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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는 문제 교양 있는 남자들의 우아한 여성 혐오의 역사

양장
재키 플레밍 지음 | 노지양 옮김 | 재키 플레밍 그림 | 책세상 | 2017년 1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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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9311819(1159311811)
쪽수 136쪽
크기 135 * 193 * 14 mm /26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rouble with Women / Jacky Fleming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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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여자라는 문제를 돌파해낸 문제적 여자들!
페미니스트 일러스트레이자 작가인 재키 플레밍의 『여자라는 문제』. 여성을 철저히 배제해온 남성 중심의 역사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워진 여성의 역사를 복원하고 지금까지의 주류 역사와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하는 유쾌한 페미니즘 그림책이다. 100컷의 익살맞은 그림과 함께 능청스러운 듯 날카로운 고도의 유머로 17~20세기 사회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여자를 어떤 존재로 인식했는지, 여자들을 가정에 가두고 사회에 진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어떤 기상천외한 방법을 써왔는지, 그런 분위기 속에서 얼마나 많은 문제적 여자들이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버려졌는지 풀어간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으로 남성들이 자신의 발언권과 기록하고 기록될 권리를 독점하기 위해 얼마나 교묘한 기술을 사용했는지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지워지고 사라진 여성들을 역사의 쓰레기통 속에 처박힌 여자들이라고 표현했다. 역사의 쓰레기통 속에 처박힌 여성들을 끄집어내는 일이, 그 여성들을 쓰레기통에 집어넣기 위해 남자들이 어떤 일을 해왔고, 여전히 하고 있는지를 지적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최근 몇 년, 특히 지난 2년 동안 한국에서의 페미니즘은 가장 첨예한 화두였다. 여성들의 작은 행동들이 모여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도 했고 진지한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제껏 수없이 축적된 불편을, 강요당해온 침묵을, 여자임을 문제 삼는 사회를 알아채버린 여자들의 투쟁이었다. 한편으로는 점차 피로감이 쌓여가며 페미니스트란 이름은 누군가의 손가락질을 감내해야 하는 슬픈 정체성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우리 사회는 당연한 것에 질문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의아함을 드러내고,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에 의해 변화하고 발전되어 왔다고. 오늘날 여전히 남이 있는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우는 여자들에게 무서워 말고 앞을 보고 나아가라고, 마음껏 떠들고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되고 싶은 것이 되라고 격려하고 위로한다.
수상내역
- 2017 프리 아르테미시아 유머 부문 수상

상세이미지

여자라는 문제(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누구의 말도 그대로 취하지 말지어다. 여자들이여, 웃고 질문하고 불평하고 떠들어라

“여자는 열등해.” “우리 때는 여자가 있지도 않았어.” “아니 언제 이렇게 여자가 많아진 거야.” 모두 올해, 대한민국 외교부 국장이라는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그야말로 ‘현실이 풍자를 이기는’ 2017년 한국 사회에서 이 책이 얼마나 웃음을 줄 수 있을까 싶어 조금 걱정이 된다. 하지만 한편으로 책 속의 일들이 한국에서는 오랜 과거가 아닌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이기에, 그만큼 큰 울림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한국의 남녀 임금 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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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가 무엇인지는 중요치 않다. 믿음이 실제를 재구성한다. 아주 객관적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들도 살펴보면 다분히 주관적일 때가 잦다. 인류가 취해온 많은 태도가 실은 사회가 믿고자 하는 바의 투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 종종 하곤 한다. <여자라는 문제>는 오랜 시간 동안 역사에 등장하지 못했던 여성의 문제를 되짚어 보는 책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부모 윗세대만 해도 여성들이 이름을 갖지 못했다. 제적등본을 살펴보니 김씨, 최씨, 유씨 등 오로지 성으로만 그들의 존재를 명기해놓았다. 더 이상의 기록은 불필요했... 더보기
  • 여자라는 문제 db**sl93 | 2018-01-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미국의 애니 오클리라는 여성은 남편의 입에 물린 담배를 명중시켜  담뱃재만 떨어트리는 기적 같은 사격 실력을 선보였는데,  그건 올림픽 경기도 그 무엇도 아니었어. 오히려 그녀의 앙증맞은 발과 신발이 더 유명했다는군."p40 찰스 다윈의 여성 차별적 과학 이론을 시작으로 소위 천재 과학자와 사상가들의 여성을 향한 비논리적이고 비과학적인 주장들을 접하며 분노한 재키 플레밍은  오랜 세월 여성이 쌓아온 무수한 업적이 담긴 '역사의 쓰레기통'에서 이야기들을 꺼내 그것을 오늘 날의 세대에... 더보기
  • 여자라는 문제 ri**tthrow | 2017-12-2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2017년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가장 화제가 되었었다. 정치, 사회, 문화여러 분야에서 언급이 되고 있으면서 동시에 그러한 주제를 담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유명 연예인들 중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지칭하고 있다. 특히 데이트 폭력, 성범죄 등 사회적 범죄들을 언론이 조명해주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자'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고, 과거보다 '페미니즘'에 대한 책, 토론, 이야기, 생각 등이 많이 표현되고 있다. 본래 페미니즘이나 페미니스트는 최근에 생긴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있었던 말이다. 그리고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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