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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헌법>
누구나 헌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시민을 위한 헌법 해설서'
헌법은 한 국가의 상징이자 실체다. 헌법은 그 주체이자 구성원인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그것의 실현을 담당하는 권력기관의 설치와 운영을 규정한다. 헌법만 잘 작동한다면 우리는 국민주권, 권력분립, 법치주의 등이 보장된 민주공화국 시민으로 저마다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헌법은 전문과 부칙을 제외하면 130개의 조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법제처 홈페이지에 가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한글로 된 헌법 조문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헌법의 행간이 담고 있는 사회적 정의와 가치까지 읽어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길잡이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시민을 위한 헌법 해설서 『지금 다시, 헌법』은 참여연대 창립멤버이자 인권 변호사로 활동해온 차병직 변호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재왕 교수, 비영리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가 ‘시민의 교과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집필에 참여해, 표제부터 부칙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주석을 달았다. 최대한 쉬운 말과 간결한 문체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예를 통해 각종 헌법 조항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하며 누구나 헌법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법원, 이의 있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자세히 듣지 못한 대법원 이야기!
JTBC 보도국장, 불과 얼마 전까지는 중앙일보의 송곳이라 불리던 칼럼니스트 권석천이 우리 삶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판결을 내리는 대법원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대법원, 이의 있습니다』. 새로운 대법원장 취임을 앞두고 개혁을 시도했던 과거의 대법원에서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묵직한 통찰을 전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현 대법원이 ‘보수사법’ ‘관료사법’이라는 이름으로 지탄받고 있지만, 한때 개혁의 희망을 보여주었던 시기가 있었음에 주목한다.
정부 국책사업부터 검찰 수사, 재벌 문제, 노동사건, 국가보안법, 언론보도, 긴급조치까지 종횡무진하며 그 어느 시기보다 많은 반박과 재반박, 재재반박의 논쟁 흔적들이 남아 있는 이용훈 대법원장 재임 시기(2005년-2011년). 정의의 법정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던 그 당시의 판결문을 샅샅이 뒤지고, 이용훈 대법원장을 비롯해 당시의 대법관들, 그리고 주변의 판검사들을 적게는 수차례 많게는 십여 차례 인터뷰하면서 그 시기 법원개혁이 어떻게 움트고, 꽃피고, 공격당하고, 좌절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대법원장이나 대법관은 어떤 절차를 밟아 임명되는지, 그렇게 임명된 대법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재판하는지, 판사들이 왜 법원 내·외부의 압력과 싸워야 하는지 등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대법원 이야기를 남김없이 들려준다. 대법관 퇴임을 앞두고 물밑에서 진행되는 논의과정,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가 매번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 후보군을 추리는 방식, 각계각층에서 진행되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평판조회, 당시의 대법관 인적 구성과 연동한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 판단 등의 내용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 다시, 헌법 목차>
서문
대한민국헌법
전문
제1장 총강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
제3장 국회
제4장 정부
제1절 대통령
제2절 행정부
제5장 법원
제6장 헌법재판소
제7장 선거관리
제8장 지방자치
제9장 경제
제10장 헌법개정
부칙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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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이의 있습니다 목차>
책머리에 진실은 입장과 입장 사이에 있다
프롤로그 양승태 코트 6년이 남긴 사법관료화의 역설
01 그 모든 일은 2003년 여름 시작되었다
사법개혁에 불붙인 4차 사법파동 ∥ 노무현 정부와 우리법연구회 ★노무현 정부의 사법개혁 ∥
예기치 못한 변곡점, 노무현 탄핵심판 ∥ 대법원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
문재인, 이용훈과 이홍훈을 만나다 ∥ “대법원장 지명하는 게 얼마나 영광인지…” ∥
32년 판사 생활 일깨운 변호사 5년 ★대법원장이란 자리
02 독수리 5남매, 대법원에 뜨다
40대의 사상 첫 여성 대법관 김영란 ∥ 대법원에 다양성을 허하라 ∥
진보 사법의 아이콘 박시환 ∥ 비서울대 출신 Mr. 노동법 김지형 ∥
법원 내 재야 인사 이홍훈 ∥ 법정에서 각성한 진보의 내공 전수안 ∥
스타 검사 안대희와 합리적 보수 박일환·김능환 ★숫자 ‘다섯’의 의미
03 소수의견 꽃피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슈 토론의 장이 된 대법원 ★베일에 가려진 대법원 재판 ∥
현실 지배하는 다수의견, 미래 예고하는 소수의견 ★미국 연방대법원 vs. 한국 대법원 ∥
적시처리 1호, 새만금 사건 ∥ 독수리 5남매의 존재감 ∥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는 법률? ∥
검찰의 신무기, 압수수색을 견제하라 ∥ 반박과 재반박 그리고 재재반박
04 “재판의 중심은 법정이다”
이용훈 코트, 재판개혁 시작하다 ★재판의 독립 흔드는 사법의 관료화 ∥
‘국민을 섬기는 법원’은 가능한가 ∥ 공판중심주의·구술주의에 시동 걸다 ∥
구속은 형벌이 아니다 ∥ “민사재판, 수사기록을 던져버려라”
05 검찰, 대법원장을 흔들다
의혹 제기인가, 언론플레이인가 ∥ “대법원장 위협하는 세력 있다” ∥ 노무현, 침묵으로 답하다
06 정권 바뀌면 “대법원장이 30명 생긴다”
선거법 판결에 항의 편지 보낸 이명박 ∥ 대법원장 주변 맴돈 수상한 세무조사
07 미완에 그친 과거사 정리
대법원 1103호의 과거사 판결 캐비닛 ★유신 대법원의 그림자 ∥
지체된 정의, 긴급조치와 조봉암 재심 ★양승태 코트에서 후퇴한 긴급조치 판결 ∥
열두 번 고쳐 쓴 과거사 백서
08 촛불집회의 불길, 법원에 옮겨붙다
법원장의 “친전, 대내외비” 이메일 ★사건 배당 어떻게 이뤄지나 ∥
대법관 제청, 어디에서도 반대는 없었다 ∥ 스모킹 건, 진실게임을 가르다 ∥
“신영철 물러나면…” 난기류에 빠진 법원 ∥ 아무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09 대법원과 청와대의 피 말리는 신경전
“대법관 제청만 없으면 대법원장 할 만하다” ∥ “예선에도 못 올려주나” 청와대의 불만 ∥
갈등 속 대안으로 떠오른 이인복 ∥ 난형난제의 숙명, 이상훈과 이광범 ∥ 과거로 회귀한 대법관 제청
10 총성 없는 전쟁, 대법원 전원합의체
한 표 차이로 갈린 삼성에버랜드 사건 ∥ 1차 국가보안법 전쟁: 범민련·송두율 사건 ∥
2차 국가보안법 전쟁: 실천연대 사건 ∥ 파업은 과연 범죄인가 ∥ 인생관 따라 나뉜 연명치료 중단
11 이용훈 코트의 마지막 불꽃
검찰정치와 정치검찰 ★멀고 먼 상고심 개혁의 길 ∥
우리법연구회, 해체 압박 앞에 서다 ★엘리트 판사들의 모임, 민사판례연구회 ∥
마지막 전쟁의 서막: 4대강 집행정지 사건 ∥ 보수·진보 대격돌: PD수첩 사건 ∥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전교조 시국선언 재판
12 이용훈 코트 퇴장하다
양승태, 대법원장에 임명되다 ∥ “박 대법관, 왜 이러나?”
에필로그 자신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을 때 우리는 정의롭다
누구나 헌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시민을 위한 헌법 해설서'
헌법은 한 국가의 상징이자 실체다. 헌법은 그 주체이자 구성원인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그것의 실현을 담당하는 권력기관의 설치와 운영을 규정한다. 헌법만 잘 작동한다면 우리는 국민주권, 권력분립, 법치주의 등이 보장된 민주공화국 시민으로 저마다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헌법은 전문과 부칙을 제외하면 130개의 조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법제처 홈페이지에 가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한글로 된 헌법 조문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헌법의 행간이 담고 있는 사회적 정의와 가치까지 읽어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길잡이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시민을 위한 헌법 해설서 『지금 다시, 헌법』은 참여연대 창립멤버이자 인권 변호사로 활동해온 차병직 변호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재왕 교수, 비영리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가 ‘시민의 교과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집필에 참여해, 표제부터 부칙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주석을 달았다. 최대한 쉬운 말과 간결한 문체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예를 통해 각종 헌법 조항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하며 누구나 헌법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법원, 이의 있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자세히 듣지 못한 대법원 이야기!
JTBC 보도국장, 불과 얼마 전까지는 중앙일보의 송곳이라 불리던 칼럼니스트 권석천이 우리 삶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판결을 내리는 대법원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대법원, 이의 있습니다』. 새로운 대법원장 취임을 앞두고 개혁을 시도했던 과거의 대법원에서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묵직한 통찰을 전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현 대법원이 ‘보수사법’ ‘관료사법’이라는 이름으로 지탄받고 있지만, 한때 개혁의 희망을 보여주었던 시기가 있었음에 주목한다.
정부 국책사업부터 검찰 수사, 재벌 문제, 노동사건, 국가보안법, 언론보도, 긴급조치까지 종횡무진하며 그 어느 시기보다 많은 반박과 재반박, 재재반박의 논쟁 흔적들이 남아 있는 이용훈 대법원장 재임 시기(2005년-2011년). 정의의 법정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던 그 당시의 판결문을 샅샅이 뒤지고, 이용훈 대법원장을 비롯해 당시의 대법관들, 그리고 주변의 판검사들을 적게는 수차례 많게는 십여 차례 인터뷰하면서 그 시기 법원개혁이 어떻게 움트고, 꽃피고, 공격당하고, 좌절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대법원장이나 대법관은 어떤 절차를 밟아 임명되는지, 그렇게 임명된 대법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재판하는지, 판사들이 왜 법원 내·외부의 압력과 싸워야 하는지 등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대법원 이야기를 남김없이 들려준다. 대법관 퇴임을 앞두고 물밑에서 진행되는 논의과정,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가 매번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 후보군을 추리는 방식, 각계각층에서 진행되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평판조회, 당시의 대법관 인적 구성과 연동한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 판단 등의 내용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 다시, 헌법 목차>
서문
대한민국헌법
전문
제1장 총강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
제3장 국회
제4장 정부
제1절 대통령
제2절 행정부
제5장 법원
제6장 헌법재판소
제7장 선거관리
제8장 지방자치
제9장 경제
제10장 헌법개정
부칙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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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이의 있습니다 목차>
책머리에 진실은 입장과 입장 사이에 있다
프롤로그 양승태 코트 6년이 남긴 사법관료화의 역설
01 그 모든 일은 2003년 여름 시작되었다
사법개혁에 불붙인 4차 사법파동 ∥ 노무현 정부와 우리법연구회 ★노무현 정부의 사법개혁 ∥
예기치 못한 변곡점, 노무현 탄핵심판 ∥ 대법원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
문재인, 이용훈과 이홍훈을 만나다 ∥ “대법원장 지명하는 게 얼마나 영광인지…” ∥
32년 판사 생활 일깨운 변호사 5년 ★대법원장이란 자리
02 독수리 5남매, 대법원에 뜨다
40대의 사상 첫 여성 대법관 김영란 ∥ 대법원에 다양성을 허하라 ∥
진보 사법의 아이콘 박시환 ∥ 비서울대 출신 Mr. 노동법 김지형 ∥
법원 내 재야 인사 이홍훈 ∥ 법정에서 각성한 진보의 내공 전수안 ∥
스타 검사 안대희와 합리적 보수 박일환·김능환 ★숫자 ‘다섯’의 의미
03 소수의견 꽃피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슈 토론의 장이 된 대법원 ★베일에 가려진 대법원 재판 ∥
현실 지배하는 다수의견, 미래 예고하는 소수의견 ★미국 연방대법원 vs. 한국 대법원 ∥
적시처리 1호, 새만금 사건 ∥ 독수리 5남매의 존재감 ∥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는 법률? ∥
검찰의 신무기, 압수수색을 견제하라 ∥ 반박과 재반박 그리고 재재반박
04 “재판의 중심은 법정이다”
이용훈 코트, 재판개혁 시작하다 ★재판의 독립 흔드는 사법의 관료화 ∥
‘국민을 섬기는 법원’은 가능한가 ∥ 공판중심주의·구술주의에 시동 걸다 ∥
구속은 형벌이 아니다 ∥ “민사재판, 수사기록을 던져버려라”
05 검찰, 대법원장을 흔들다
의혹 제기인가, 언론플레이인가 ∥ “대법원장 위협하는 세력 있다” ∥ 노무현, 침묵으로 답하다
06 정권 바뀌면 “대법원장이 30명 생긴다”
선거법 판결에 항의 편지 보낸 이명박 ∥ 대법원장 주변 맴돈 수상한 세무조사
07 미완에 그친 과거사 정리
대법원 1103호의 과거사 판결 캐비닛 ★유신 대법원의 그림자 ∥
지체된 정의, 긴급조치와 조봉암 재심 ★양승태 코트에서 후퇴한 긴급조치 판결 ∥
열두 번 고쳐 쓴 과거사 백서
08 촛불집회의 불길, 법원에 옮겨붙다
법원장의 “친전, 대내외비” 이메일 ★사건 배당 어떻게 이뤄지나 ∥
대법관 제청, 어디에서도 반대는 없었다 ∥ 스모킹 건, 진실게임을 가르다 ∥
“신영철 물러나면…” 난기류에 빠진 법원 ∥ 아무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09 대법원과 청와대의 피 말리는 신경전
“대법관 제청만 없으면 대법원장 할 만하다” ∥ “예선에도 못 올려주나” 청와대의 불만 ∥
갈등 속 대안으로 떠오른 이인복 ∥ 난형난제의 숙명, 이상훈과 이광범 ∥ 과거로 회귀한 대법관 제청
10 총성 없는 전쟁, 대법원 전원합의체
한 표 차이로 갈린 삼성에버랜드 사건 ∥ 1차 국가보안법 전쟁: 범민련·송두율 사건 ∥
2차 국가보안법 전쟁: 실천연대 사건 ∥ 파업은 과연 범죄인가 ∥ 인생관 따라 나뉜 연명치료 중단
11 이용훈 코트의 마지막 불꽃
검찰정치와 정치검찰 ★멀고 먼 상고심 개혁의 길 ∥
우리법연구회, 해체 압박 앞에 서다 ★엘리트 판사들의 모임, 민사판례연구회 ∥
마지막 전쟁의 서막: 4대강 집행정지 사건 ∥ 보수·진보 대격돌: PD수첩 사건 ∥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전교조 시국선언 재판
12 이용훈 코트 퇴장하다
양승태, 대법원장에 임명되다 ∥ “박 대법관, 왜 이러나?”
에필로그 자신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을 때 우리는 정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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