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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양장본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7년 07월 10일 출간

Klover 평점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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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192466(1187192465)
쪽수 376쪽
크기 137 * 196 * 29 mm /54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교도소 면회실 구석에서 오간 기묘한 대화, 정확히 7년 후 찾아온 격변!

34년 전 KAL 007기 피격 사건으로부터 시작되는 김진명의 장편소설 『예언』. 이번 작품에서 김진명의 거대한 상상과 예리한 촉이 향한 곳은 미·소의 파워 게임이 한창이던 1980년대 국제정치의 한복판이다. 269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사할린 근해에서 소련 전투기에 격추당했던 비극적 사건, 유례가 없는 대참사였다. 피격 사실 외엔 밝혀진 게 없는 미스터리였다. 그 시각 KAL기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가? 소련 전투기에 의한 피격이란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한 후 대한민국 정부는 과연 무엇을 했던가? 사고 소식이 전해지던 날, 한국의 메인 뉴스는 전두환의 집 앞 청소였고, 소련 전투기는 ‘제3국의 전투기’로 표현됐다. 정부는 ‘제3국’에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KAL기 격추로 유일한 혈육인 여동생을 잃은 청년 지민이 있다. 그는 국가가 외면한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다.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의문의 사나이.
“칠 년 내 공산주의는 멸망합니다.”
지민의 복수는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사내의 예언은 실현될 것인가?

『예언』은 김진명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현재’에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강한 시사점을 남긴다. 박근혜 탄핵, 촛불, 문재인 정부의 탄생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4강의 각축으로 이어지는 긴박한 정치상황 속에서 김진명이 던지는 질문은 여전히 현재형인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두 초강대국 미·소의 냉전이 여전하고, 소련을 종주로 한 공산주의가 굳건하던 시절, 미국 한 교도소에서 소련이 칠 년 안에 멸망한다는 이야기가 오간 후 정확히 7년 뒤, 최소한 백 년 안에는 망하지 않을 것 같던 소비에트연방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격변이 찾아온다. 그리고 평양에서의 은밀한 만남, 이어지는 한반도 통일에 관한 예언까지 저자 특유의 성역 없는 상상력이 이번에도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저자는 레이건과 나카소네, 고르바초프 등 당시 세계를 뒤흔든 지도자들을 소설 속에 등장시켜 당시의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붕괴 직전의 베를린 장벽이 등장하고, 고르바초프의 소비에트연방 해체 선언의 은밀한 이유가 노출되는 등의 이야기를 통해 한반도 문제의 본질인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의 중요성을, 역사적 상상력으로 환기시키는 이 작품에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김진명 소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진명 저자 김진명은 첫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시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고, 일본ㆍ중국의 한반도 역사 왜곡을 치밀하게 지적하는 그의 작품에 일관되게 흐르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이다. 그의 소설들이 왜 하나같이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는지, 그의 작품을 읽어본 이들은 알고 있다. 뚜렷한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 김진명. 그의 작품으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베스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철저한 고증으로 대한민국 국호 韓의 유래를 밝힌 『천년의 금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이 어떤 역사논리로 이루어졌는가를 명확히 규명한 국보급 대작 『몽유도원』, 충격적인 명성황후 시해의 실체와 난징대학살의 비밀과 참상을 그린 『新 황태자비 납치사건』, 한국 현대사의 최대 미스터리 『1026』, 한국인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힘을 그린 밀리언셀러 『하늘이여 땅이여』, 경이로운 수의 비밀을 다룬 『최후의 경전』,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그려낸 『카지노』, 북한 지도자 죽음의 미스터리를 담아낸 문제작 『신의 죽음』, 삼성과 애플의 특허 전쟁을 예견한 『삼성 컨스피러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둘러싼 한·미·중의 갈등을 다룬 『싸드』, 한자 속에 숨겨진 우리 역사와 치열한 정치적 메커니즘을 담은 『글자전쟁』 등이 있다. 대하역사소설 『고구려』를 집필 중이다. 현재 미천왕편, 고국원왕편, 소수림왕편 총 6권이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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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야간비행
민학기
오시포비치
모스크바의 목소리
출영객
십사 년의 시간
연착
실종된 비행기
겉 다르고 속 다른
레이건의 승리
분노
미스터 켄싱턴
소피아
함정
수상한 죄수
이상한 면회
고해성사
석방
조국이라 부르는 이유
모순
브란덴부르크 게이트
미션 버터플라이
러시아 문학부
17년 10월
유형지에 살고 있는 사람
뜨거운 만남
소련의 심장
안개 속의 해후
붉은광장
모스크바의 재회
절규
대한항공 007의 진실
어린 천사와의 만남
주체사상
거구를 들어버린 거구

책 속으로

“민항기는 아닙니다. 그쪽 조종사들은 모두 경력 십오 년 이상 베테랑들입니다. 게다가 민항기는 모두 관성항법장치로 날기 때문에 소련 영공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정확히 영 퍼센트입니다.”
이튼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다음 순간 그는 아까부터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들을 한꺼번에 쏟아냈다.
“미쳤다면?”
“네?”
“민항기 조종사가 미쳤다면? 또는 조종사가 소련의 스파이라면? 아니, 납치범이 비행기를 장악하고 있다면?” (22~23쪽)

“대한민국은 왜 이렇게 비겁해야만 하는가 말입니다.”
“이게 뭐가 비겁한 거요? 오히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뉴욕, 모스크바, 베를린,
그리고 평양
탑승객 269명 전원 사망
KAL 007



미스터리로 남은 KAL기 피격, 대한민국 정부는 그때 어디 있었나?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지민,
그리고 공산주의의 멸망을 예언하는 어떤 사내….

뉴욕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AL 007기가 북태평양 상공에서 감쪽같이 사라진다. 뒤늦게 발표된 몇 줄짜리 피격 소식은 의혹만 키울 뿐이다.

탑승객 269명 전원 사망
유해·잔해 확인되지 않음

유례가 없는 대참사였다. 피격 사실 외엔 밝혀진 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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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 만에 다 읽었다. 그만큼 역시 김진명 작가의 소설은 몰입도가 뛰어나다. 글이 술술 읽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고등학생 때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읽던 때처럼 빠져들었다. 를 읽던 때처럼 빠져들었다.-- 미스터리로 남은 KAL기 피격 사건. 1983년 당시 나는 꼬맹이 시절이라 나중에 뉴스와 인터넷을 통해 접한 것이 전부였다. 탑승객 269명 전원 사망의 대참사. 그 무시무시한 사건을 '지... 더보기
  • 나는 김진명 작가를 좋아한다. 그의 작품 전부를 읽었고, 가지고 있다. 고구려를 보다가 갑자기 나온 싸드를 봤을때, 좀 급하게 썼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었고, 애매한 결말도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중국이냐 미국이냐에 대해서 결론을 내릴수는 없었을테니 이해할수는 있었다. 그러다 이번에 나온 예언을 봤다. 사실, 이전부터 김일성, 김정일을 인간적이고, 호방한 성격의 사람으로 묘사하는게 조금 거슬리기는 했다. 박정희도 공과 과중에 공을 더 부각시키는것도 거슬렸다. 이제는 문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누가보더라도 그 사람이다. 물론 ... 더보기
  •   김진명의 소설을 1년 3개월만에 다시 잡았습니다.  작년 1월에는 회사 후배의 소개로 ‘글자전쟁’, 4월에는 아는 동생의 배려로 ‘소설 고구려(1~5권)’를 읽었습니다.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로 소설을 읽을 기회는 자꾸 줄어들지만 김진명 작가의 소설은 가능하면 책을 구매하여 읽고 있습니다. 소설 ‘예언(Prediction)’은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실제로 일어났던 대한항공 007기 피격사건을 소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1983년 9월 1일 새벽 3시 26분 269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 더보기
  • 예언을 예언들 하다 ly**82486 | 2017-07-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디자인 세련, 표지광고 문구를 보며 당시 미소련의 정치적 공방이 어땠는지 궁금하여 그리고 김진명의 소설이기에 역시 끝까지 읽어 보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여전하시더군 내용은 칼기의 의문 추락으로 전원사망한 사건으로 시작되는데, 불우한 가정을 겪은 주인공과 주인공을 돕는 의문의 조력자. 거대한 강대국 사이에서 비열하지 않고 그들만의 정의를 실현해 나가는 내용이다. 재미는 물론 늘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하는 궁금증도 함께 말... 더보기
  • 예언 83**hdus | 2017-07-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00:0002:12 2016년 말, 정부가 북핵의 위협에서 우리나라를 지킨다는 명목 아래 미국에서 개발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싸드'를 들여놓기로 결정했다. 박근혜 정부가 물러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 두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 사회를 격렬하게 흔들고 있는 싸드란 녀석! 그런데 여기, 그것이 불러올 파장을 2년 전에 이미 예견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2014년 출간된 동명의 소설 "THAAD(싸드)"의 작가 '김진명'!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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