생 이야기
조선사회는 왜 기생이 필요했나?
기방의 탄생
기생과 군관軍官
14장 버림받은 백성 | 백정
[에피소드] 이리 장터 백정 모욕사건
백정 길들이기 - 백정을 농민화하라
백정은 왜 버림받은 집단이 되었나?
15장 우리도 조선의 백성이다 | 노비
[에피소드] 두 노비 이야기
반항 노비 길들이기
노비 확대의 비결
노비들, 양반사회에 균열을 내다
16장│에필로그│ 순응에서 저항까지
[에피소드] 임진전쟁 피로인 윤복의 귀환
일탈하는 백성, 동조하는 백성, 순응하는 백성
억압과 응전
주
참고문헌
<조선에 반하다(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3) 목차>
책머리에
군자君子의 야만에 저항한 조선 백성 - 낮은 곳에서 만나는 불온한 조선사
1부 일어서는 자 벗어나는 이
·지존의 밑바닥, 왕권에 균열을 내다 | 국왕 질타
국왕 숭배와 모독
궁궐 소란
·불타는 능과 전패 | 국왕 상징물 훼손
능침 방화와 파손
전패작변
·신분질서를 거스르다 | 복수 살인
13년을 기다린 형제의 복수
복수 살인의 시대
누가 의로운 폭력을 행하는가?
·벌거벗은 자들의 생존 전략 | 양반 모독
상전을 벗어나라
폭력 저항
성균관 노비와 푸줏간의 생존법
·관료와 위계에 맞서다 | 관료 능욕
위계질서를 흔들다
힘으로 맞서는 백성들
생존을 위해 관료에게 대항하다
·분노하고 절규하다 | 도시 하층민의 저항
서울 빈민과 하급 관리의 격돌
누가 왜 도시 폭동을 일으키는가?
·작은 도둑 대 큰 도둑 | 일탈
도적이 통치의 도리를 논하다
도적을 만드는 사회
도적과 의적 사이
2부 불온한 자 거스르는 이
·정치권력을 뒤엎어라 | 전쟁 뒤의 변란
백성들, 권력에 도전하다 - 1601년 제주도 역모사건
조선을 고쳐라 - 개국대전 改國大典 역모
·믿음이 세상을 바꾼다 | 민간신앙 반란
미륵의 세상이 오리라 - 1688년 여환의 반란
생불을 찾는 백성들 - 1691년 무당의 반란
·새 세상을 약속하다 | 정감록 모반
1782년 정감록 역모사건
그들은 어떻게 반란을 준비했나?
·풍문 설전 風聞舌戰 | 커뮤니케이션 저항
널리 소문을 전파하라
괘서의 정치사회학
3부 역류 - 풀과 바람과 칼
·북풍 반란 | 1811년 평안도 백성의 봉기
서북인들, 반란의 깃발을 올리다
그들이 봉기한 까닭
전략전술의 명암明暗 - 그들은 왜 왕조 교체에 실패했는가?
·분노의 들녘 | 1862년 백성의 항쟁
타오르는 함성 - 진주 민란
삼남에 부는 항쟁의 바람
·바깥에 선 자들의 반란과 꿈 | 개항 전후 백성의 저항
직업 혁명가의 시대
1882년 서울 하층민의 반란 - 임오년 도시항쟁
·탐학의 왕조 봉기하는 백성 | 1894년 동학농민전쟁
한풀이와 개혁의 시대
내전과 징치, 국제전쟁과 구국의 시기
누가 의로운가?
주
참고문헌
<문화유산의 두 얼굴 목차>
책머리에 | 왕조의 유산을 안으며 - 유적, 그리고 권력의 지배전략
1부 능은 살아 있다 | 왕릉
| 에피소드 | 무덤과 권력 - 샤를 대제와 체 게바라에서 조선 왕릉까지
1장 죽은 자의 광휘, 산 자들을 위한 왕릉
2장 왕의 장례, 그 화려함과 엄숙함의 그늘
3장 명당을 확보하라 - 왕가와 사대부 가문의 묘역 다툼
4장 능에 감도는 평화는 거짓이다 - 왕릉 너머의 암투
5장 왕릉과 묘, 혹은 왕과 백성
2부 권력적인 너무나 권력적인 | 궁궐
| 에피소드 | 궁궐 경영 - 프랑스 샤를 5세, 일제, 그리고 조선
6장 백성의 피와 땀 위에 세운 궁궐
7장 궁궐의 빛과 그늘 - 궁궐을 꾸린 사람들
8장 세종이 경복궁을 중건한 까닭
9장 누구를 위한 의례이고 예치인가-
10장 전쟁의 폐허에 지존을 세워라
11장 궁궐에 권력을 표상하라
12장 권력의 향방과 궁궐의 운명
3부 조선 성城의 다섯 가지 비밀 | 성곽과 읍치
| 에피소드 | 유럽의 성과 치소治所에서 조선의 성과 읍치까지
13장 조선 읍치는 왜 평지로 내려왔는가-
14장 읍치에 왕조의 존엄과 권위를 표상하라
15장 굴욕의 성, 혹은 충절의 성
16장 성곽, 권력 행사의 보루가 되다
17장 서울 성곽의 안과 밖은 다른 세상이었다
4부 앎이 권력이다 | 성균관 · 향교 · 서원 · 사찰
| 에피소드 | 지식과 정치권력 - 파리 대학과 일본의 서당 데라코야
18장 왕과 성균관 유상, 견제하고 협력하다
19장 향촌 장악의 거점, 서원과 향교
20장 사찰에서 서원으로
21장 교화하고 의례를 수행하라 - 조선 지배층의 헤게모니 전략
글을 맺으며 | 당신들과 이들, 혹은 빛과 그늘을 품다
주
참고문헌
양반들이 만든 사림이란 숲에선 500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나
조선은 세계사에 유례가 드문 장기 존속 왕조로, 지혜와 덕을 논하며 학문을 업으로 삼은 선비들이 다스린 나라다. 네덜란드의 한 인문학자는 먼 동쪽에 덕과 지혜를 갖춘 철인왕이 통치하는 나라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실상은 참혹했다. 양반 기득권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존재하는 법과 제도, 관료의 부패와 뇌물의 일상화, 끔찍한 가난에 빠진 농민들과 군역을 피해 차라리 노비가 되기를 택하는 양인들. 어떻게 이 착취의 정치가 500년을 지속할 수 있었을까?
『두 얼굴의 조선사』는 조선의 선비를 ‘권력기술자’로서 조명함으로써, 이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저자는 실록과 그 외 다양한 문헌을 종횡무진 참고하면서 조선 지배층의 근본적 성립·유지 조건, 조선의 각종 제도 운영 실태, 조선 후기로 갈수록 심화된 이념과 규제들 저변에 깔린 본래 의도 등을 차례로 드러내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계급정치 유지’를 위해 ‘도덕정치 이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온 것이 조선 지배층의 근본적인 통치 방책이었음이 드러난다.
<모멸의 조선사(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2)>
순종, 기피 그리고 저항 - 백성의 생존을 말하다!
지난 20여 년 TV 역사 다큐멘터리 영역에서 활약해온 조윤민 작가가 야심차게 시도하고 있는 ‘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4부작 중 두 번째 책으로 『모멸의 조선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조선 양반층의 지배 전략과 통치에 대응한 백성의 다양한 반응 및 그 결과를 살핀다는 측면에서 2016년에 출간된 시리즈의 첫 작품 《두 얼굴의 조선사》(글항아리)의 속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조선시대 관련 책에서 조선 지배 세력의 통치법이나 백성의 생활상을 분리시켜 각각을 다룬 책은 많지만 이 양자의 관계 양상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자 시도한 책은 드물다. 이 책은 바로 이 부분을 정면으로 겨눈다. 특히 양반 관료층의 지배 전략과 통치에 대응해나간 조선 백성의 반응을 계층과 직업 별로 자세히 살피고 있다. 지배 전략을 매개로 관료 세력과 백성이 형성하는 관계 양상을 파악하고, 조선이라는 사회가 이러한 상호적인 힘의 작용에 의해 유지됐음을 드러낸다.
이를 위해서 『모멸의 조선사』에서는 조선 백성을 직업과 역할에 따라 농부·어부·장인·광부·상인·도시노동자·광대·기생·백정·노비 등 열 부류로 나누었다. 조선을 상층부의 힘을 제도와 이념 측면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에 대응해나간 각 부류 백성의 반응을 순종과 적응, 선망과 상승, 기피와 저항이라는 세 가지 틀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통치와 정책 실행에 따른 백성의 다양한 세상살이와 생존법을 살필 수 있다.
<조선에 반하다(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3)>
거칠지만 정직한 조선의 외부자들의 몸짓을 겸허하게 짚어보다!8
조선 사회의 주류 흐름과 지배세력에 맞서 이탈하고 전복하고 봉기한 자들에 대한 사연을 담은 『조선에 반하다』. 이탈과 불온, 역류의 이야기를 넓고 깊게 다루고 저항과 항쟁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펼쳐낸 책이다. 1부에서는 권력 행사의 부당함과 상전의 억압, 관료의 수탈에 대응해 하층민들이 기물파괴와 방화, 복수살인, 상전살해, 폭력 대응, 소요, 난동, 도적질 등으로 맞서나간 행위와 사건을 다룬다.
2부는 몰락 양반, 유랑지식인, 평민지식인, 저항지식인 등으로 불리는 이들을 주인공으로 집권세력의 부당한 통치 행위와 민생정책 실패, 관료의 억압과 수탈 등을 바로잡는다는 명분을 기치로 일으킨 정치변란 사건을 다룬다. 3부에서는 19세기에 일어난 대규모 민중 항쟁과 기층 민중을 동원해 봉기한 변란 성격의 반란을 다루고 있다.
<문화유산의 두 얼굴>
‘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4부작’을 완성하는 제4권 『문화유산의 두 얼굴』이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제1권 『두 얼굴의 조선사』와 제2권 『모멸의 조선사』는 문체부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다. 제3권 『조선에 반反하다』에서는 조선 백성의 저항과 항쟁을 본격적으로 다뤘다. 이번에 나온 제4권 『문화유산의 두 얼굴』에서는 왕릉과 궁궐, 성곽, 서원 등의 건축과 문화유산을 통해 조선의 권력자들이 예와 도의 헤게모니 전략을 어떻게 구사하고 펼쳤는지 살펴본다.
“건축이란 벽돌과 모르타르로 만들어진 정치다.” -울리히 벡
건축물에는 이념이나 사회윤리 등 추상적 가치를 물질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속성이 있다. 정치가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에 주목해 지배이념, 통치 강령, 지배체제 윤리를 건축물에 표상하고 이를 확산하려 했다. 건축물은 권력자가 원하는 정치 담론을 형성하고 상징화하는 데 사용되었다. 거대한 규모와 엄숙한 공간, 엄정한 외관과 체계적인 구성을 가진 건축물은 피치자에게 권력자의 신성함과 위력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하다.
『문화유산의 두 얼굴』은 오늘날 우리가 문화유산이라 부르는 조선시대의 왕릉과 궁궐, 읍치와 성곽, 성균관과 향교, 서원 등의 건축물에 관해 권력기술자들이 자신들의 권력 유지와 통치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관점으로 이야기한다. 조선의 기념비적 건축물을 보면 그 외양과 구조를 살펴 당대의 미의식과 건축학적 문화양식을 가늠할 수 있으며, 건립을 추진한 배경과 사연을 짚어보고 거기에 스며든 시대 정서와 선대의 정신을 헤아릴 수 있다. 공사에 동원된 백성의 고단한 사연도 보듬어 안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두 얼굴의 조선사(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1) 목차>
책머리에
도덕의 가면을 쓴 조선 지배층의 두 얼굴
1장 |프롤로그| 조선에 대한 세 개의 초상
철학자가 다스리는 나라 | 이사크 포시위스
그들의 나라, 당신들의 천국 | 윤휴와 송시열
사람고기의 나라 | 장길산
1부 조선 지배층, 그들은 누구인가?
|에피소드|
조선 지배층의 정치 이념
조선 예학의 대가,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다
자연과 삶을 노래한 시인, 노비를 죽이다
2장 양반과 왕
살아 있는 정조, 죽은 송시열을 드높이다
왕권이냐, 신권이냐
왕과 양반관료, 공생하다
왕과 양반관료, 대립하고 격돌하다
조선 지배층은 지식권력자다
3장 양반, 혹은 사림의 시대
고려 문벌가문의 후예들, 조선 개국공신이 되다
신흥사대부는 조선 개국의 주역이 아니다
16세기 사림은 향촌 중소지주층이 아니다
사림, 민생을 외면하고 분열하고 싸우다
백성을 위한 사림의 나라는 없다
4장 지배자의 가면
능지처사陵遲處死와 왕도王道
탐욕과 수탈
국가를 위한 가문은 없다
공론, 그들만의 성城
위선과 이중성
진짜 사림과 가짜 사림
2부 그들은 어떻게 500년 최장기 지배자가 되었나?
|에피소드|
선물과 연줄
연대와 유교화
5장 귀천 차별을 엄격히 하라 | 신분제
조선의 양반, 아주 특별한 존재
노비를 통제하라
정당한 지배 | 지식의 지배도구화
지배-피지배의 완충지대를 확보하라
6장 생산과 부를 통제하고 아량을 베풀어라 | 토지와 경제
토지를 양반에게 집중시켜라
조세 특권을 유지하라
군역을 조세화하고 평민에게 짐 지우라
아량을 베풀고 복종을 유도하라
상공업을 억제하고 백성을 가난하게 하라
7장 관직을 독점하라 | 관료제도
사림관료가 다스리는 나라
관료제도의 그늘 | 비리와 부정부패
관직쟁탈전 | 매관매직, 가문 경쟁, 당쟁
관료사회에 젊은 피를 공급하라 | 과거제도
과거제도의 그늘 | 독점과 특권
8장 차등적 법질서를 정당화하라 | 법제도
신분에 따라 처벌하다
예치와 법치
무엇을 위한 법치인가? | 법과 유교질서
누구를 위한 법치인가? | 법과 지배세력
강한 자의 형벌, 약한 자의 형벌
형벌 그리고 반유교의 나라
9장 큰 나라를 섬겨라 | 사대외교
조선은 독립국인가, 속국인가?
사대의 예도 변모한다
중국과 조선, 군신이자 부자의 관계
심화되는 대명의리 | 임진전쟁과 사대
멸망한 명나라의 황제를 살려내다 | 대보단과 만동묘
조선 지배층은 왜 명나라 황제의 제사를 지냈나?
나는 명나라의 유민遺民이다
10장 훈육하고 통제하라 | 학교와 교육
학교는 국가의 원기元氣다 | 성균관, 사부학당, 향교
서원의 탄생
서원과 사림 지배체제
정치 기구로서의 교육기관 | 서원
주민 지배기구로서의 교육기관 | 서당
11장 유교 가치를 삶에 스며들게 하라 | 유교화
유교화 시대를 열어가다
적장자 중심의 가부장적 가족제도에 이르다
조선의 유교화, 유교의 조선화
제사, 신분제 사회의 가부장제 수호의례
열녀와 기생
12장 |에필로그| 조선 지배층에 대한 세 개의 이미지
한자·이두·한글 | 조선의 문자 분리정책
계해정변인가 인조반정인가?
미국 대통령의 딸, 앨리스 환대 사건 | 소국의 환몽幻夢
주
참고문헌
<모멸의 조선사(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2) 목차>
책머리에
하찮은 너무 하찮은, 그러나 너무 대단한 조선 백성의 속 깊은 이야기
1장│프롤로그│ 나라의 근본에서 유민流民까지
[에피소드] 어느 유민 가족의 마지막 날
유민, 전국을 덮다
1904년 서울, 세 백성의 죽음
2장 일하고 생산하는 백성 | 농부
[에피소드] 잔반들의 병작지 다툼
농민은 조세 부담자다
농민은 국가 노동력의 주축이다
3장 사치와 향락의 그늘 아래 ― 농민의 생활 | 농부
[에피소드] 겨울, 어느 농부 부부의 동사
담비털옷과 얹은머리 ― 지배층의 풍요와 사치
삼베옷과 오막살이, 나물죽 ― 농부의 가난
4장 농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민유방본民唯邦本의 실상 | 농부
[에피소드] 왕이 나라 멸망을 앞두고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 하다
민유방본 ― 국가구성인력, 민생정책, 민심정치
조선 지배층의 민유방본 ― 백성은 지배질서 유지를 위한 인력
5장 일어서는 백성 | 농부
[에피소드] 평민 농부와 양반의 물싸움
모두가 양반이길 원하다
농민들, 이앙법을 확산시키다
조선 농촌에 공자와 맹자는 없다
6장 바다의 주인은 누구인가 | 어부
[에피소드] 어부 박어둔 연대기
어획량을 늘려라 ― 바다의 생산자들
바다의 약탈자들
어부의 꿈
7장 호모 파베르Homo Faber의 후예 | 수공업 장인
[에피소드] 장인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
장인과 양반
가난과 착취, 순종과 일탈 ― 장인의 생활
장인과 상인의 20년 소송싸움
점주가 된 장인, 고용노동자가 된 장인
8장 무뢰배라 불린 조선의 산업전사들 | 광부
[에피소드] 1798년, 광산촌 상해치사사건
조선은 왜 광산개발을 억제했는가?
광산촌 사람들
왕조 말기의 광산노동자들
9장 통제와 특권의 저잣거리 | 상인
[에피소드] 시전 상인과 난전 상인의 상권 다툼
조선의 특권 상인 ― 시전 상인
조선의 어용상인 ― 공인貢人
민간시장 통제와 성장
10장 조선의 상권 전쟁 |상인
[에피소드] 1833년 서울 쌀폭동, 누가 난동자이고 약탈자인가?
포구를 점하고 매점매석하라
외곽 거점을 구축하고 연계하라
11장 나르고 쌓고 지어라 | 도시노동자
[에피소드] 하역운송청부업자 습격사건
한강변의 하역운반노동자
한강의 장빙노동자
서울의 막노동꾼
12장 웃음 뒤의 비애 | 광대
[에피소드] 1784년, 국기일 연희예행사건
나라 행사와 의례를 찬미하라
떠도는 광대들 ― 유랑예인
13장 화려하게 혹은 쓸쓸하게 | 기생
[에피소드] 세 기생 이야기
조선사회는 왜 기생이 필요했나?
기방의 탄생
기생과 군관軍官
14장 버림받은 백성 | 백정
[에피소드] 이리 장터 백정 모욕사건
백정 길들이기 - 백정을 농민화하라
백정은 왜 버림받은 집단이 되었나?
15장 우리도 조선의 백성이다 | 노비
[에피소드] 두 노비 이야기
반항 노비 길들이기
노비 확대의 비결
노비들, 양반사회에 균열을 내다
16장│에필로그│ 순응에서 저항까지
[에피소드] 임진전쟁 피로인 윤복의 귀환
일탈하는 백성, 동조하는 백성, 순응하는 백성
억압과 응전
주
참고문헌
<조선에 반하다(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3) 목차>
책머리에
군자君子의 야만에 저항한 조선 백성 - 낮은 곳에서 만나는 불온한 조선사
1부 일어서는 자 벗어나는 이
·지존의 밑바닥, 왕권에 균열을 내다 | 국왕 질타
국왕 숭배와 모독
궁궐 소란
·불타는 능과 전패 | 국왕 상징물 훼손
능침 방화와 파손
전패작변
·신분질서를 거스르다 | 복수 살인
13년을 기다린 형제의 복수
복수 살인의 시대
누가 의로운 폭력을 행하는가?
·벌거벗은 자들의 생존 전략 | 양반 모독
상전을 벗어나라
폭력 저항
성균관 노비와 푸줏간의 생존법
·관료와 위계에 맞서다 | 관료 능욕
위계질서를 흔들다
힘으로 맞서는 백성들
생존을 위해 관료에게 대항하다
·분노하고 절규하다 | 도시 하층민의 저항
서울 빈민과 하급 관리의 격돌
누가 왜 도시 폭동을 일으키는가?
·작은 도둑 대 큰 도둑 | 일탈
도적이 통치의 도리를 논하다
도적을 만드는 사회
도적과 의적 사이
2부 불온한 자 거스르는 이
·정치권력을 뒤엎어라 | 전쟁 뒤의 변란
백성들, 권력에 도전하다 - 1601년 제주도 역모사건
조선을 고쳐라 - 개국대전 改國大典 역모
·믿음이 세상을 바꾼다 | 민간신앙 반란
미륵의 세상이 오리라 - 1688년 여환의 반란
생불을 찾는 백성들 - 1691년 무당의 반란
·새 세상을 약속하다 | 정감록 모반
1782년 정감록 역모사건
그들은 어떻게 반란을 준비했나?
·풍문 설전 風聞舌戰 | 커뮤니케이션 저항
널리 소문을 전파하라
괘서의 정치사회학
3부 역류 - 풀과 바람과 칼
·북풍 반란 | 1811년 평안도 백성의 봉기
서북인들, 반란의 깃발을 올리다
그들이 봉기한 까닭
전략전술의 명암明暗 - 그들은 왜 왕조 교체에 실패했는가?
·분노의 들녘 | 1862년 백성의 항쟁
타오르는 함성 - 진주 민란
삼남에 부는 항쟁의 바람
·바깥에 선 자들의 반란과 꿈 | 개항 전후 백성의 저항
직업 혁명가의 시대
1882년 서울 하층민의 반란 - 임오년 도시항쟁
·탐학의 왕조 봉기하는 백성 | 1894년 동학농민전쟁
한풀이와 개혁의 시대
내전과 징치, 국제전쟁과 구국의 시기
누가 의로운가?
주
참고문헌
<문화유산의 두 얼굴 목차>
책머리에 | 왕조의 유산을 안으며 - 유적, 그리고 권력의 지배전략
1부 능은 살아 있다 | 왕릉
| 에피소드 | 무덤과 권력 - 샤를 대제와 체 게바라에서 조선 왕릉까지
1장 죽은 자의 광휘, 산 자들을 위한 왕릉
2장 왕의 장례, 그 화려함과 엄숙함의 그늘
3장 명당을 확보하라 - 왕가와 사대부 가문의 묘역 다툼
4장 능에 감도는 평화는 거짓이다 - 왕릉 너머의 암투
5장 왕릉과 묘, 혹은 왕과 백성
2부 권력적인 너무나 권력적인 | 궁궐
| 에피소드 | 궁궐 경영 - 프랑스 샤를 5세, 일제, 그리고 조선
6장 백성의 피와 땀 위에 세운 궁궐
7장 궁궐의 빛과 그늘 - 궁궐을 꾸린 사람들
8장 세종이 경복궁을 중건한 까닭
9장 누구를 위한 의례이고 예치인가-
10장 전쟁의 폐허에 지존을 세워라
11장 궁궐에 권력을 표상하라
12장 권력의 향방과 궁궐의 운명
3부 조선 성城의 다섯 가지 비밀 | 성곽과 읍치
| 에피소드 | 유럽의 성과 치소治所에서 조선의 성과 읍치까지
13장 조선 읍치는 왜 평지로 내려왔는가-
14장 읍치에 왕조의 존엄과 권위를 표상하라
15장 굴욕의 성, 혹은 충절의 성
16장 성곽, 권력 행사의 보루가 되다
17장 서울 성곽의 안과 밖은 다른 세상이었다
4부 앎이 권력이다 | 성균관 · 향교 · 서원 · 사찰
| 에피소드 | 지식과 정치권력 - 파리 대학과 일본의 서당 데라코야
18장 왕과 성균관 유상, 견제하고 협력하다
19장 향촌 장악의 거점, 서원과 향교
20장 사찰에서 서원으로
21장 교화하고 의례를 수행하라 - 조선 지배층의 헤게모니 전략
글을 맺으며 | 당신들과 이들, 혹은 빛과 그늘을 품다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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